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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6라운드 MVP 대구 김현준…'극장골'로 승리
등록일2025.11.11
▲ 대구 수비수 김현준 후반 추가시간 짜릿한 결승골로 대구FC의 소중한 승리를 이끈 김현준 선수가 K리그1 36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1일) 김현준 선수가 지난 8일 광주FC와의 파이널B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며 그 활약을 높이 평가해 36라운드 MVP로 뽑았다 고 밝혔습니다. 김현준 선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대구FC는 승점 32점을 기록해 11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습니다. 시즌이 단 2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대구FC는 1부 잔류의 희망을 다시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베스트 매치는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전북 3대 1 승)가 선정됐으며, 전북 현대는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36라운드 베스트11에는 유키치(안양), 박상혁(강원), 이동준(전북·이상 FW), 루빅손, 이동경(이상 울산), 김진규(전북), 모재현(강원·이상 MF), 강투지(강원), 박진섭(전북), 김현준(대구·이상 DF), 조현우(울산·GK) 선수가 뽑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포항전 멀티골' 대전 마사, K리그1 32라운드 MVP
등록일2025.10.07
▲ 대전하나시티즌 마사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사(일본)가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마사가 지난 5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해 대전의 3대 1 승리를 이끌며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 밝혔습니다. 마사는 포항을 상대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팀이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6분 결승골까지 책임졌습니다. 2019년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마사는 K리그2에서 3차례(2020년 4라운드·2021년 33라운드·2022년 41라운드) 라운드 MVP를 차지한 바 있지만, K리그1에서 라운드 MVP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사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8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대전과 포항의 경기가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힌 가운데 베스트 팀은 울산 HD를 3대 0으로 물리친 김천 상무에 돌아갔습니다.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세징야(대구), 마사(대전), 이동경(김천·이상 FW), 김승섭(김천), 김봉수(대전), 남태희(제주), 이동준(김천·이상 MF), 김강산(김천), 우주성(대구), 김문환(대전·이상 DF), 김태훈(김천·골키퍼)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