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18. 12. 01 ~ 2019. 02. 09
방송 요일,시간
토
거짓으로 남자의 운명이 된 여자와 운명인 줄 알았던 여자의 거짓에 분노한 남자. 남자는 자신을 철저히 이용한 여자를 부숴버리려 하지만, 여자는 하필 돌아서려는 남자에게서 뒤늦은 사랑을 자각한다. 엇갈린 운명과 분노. 엇갈린 분노와 운명. 서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복수와 단죄로 끝났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 어긋난 사랑의 시점 덕에 강렬한 비극이 된다. 거짓에 싸여있는 사랑이 진실일 수 있을까? 여자는 거짓으로 운명을 만들었지만 그 거짓으로 인해 운명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분노 앞에 무너진다. 그러나 모든 사랑은 위대하다. 그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운명은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랑은 거짓과 운명과 분노와 후회 속에서 꿈틀거리고 욕망하는 생물이다.그러므로 엇갈린 운명도 사랑이고 분노 때문에 멈춰야 했던 것도 사랑이다. 야망, 운명, 복수, 비극의 여정 속에서 꿈틀거리는 궤적, 그 씨줄 날줄의 격정 멜로가 본 드라마 다.
방송 시작일
2014. 12. 15 ~ 2015. 02.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
인간은 가장 화려한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다. 성공의 정점! 이태준을 검찰총장으로 만든, 박정환의 미래는 빛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충격! 박정환은 알게 된다. 자신이 악성 뇌종양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남은 생이 6개월뿐이라는 것을! 정글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남자의 핏빛 참회록, 그리고 그를 정의로 치유시키려는 여자의 이야기 밤이 깊을수록 별이 빛나듯, 절망이 깊을수록 사람이 빛난다.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단 한 사람, 나의 절망에 빛이 되어준, 신하경을 구하기 위해 박정환이 나선다. 친구도 적도 될 수 없었던, 두 남자의 대결 7년의 시간 동안, 같은 인생을 살았고, 같은 꿈을 꾸었던, 형제와도 같은 검찰총장 이태준과의 대결! 죽을 자와 살아갈 자의 인생을 건 혈투가 시작된다.
방송 시작일
2014. 06. 02 ~ 2014. 12. 12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미혼모, 연상연하,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로맨스활극과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에 관한 따뜻한 가족드라마 (1) 운명 같은 사랑 : 임신한 채, 연인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뱃속의 아이를 낳아 연인의 집안에 넘겨 준채, 과거를 숨기고 결혼한 여인이 있다. 그 여인이 새로운 가정에서 지극정성으로 키운 전처의 딸과 그녀가 버리고 온 친아들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 (2) 조건 없는 사랑 : 철없던 시절 미혼모가 되어 버린 샛별이 가사 도우미까지 하는 열악한 현실이지만, 꿈에서나 만날 수 있을 법한 백마 탄 왕자 재민을 만나, 아프고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조건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 (3) 우리 바로 곁의 이야기 : 상류층이라고 볼 수 있는 강민자의 두 아들 명준과 동준, 각각 그들의 부부관계와 가족 관계를 통해, 상류층의 허세와 껍데기를 보여주고, 그러나 그들이 자식의 혼사 문제를 겪으면서 허세와 교만이 무너져가고 대신 진정한 가족의 행복과 사랑, 따뜻함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한편 이 시대의 서민층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때론 자식도 말썽이고 때로는 같이 모시고 사는 친정 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갈등이 머리 아프지만, 큰 욕심 없이 정직하게 살아가는 말숙의 가족들을 통해, 가슴 찡한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13. 05. 20 ~ 2013. 11. 2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희생, 이란 말의 미덕을 요즘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모두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아우성치는 세상에서 희생은 바보 같은 짓 이고 , 능력 없는 사람들의 자기변명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희생이란, 어쩌면 가장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내 자신이 얼마나 귀한지 알기에, 타인에 대해서도 그 귀함을 인정하고 그 귀함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비운다는 말이 아닐까? 이 드라마는 한 남자의 대가 없는 무한한 희생을 전면으로 내세우려 한다. 그런 그의 모습은 처음엔 어리석고 부질없으며, 한심한 인생으로만 보이겠지만 드라마가 진행 될수록 그의 희생을 알아보는 사람들로 인해 그의 한심한 인생은 차 츰 무게를 가지고, 사람들을 변화시켜 갈 것이다. 극단적인 가족이기주의 속에서, 외동 아니면 둘 정도의 자식을 슬하에 두며 부모는 아이들을 마치 어린 황제처럼 대접한다. 그런 아이들이 커서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어른으로 자란다. 그래서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친 남매가 아니란 설정을 기본에 깔고 있다. 내 핏줄이기에 모두 내어주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여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도 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성장 드라마가 될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 이 드라마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방송 시작일
2012. 03. 21 ~ 2012. 05. 24
방송 요일,시간
수,목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YES.라고 고민 없이 대답하는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묻는다. 당신이 말하는 '유효기간 붙은 사랑'은 얼마짜리인가? 사랑을 어떻게 계산하느냐고 반문하기 전에 생각해보라. 유효기간을 정한 시점부터 당신은 이미 사랑을 계산하고 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해보려 한다.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는 자칭 쿨한 요즘 남녀들에게 결코 쿨할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왕세자 이각. 세자에게 세자빈은 오랜 동무이자 정치적 동료였다. 또한 높고 차가운 담벼락 안의 유일한 벗이었다. 동생의 자리를 꿰차고 세자빈이 된 여인 화용. 빼앗은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되찾은 것이라 믿었다. 왕세자를 사랑한 여인 부용. 그녀의 눈빛과 음색이 戀慕之情[연모지정]을 말하고 있었지만 애써 戀君之情[연군지정]이라 믿었다. 조선의 왕세자이며, 언니의 남자가 되어버린… 사랑해선 안 되는 단 한 사람. 그녀의 애틋한 사랑이 어찌 오늘날 우리의 그것보다 덜하다 할 수 있을까. 왕세자와 두 자매의 어긋나버린 사랑. 그들의 사랑은 300년 후에도 끝나지 않은 지독한 운명으로 이어진다. 21세기 대한민국, 여기 백마 탄 왕세자와 1톤 트럭을 탄 여자가 마주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까. 시간을 뛰어넘은 궁중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린다.
방송 시작일
2011. 09. 28 ~ 2011. 12. 28
방송 요일,시간
수,목
가. 한글을 창제한 왕! 세종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실록에 나와있지 않는 창제의 과정과 창제를 하게된 이유,배경, 또한 그것을 반대한 세력의 이유와 배경들을 유추, 창작하여 '세종은 어떤 조선을 꿈꿨는지', 또한 그것을 이룩하는 과정에서의 세종의 고뇌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세종의 이러저러한 이면등을 통해 세종을 재해석 하려한다. 나. 창제된 한글을 처음으로 접하게되는 백성의 대표! 채윤의 이야기다. 왕과 사대부 공히 언급하는 백성은 과연 한글에 대해 어떤 입장과 생각을 가졌을 것인가? 조선사회 속에서 가장 핍박받았던 노비신분인 채윤을 통해 백성은 한글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며, 왜 한글을 창제하려는 왕과 연합하여 대항세력과 싸워나갔는지를 보이려한다. 다. 이 드라마는 또한 사랑이야기다. 초조하고 고독한 왕! 들끓는 격정으로 가득한 노비! 그리고 잘못된 형태로 표출하고 있을지언정 조선의 건국이념을 자신의 사상으로 하고있는 사대부 출신 자객! 그리고 본의 아니게 한글창제의 중심에 서있는 노비출신 궁녀! 이 드라마는 이 네명간의 연민과 신뢰, 그리고 대결 등이 어우러진 사랑이야기다. 라.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이며 사대부의 나라이며 정도전의 나라다. 경연제도와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제도 등을 핵심으로 하여 왕권을 제한하고 현대의 내각제와 흡사한 재상총재 즉 영의정을 수반으로 하는 정치체제를 만들었던 정도전의 사상과 이상을 보여줌으로써 현재 대한민국 국민인 시청자들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이나라를 한걸음 더 전진시키려 했는가에 대한 노력과 그 위대함을 보여주고자한다. 마. 조선사극으로는 처음으로 반촌(泮村)을 주요무대로 설정한다. 노비촌이나, 유학촌이고, 금역공간이며, 재물을 쌓을 수있던 공간! 조선사회 이면의 이 묘한 공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바. 이 드라마는 무술사극이다. 원작은 연쇄살인사건의 추리극형태로 되어있으나, 이 드라마에서는 각각의 살인사건을 통해 세종의 업적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묘사하여 추리 수사적 요소를 약화시키고, 대신 세종의 비밀결사조직과 반대세력의 결사조직간의 싸움은 장쾌한 액션으로 풀 것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원함과 장쾌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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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06 ~ 2010. 12. 23
방송 요일,시간
목
금
만약 당신이 정치가가 꿈이라면? 모두들 색안경을 낀 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정치에 환장해 장차 패가망신할 인간이라고... 정치가 타락했다고 손가락질하지만, 자기 분야에서 한가닥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정치가를 지향하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펌프질한다. 우리 모두 정치에 대해 철저히 이 중적이다. 국가를 위한 비젼을 갖고 출마한 정치가에게 “너 찍어주면 나한테 뭐해줄껀데?”하는 유권자. 목욕탕에서 유권자의 등을 밀어주지만 당선만 되면 국민의 등껍데기를 벗겨 먹으려는 정치가. 3류 정치가는 3류 유권자들이 만들었다. 정치가 3류인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우리는 1류 정치를 원하는 1류 국민이다! 정치가는 더 이상 정치 브로커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집단과 집단의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조정자여야 한다. 대통령은 국가 사회에 비젼을 제시하는 가치 철학자라야 한다. 한국사회의 환부를 과감하게 도려내는 행동가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비젼에 국민을 끌어들이는 큰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 그런 대통령이라면 출신 지역이 어디든, 믿는 종교가 무엇이든, 늙었든 젊었던, 남자든 여자든 무슨 상관이랴!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여줄 1류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지금부터 1류 국민들의 희망사항을 열거해본다.
방송 시작일
2009. 09. 26 ~ 2010. 03. 07
방송 요일,시간
토,일
경제난국을 대처하는 드라마의 자세는? 돈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물가를 내려드릴 수도 없습니다. 환률? 못 떨어뜨립니다. 다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필요한 건강 위해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위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잘 먹고 잘사는 노하우를 전격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이 드라마가 바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너도나도 힘든 세상. 가슴 뻥 뚫리게 외쳐 보고 싶었습니다. 돈이 쉽게 벌어준 돈으로 흥청망청하는 껍데기 부자들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부와 가난을 잣대로 신분차이 운운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부자 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힘들 때 어깨를 빌려주는 따듯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가난이 준 선물을 감사히 받아들이는 사람들 이야기. 코믹과 훈훈함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가족 재생 프로젝트. 드라마를 보면서 힘내세요! 그리고.......그대, 웃어요.
방송 시작일
2008. 03. 28 ~ 2008. 05. 30
방송 요일,시간
금
돈만 보고 겁 없이 갑부 집에 뛰어든 한 남자와 마음의 상처로 세상과 담을 쌓은 채 살아가는 한 여자의 요절복통 사랑 얘기-! 돈 앞에서 울고 웃는 주인공들을 보며 때론 포복절도하다가, 차츰 그들의 순수한 사랑에 가슴이 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