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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악귀' 김태리 공동 대상…우열 가릴 수 없는 2023 SBS 드라마 주역[종합] '모범택시2' 이제훈-'악귀' 김태리 공동 대상…우열 가릴 수 없는 2023 SBS 드라마 주역[종합] 등록일2023.12.3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범택시2'의 이제훈과 '악귀'의 김태리가 '2023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의 진행으로 '2023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故 이선균의 비보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검은색 의상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고, 고인이 출연했던 '법쩐' 팀은 전원 불참을 결정했다. 최고 시청률 25.6%를 돌파하며 '갓도기 신드롬'을 일으킨 '모범택시2'의 이제훈과 1인 2역의 '메소드 연기'로 평단과 대중의 찬사가 쏟아졌던 '악귀'의 김태리,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가 대상의 수상을 안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7.8%, 수도권 시청률 4.5%(3부 기준)를 기록했다. 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수상소감을 누가 먼저 할지 가위바위보를 하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악귀'의 김태리는 결코 쉽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음은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 덕분이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소중한 작품이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준 시청자에게 감사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범택시2'의 이제훈은 시즌2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는데 큰상을 주셔서 몸둘바 모르겠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동료 스태프들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부족함을 채워가며 연기했다 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낭만닥터 김사부3'의 두 주인공 안효섭과 이성경이 수상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역시 '마이 데몬'의 '도원 커플' 김유정과 송강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국민사형투표' 박성웅과 '법쩐'의 문채원이 수상했다. 네티즌이 직접 투표한 결과로 시상하는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SBS 드라마'에는 '모범택시2'가 선정됐다. 시상자로는 이덕화가 나서 참석한 모든 배우들에게 덕담을 전하며 시상식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서는 '모범택시2' 신재하와 표예진이,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에 '꽃선비 열애사'의 려운과 신예은이 함께 수상했고,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 '7인의 탈출' 이준, 이유비와 '악귀' 홍경이 상을 받았다. 베스트 커플상은 '마이 데몬'의 독설 커플로 치명적 쌍방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유정과 송강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안효섭은 김세정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 2년 전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던 김유정에게 축하를 건네는 훈훈한 그림을 연출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강렬하면서 디테일한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 '악귀'의 진선규가 차지했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올해의 팀상은 '낭만닥터 김사부3'의 '돌담즈'가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모범택시2' 배유람, 장혁진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손지윤이 수상했고,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에 '트롤리', '마이데몬' 정순원과 '트롤리', '법쩐', '마이데몬'의 서정연이,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 '악귀'의 김원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택시2'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나란히 활약을 선보인 고상호와 변중희는 신스틸러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국민사형투표' 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2' 한지안, '악귀' 박소이, '모범택시2' 안채흠이 수상했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 연기상은 '법쩐' 강유석, '국민사형투표' 권아름, '7인의 탈출' 김도훈, '악귀' 양혜지, '낭만닥터 김사부3' 이신영, 이홍내, '트롤리' 정수빈이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축하 공연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아역들, 가수 화사, 밴드 국카스텐과 신재하, '낭만닥터 김사부3'의 안효섭과 이성경을 비롯한 '돌담즈'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4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4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2024년 1월 26일(금) 첫 방송되는 안보현, 박지현 주연의 '재벌X형사', 김순옥 유니버스의 부활을 알리는 '7인의 부활'과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김동욱 주연의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그리고 끝으로 지성, 전미도 주연의 '커넥션'이 바로 2024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이하 2023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명단&> ▲대상 : 이제훈(모범택시2), 김태리(악귀)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 (낭만닥터 김사부3)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 송강(마이 데몬), 김유정(마이 데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박성웅(국민사형투표), 문채원(법쩐) ▲네티즌이 뽑은 SBS 최고의 드라마 : 모범택시2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신재하, 표예진(모범택시2)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 려운, 신예은(꽃선비 열애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이준, 이유비(7인의 탈출), 홍경(악귀) ▲베스트 커플상 : 김유정&&송강(마이 데몬) ▲베스트 퍼포먼스 : 진선규(악귀) ▲올해의 팀 : 돌담즈(낭만닥터 김사부3)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배유람, 장혁진(모범택시2), 손지윤(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조연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 정순원(트롤리, 마이 데몬), 서정연(트롤리, 법쩐, 마이 데몬)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김원해(악귀), ▲신스틸러상 : 고상호, 변중희(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청소년 연기상 : 최현진(국민사형투표), 한지안(낭만닥터 김사부3), 박소이(악귀), 안채흠(모범택시2) ▲신인 연기상= 강유석(법쩐), 권아름(국민사형투표), 김도훈(7인의 탈출), 양혜지(악귀), 이신영, 이홍내(낭만닥터 김사부3), 정수빈(트롤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등록일2023.12.01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MBC도 화색을 띠고 있다. 1일 MBC ON은 드라마 '제5공화국'을 편성하고 2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1980년 5.17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자세히 다룬 정치드라마다. 2005년 방송된 드라마가 다시 소환된 것은 영화 '서울의 봄' 인기 덕분이다. 12.12 군사반란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실제 사건과 인물들이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서 조명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8년 전 드라마가 재편성되는 파격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제5공화국'은 영화 '서울의 봄'과는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당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연출, 역사적 고증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로 방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41회 회차 중 4~11회는 '12.12 쿠데타'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12회는 영화 제목과 같은 '서울의 봄'을 부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4편씩 MBC ON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등록일2023.12.0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MBC도 화색을 띠고 있다. 1일 MBC ON은 드라마 '제5공화국'을 편성하고 2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1980년 5.17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자세히 다룬 정치드라마다. 2005년 방송된 드라마가 다시 소환된 것은 영화 '서울의 봄' 인기 덕분이다. 12.12 군사반란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실제 사건과 인물들이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서 조명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8년 전 드라마가 재편성되는 파격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제5공화국'은 영화 '서울의 봄'과는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당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연출, 역사적 고증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로 방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41회 회차 중 4~11회는 '12.12 쿠데타'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12회는 영화 제목과 같은 '서울의 봄'을 부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4편씩 MBC ON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7인의 탈출' 이준, 충격적 진실 앞 분노의 각성… 엄기준과 화끈한 싸움 '7인의 탈출' 이준, 충격적 진실 앞 분노의 각성… 엄기준과 화끈한 싸움 등록일2023.11.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탈출' 이준이 분노의 각성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10일, 날 선 민도혁(이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조커'에서 복수의 타깃이 된 민도혁의 반격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매튜 리의 진짜 계획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닌 'K'라는 사실은 모든 진실을 뒤엎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심준석은 방회장(이덕화 분)의 계획을 역이용해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를 빼돌리고, 자신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 해 모두를 감쪽같이 속였다. 그리고 '가짜'라는 이유로 본인을 버린 심 회장(김일우 분)에게 복수를 시작한 매튜 리. 그는 심 회장의 친아들 민도혁에게 살인마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기 위한 판을 짰다. 매튜 리의 계략대로 성찬갤러리 파티장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민도혁은 심준석의 공범으로 체포된 상황. 'K'의 함정임을 눈치채고 탈출을 감행한 민도혁 앞에 나타난 한모네(이유비 분)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탈출을 도운 한모네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민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K'에게 버림받은 한모네는 민도혁을 꿰어내 위기에서 탈출할 계획.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판에서 자신이 가진 패를 전부 밝히고 한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민도혁의 달라진 눈빛은 그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음을 짐작게 한다. 형 강기탁(윤태영 분)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민도혁. 한모네의 매니저로 잠입한 그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한모네의 도움을 받아 '티키타카'에 입성하는 민도혁이 세운 반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10일 방송될 15회에서는 위기에 몰린 민도혁의 각성이 그려진다.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그는 분노의 반격을 노린다고 한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매튜 리와 민도혁의 싸움이 화끈하게 휘몰아칠 것 이라며 충격적 진실 앞에 달라진 민도혁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7인의 탈출' 15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반전에 반전 '7인의 탈출', 엄기준→이준 독한 연기 뒤 웃음 터지는 비하인드 반전에 반전 '7인의 탈출', 엄기준→이준 독한 연기 뒤 웃음 터지는 비하인드 등록일2023.11.07 '7인의 탈출' 배우들의 '독한' 열연 뒤 웃음이 터지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측은 7일, 반전의 짜릿함에 강렬한 매운맛을 배가하고 있는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의 진짜 계획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닌 'K'라는 사실은 모든 진실을 뒤엎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심준석은 어느 날부터 달라진 부모의 냉대에 괴로웠다. 결국 어머니를 죽인 심준석, 즉 K는 '그날' 자신을 버린 심 회장(김일우 분)과 성찬그룹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방회장(이덕화 분)의 계획을 역이용해 이휘소를 빼돌리고 자신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 심 회장의 친아들 민도혁(이준 분)에게 살인마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는 복수를 설계했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매튜 리의 반전은 강렬했다. '반전술사' 김순옥의 매직을 다시금 실감케 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매튜 리의 진짜 정체가 '단죄자'가 아닌 'K'로 밝혀졌고, 그의 복수가 민도혁을 향한 것임이 드러났다. 복수의 판이 리셋된 가운데, 악인들을 향한 응징은 어떻게 될 것인지 복수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누구도 반전이 될 수 있는 예측 불가의 게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드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등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는 휘몰아치는 파격 전개 속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갓'벽한 티키타카의 비결은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날을 세워 '으르렁' 대다가도 카메라가 꺼지기 무섭게 환하게 미소 짓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하다. 매회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하는 반전의 주인공 '매튜 리'를 그려낸 엄기준의 활약은 단연 빛났다. 방다미(정라엘 분)를 죽음으로 내몬 악인들에게 핏빛 응징을 가하던 '단죄자' 매튜 리.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가짜였다. 선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엄기준은 이번에도 유일무이한 악인을 탄생시켰다. 단숨에 모든 진실을 뒤엎고 판을 리셋시킨 매튜 리의 반전은 엄기준의 탁월한 연기로 설득력을 더했다. 매튜 리가 된 심준석이 자신이 설계한 복수 게임을 끝내기 위해 또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관심이 쏠린다. '욕망의 화신' 금라희로 열연한 황정음은 그 진가를 발휘했다. 세상 비정하고 욕망에 충실한 금라희로 완벽 빙의해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했다. 새로운 얼굴을 완벽하게 갈아 끼운 황정음의 변신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의 환한 미소는 설렘을 자극한다. 매튜 리의 '조커'에서 복수의 타깃이 된 민도혁의 반전은 후반부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포인트다. 가족의 복수를 계획한 민도혁에겐 강기탁(윤태영 분)의 배신은 충격이었다. 성찬그룹과 K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고 있지만, 그는 아직 매튜 리의 진짜 정체를 모르는 상황.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그가 '매튜 리'이자 'K'에게 어떤 반격을 할지 궁금해진다. 이유비 역시 '한모네'를 통해 포텐셜을 제대로 터뜨렸다, 사랑스러운 얼굴 너머에 숨겨진 한모네의 이중성을 노련하게 풀어내며 설득력을 높였다. 한모네에게 자신의 악행을 모두 담은 영화 'D에게'는 위기 그 자체다. 거짓말로 쌓아 올린 지금의 자리가 무너질까 전전긍긍하며 살아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한모네였기에 민도혁을 방패 삼아 이번 위기도 극복하려는 점도 흥미롭다. 사방이 적인 상황에서 한모네가 세운 플랜은 무엇일지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피카레스크 복수극의 묘미를 극대화한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의 하드캐리도 명불허전이었다. 매튜 리가 설계한 데스 게임의 '말'이 된 웃픈 발악은 숨 막히는 전개 가운데서도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교묘한 연대를 이어가면서도 서로를 물고 뜯는 악인들을 능청스럽게 풀어낸 배우들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복수의 방향이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6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충직하고 정의로운 행보로 '갓'기탁으로 등극한 윤태영의 존재감도 남달랐다. 매튜 리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했던 그는 위기에 내몰렸다. 진짜 이휘소가 갇힌 섬에서 발견된 그가 어떤 반전의 키를 가지고 재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밖에도 극악무도한 'K'로 긴장감을 높였던 김도훈을 비롯해 한보름, 김현, 심지유 등 반전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들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가 쏠린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반전에 반전 '7인의 탈출', 엄기준→이준 독한 연기 뒤 웃음 터지는 비하인드 반전에 반전 '7인의 탈출', 엄기준→이준 독한 연기 뒤 웃음 터지는 비하인드 등록일2023.11.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탈출' 배우들의 '독한' 열연 뒤 웃음이 터지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측은 7일, 반전의 짜릿함에 강렬한 매운맛을 배가하고 있는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의 진짜 계획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닌 'K'라는 사실은 모든 진실을 뒤엎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심준석은 어느 날부터 달라진 부모의 냉대에 괴로웠다. 결국 어머니를 죽인 심준석, 즉 K는 '그날' 자신을 버린 심 회장(김일우 분)과 성찬그룹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방회장(이덕화 분)의 계획을 역이용해 이휘소를 빼돌리고 자신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 심 회장의 친아들 민도혁(이준 분)에게 살인마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는 복수를 설계했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매튜 리의 반전은 강렬했다. '반전술사' 김순옥의 매직을 다시금 실감케 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매튜 리의 진짜 정체가 '단죄자'가 아닌 'K'로 밝혀졌고, 그의 복수가 민도혁을 향한 것임이 드러났다. 복수의 판이 리셋된 가운데, 악인들을 향한 응징은 어떻게 될 것인지 복수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누구도 반전이 될 수 있는 예측 불가의 게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드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등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는 휘몰아치는 파격 전개 속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갓'벽한 티키타카의 비결은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날을 세워 '으르렁' 대다가도 카메라가 꺼지기 무섭게 환하게 미소 짓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하다. 매회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하는 반전의 주인공 '매튜 리'를 그려낸 엄기준의 활약은 단연 빛났다. 방다미(정라엘 분)를 죽음으로 내몬 악인들에게 핏빛 응징을 가하던 '단죄자' 매튜 리.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가짜였다. 선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엄기준은 이번에도 유일무이한 악인을 탄생시켰다. 단숨에 모든 진실을 뒤엎고 판을 리셋시킨 매튜 리의 반전은 엄기준의 탁월한 연기로 설득력을 더했다. 매튜 리가 된 심준석이 자신이 설계한 복수 게임을 끝내기 위해 또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관심이 쏠린다. '욕망의 화신' 금라희로 열연한 황정음은 그 진가를 발휘했다. 세상 비정하고 욕망에 충실한 금라희로 완벽 빙의해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했다. 새로운 얼굴을 완벽하게 갈아 끼운 황정음의 변신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의 환한 미소는 설렘을 자극한다. 매튜 리의 '조커'에서 복수의 타깃이 된 민도혁의 반전은 후반부를 더욱 흥미롭게 하는 포인트다. 가족의 복수를 계획한 민도혁에겐 강기탁(윤태영 분)의 배신은 충격이었다. 성찬그룹과 K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고 있지만, 그는 아직 매튜 리의 진짜 정체를 모르는 상황.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그가 '매튜 리'이자 'K'에게 어떤 반격을 할지 궁금해진다. 이유비 역시 '한모네'를 통해 포텐셜을 제대로 터뜨렸다, 사랑스러운 얼굴 너머에 숨겨진 한모네의 이중성을 노련하게 풀어내며 설득력을 높였다. 한모네에게 자신의 악행을 모두 담은 영화 'D에게'는 위기 그 자체다. 거짓말로 쌓아 올린 지금의 자리가 무너질까 전전긍긍하며 살아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한모네였기에 민도혁을 방패 삼아 이번 위기도 극복하려는 점도 흥미롭다. 사방이 적인 상황에서 한모네가 세운 플랜은 무엇일지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피카레스크 복수극의 묘미를 극대화한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의 하드캐리도 명불허전이었다. 매튜 리가 설계한 데스 게임의 '말'이 된 웃픈 발악은 숨 막히는 전개 가운데서도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교묘한 연대를 이어가면서도 서로를 물고 뜯는 악인들을 능청스럽게 풀어낸 배우들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복수의 방향이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6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충직하고 정의로운 행보로 '갓'기탁으로 등극한 윤태영의 존재감도 남달랐다. 매튜 리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했던 그는 위기에 내몰렸다. 진짜 이휘소가 갇힌 섬에서 발견된 그가 어떤 반전의 키를 가지고 재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밖에도 극악무도한 'K'로 긴장감을 높였던 김도훈을 비롯해 한보름, 김현, 심지유 등 반전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들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가 쏠린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인의탈출' 윤태영, 윤종훈에 진짜 K는 엄기준…이덕화 계획 알고 역이용했다 폭로 '7인의탈출' 윤태영, 윤종훈에  진짜 K는 엄기준…이덕화</font> 계획 알고 역이용했다  폭로 등록일2023.11.05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종훈이 엄기준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매튜리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양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진모는 자신의 전화가 도청 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강기탁과의 통화를 종료했다. 이어 그는 공중전화에서 강기탁에게 전화를 걸었다. 양진모는 K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니 무슨 이야기냐? 라고 물었다. 이에 강기탁은 매튜리가 K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양진모는 뭐? K가 어떻게 매튜가 돼? 그럼 매튜리로 성형한 사람은 이휘소가 아니라 심준석이라는 말이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기탁은 맞아. 방 회장님의 계획을 미리 알고 그걸 역이용했다 라고 말해 양진모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는 매튜가 K라는 사실을 빨리 민도혁에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양진모는 노팽희에 대한 걱정뿐이었다. 양진모는 강기탁에게 부탁했던 노팽희는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기탁은 아마 매튜였을 거야. 딥페이크 기술로 널 유인하는 거 같아 라고 말했다. 그리고 양진모는 경악했다. 자신이 K의 친 딸인 한나를 5년 전 살려두고 노팽희에게 맡겼던 것. 강기탁은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고, 이에 두 사람은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매튜리였다. 강기탁과 양진모는 모두 매튜리에게 제압당했고, 이에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7인의 탈출' 엄기준=민영기 아니었다… 누구냐 너 광기 어린 대혼란 엔딩 '7인의 탈출' 엄기준=민영기 아니었다… 누구냐 너  광기 어린 대혼란 엔딩 등록일2023.10.2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탈출' 엄기준의 반전 정체가 대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12회는 또 한 번의 파격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엄기준 분)는 'K(김도훈 분)'와 성찬그룹을 향한 반격의 플랜을 가동했고, 게임의 '말'이 된 악인들은 그가 부여한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한 반전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미션 실패자 처형식에서 매튜 리가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 것. 정체를 묻는 강기탁(윤태영 분)의 추궁에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 매튜 리의 엔딩은 소름을 유발했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5.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은 2%를 나타내며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K'의 위력을 느낀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가족을 죽인 것도 모자라 위조 수표로 조롱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민도혁(이준 분)은 성찬그룹을 찾았지만, 'K'에게 당하고 말았다. 매튜 리는 민도혁이 다쳤다는 소식에 금라희(황정음 분)를 의심했다. 예전부터 'K'와 내통하고 있지 않았냐는 것. 금라희는 직접 'K'를 찾아 보고할 생각이었다고 해명했고, 민도혁을 처음으로 발견한 강기탁의 도움으로 오해는 벗었다. 매튜 리는 민도혁이 걱정됐다. 복수도 살아있어야 하는 거라며 앞으로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며 당부했고, 강기탁의 만류에도 'K'가 다시 올지 모른다며 자신의 집에 머물 것을 종용했다. 민도혁은 끊임없이 'K'가 자신을 공격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매튜 리는 잔뜩 겁에 질린 민도혁을 달랬고, 상주하는 주치의 역시 강한 진통제에 의한 선망 증상이라고 했다. 그러나 민도혁은 찜찜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K'가 자신을 가지고 노는 느낌이라고 매튜 리에게 말했다. 'K'는 자신을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고, 급소를 일부러 피해 공격했다는 것. 이에 매튜 리는 최근 자신이 느꼈던 혼란스러운 부분을 민도혁에게 털어놨다. 강기탁이 금라희 편이 된 것 같다는 것. 유일하게 '방다미(정라엘 분)'와 관련 없는 그가 방칠성(이덕화 분)의 재산을 손에 쥐고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며 '지금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보이는 것뿐'이니 모든 것을 의심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민도혁과 강기탁의 사이는 끝이 났다.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연락을 받은 민도혁은 아픈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집은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고, 화목한 가족사진에는 칼까지 꽂혀 있었다. 'K'의 경고가 틀림없었다. 때마침 'K'의 전화를 받은 민도혁. 자신을 죽일 사람은 따로 있다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내뱉는 그를 잡기 위해 쫓아갔지만, 그가 목격한 건 자신을 지켜보는 강기탁의 모습뿐이었다. 강기탁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걸 깨달은 민도혁은 참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 금라희와 재회해 'K'의 편에 선 것 같은 강기탁의 행보도 의심스러웠다. 강기탁의 구두 장식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K'의 구두 장식과 같다는 것을 확인한 민도혁은 충격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매튜 리는 반격을 위해 다시 한번 6인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금라희,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에게 성찬그룹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맞춤형 미션을 내렸다. 단, 32시간에 해결하라는 것. 주어진 시간 내 성공하지 않으면 세상에 없던 신선한 죽음을 경험하게 될 거라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다. 한모네, 양진모에게 내려진 미션은 비교적 수월했다. 한모네는 금라희와 함께 인터뷰에 매튜 리가 준비해 놓은 대본을 외워 말하면 됐다. 물론 변수는 있었다. 영화 'D에게'는 생각보다 더 한모네와 방다미가 겪었던 일을 떠오르게 했고, 미쉘 감독은 연기를 제대로 하라며 몰아세웠다. 그럼에도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방다미 사건을 성찬그룹이 연관된 것처럼 비난의 화살이 가게 화두를 돌렸다. 양진모는 단시간에 성찬그룹을 쓰레기로 만들 수 있게 여론을 조작하는 일을 맡았다. 그다음 남철우가 나섰다. 그는 성찬그룹에 있는 일이 모두 심 회장이 알고 있는 그 '벼룩' 때문이라며,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그를 자극했다. 작전대로 심 회장의 분노를 유발해 싸움판에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실패자도 있었다. 영화 'D에게' 제작을 맡은 금라희는 어떤 경우에도 촬영이 중단되지 않게 움직여야 했다. 그러나 성찬그룹의 방해로 예기치 않게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제한 시간 내 재개시키지 못했다. 차주란 역시 심 회장을 최대한 흥분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성찬갤러리 VIP룸에 있는 명화 리스트를 알아 오라는 미션을 받은 고명지는 완벽한 모작 실력을 뽐내며 심 관장(심이영 분)의 신임을 얻었지만, VIP룸은 심 관장도 출입할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듣고 좌절해야만 했다. 매튜 리는 실패자들에게 예고했던 '세상에 없던 신선한 죽음'을 강행했다. 성공한 한모네, 양진모, 남철우에게 실패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라고 시킨 것. 그리고 위기의 순간 강기탁이 나타났다. 미션 수행 과정에서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낀 금라희가 강기탁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강기탁은 매튜 리를 끌어안고 강가로 뛰어들었고, 6인은 그 틈을 타 도망쳤다. 극적으로 물에서 빠져나온 매튜 리와 강기탁. 매튜 리는 누구냐 너 라는 물음에 그저 광기 어린 웃음으로 응할 뿐이었다. 여기에 어딘가에 갇힌 듯한 이휘소(민영기 분)의 모습은 그동안 봐왔던 진실을 의심케 하며 혼란을 유발했다. 과연 매튜 리의 광기 어린 웃음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든 엔딩에는 또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인의탈출' 엄기준, 이덕화 사망에 이준 이중 스파이 아니냐? 의심 '7인의탈출' 엄기준, 이덕화</font> 사망에  이준 이중 스파이 아니냐?  의심 등록일2023.10.2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엄기준이 이준을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방칠성 사망에 충격받은 매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튜리는 괴로움에 자해를 시도하고, 강기탁이 그런 그를 말렸다. 이어 매튜리는 왜 방칠성이 그곳에 간 것인지 폭탄은 누가 설치한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이에 강기탁은 그전에 어르신이 오실 것을 미리 예상하고 우물에 폭탄을 설치한 거다 라고 했다. 그러자 매튜리는 아니요. 그놈이 어르신을 거기로 부른 거예요 어르신을 죽이려고 라며 확신에 차서 말했다. 강기탁은 연락할 길이 없는데 무슨 방법으로 부르냐며 매튜리의 이야기를 부정했다. 이에 매튜리는 민도혁. 만약에 민도혁이 이중 스파이라면? 이라고 민도혁을 의심했다. 그러자 강기탁은 그건 절대 아냐. 내가 장담해. 오히려 지금 도혁이가 위험할지도 몰라 라고 민도혁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 '7인의 탈출' 특별출연… 등장만으로 분위기 압도 김소연, '7인의 탈출' 특별출연… 등장만으로 분위기 압도 등록일2023.10.19 배우 김소연이 '7인의 탈출'에 뜬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측은 19일, 김소연의 특별출연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소연이 이번 특별출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7인의 탈출' 방송에서 매튜 리(엄기준 분)는 악인들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이휘소(민영기 분)를 대신해 교도소에 있는 방칠성(이덕화 분)을 꺼내는 데 성공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방칠성이 과거 'K'가 건넸던 재개발 지역 문서와 자신에게 했던 말이 떠올라 가곡지구로 방향을 튼 것. 그곳에는 방칠성의 짐작대로 방다미(정라엘 분)의 백골이 있었다. 매튜 리의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방칠성. 그리고 매튜 리가 이휘소임을 아는 'K'의 경고장은 앞으로 펼쳐질 대결을 궁금케 했다. 이런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7인의 탈출'에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희대의 악녀' 천서진으로 극을 하드캐리한 김소연이 특별 출연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의 강렬한 아우라가 범상치 않다. 전작에서 오윤희(유진 분)의 첫사랑이자, 천서진(김소연 분)의 전남편 하윤철로 열연했던 윤종훈. 완벽하게 달라진 분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김소연은 극 중 양진모(윤종훈 분)가 대표로 있는 체리 엔터테인먼트의 간판스타 '류홍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전망이다. '7인의 탈출' 열혈 팬으로 매주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밝힌 김소연은 '펜트하우스'를 함께 했던 스태프들, 그리고 윤종훈 배우까지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가웠고 즐겁게 촬영했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라면서 '7인의 탈출' 파이팅! 이라고 애정 가득한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 21일 방송될 '7인의 탈출' 9, 10회 방송에서는 악인들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단죄자' 매튜 리와 악인들, 그리고 숨은 배후였던 'K'가 뒤집힌 복수의 판에서 역습과 반격을 주고받는 짜릿한 게임을 펼친다. 매 순간 예측을 빗나가는 파격 반전 전개로 '김순옥 표' 피카레스크 복수극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던 김소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7인의 탈출' 9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9세 이상 관람가로 편성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