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방송 시작일
2019. 03. 06 ~ 2019. 05. 02
방송 요일,시간
수,목
연예인. 누군가의 첫사랑, 누군가의 워너비, 누군가의 별, 그리고 누군가의 가족, 누군가의 아픈 손가락.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영혼들로 피어난 악인의 꽃밭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파파라치 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시작일
2018. 02. 20 ~ 2018. 04. 24
방송 요일,시간
월,화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사랑이야기 좀 살아본 사람들의 리얼 멜로
그래, 그런거야
방송 시작일
2016. 02. 13 ~ 2016. 08. 21
방송 요일,시간
토,일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다! 나날이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이젠 나이 육십에 할머니 할아버지라 불리우기엔 어색한 시대가 된 지 오래다. 황혼이라 불리웠던 나이가 이젠 인생을 제대로 살 줄 아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봄날의 서막이 되었고, 만년 어린애 같았던 우리의 자식들은 간혹은 여전히 애물단지이기도 하지만 이젠 어른들의 실수를 이해할 줄 아는, 제법 대화가 통하는어른이 되어 나란히 동시대를 걸어가기 시작했다. 소수인 가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부모도 자식도 그들 모두 각자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그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가족이라고 하는 개인의 삶과 공동의 삶의 콜라보에서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소통되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왜 내 소중한 가족보다 이웃과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지, 왜 가족간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져 가고 있는지 궁금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시대의 가족 문화를 셋째아들의 아내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이자, 세 명의 초보어른 자식들의 어머니인 혜경의 진솔한 나레이션과 함께 들여다본다.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고,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행복해 하고 울고 웃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새삼 가족이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미세스 캅
방송 시작일
2015. 08. 03 ~ 2015. 09. 29
방송 요일,시간
월,화
엄마는 강하고 아줌마는 막강하다. 지금 그 막강한 경찰 아줌마가 나타났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지만 외모와 행동이 변하면서 '여성'이 아닌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이들이 바로 '아줌마'다. 가족을 위해선 창피를 무릅쓰고 사은품을 챙기는 사람. 밥을 먹다가도 아이가 “엄마, 나 똥 다 쌌어” 하고 부르면 미처 삼키지도 못한 밥을 우물거리며 아이를 닦아 주는 슈퍼우먼. 그런 슈퍼우먼이 하지 못할 일이 과연 무엇이리?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 임무이듯 아줌마도 내 가족의 건강과 재산을 위해서라면 쪽 팔릴 것 없고 못 할 것 없는 가족의 수호자다. 더욱이 경찰 최고의 덕목인 수사적 직감은, 개가 인간의 후각보다 20배 뛰어나듯, 남자의 직감보다 20배 이상 아줌마가 뛰어나다. 예컨대, 남편 자동차 조수석 의자가 기울어진 각도만 보고서도 내 남자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폈다는 증거를 잡아낸다거나, 셔츠에 묻은 낯선 머리카락 한 올만으로도 국과수 따위의 감정결과 없이 누구의 머리카락인지 추정하는 능력, 심지어 짙은 스킨과 향수로 도배를 해도 낯선 여자의 향취를 맡아내는 경이로운 능력까지, 수사현장에서 간절히 바라고 바라마지 않는 능력을 태생적으로 갖춘 아줌마. 이런 무서운 인적자원을 여태껏 경찰실무에 투입하지 못한 것은 그야말로 애석하기 이를 데 없고 국가적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이제 그 아줌마의 진가를 발휘할 경찰 드라마를 출범할 운명적인 시간이 도래했다.
도도하라
방송 시작일
2014. 10. 27 ~ 2014. 11. 24
방송 요일,시간
월
여자가 사랑하는 셋. 남자, 음식, 그리고 쇼핑! 그녀들의 눈을 언제나 반짝이게 하는 쇼핑. 그 신천지를 이제 드라마로 누빈다.
못난이 주의보
방송 시작일
2013. 05. 20 ~ 2013. 11. 2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희생, 이란 말의 미덕을 요즘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모두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아우성치는 세상에서 희생은 바보 같은 짓 이고 , 능력 없는 사람들의 자기변명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희생이란, 어쩌면 가장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내 자신이 얼마나 귀한지 알기에, 타인에 대해서도 그 귀함을 인정하고 그 귀함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비운다는 말이 아닐까? 이 드라마는 한 남자의 대가 없는 무한한 희생을 전면으로 내세우려 한다. 그런 그의 모습은 처음엔 어리석고 부질없으며, 한심한 인생으로만 보이겠지만 드라마가 진행 될수록 그의 희생을 알아보는 사람들로 인해 그의 한심한 인생은 차 츰 무게를 가지고, 사람들을 변화시켜 갈 것이다. 극단적인 가족이기주의 속에서, 외동 아니면 둘 정도의 자식을 슬하에 두며 부모는 아이들을 마치 어린 황제처럼 대접한다. 그런 아이들이 커서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어른으로 자란다. 그래서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친 남매가 아니란 설정을 기본에 깔고 있다. 내 핏줄이기에 모두 내어주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여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도 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성장 드라마가 될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 이 드라마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청담동 앨리스
방송 시작일
2012. 12. 01 ~ 2013. 01. 27
방송 요일,시간
토,일
남자 1억 337만원, 여자 5667만원. 미혼 직장인 남녀의 결혼 최소 비용. 그.러.나. 결혼 평균 연령인 30~33세 남자 중, 스스로 1억 337만원이란 돈을 모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부모의 도움 없이, 가히 살인적인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억 337만원은커녕, 단돈(?) 337만원조차 없는 사람은 대체 결혼이란 걸 할 수는 있는 걸까? 평범한 집에서 자라, 평범한 대학, 직장을 다니고 있는 수많은 젊은 남녀들이, 남들이 다 하는 요즘 결혼 세태 풍습을 따라가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지경이다. 결혼을 앞둔 남녀, 결혼 생활을 시작한 남녀들이 하나같이 말하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을 시작할 때, 부모님 도움을 받아 자기 집을 마련하느냐 아니면 대출 받아 빚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그 격차는 점점 벌어져, 잘 갖추고 시작한 사람은 점점 잘 살고, 없이 시작한 사람은 빚이 빚을 낳아 점점 더 가난해진다고. 그리하여 대한민국 사회는 상류층, 중산층, 서민으로 점점 계층화 되고 있다. 서울시 전체 서울대 합격자 중 31퍼센트가 강남에서 나오고, 그렇게 서울대를 졸업한 강남 출신들은 또 다시 대기업과 전문직으로 사회의 중심이 되어간다. 계층 잔존율은 상승하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한 단계 높은 신분계층으로 올라가기란 인생역전만큼이나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이들, 이른바 삼포세대가 생겨나는 현실 속에 여기 두 남녀가 있다. 남자를 사다리 삼아 신분상승 하려는 여자들을 경멸하는 남자와, 부모복 없는 인생에, 남편복이라도 만들지 않는 이상 답이 없음을 깨달은 여자. 남자는 세상에 넘쳐나는 속물녀들 때문에 여자를 믿지 못하고, 여자는 여자를 어쩔 수 없는 속물녀로 만드는 세상을 믿지 못한다. 여자를 믿지 못해 사랑을 거부하는 남자와, 세상을 믿지 못해 사랑 따위 버리기로 한 여자. 이 드라마는 이 두 사람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많은 이 시대에, '사랑이라는 환상'에 관한 이야기다. 멜로영화 같은 순수결정체의 사랑을 쫓는 남자의 '진정한 사랑 찾기 프로젝트'와 사랑을 가장한 비즈니스를 쫓는 여자의 '시집 잘 가기 프로젝트'라는 동상이몽. 하지만 그저 환상이라고 치부하기엔 여전히 신기루처럼 잡힐 듯 말 듯한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뿌리깊은 나무
방송 시작일
2011. 09. 28 ~ 2011. 12. 28
방송 요일,시간
수,목
가. 한글을 창제한 왕! 세종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실록에 나와있지 않는 창제의 과정과 창제를 하게된 이유,배경, 또한 그것을 반대한 세력의 이유와 배경들을 유추, 창작하여 '세종은 어떤 조선을 꿈꿨는지', 또한 그것을 이룩하는 과정에서의 세종의 고뇌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세종의 이러저러한 이면등을 통해 세종을 재해석 하려한다. 나. 창제된 한글을 처음으로 접하게되는 백성의 대표! 채윤의 이야기다. 왕과 사대부 공히 언급하는 백성은 과연 한글에 대해 어떤 입장과 생각을 가졌을 것인가? 조선사회 속에서 가장 핍박받았던 노비신분인 채윤을 통해 백성은 한글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며, 왜 한글을 창제하려는 왕과 연합하여 대항세력과 싸워나갔는지를 보이려한다. 다. 이 드라마는 또한 사랑이야기다. 초조하고 고독한 왕! 들끓는 격정으로 가득한 노비! 그리고 잘못된 형태로 표출하고 있을지언정 조선의 건국이념을 자신의 사상으로 하고있는 사대부 출신 자객! 그리고 본의 아니게 한글창제의 중심에 서있는 노비출신 궁녀! 이 드라마는 이 네명간의 연민과 신뢰, 그리고 대결 등이 어우러진 사랑이야기다. 라.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이며 사대부의 나라이며 정도전의 나라다. 경연제도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제도 등을 핵심으로 하여 왕권을 제한하고 현대의 내각제와 흡사한 재상총재 즉 영의정을 수반으로 하는 정치체제를 만들었던 정도전의 사상과 이상을 보여줌으로써 현재 대한민국 국민인 시청자들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이나라를 한걸음 더 전진시키려 했는가에 대한 노력과 그 위대함을 보여주고자한다. 마. 조선사극으로는 처음으로 반촌(泮村)을 주요무대로 설정한다. 노비촌이나, 유학촌이고, 금역공간이며, 재물을 쌓을 수있던 공간! 조선사회 이면의 이 묘한 공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바. 이 드라마는 무술사극이다. 원작은 연쇄살인사건의 추리극형태로 되어있으나, 이 드라마에서는 각각의 살인사건을 통해 세종의 업적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묘사하여 추리 수사적 요소를 약화시키고, 대신 세종의 비밀결사조직과 반대세력의 결사조직간의 싸움은 장쾌한 액션으로 풀 것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원함과 장쾌함을 선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