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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9명 포인트·쿠폰 주면 배송 늦어도 괜찮다
등록일2025.05.13
[자료=한국소비자원]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을 때 즉시 배송하지 않고, 배송 차량에 물건이 가득 찼을 때 배송하는 이른바 &'느린 배송&' 제도가 해외에서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 10명 중 9명은 포인트가 적립되거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경우에 해당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의 성인 소비자 320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제도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0%가 &'느린 배송&' 방식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느린 배송 제도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을 때 즉시 배송하지 않고, 배송차량에 물건이 가득 찼을 때 배송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미국의 의류업체 갭(GAP)과 유럽의 가구업체 이케아(IKEA) 등이 총 5일이 소요되는 느린 배송에 할인된 요금을 적용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느린 배송에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을 선택한 소비자는 응답자의 56.7%로 집계됐고, 36.3%는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느린 배송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느린 배송을 이용할 의향이 없는 소비자는 7%에 불과했습니다. 평균 배송기간(2일)보다 더 기다려 &'느린 배송&'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 중 85.9%는 추가로 1~3일을 더 기다릴 수 있다고 응답했고, 14.1%는 4~7일을 기다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기다릴 수 있는 느린 배송 기간은 평균 3.5일이었습니다. 한편,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66.4%가 현재 &'친환경 제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대 친환경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e-라벨 △온라인 녹색제품전용관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58.0%는 &'경제적 혜택&'이 있다면 계속해서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전기·수도 사용량을 절약하거나 텀블러 및 다회용기 등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전환되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29.0%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전기 절감량에 따라 전기요금을 할인받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20.7%) △화장품, 식품의 표시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하는 &'e-라벨&'(9.2%)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녹색제품전용관&'(9.1%)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의 경우,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소비자가 현재에도 이용하는 비율이 77.5%로 친환경 제도 중 가장 높았고, 이용의 주된 이유는 &'경제적 혜택&'(65.6%)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제휴처가 적어 더 이상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도 일부 있다&'며 &'친환경 생활 실천률 제고를 위해서는 포인트 제휴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유관부처와 지자체에 제도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비즈 브리핑] “애플, 아이폰 가격 인상 검토”…새 기능 추가보다 관세 영향? 外
등록일2025.05.13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美中 관세전쟁 90일 휴전...&'후유증은 계속 될 것&' ▲中 &'홀로서기&' 날개 달아준 美 관세 ▲美中 합의에 뉴욕증시 &'활짝&'...&'드림 시나리오 온다&' ▲&'애플, 아이폰 가격 인상 검토&'…새 기능 추가보다 관세 영향? ▲&'실적부진&' 日 닛산, 15% 감원...2만 명 줄인다 美中 관세전쟁 90일 휴전...&'후유증은 계속 될 것&'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서로 100%가 넘는 초고율 관세를 주고받은 미중이 관세 상당 부분을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그간의 &'강 대 강&' 대치에는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에 펜타닐 문제 등 쟁점은 반영되지 않았고 관세 인하는 미중이 추가 협상을 벌일 향후 90일 동안 적용되는 &'일시 교전중지&' 성격이어서 양측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이번에 합의된 관세 인하는 90일간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고 양국 간 최종 관세는 후속 협상을 통해 정해지게 됩니다. 추가 협상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충격적인 고율 관세가 일시적으로나마 유예된 것은 양국 기업들에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관세전쟁의 후유증은 더 지속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유예 기간 중의 낮은 관세를 활용하려 수입 경쟁을 벌이면 해상 운임이 일시적으로 치솟는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1기 무역전쟁 때 사례를 비춰봐도 협상의 앞길은 험난할 가능성이 큽니다.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첫 &'관세 폭탄&'을 매기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역전쟁은 18개월 후인 2020년 1월 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고서야 일단락됐습니다. 그 사이 미중은 대화에 나섰다가도 관세 인상과 제재 등 보복 조치를 주고받는 등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였습니다. 폴리 전략가는 &'우리가 트럼프 취임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는 의미는 아니다. 10%의 관세는 기본으로 존재하며 다른 대부분의 관세는 일시 정지된 상태에서 시간은 흘러가게 된다&'며 &'전반적인 시나리오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관세가 어느 선에서 정해질지, 세계 성장과 중앙은행 정책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노르데아 은행의 얀 폰 게리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시장은 이번 합의 결과를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고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회의적이라면서 &'양측이 초기 결론은 냈지만 디테일에서 둘 다 만족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어떤 최종발언이 있을지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中 &'홀로서기&' 날개 달아준 美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관세로 중국 기업의 공급망 자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세계적인 보호주의 강화 속에 외국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고 있던 중국의 움직임에 미국이 날개를 달아줬다는 분석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12일 반도체와 화학·의료기기 분야 등 20여 개 중국 제조업 기업들이 최근 발행한 재무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상당수가 국내 원자재 조달 확대와 현지화를 통해 외국산 부품을 대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종 업계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국산화 흐름이 사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에스툰오토메이션은 지난달 연례 보고서에서 &'외국 업체와 거래하던 주요 고객을 빠르게 확보했으며 자체 공급망을 최적화해 원자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영 응급 장비 업체 하존 역시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이미 수년간 부품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최근의 관세전쟁에 대응해 아직 일부 북미에서 조달하는 소수 부품도 국내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선궁(Thinkon)반도체는 투자자들에게 &'외국 공급 업체를 배제해 위험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화 역시 중국 기업들이 강조하는 공급망 자립 전략으로 꼽힙니다.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계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시장조사 업체 마크라인스에 따르면 따르면 동남아시아 태국에 설립된 중국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수는 올 3월 기준 165개로 8년 전인 2017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차 선두 업체인 비야디(BYD)를 비롯해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Sunwoda)전자, CALB, 고션하이테크 등 중국의 굵직한 전기차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현지에서 직접 배터리 등의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에 장착해 관세 등 공급망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여지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태국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중국 업체의 전기차 분야 점유율은 2023년 52.1%일 정도로 시장 공략 속도가 매우 높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태국이 중국 업체들의 아시아 공급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화는 공급망 내재화 외에 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태국행을 선택하는 중국 제조 업체들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이 동남아에 설립한 기업 수는 7000개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직접투자 금액(FDI)도 25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동남아에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던 일본 제조 업체들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습니다. 제조업 국산화율 제고는 중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무역전쟁을 벌이기 전부터 집중해오고 있던 것입니다. 2015년 첨단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중국 제조 2025&' 전략의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가 외국산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제조업 국산화율을 2020년까지 40%, 올해는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80% 이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기름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로디엄그룹의 카밀 불레노아 애널리스트는 관세가 중국 기업의 자급자족에 대한 열망을 더욱 높일 뿐이라면서 &'그들(중국)은 분명히 시급함을 느끼고 있다. 관세전쟁은 가능한 한 속도를 내라는 신호로 여겨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멈추고 합의하는 것과 무관하게 중국의 국산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FT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은 (중국의 국산화 확대로 이어져) 글로벌 공급망의 영구적인 재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美中 합의에 뉴욕증시 &'활짝&'...&'드림 시나리오 온다&' 뉴욕 증시가 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주말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폭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작한 관세전쟁, 무역전쟁에 신음하던 뉴욕 증시가 이제 새로운 방향성을 갖게 될 것이란 낙관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술주 대표 낙관론자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드림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며 미중 무역 협정이 기술 부문에 다시 한번 강세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브스는 대부분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실질 관세율이 30%로 내려가면 이것은 기술 투자자에게 꿈의 시나리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단기 및 중기적으로 관세 유예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종목으로 엔비디아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수출통제 대상인 엔비디아의 AI칩을 언급하며 &'특히 H20칩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트럼프 정부가 지난 달 새로 발표한 중국용 전용칩 수출 규제로 올해 55억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브스는 또 연방 재정적자와 지출 축소와 관련해 팔란티어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가 늘면,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는 최근 올들어 5% 상승하면서 약세장에서 주목받은 유틸리티 주식 등 일부 &'방어적 거래를 정리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오늘 월가의 공포지수인 VIX가 20 아래로 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4월에 VIX는 60을 넘었습니다. 가르시아 해밀턴 앤 어소시에이츠의 길버트 가르시아는 &'미·중 무역 협정 이후 채권에서 큰 기회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약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7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지적입니다. 가르시아는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상정하는 만큼, 우리는 반대로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처방약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림으로써 미국 정부가 지불하는 가격이 30~80%까지 낮아지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애플, 아이폰 가격 인상 검토&'…새 기능 추가보다 관세 영향?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면서 가격도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WSJ에 전했습니다. 아이폰의 가격 인상은 달러 기준으로는 2022년 이후 3년 만이 됩니다. 현재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부터, 고급 모델인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됩니다. 가격 인상 폭과 추가되는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새로운 아이폰에 탑재되는 새 운영체제의 디자인은 전반적인 변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라인업에는 미국에서 899달러에 판매되는 현재 아이폰16 플러스(Plus)를 대체할 더 얇은 모델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아이폰은 지난달 11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제외 품목으로 지정됐지만, 이른바 펜타닐 관세 20%는 여전히 적용받고 있습니다. 이에 공급업체로부터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서 대(對)중국 관세 비용을 충당하기 쉽지 않아 가격 인상이 없다면 애플의 마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분기 실적 발표 당시 현재 관세로 인해 이번 분기에 9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그 이후에는 더 많은 비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애플이 가격을 올리더라도 미국의 관세 영향에 따른 것이라는 점은 경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일부 상품 가격에 관세로 추가된 금액을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악관으로부터 &'적대적이고 정치적인 행위&'라며 질타를 받았고 이에 이를 백지화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중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 부분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실적부진&' 日 닛산, 15% 감원...2만 명 줄인다 실적 부진에 빠진 일본 닛산자동차가 인원 감축 규모를 확대해 그룹 전체 직원 13만 명의 15%인 2만 명을 줄인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닛산은 지난해 11월 실적 개선을 위해 세계 생산 능력을 20% 낮추고 직원 9천 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 여기에 추가로 1만1천 명을 더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닛산 관계자는 예상보다 판매량이 더 떨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고 NHK에 설명했습니다. 닛산은 지난 9일에도 규슈 기타큐슈시에 세우기로 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은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에 자동차 577만 대를 판매했으나, 2024회계연도에는 330만 대에 그쳤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새로운 차종 투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전기차 경쟁 등에 밀려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앞서 닛산은 지난달 하순 2024년도 적자가 7천억∼7천500억 엔(약 6조7천억∼7조2천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망치대로라면 1999년도의 6천844억 엔(약 6조6천억 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 적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