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24. 09. 21 ~ 2024. 11. 02
방송 요일,시간
금
토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 지옥보다 더 지옥같은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로맨스 판타지
방송 시작일
2020. 04. 17 ~ 2020. 06. 12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뷰(De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뷰'를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 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神)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랑.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방송 시작일
2019. 08. 09 ~ 2019. 09. 14
방송 요일,시간
금
부정할 수 없는 힙합의 시대다. 힙합 음원이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생경했던 스웩 같은 힙합 용어들이 자연스레 회자되는 시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에 힙합 가수가 등극되고, 연봉 50억 래퍼처럼 부자로 살고 싶다는 아이들의 꿈을 당연하게 응원하는 시대. 힙합 드라마를 기획하고 공부(?)하면서 힙합 안에는 '힙합정신'이 핏줄처럼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피의 원천은 다름아닌 힙합의 정수, 랩(RAP)안에 숨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비트에 실어 노래하는' 그 랩 안에. 랩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준다는 사실을 느껴 보았는가? 래퍼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심지어 욕까지 섞어가면서 내뱉는 랩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감추어왔던 응어리를 속 시원하게 풀어 헤치는 과정이며, 온전한 치유의 향연이 된다. 이 시대를 관통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준비없이 다가온 힙합의 시대. 그 혼란의 틈 속에 퇴색되어가는 힙합정신의 훼손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고 싶었다. 하여, 부모에게 버림받고 경제적으로도 소외되어 버린 채, 출구 없는 흙수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소년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소년의 삶에 불현듯 찾아온 힙합 음반. 그 작은 CD 한 장이 소년의 삶을 흔들고, 사람들의 마음마저 움직이며, 마침내 위대한 래퍼로 탄생하는 힘겨운 성장과정을 정직하게 한 땀 한 땀 그려가고자 한다. 또한 장벽처럼 소년을 막아서는 금수저 흙수저로 나뉘는 요즘청소년들의 출생이분법도 직접화법으로 풀어내려 한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 소년은 힙합정신 충만한 래퍼가 될수 있을까? 우리는정통 힙합 드라마의 자부심을 품고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을 고퀄리티 힙합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가슴을 울리는 소년의 성장 스토리와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의 힙합 음악이 강렬한 힙합 비쥬얼의 물결 속에서 닫힌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매력으로 발화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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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0 ~ 2019. 02. 04
방송 요일,시간
월,화
여기 당신의 부탁을 들어드리는 남자, 남의 인생도 대신 살아주는 남자 강복수가 있다. 대신 결혼식도 하고 대신 이별도 하고 대신 셔틀도 하는 이 남자, 정작 자신의 삶은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쫓겨난 그대로에 멈춰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다르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동네의 작은 영웅이었던 학창 시절 자신을 망가뜨린 전 여자 친구가 선생님으로 친구인 줄 알았던 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돌아가 복수하겠다! 부숴버리겠다! 기세등등하지만 “너에게 복수할거야!” 라고 쓰고 “아직도 사랑한다.” 고 읽는다. 처음의 목적은 어디로 가고, 대신 살아줘야 할 일 투성이인 불쌍한 청춘들과 복수해야할 첫사랑과 얽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는 강복수! 대입행 티켓 발행 주식회사 같은 별세계 학교에 간 옛날 꼴통 복수는 행복했던 학창 시절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학교만 생각하면 속이 갑갑~해지는 당신의 속을 뻥 뚫어줄 힐링 사이다 학원 로맨스! 학원물로 포장한 좀 소소한 영웅의 대서사시! 복수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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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6. 08 ~ 2015. 12. 11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가족이 사무치게 그리워도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택배를 하는 가장이던, 명퇴 후 고개 숙인 가장이던, 혹은 환경미화원 가장이던... 아무리 초라한 부모거나 자식이어도, 그 가족이 항상 곁에 있다는 건, 세상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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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06 ~ 2013. 04. 07
방송 요일,시간
토,일
숭악한 놈, 몹쓸놈의 그녀가 나타났다! 우리 집안을 말아먹은 놈의 와이프! 오마이 갓!, 그것도 국민 비호감으로 유명했던 전직 톱 탤런트 남나비다! 안하무인 제 멋대로였던 그녀가 메지콩 식당을 찾은 후 사람이 되어간다. 북적이던 집구석에 반색하던 그녀가 이제는 텅 빈 거실을 보면 눈시울이 붉어진다. 드라마는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퇴색해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따스함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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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 03 ~ 2011. 09. 29
방송 요일,시간
수,목
초짜 여비서가 초강력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벌어지는 전대미문, 달콤살벌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 보스를 모시는 비서'에서 '비서를 모시는 보스'로! 관계의 역전 또 역전을 하며 벌어지는 달콤 살벌 유쾌한 “밀땅 로코” 개구리 왕자가 공주의 키스에 진짜 왕자로 변하다? 아니, 불량 왕자 비서의 키스에 진짜 왕자로 변하다! 가장 허드렛일부터, 킹메이커 역할까지. 클린턴과의 스캔들로 유명한 르윈스키부터 잭웰치의 비밀병기라 불리는 배더우스키까지. 비서실, 익숙하지만 낯선 그곳을 '제대로'들여다보다 어제까진 적이었다가, 오늘은 동지로 내일은 또 적으로. 필요에 의해 보스는 보스들대로 비서는 비서들대로 뭉쳤다 헤쳤다, 각양각색의 오월동주의 난. 스펙에, 취업난에, 살벌한 조직생활에 울고 웃는 이 땅의 청춘들을 향한 따스하고 유쾌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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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1 ~ 2009. 04. 19
방송 요일,시간
토,일
# 그리움에 대하여...... 오래 전 한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종가에 대해 본 적이 있다. 100세 가까이 수를 누리시다 떠나신 아버지의 영정 앞에서 아침저녁으로 곡을 하는 늙은 아들이 있었다. 그냥 예가 아닐까. 종가의 후손으로 몸에 익어버린 선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아들은 정말 절절하게 울었다. 그 순간, 그리움에 대해서 생각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너무나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잃어버리는 줄도 모르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이 시대. 용돈 몇 푼 때문에 자식이 부모에게 칼을 들이대는 이 무서운 시대에 종가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일인 가구가 해가 다르게 늘어가는 핵가족 시대에 우리는 왜 자꾸 드라마를 통해서 대가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것일까? 살을 부비며 살아갔던 가난한 시절에 대한 향수 때문일까? 가난해서, 나눠 쓸 방이 없어서 온 식구가 좁은 방에 모여 부대끼며 살아야 했던 지난 시절에 대한 향수가 지금의 우리에게 어쩌면 위안이 되는 것은 아닐까? 그 안에도 그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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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2. 03 ~ 2007. 04. 01
방송 요일,시간
토,일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수만 번은 족히 다뤄졌던 흔히디흔한 이야기가 바로 운명 그리고 운명에 얽힌 사랑이지만 그 흔하디흔한 이야기를 조금은 더 찐하게 조금은 더 아프게 조금은 더 독하게 그래서 정말 제대로 운명다운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운명이 강하고 독하면 그에 맞서는 사람 역시 강하고 독해진다. 사람이 강하고 독하면 그들이 뿜어내는 사랑과 증오 역시 강하고 독해진다.
방송 시작일
2006. 11. 20 ~ 2007. 01.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
이 드라마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하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상처주고 때로는 존재감만으로도 위로받는 그이름, 가족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해의 골이 커진 모녀의 갈등 속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상처주고 다시 감싸안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외로움에 신음하는 현대인들에게 엄마와 딸이 오해를 풀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