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20. 08. 28 ~ 2020. 10. 24
방송 요일,시간
금
토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방송 시작일
2017. 10. 21 ~ 2018. 02. 03
방송 요일,시간
토
누가 뭐래도.. 난.. 내 길을 갈 거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유일한 길이니까. 살면서 기쁜 일보다는 힘든 일들을 한 번에 마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천벽력 같은 일들과 마주했을 때, 피하기만 할 것인가? 그러면 한 번 뿐인 인생이 지루하지 않을까? 여기, 생각지 못했던 현실과 맞닥뜨린 인물들이 있다. 7년째 데뷔도 못한 김범우를 연기자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도 몰랐던 친엄마를 만나게 된 열정과다 조연출 도나 수많은 좌절 끝에 도나를 만나 함께 성장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범우 여왕 같은 삶에서 추락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라라 일에만 빠져 진정 소중한 게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던 동우 안하무인,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모르는 도현 라라가 자기 곁을 떠난 뒤에야 그녀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깨닫는 영웅 모두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여 자신만의 알을 깨고 나와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힘들고 외로운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내일은 더 나을 거란 희망으로 서로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인생이야말로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방송 시작일
2015. 12. 14 ~ 2016. 06. 10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세상을 울리고 웃길 팔자 드센 마녀들이 왔다! 대한민국엔 전 국민이 다 아는 뿌리깊고 유서깊은 갈등의 월드가 존재한다. 그 이름도 찬란한 시월드!! 그 시월드 헤게모니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안에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라는 이름이 존재한다. 같은 여자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끌어안기엔 너무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존재하는 관계! 이 숙명의 트라이앵글 안에서 지지고 볶는, 익숙하고도 특별한 세 여자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세상의 그 어떤 월드보다 사연많고 할 말 많은 관계였기에, 서로를 향한 치열하고 이 갈리는 갈등으로 가슴에 덕지덕지 않은 생채기와 함께 서로에게 등을 돌린 그녀들!! 그런 그녀들이 각자의 기구한 사연으로 돌싱이 되고 원치 않은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 기막힌 일이 일어난다. 시어머니는 인생 말년에 평생을 헌신한 남편에게 황혼이혼이라는 뒤통수를 맞았고, 며느리는 죽도록 결혼을 반대하던 시모의 고집을 꺾고 결혼하더니 결혼 한지 며칠 만에 남편을 사고로 잃고 과부가 되고, 5년 전 모친과의 불화 끝에 이태리 남자와 국제결혼을 감행한 딸은 이혼녀라는 딱지와 함께 두 살짜리 아이를 안고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왔다. 이렇듯 세 여자는 지독한 운명 앞에 절망의 벼랑 끝에 몰리며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 절망의 바닥에서 개성만점 세 여자의 눈물 나고 웃음나고, 가슴 찡하고 상쾌한 라이프 스토리가 시작된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지만, 그리고 엄마와 딸의 관계지만, 서로의 슈퍼 갑질이, 서로의 몰이해가, 그리고 서로의 다른 인생관이 괴롭고 아프지만 그녀들의 목적은 최대한 빨리 이 원치 않는 동거를 끝내고 각자의 인생을 찾아가는 것!! 서로 사랑하지 않는 세 여자가 동거하는 집은, 스위트 홈이 아니라 시린 비바람이 몰아치는 마녀의 성일뿐이기에.. 그러나 끝없이 밀어닥치는 인생의 파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그러면서 차츰 서로를 이해하며 지치고 힘든 세상살이의 동반자가 되어가는데... 가족의 틀 안에서 상처주고 상처받았던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가족해체의 아픔 속에서 고통과 고난을 함께 겪으며, 상처입은 서로를 보듬어주게 되고. 서로가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그리고 마침내 서로를 마녀로 여기던 그 불행한 악연에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그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좌충우돌, 티격태격, 그러나 매력만점의 세 여자가 누군가의 엄마이자 딸이며 며느리인 대한민국 모든 여자의 마음을 훔치고, 그녀들의 인생에 동반자들인 대한민국의 모든 남심마저 올킬할 것을 확신하며!!!
방송 시작일
2014. 09. 22 ~ 2014. 12.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
편견과의 결별, 혹은 사도세자 다시보기 사도세자는 무수한 왜곡과 이견의 복판에 위치한 인물이다. 아내 혜경궁 홍씨가 지은 한중록은 '흉악한 병에 걸린 광인(狂人)'으로, 영조실록은 '15세에 대리청정을 시작하여 28세에 이르기까지 정사를 무리 없이 끌고 갔을 뿐 아니라 백성을 위한 어진 정책을 기획, 시행하기도 했던 훌륭한 왕재(王材)'로, 아들 정조가 지은 어제장헌대왕지문(일종의 추도문)에서는 '효종의 뜻을 이어 북벌의 꿈을 품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친히 이라는 병법서를 지을 만큼 무재가 뛰어났을 뿐 아니라 애민하는 마음조차 깊어 성군의 자질이 충분했던 이'로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는 후자 쪽 기록에 무게를 둔다. 그렇다면 광인으로 몰려 맞이한 '뒤주 속 죽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바로 이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의 수사과정이 될 것이다. 수사를 진행하던 중 사도세자 이선은 아버지 영조의 당혹한 모습과 마주서게 된다. 재위기간 내내 이복형 경종을 살해하고 권좌를 훔쳤다는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자, '나주괘서사건' 즉 경종 살해의 혐의를 들추고 나아가 “간신이 조정에 가득해 백성의 삶이 도탄에 빠졌다”는 벽서가 나붙은 사건과 과거시험에서 영조의 통치를 비난하는 답안지가 제출된 '토역경과 사건'이 터지자 평상심을 잃고 소론 강경파를 500여 명이나 처형한 비정 또한 품은 자, 그가 바로 영조였다. 잡혀와 죽임을 당하는 자들의 죄는 오직 하나, '생각한 죄와 생각한 바를 표현한 죄'였다. 선비들은 처형되었고 조선의 미래는 살해당하고 있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사도세자는 선택을 해야 했다. 잘못된 길임을 알면서 학살자의 대열에 동참할 것인가, 아니면 죽음을 무릅쓰고 광기어린 마녀사냥에 제동을 걸 것인가. 사도세자는 후자를 선택했다. '자식은 부모를 닮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닮는 법'이니 당연한 선택이었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이 선택으로 인해 부자간이기에 앞서 군신간인 사도세자와 영조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격랑 위에 서게 된다.
방송 시작일
2013. 07. 01 ~ 2013. 09.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
장쾌하고 비극적인 현대판 서사 영웅담 드라마 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그 배경으로 한다. 1990년 신도시 개발 1997년 IMF 1998년 빅딜과 구조조정 2000년 벤처 열풍 2002년 부동산 광풍 2003년 카드 대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그리고 2010년 부동산 거품이 꺼져가는 시기까지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 그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그룹의 가족사와 후계다툼을 날줄로, 우리 모두의 부끄러웠던 지난 20년의 욕망을 배경색으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세밀화이며, 장쾌하고 비극적인 현대판 서사 영웅담이다. 장엄한 가족 정치 드라마 18세기 유럽의 왕가에서 벌어지던 왕위 쟁탈전을 2013년 대한민국에서 재현한다. 하나 뿐인 제왕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형제간의 음모, 자매간의 배신, 남매간의 이합집산, 부부간의 애증, 숙부와 조카의 암투. 누구에게 줄을 서느냐에 따라 수 천 억 백화점의 주인이 하루아침에 바뀌고 수 조원 조선소의 대표가 교체되는, 가족의 식탁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자본의 활극은, 시청자들에게 엿보기의 쾌감을 전해줄 것이다. 또한 서민의 아들 장태주가 황금의 제국을 장악해나가는 장쾌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뜨거워지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인생이 전쟁이기에 사랑마저 전투가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세상의 인간은 단 두 종류.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제국의 공주 최서윤과 황금의 제국을 빼앗으려는 떠돌이 무사 장태주! 제국의 위기 앞에 둘은 거래를 하고, 거래는 사랑이 되었지만, 제국을 지켜낸 순간, 둘은 다시 적이 되었다. 장태주와 최서윤. 둘 중 한 사람이 파멸해야만 끝날 전쟁! 뜨겁게 사랑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욕망을 놓지 못한 두 남녀의 인생을 건, 치열한 전쟁이 지금 시작된다.
방송 시작일
2006. 10. 27 ~ 2007. 01. 05
방송 요일,시간
금
대한민국 대표 싱글맘, 억척 또순이 과부의 좌충우돌 행복찾기 재혼하지 않고 홀몸으로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독신모 사회적으로 독신모가 점점 늘어나는 데도 사회는 그 존재를 위협적으로 받아들인다. 미혼 독신녀와는 또 다른 위험한 존재로 보는 사회풍토 재혼하지 않고 홀몸으로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를 훌륭하다하면서 내심 박복한 인생이라고 혀를 차는 이중성 완벽한 1등 신랑감이 최악의 신부감. 아니 신부감 측에도 못끼이는 애 넷 달린 과부와 아이들로 인해 사정없이 망가지면서 진정한 사랑을 알게되는 과정을 통해 독신모에 대한 정상과 비정상의 편가르기를 일삼는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며 독신모의 사랑과 성공을 통해 희망을 주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05. 09. 05 ~ 2006. 03. 21
방송 요일,시간
월,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화, 한국 사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한 백제무왕의 특이한 출생과 신분, 성장과정, 그리고 치열했던 당시 백제의 왕위계승 투쟁! 국경을 넘은 러브스토리와 백제 신라 양국의 궁중이면사를 흥미 있게 극화한다. 그동안 사극에서 왕이 되는 과정은 권력투쟁에서 승리과정으로만 보여졌다. 이드라마에서는 권력투쟁의 승리자로서 왕이 아니라 최고 경영자로서 왕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
방송 시작일
2004. 11. 26 ~ 2005. 05. 22
방송 요일,시간
토,일
최서희라는 주인공의 굴곡진삶을 다양하고 입체적이게 그려나가면서 지나온 우리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100여년 전의 인물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결코 다르지 않은 본성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것이다.그리고 그런 느낌은 드라마 토지를 시대를 초월한 생생한 인간 드라마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02. 07. 03 ~ 2002. 08. 22
방송 요일,시간
수,목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순수의 시대'는 젊은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랜 친구 사이인 이들이 우연히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을 섬세하게 다룬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 같은 이야기다
방송 시작일
1995. 05. 17 ~ 1995. 07. 06
방송 요일,시간
일
우리 나라 자동차 산업의 초기에 국산 자동차 개발에 광기와도 같은 열정을 보인 한 청년 '동준'과 그의 아버지가 드라마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젊음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동준', 그리고 동생인 '동석'과의 깊고 기나긴 갈등, 업계 라이벌의 음모, 자신의 일에 몰입한 동준과 동석을 사랑하는 두 여인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