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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날아라 개천용 날아라 개천용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10. 30 ~ 2021. 01. 23
방송 요일,시간 금 토

기획의도

살인누명을 쓰고도 죄인처럼 숨어 사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 가해자는 대한민국 초 엘리트 집단. 인정하기 어렵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신의 삶을 걸고 사법피해자를 돕겠다고 나선 사람도 있다. 이들의 수년간 이어진 노력 끝에 기적처럼 살인누명이 벗겨지기도 했다. 믿기 어려운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진짜 드라마로 만들었다. 인간의 존엄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 지금 시작한다.

펀치 펀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12. 15 ~ 2015. 02.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인간은 가장 화려한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다. 성공의 정점! 이태준을 검찰총장으로 만든, 박정환의 미래는 빛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충격! 박정환은 알게 된다. 자신이 악성 뇌종양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남은 생이 6개월뿐이라는 것을! 정글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남자의 핏빛 참회록, 그리고 그를 정의로 치유시키려는 여자의 이야기 밤이 깊을수록 별이 빛나듯, 절망이 깊을수록 사람이 빛난다.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단 한 사람, 나의 절망에 빛이 되어준, 신하경을 구하기 위해 박정환이 나선다. 친구도 적도 될 수 없었던, 두 남자의 대결 7년의 시간 동안, 같은 인생을 살았고, 같은 꿈을 꾸었던, 형제와도 같은 검찰총장 이태준과의 대결! 죽을 자와 살아갈 자의 인생을 건 혈투가 시작된다.

샐러리맨 초한지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2. 01. 02 ~ 2012. 03. 15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불멸의 고전, 초한지 뒤틀기 삼류대학 출신에 돈도 빽도 없지만, 잡초 같은 근성과 대책 없는 정의감으로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유방... 최고의 학력과 실력으로 놀라운 업무 수행능력과 조직 장악력을 보이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항우... 진시황 회장도 못 말리는 천방지축 외손녀 여치와 겉으로는 화학분야의 최고 엘리트지만 엉뚱한 내숭덩어리 우희... 비상한 두뇌를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만 쓰려는 이기적인 장량... 모사의 귀재지만 여자를 무척 밝히며 겉과 속이 다른 이중인격 범증... 사고뭉치 한신.. 인간관계만 좋은 무능한 보신주의자 소하...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등장하는 실명의 인물들은 고전 초한지와는 조금씩 다른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고전 뒤틀기를 통해 오늘날의 직장 풍속도를 풍자와 해학에 담고자 한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는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충돌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욕망을 채워나간다.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면서도 사랑과 우정, 휴머니즘이 보석처럼 드라마의 갈 길을 비춰주게 될 것이다. 각기 다른 가치관과 명분을 가지고 때로는 비정한 악인의 모습으로, 또 때로는 한없이 약하고 여린 인간의 모습으로 오늘을 사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나갈 것이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보여 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 그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의 또 다른 자화상이 될 것이다.

나쁜 남자 나쁜 남자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5. 26 ~ 2010. 08. 05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기획의도 ■ 차가운 복수, 뜨거운 야망, 치명적 사랑 : 2010년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드라마 [나쁜남자]는 강렬하고 농도가 짙은 드라마이다. 그 속에는 격정적 사랑, 촘촘한 긴장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펼치는 야망이 있다. 드라마의 기본 플롯 위에 미스터리와 에로틱이 씨실과 날실처럼 짜여 있어 드라마의 표현 한계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형식이 될 것이다. 치밀하게 자신의 야망을 채워나가는 악마적 카리스마를 지닌 '건욱', 그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베일에 가려진 건욱의 아픔과 함께 자신의 신분의 한계를 딛고 일어서려는 한 남자의 야망과 사랑 그리고 파멸이 숨가쁘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그의 행보에는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여자들과 위험한 사랑이 기다린다. '모네'에 대한 철저하게 계산된 사랑에서 '태라'와의 파멸로 치닫는 격정적인 사랑, 그리고 '재인'에 대한 순수한 사랑까지… 이들의 파격적인 사랑과 함께 위태로운 야망에 몸을 맡긴 한 남자의 운명은 숨쉴 수 없는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 줄거리 “ 이 세상에 사랑 같은 건 없다… 나를 구원해 줄 동아줄만 잡고 올라가면 되는거다…” - 야망을 위해 자신을 불살라 버리는 남자 건욱 어린 시절, 해신그룹의 버려진 아들이라는 오해로 해신그룹의 후계자로 꿈 같은 시간을 보냈던 건욱. 그러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거짓임이 들통나자 후계자 자리에서 가차없이 내팽개쳐진 후, 당연한 나의 것이었던 해신그룹을 되찾기 위한 그의 치밀한 계획이 시작되었다. - 밝고 거침없이 자란 상류층 여인 모네 & 성숙한 여인 태라, 건욱을 만나다. 밝은 소녀적 감성과 천진난만한 성격의 해신그룹 막내딸 모네와 해신그룹의 맏딸로써 아버지의 사업을 위한 정략결혼을 묵묵히 받아들인 여인 태라. 모네는 갑자기 하늘에서 자신의 요트위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불시착한 건욱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태라는 철없는 동생이 마음에 걸린다. 거부할 수 없는 뇌쇄적인 매력을 지닌 건욱과의 만남을 운명적인 사랑이라 믿는 모네와 동생의 사랑이 사춘기 반항일 뿐이라고 애써 건욱을 무시하는 태라. 두 자매와 건욱의 위험한 사랑이 시작된다. - 신분상승을 꿈꾸는 속물적인 그녀 재인, 건욱과 만나다 해신그룹의 안방마님 신여사의 총애를 받으며 첫 기획전인 가면전시회 준비에 한창인 재인. 신여사의 아들, 태성을 만날 수만 있다면… 태성과 결혼을 할 수만 있다면! 재인은 그 기회만을 노렸고 모네가 약혼자인 엄상무가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한 순간, 당연하게도 오빠인 태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건 착각이었다. 모네는 사람들에게 몰래 만나는 건욱의 존재를 밝힐 수 없어서 건욱을 오빠 태성이라고 거짓말 한 것. 건욱은 자신을 태성으로 대하는 재인에게 자연스레 태성인 척 행동하며 재인을 놀려댔다. 그렇게 너무나 닮아 있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다. - 태성, 선영을 버리다. 해신그룹의 후계자로 모두의 주목을 받는 삶이지만, 서자라는 이유로 한번도 가족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자란 태성. 고아원 출신인 선영을 사랑한 태성은 선영이 자신과 결혼하면 오히려 불행해질 것이라 여겨 그녀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선영은 태성이 사는 오피스텔 아래로 몸을 던지고, 이에 태성은 자괴감에 일본으로 향한다. 어느 날 동생 모네가 사랑에 빠졌다는 건욱이 그의 수행비서로 오게 되고, 이어 재인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들은 왠지 지금까지의 만남과는 다를 것 같다.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이들의 격정적인 사랑과 멈출 줄 모르는 야망이 시작된다!

바람의 화원 바람의 화원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8. 09. 24 ~ 2008. 12. 04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김홍도는 '서당'과 '씨름' 등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화 뿐 아니라, 거대한 의궤(궁중 의식을 기록한 그림), 수묵화, 그리고 자신의 노년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남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선의 화가이다. 또한 세련된 필치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그림으로 유명한 신윤복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그의 그림이 인쇄된 그림엽서나 달력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에까지, 아니 현대에 와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까지가 두 사람에 대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는 몇 가지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다. 첫째, 두 사람은 도화서 화원 생활을 함께했던 동시대인이며, 둘째, 두 사람이 똑같은 주제를 두고 그린 그림이 여러 장 발견되고 있으며, 셋째, 두 명의 천재화가 중 김홍도에 대한 자료는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는 반면, 신윤복에 대한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김홍도는 영조, 정조, 순조 세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오랫동안 권세를 누려왔지만 신윤복은 '속된 그림을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풍문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두 사람이 활동했던 18세기는 우리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시기다. 자신도 뛰어난 화가였던 정조의 적극적인 문예부흥과 개혁 바람을 바탕으로 전근대에서 벗어나 근대로 옮겨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던 그 시기에, '기록된 자와 기록되지 않은 자' 김홍도와 신윤복이 있다. 도대체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윤복에 대한 기록은 왜 모조리 사라져 버린 것일까? 그러나, 다행이다. 그의 기록은 사라졌으나 그림만은 온전히 남아있다. 이제, 그의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조용히.. 그림 속에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이야기이다. 그림 속에 은밀히 숨겨졌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