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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4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2. 05. 09 ~ 2022. 06. 21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치열하고 뜨거운 사랑의 해피엔딩은 딸아들 낳고 오래오래 잘살았다는 건데. 결국 가족을 만들기 위해 그 난리를 치는 거잖아요? 만약에 말이야. 사랑 없이! 남자 없이! 여자 혼자! 임신한다면? 이건 {여성이 중심인 가족}을 만들 기회 아닌가요?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서 가족. 로맨스. 출생의 비밀. 범죄. 싹 다 넣었으니까. 이 드라마 보면서 같이 한번 고민해보자고요.

열애 열애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3. 09. 28 ~ 2014. 03. 23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획의도

삶의 방향이 다른 아버지와 아들 아들은 이런 인생을 살고 싶다. 목적이 수단을 지배하지 않는,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그 과정이 떳떳한 인생을... 불의와 타협하고 비겁한 방법을 동원한 부의 축적이 아니라, 성실한 노력과 땀의 대가 라는 사실을 인정 받았기에, 건강한 방법으로 부를 이루어 왔기에 부자로 산다는게 비난과 질시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 되는 세상을... 그러나 부친은 그런 아들의 꿈을 정신 나간 망상이라며 비웃었다. 그는 부친이 망상이라 부르는 그 꿈을 이뤄내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꼭 증명 해내고 싶다. 야망 때문에 자신의 첫사랑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모친마저 토끼 사냥을 끝낸 사냥개처럼 처참하게 버린 부친을 상대로! 그렇게 철도의 레일처럼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부자의 얽히고 설킨 관계는 점점 극단으로 치닫게 되고... 천륜이라 말하는 부자 간이면서도 아니 그러기에 서로에 대한 실망과 상처가 더 깊은 두 남자의 핏빛 전쟁이 시작된다. 이 드라마는 가족사의 비극을 딛고 부친과의 살벌한 전쟁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업가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인생 성공기 이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한 남자의 순애보다. 그 위에 남편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한 한 여자의 홀로서기가 그려지며 추악한 욕심으로 남의 가정을 빼앗은 한 여자의 비참한 말로까지 인생사의 희노애락을 담아낸 휴먼 멜러 드라마다. 그 속에 부모자식 간의 사랑과 부부의 책임과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의 굴곡진 인생을 눈물과 웃음 속에 버무릴 것이다.

신의 신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2. 08. 13 ~ 2012. 10. 30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판타지와 역사가 만난다. 시공의 이동이라는 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선이다. 수백년, 어쩌면 수천년의 시공을 넘어 만나게 된 인연의 이야기며, 사랑의 이야기. 그리고 왕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신기생뎐 신기생뎐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1. 15 ~ 2011. 07. 17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획의도

전통을 지켜나가는 자존심 강한 그녀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의 철저한 탄압속에 창기 취급을 당하며 전락하고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기생문화. 그리고 기생들. 해어화라고도 불리는 그녀들은 여성의 지위와 활동이 억압된 조선시대부터 천민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화의 주도자였으며 전통예술과 여류문학의 계승자이자 사회 지도층들의 동반자였다. 더불어 나라가 전란에 허덕이는 시기에는 누구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애국자요 운동가였고 사상가였다. 지금의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1패 기생이 되기 위해 수년간을 시, 서화, 소리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꾸고 교양을 쌓는데 보내야 했던 그녀들의 노력과 고생을 누가 알까?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생각하며 평생을 저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던 그녀들의 아픔을 누가 알까? 전란의 시대에 안방에 숨어지내던 부녀자들과 달리 전선에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끌고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적장들을 유혹하고 정보를 캐내고 암살을 시도하던 그녀들의 용기를 누가 알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놓고 3.1 운동 당시 누구보다 앞장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선 것이 그녀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어쩌면 그녀들을 사라지게 만든것은 일제가 아니라 같은 나라 사람인 우리의 천대와 무관심일지도 모른다. 드라마는 이렇듯 최고의 교양과 예술을 겸비한 1패기생의 전통을 지키며 국내최고의 VVIP들을 상대하는 최고급 기생집이 현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둘러보며 이제는 사라져버린 문화적 자존심으로써의 기생의 역할을 다시금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