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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더블 달성'…포옛 감독 마지막 선물? 전북 '더블 달성'…포옛 감독 마지막 선물? 등록일2025.12.06 K리그 챔피언 전북이 FA컵인 코리아컵까지 정상에 올랐는데요. 2관왕을 이끈 포옛 감독은 최고의 순간 이별을 예고했습니다. 포옛 감독이 준결승에서 항의를 하다 퇴장당해 관중석에서 결승전을 지켜본 가운데 인종차별 징계를 받고 팀을 떠나기로 한 타노스 코치가 전북의 벤치를 지켰습니다. 광주도 이정효 감독이 전반 40분,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두 팀 모두 감독 없이 승부를 펼친 가운데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이동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선수들이 타노스 코치를 향해 90도 허리를 굽히며 정중히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전북은 이승우가 극적인 결승 골을 뽑아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4년 만에 K리그 우승에 이어 코리아컵에서는 3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재건을 이끈 포옛 감독은 시즌 내내 심판들과 마찰을 빚고 타노스 코치가 징계까지 받자, 구단의 계약 해지 의사를 전해 이번 경기가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리그1 36라운드 MVP 대구 김현준…'극장골'로 승리 K리그1 36라운드 MVP 대구 김현준…'극장골'로 승리 등록일2025.11.11 ▲ 대구 수비수 김현준 후반 추가시간 짜릿한 결승골로 대구FC의 소중한 승리를 이끈 김현준 선수가 K리그1 36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1일) 김현준 선수가 지난 8일 광주FC와의 파이널B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며 그 활약을 높이 평가해 36라운드 MVP로 뽑았다 고 밝혔습니다. 김현준 선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대구FC는 승점 32점을 기록해 11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습니다. 시즌이 단 2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대구FC는 1부 잔류의 희망을 다시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베스트 매치는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전북 3대 1 승)가 선정됐으며, 전북 현대는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36라운드 베스트11에는 유키치(안양), 박상혁(강원), 이동준(전북·이상 FW), 루빅손, 이동경(이상 울산), 김진규(전북), 모재현(강원·이상 MF), 강투지(강원), 박진섭(전북), 김현준(대구·이상 DF), 조현우(울산·GK) 선수가 뽑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포항전 멀티골' 대전 마사, K리그1 32라운드 MVP '포항전 멀티골' 대전 마사, K리그1 32라운드 MVP 등록일2025.10.07 ▲ 대전하나시티즌 마사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사(일본)가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마사가 지난 5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해 대전의 3대 1 승리를 이끌며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 밝혔습니다. 마사는 포항을 상대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팀이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6분 결승골까지 책임졌습니다. 2019년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마사는 K리그2에서 3차례(2020년 4라운드·2021년 33라운드·2022년 41라운드) 라운드 MVP를 차지한 바 있지만, K리그1에서 라운드 MVP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사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8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대전과 포항의 경기가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힌 가운데 베스트 팀은 울산 HD를 3대 0으로 물리친 김천 상무에 돌아갔습니다.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세징야(대구), 마사(대전), 이동경(김천·이상 FW), 김승섭(김천), 김봉수(대전), 남태희(제주), 이동준(김천·이상 MF), 김강산(김천), 우주성(대구), 김문환(대전·이상 DF), 김태훈(김천·골키퍼)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맨 제공, 연합뉴스)
이동경 1골 1도움…김천, 울산 꺾고 3연승 이동경 1골 1도움…김천, 울산 꺾고 3연승 등록일2025.10.06 프로축구에서 '군인 팀'인 2위 김천이 '강등권 탈출에 갈 길 바쁜' 울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달 말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이동경이 곧 복귀하게 될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전반 28분, 이동경이 올린 크로스가 울산 조현우 골키퍼 손을 스친 뒤 이동준의 선제골로 연결됐는데요. 이 장면은 이동경의 도움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이동경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33분엔 확실하게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대구 세징야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한 시즌 '10골과 10개의 도움'을 달성한 이동경은 3분 뒤엔 직접 골까지 터뜨려 김천의 3대 0 대승과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7경기째 승리가 없는 부진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강등권인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이동경 10-10' 김천, 울산 꺾고 3연승 '이동경 10-10' 김천, 울산 꺾고 3연승 등록일2025.10.05 ▲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치는 김천 상무 이동경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친정팀'에 1골 1도움을 폭격한 이동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울산 HD에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족쇄를 채우고 '신바람' 3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김천은 오늘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이어간 김천(승점 55)은 2위를 지킨 가운데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부진에서 허덕인 울산(승점 37)은 10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의 기회를 날렸습니다. 김천은 전반 28분 먼저 골 맛을 봤고, 주인공은 이동준이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중원으로 쇄도한 이승원이 왼쪽 측면으로 파고든 이동경에게 패스했습니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이동경의 크로스는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손을 시치고 뒤로 흘렸고,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이동준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김천은 후반 33분 이동준이 내준 패스를 김승섭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꽂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이동경은 11골 10도움째를 기록, K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첫 '10(골)-10(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10-10' 가입은 지난 4일 세징야(대구)에 이어 이동경이 두 번째입니다. 이동경은 후반 36분 쐐기 골까지 꽂아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12골 10도움으로 늘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포항에서는 마사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운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스틸러스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간 대전(승점 52)은 3위 자리를 지켰고, 4위 포항(승점 48)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대전은 전반 2분 만에 마사가 이날 팀의 첫 번째 슈팅을 득점으로 바꾸는 '원샷원킬' 능력을 발휘하며 빠르게 리드를 잡았습니다. 오른쪽 측면을 뚫은 주앙 빅토르의 크로스를 마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왼발로 득점포를 완성했습니다. 공세를 이어간 포항은 전반 30분 기성용이 왼쪽 중원에서 투입한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에 나선 대전 수비수 하창래의 손에 공이 맞은 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발견돼 페널티킥을 따냈습니다. 포항은 전반 32분 이호재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 골을 꽂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정규리그 14호 골을 터트린 이호재는 싸박(수원FC·15골)에 이어 전진우(전북·14골)와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을 1대 1로 마친 대전은 후반 6분 마사가 자신의 두 번째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포항의 백패스 상황을 주민규가 차단하자 마사가 재빨리 볼을 잡아 페널티아크 정면으로 쇄도한 뒤 왼발 슈팅으로 포항의 골그물을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14분 주민규의 스로인에 이은 김문환의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쐐기 골을 뽑아내 포항을 침몰시켰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알리, 순직 소방가족들 위로 '더브릿지 콘서트' 재능기부 참여 알리, 순직 소방가족들 위로 '더브릿지 콘서트' 재능기부 참여 등록일2025.09.25 가수 알리(ALi)가 소방관과 순직 소방가족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다. 알리가 오늘 25일 저녁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소방관 및 순직 소방가족들을 위한 '더브릿지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주최, 주관인 연예인자선봉사단 더브릿지는 이번 무대가 숭고한 희생을 치른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많은 이들이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이날 알리는 대표곡인 '서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네잎클로버' 등을 선보이며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알리를 비롯해 가수 박상민, 뮤지컬 배우 최정원, 영화음악가 이동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의 의미를 더한다. 알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한데 이어, 데뷔 20주년 콘서트 '용진'으로도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길 못 찾는다며 흉기 살해…빼앗은 택시로 도주 길 못 찾는다며 흉기 살해…빼앗은 택시로 도주 등록일2025.06.27 &<앵커&> 어제(26일) 새벽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숨지게 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택시 기사가 길을 못 찾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주민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신용일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택시가 천천히 멈춰 서고, 30분 뒤 도착한 경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경찰에 붙들려 긴급체포됩니다. 어제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20대 남성 A 씨가 살인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심하게 파손된 택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동준/목격자 : 손에서 피가 많이 났다고 (하고요). 얼굴에도 피가 좀 묻어 있었고요. (택시에) 라이트도 계속 켜져 있었고 와이퍼가 지금 심하게 왔다 갔다 했었습니다.] 앞서 새벽 3시 반쯤, A 씨는 택시를 타고 경기 화성시의 집으로 귀가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길을 잘 찾지 못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택시기사를 해친 뒤, 택시를 직접 몰고 불과 10m쯤 떨어진 이곳에서 주민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마을 주민/목격자 : 몇 번 (택시가) 후진 전진하는 소리가 나요. 전후진을 하고. 그런 다음에 앞에 신고하는 분도 충격하면서.] 훔친 택시에 치여 화성시 비봉면 마을 주민 2명이 다쳤고, A 씨가 다급히 마을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주택 울타리를 치고 나무를 부러뜨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택시 안에 있던 A 씨 가방에서 범행 도구로 보이는 흉기 2점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손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양지훈, 영상편집 : 김종태)
냅다 사람들에 돌진… 흉기 발견 기사 살해된 택시였다 냅다 사람들에 돌진… 흉기 발견  기사 살해된 택시였다 등록일2025.06.26 &<앵커&> 오늘(26일) 새벽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에 그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택시 기사와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남성은 도주하는 과정에서 2명을 치어서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용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택시가 천천히 멈춰 서고, 30분 뒤 도착한 경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경찰에 붙들려 긴급체포됩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20대 남성 A 씨가 살인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심하게 파손된 택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동준/목격자 : 손에서 피가 많이 났다고 (하고요). 얼굴에도 피가 좀 묻어 있었고요. (택시에) 라이트도 계속 켜져 있었고 와이퍼가 지금 심하게 왔다 갔다 했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3시 반쯤, A 씨는 택시를 타고 경기 화성시의 집으로 귀가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길을 잘 찾지 못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택시기사를 해친 뒤, 택시를 직접 몰고 불과 10m쯤 떨어진 이곳에서 주민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마을 주민/목격자 : 몇 번 (택시가) 후진 전진하는 소리가 나요. 전후진을 하고. 그런 다음에 앞에 신고하는 분도 충격하면서.] 훔친 택시에 치여 화성시 비봉면 마을 주민 2명이 다쳤고, A 씨가 다급히 마을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주택 울타리를 치고 나무를 부러뜨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택시 안에 있던 A 씨 가방에서 범행 도구로 보이는 흉기 2점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손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양지훈, 영상편집 : 김종태)
실손보험 타기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키오스크 필요 실손보험 타기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키오스크 필요 등록일2025.04.29 오늘(29일) 국회에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손보험 청구를 돕기 위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손보험 청구 접근성 강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송기헌 의원이 공동 대표인,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주최의 오늘 세미나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실손보험 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와 대안이 논의됐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이동준 한수기업정책연구소 정책본부장은 키오스크와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해 취약층을 돕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요양기관 현장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현장 도우미를 배치해 기술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며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음성 인식 및 음성 안내 등 여러 대안을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민규홍 대한병원정보협회 사무총장은 2023년 기준 장애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89.2%로 일반 국민 96.1%보다 낮고, 고령층의 경우에도 91.0% 수준이다. 고령층과 장애인을 기준으로 개선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 며 스마트폰이 없어도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체 디지털 기기를 고민해야 한다 고 지적했습니다.
K리그1 선두 대전, '10명' 김천에 2-0 승리…주민규 PK로 7호 골 K리그1 선두 대전, '10명' 김천에 2-0 승리…주민규 PK로 7호 골 등록일2025.04.19 ▲ 김천전에서 페널티킥 하는 대전 주민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김천 상무를 누르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대전은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김준범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9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추가 골로 김천에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1무 1패 뒤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대전은 리그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시즌 승점 20(6승 2무 2패) 고지를 밟으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김천에 2무 1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깨끗하게 설욕했습니다. 승부가 갈린 것은 전반 31분이었습니다. 오재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준범이 골문 정면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대전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대전은 후반 9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습니다. 앞서 코너킥 기회에서 골문 왼쪽에서 헤더를 시도하려던 주민규가 수비에 가담한 김천 공격수 유강현에게 밀려 넘어지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유강현에게는 레드카드를 꺼내 보여 퇴장시켰습니다. 키커로 나선 주민규의 오른발 슈팅이 방향을 읽은 골키퍼 김동헌에게 막힐 뻔했지만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침묵했던 득점 선두 주민규의 올 시즌 리그 7호 골이었습니다. 이후 수적 우위까지 점한 대전은 추가 골을 노렸습니다. 후반 16분에는 주민규가 골지역 왼쪽에서 칩슛 한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전 김천 수비수 김민덕이 가까스로 걷어냈습니다. 김천도 10명이 싸우면서도 계속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후반 23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이동준이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키퍼 선방에 걸리는 등 끝내 대전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