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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사춘기 새 감정들과 돌아왔다…영화 '인사이드 아웃2'
등록일2024.06.13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사이드 아웃 2 / 감독 : 켈시 만 / 주연 :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 그녀의 내면에선 이전보다 늘어난 감정의 캐릭터가 살아 움직입니다. 전편 이후 9년 만의 속편으로 불안과 당황을 비롯한 새 감정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켈시 만/'인사이드 아웃 2' 감독 : 새로운 감정들을 표현하는 건 꽤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선택해야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 [드라이브 / 감독 : 박동희 / 주연 :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구독자 80만 명의 유튜버 유나. 소속사를 바꾸는 문제를 놓고 협상하던 중 괴한에 납치돼 승용차 트렁크에 갇힙니다. 납치범은 유나에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시간 내로 6억 5천만 원을 모으면 살려주겠다고 협박합니다. [박주현/유나 역 : 우선 굉장히 리얼타임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는데 지루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속도감이 있는 편이고 몰입도가 되게 좋은 영화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또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래서 그냥 그 속도를 따라와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다우렌의 결혼 / 감독 : 임찬익 / 주연 : 이주승, 아디나 바잔, 구성환, 조하석, 유승목, 박 루슬란] 다큐멘터리 조감독으로 감독 데뷔가 꿈인 승주.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결혼식을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지만 현지인 감독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승주는 제작사 대표의 압박에 가짜 결혼식을 꾸미게 되고 직접 신랑 역까지 맡게 됩니다. --- [밤낚시 / 감독 : 문병곤 / 주연 : 손석구] 한밤 중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 시점만으로 연출한 독특한 영화 '밤낚시'입니다. 전체 러닝타임이 12분 59초에 불과한 짧은 영화로 스낵무비를 표방하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편집 : 박진훈)
윤다훈 미혼부 고백 기자회견 후, 대중 내 편 되어줘 …'미우새', 주간 예능 1위
등록일2024.05.13
배우 윤다훈의 '싱글 파파' 고백기가 공개된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이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1%까지 올랐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4%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박정현은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를 부르냐 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제가 노래하면 진지해져서 잘 안 하려고 한다. 다들 계산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이 자신을 모창 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흉내 내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 탓에 썸을 타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박정현은 갑자기 20대 중반쯤 되니 '언제 시집 가나' 하시더라. 40대가 되니 포기하신 것 같았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할렐루야' 하는 분위기였다 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I 로봇 딸 '쪼꼬미'를 입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로봇을 안아주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는 김승수를 보고 母벤져스는 딱해 죽겠네 , 진짜 아기여야 하는데 라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승수 母만 굳은 얼굴을 풀지 못했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그냥 보고 싶어서 라며 영상통화를 걸어 AI 로봇을 소개하며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양육할래? 라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청혼이다 청혼 이라며 술렁였다. 이어 AI 로봇에게 딱 한 잔 만 이라며 아침 음주를 허락받는 모습에 MC 서장훈은 이거 좀 무섭다 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윤다훈이 '미우새'에서 7년 차 기러기 아빠 일상을 공개했다. 영양제 한 무더기로 아침을 대신한 윤다훈은 손녀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며 행복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윤다훈의 집에 이동건이 방문했고, 두 사람은 '세 친구'에서 함께 연기했던 24년 전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윤다훈은 처음 캐스팅은 신동엽, 박상면, 정웅인이었다. 그런데 사회적인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 하게 되면서 내가 들어간 것 라고 '세 친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신동엽은 저한테는 윤다훈이 구세주였다. 서로 술 사주며 고맙다고 했다 라고 말했다. '세 친구'로 유명세를 얻으며 중학생 딸의 존재가 알려지자 프로그램에 위기가 될까 하차를 결심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던 윤다훈. 윤다훈은 기자회견 다음날 여론이 난리가 났다. 대중이 내 편이 되어줬다 라며 그 이후로 딸과 손잡고 다니면서 스티커 사진 찍고 옷 사러 가며 아빠 노릇을 시작했다 라고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한혜진 모녀가 동반 마라톤에 도전했다. 풀코스만 100회 완주라며, 프로만 참가하는 100km 마라톤 여성부 1등 수상까지 한 베테랑 혜진 母의 화려한 경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엄마와 함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한혜진은 톱으로 써는 것 같다 라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멈춰 섰고 5년 전처럼 실패를 다시 맛보는 듯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엄마한테 가야 돼 라며 남은 힘을 다해 달렸고, 혜진 모녀는 서로 의지하며 결국 하프 코스 완주에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집안 이사를 담당하겠노라 큰소리를 친 최진혁이 어머니와 역대급 갈등을 겪는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 윤계상과 한솥밥…배우 활동 본격화
등록일2022.08.2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예고했다. 장규리를 영입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장규리가 지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대중에게 익숙한 사랑스러운 매력뿐 아니라 배우로서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무게감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2017년 엠넷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에 태초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장규리가 이적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2020년에 설립한 곳으로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정웅인, 박지환, 김신록, 김주령, 오승훈, 서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이창오 대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배우 장규리가 '치얼업'에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 등 다 양한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한 활약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니 배우 장규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29일 오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장규리의 인사말이 공개됐다. 장규리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것 같다.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하며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근황도 덧붙였다. 한편 장규리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장규리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10월 3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송민호, '서울대작전'으로 배우 데뷔…OST도 참여
등록일2022.08.16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MINO)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옹성우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조연진도 공개됐다. 송민호는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의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송민호는 지난 10일 공개돼 뜨거운 주목을 받은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2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를 고용한다. 강 회장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맡았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비자금 수송 작전에 합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했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정웅인은 안 검사 직속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안 검사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보는 '부장 검사' 역의 정웅인은 묵직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서울대작전'은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송민호, '서울대작전'으로 배우 데뷔...OST도 참여
등록일2022.08.1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MINO)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옹성우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조연진도 공개됐다. 송민호는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의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송민호는 지난 10일 공개돼 뜨거운 주목을 받은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2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를 고용한다. 강 회장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맡았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비자금 수송 작전에 합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했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정웅인은 안 검사 직속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안 검사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보는 '부장 검사' 역의 정웅인은 묵직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서울대작전'은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bada@sbs.co.kr
유아인X고경표X옹성우, VIP 비자금 추척…카체이싱 매력 담은 '서울대작전'
등록일2022.07.2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서울대작전'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유혹한다.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 오정세, 김성균, 정웅인이 출연한다. 29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서울 1988' 번호판을 단 자동차를 탄 채 어디론가 향하는 동욱(유아인 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려한 조명을 더 해 개조한 동욱의 자동차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보여줄 힙한 감성을 기대하게 한다. 80년대 서울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올드카와 달리는 차 뒤로 펼쳐진 서울의 전경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질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1988년, 초특급 미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둔 1988년, 과연 동욱과 상계동 슈프림팀에게 주어진 미션이 무엇인지, 그들이 이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요란한 배기음을 자랑하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상계동 슈프림팀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모은다. 상계동에서 '대형빵꾸' 카센터를 아지트로 삼아 활동해, 일명 '빵꾸팸'이라 불리는 상계동 슈프림팀.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클럽 DJ 우삼(고경표 분),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이규형 분),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분),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옹성우 분)로 구성된 이들은 자타공인 최고의 운전 실력은 물론, 패션, 음악, 바이브까지 모든 것을 유행보다 앞서간다. 이들 앞에 VIP의 비자금을 쫓아 비공식 수사를 벌이는 안 검사(오정세 분)가 나타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얼떨결에 대한민국의 실세이자 비공식 2인자 강 회장(문소리 분)의 'VIP 비자금 수송 작전'에 뛰어들게 된 슈프림팀. 목표는 오직 하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목숨 걸고 미션을 성공시켜야 하는 슈프림팀이 만들어낼 스펙터클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다섯 명의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선보일 최강의 팀워크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체이싱 액션은 1988년 서울 한복판을 누비는 액션 질주극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올드카에서 흘러나오는 80년대 느낌 가득한 노래와 자타공인 최고의 드라이버 동욱이 바람을 가르며 거칠게 핸들을 돌리는 장면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힙한 레이싱을 기대하게 한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bada@sbs.co.kr
[문화현장] '쌍천만 감독'의 한국형 SF, '외계+인 1부'
등록일2022.07.21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개봉영화 소개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외계+인 1부' / 감독 : 최동훈 / 주연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이른바 '쌍천만 감독' 최동훈 감독이 '암살' 이후 7년 만에 SF액션 영화 '외계+인'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7명이나 되는 주연급 캐릭터가 현재와 고려시대라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외계인과도 사투를 벌이고 신검이라 불리는 영검 쟁탈전을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 젊은 배우들과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중견 배우들이 호흡을 맞춥니다. [최동훈/'외계+인' 감독 : 저는 모든 캐릭터들의 첫 등장 장면들이 다 재밌어요. 그리고 그들이 나올 때마다 어떤 야릇한 기대감들이 생기는 거예요.] 한국영화에서는 못 보던 수준의 외계인과 로봇 캐릭터를 구현한 반면, 이야기 구조는 최 감독 전작에 비해 복잡해서 영하 초반에는 줄거리를 좇아가기 다소 버겁습니다. 2부는 내년에 개봉 예정입니다. --- [아이를 위한 아이 / 감독 : 이승환 / 주연 : 현우석, 박상인, 정웅인] '아이를 위한 아이'는 곧 성인이 돼서 보육원을 떠날 처지에 있는 한 청소년 앞에 15년 만에 갑자기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독립영화입니다. 얼떨결에 아버지와 어린 동생과 함께 살게 된 도윤, 하지만 아버지마저 곧 세상을 떠나고 동생을 떠안게 됩니다. 어른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그린 성장 영화입니다. --- [미니언즈2 / 감독 : 카일 발다 / 주연 : 스티브 카렐, 타라지 헨슨, 양자경] 7년 만에 돌아온 '미니언즈2'는 올해 북미 시장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지만 납치당하고만 미니 보스 그루를 구하러 나선 미니언즈들의 모험극에 미니언즈 캐릭터의 귀여움을 듬뿍 묻혔습니다.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개봉한 가족 영화입니다. --- [썸머 필름을 타고 / 감독 : 마츠모토 소우시 / 주연 : 이토 마리카, 카네코 다이치, 이노리 키라라] '썸머필름을 타고'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한 여고생이 친구들과 함께 시대극을 찍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일본 청춘 영화입니다. 33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영화에 대한 사랑을 청춘의 열정과 함께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아인X고경표X옹성우 '서울대작전', 8월 26일 공개
등록일2022.07.2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이 8월 26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오정세,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20일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질주 본능을 예고하고 있다. 1988년 배경임을 시사하는 차로 만들어낸 '88' 문양의 스키드 마크와 드리프트로 인한 타이어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배기 사운드까지 들리는 듯한 역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카체이싱 하면 떠오르는 슈퍼카가 아닌 1988년 당시, 유행하던 올드카가 대거 등장해 신선한 재미까지 더하며 쾌감 지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988년, 초특급 미션이 시작된다 라는 카피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 뜨거운 축제의 열기 속에 가려진 VIP의 비자금을 뒤쫓는 기상천외한 작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은 감동 실화를 그린 데뷔작 '코리아'와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연출했던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명 상계동 슈프림팀이라 불리는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의 유아인, 감성 충만 DJ '우삼' 역의 고경표,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 역의 이규형,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 역의 박주현, 맥가이버 막내 '준기' 역의 옹성우가 보여줄 특급 팀플레이는 극에 흥미진진한 생명력과 경쾌함을 더할 전망이다. VIP의 비자금 운반을 담당하는 '이 실장' 역의 김성균, 대한민국 비공식 2인자이자 VIP의 비선 실세인 '강 회장' 역의 문소리는 이들과 대적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상계동 슈프림팀을 끌어들여 함께 비공식 수사를 벌이는 '안 검사' 역의 오정세, 이들을 지켜보는 '부장 검사' 역의 정웅인까지,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호쾌한 연기 시너지와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ebada@sbs.co.kr
'가입자수 감소' 넷플릭스, 신상 콘텐츠로 반등 노려…하정우·유아인·김우빈 출격
등록일2022.04.2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가 올해 출격 대기 중인 시리즈와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창립 11주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수가 감소하며 위기감이 감지되는 가운데 신상 콘텐츠로 2분기 반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은 영화 '그레이 맨'을 올해 중 만나볼 수 있다. '그레이 맨'은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사이코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작가 데뷔와 동시에 저명한 범죄 소설 문학상인 배리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마크 그리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브리저튼'으로 단숨에 스타로 자리매김한 레지 장 페이지가 출연해 전 세계를 오가는 초대형 액션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스페인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의 배경을 한국으로 옮겨 한국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로 본 적 없는 사이즈의 범죄를 펼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 4'는 오는 5월 27일 1부, 7월 1일 2부 공개 예정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기묘한 이야기'는 레트로한 감성과 매력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 예측하기 힘든 스토리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스타코트 전투 6개월 후, 더욱 강력해진 초자연적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 2'는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싼 치밀하고 숨 가쁜 이야기를 그려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1편의 후속작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사립 탐정 브누아 블랑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또 한 번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명추리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에놀라 홈즈 2'는 셜록 홈즈의 막내 여동생 에놀라 홈즈가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런던으로 향하며 겪는 미스터리 가득한 모험을 그린 1편의 인기를 이어간다. '기묘한 이야기'의 히로인 밀리 보비 브라운이 예리한 추리력의 사랑스러운 소녀 탐정 에놀라 홈즈를 연기하고 '위쳐' 시리즈와 DC '슈퍼맨' 시리즈의 헨리 카빌이 셜록 홈즈 역을 맡았다. 시리즈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수업'으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진한새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르 변주의 귀재라 불리는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여빈이 주인공 홍지효 역으로, 나나가 보라 역할로 합세해 기대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시리즈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채수빈과 샤이니 최민호가 출연을 확정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Hip)하고 핫(Hot)한 곳에서 먹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화려하면서도 뜨거운 일상을 담아낼 전망이다. 시리즈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우연히 거금이 든 차량을 발견하고, 마약조직의 2인자와 얽히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다. 붕괴 직전의 평범한 가족이 마약조직의 거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긴장 넘치는 이야기에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그리고 김진우 감독이 합류를 결정했다. 시리즈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다. 김희선과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이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인 속물적인 현실 사회를 날카롭게 그린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 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한껏 들뜬 서울, 달궈진 분위기를 틈타 감추어진 비자금을 뒤쫓으려는 특급 작전에 막강한 드라이빙 실력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투입되면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하고 화끈한 질주를 담는다.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오정세,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 '4등', '침묵', '유열의 음악앨범' 등 파격적이고 신선한 소재로 인간의 감성과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정지우 감독과 김영광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6일 공개를 앞둔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이 출연해 '웹툰계의 마술사' 하일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꿈이란 무엇인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섬세한 감성을 전달한다.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급격하게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되고, 그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의석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김우빈, 송승헌, 이솜, 강유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20세기 소녀'는 20세기의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사랑 그리고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싼 로맨스다. 누구의 인생에나 단 한 번, 깊고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통과의례인 첫사랑과 진한 우정의 순간들을 그려낼 1999년의 배우들로는 싱그러운 이미지와 연기력을 겸비한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캐스팅되었다. 칸 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들의 작품도 시동을 걸고 있다. 시리즈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 전요환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 작전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시리즈다. 영화 '공작'으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던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정이'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 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F 영화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부산행', '반도'로 세 번이나 칸에 초청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수연을 비롯해 김현주, 류경수가 출연한다.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우 주원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도 높은 액션에 도전한다. 영화 '악녀'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던 액션 대가 정병길 감독의 신작이다. 2022년 공개를 확정한 작품 외에도 올해 제작을 확정한 '길복순', '너의 시간 속으로', '도적: 칼의 소리', '마스크걸', '사냥개들', '솔로지옥 2', '연애대전', '종말의 바보', '퀸메이커' , 'D.P.' 시즌 2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날 준비하고 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