사람은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이다. 이 드라마는 중학교 영어선생님이 되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 주인공이, 문제아의 학부형과 만나면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장애인이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틀을 깨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짜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려 한다.
아름다운 다도해의 외딴섬 하태도의 풍광을 주무대로 젊은 남녀의 운명과 사랑을 증인보호프로그램 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풀어낸다.여주인공이 섬마을 선생님이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출생의 비밀에 살인사건이 얽힌 자극적인 이야기와 청춘남녀의 달콤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여름바다의 시원함처럼 밝고 경쾌하게 그려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