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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나들이객 '북적'…어린이날은 전국 '아쉬운 비' 연휴 첫날 나들이객 '북적'…어린이날은 전국 '아쉬운 비' 등록일2024.05.04 &<앵커&> 연휴를 맞아서 여행 떠나서, 집이 아닌 곳에서 뉴스 보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4일) 날도 좋았죠. 곳곳이 북적였습니다. 남은 연휴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연휴 첫날을 맞은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 제주와 부산행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여행에 나선 아이들의 얼굴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김하균/경기 화성시 : 어린이날 아빠가 제 생일 기념으로 (여행) 가재요. 제주도 가서 사진 찍어서 기념으로 휴대전화 속에 넣어놓을 거예요.] [강태윤/경기 하남시 :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제주도 가는 길이에요. 바다에 가서 재밌게 놀고 맛있는 회도 많이 먹고 흑돼지도 먹어서 건강해지고….]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심 속 광장 한가운데 조성된 물놀이 공간에서 캐릭터 인형과 물싸움을 벌이고, 고무보트와 양동이를 이용해 친구들과 시원하게 물장구치며 초여름 더위를 식힙니다. [너무 재밌어요!] 도로 위에 마련된 커다란 돌멩이로 탑을 쌓아 소원을 빌고, [양관석/경기 평택시 : 연휴를 맞아서 딸하고 손주들 보려고 여기까지 왔어요. 건강하고 재밌고 행복하게 살라는 바람으로….] [구나윤/경기 안산시 :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 빌었어요.)] 너도나도 오늘의 주인공이 되어 흥겹게 춤을 춥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각각 노동절과 골든위크 연휴를 맞으면서, 국내 유명 관광지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북적였습니다.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어린이날인 내일은 서울과 강원, 충청권은 최대 80mm, 제주도는 많게는 20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강시우, 영상편집 : 이소영)
세종시, 목욕탕 20곳 전수 점검… 감전 사고 대책 마련 세종시, 목욕탕 20곳 전수 점검… 감전 사고 대책 마련 등록일2023.12.24 세종시 조치원의 한 목욕탕에서 일어난 감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가 지역 목욕탕 20곳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세종시는 오늘(24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조치원읍 목욕탕 감전 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종시는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 위험이 있는 목욕탕 20곳과 실내 수영장 17곳,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또 시민안심보험에 따른 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험사와 협의해 유가족에게 보험금 지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세종시 제공, 연합뉴스)
'소화제 짤 아저씨' 김하균 환갑에 글로벌 스타 됐다 '소화제 짤 아저씨' 김하균</font>  환갑에 글로벌 스타 됐다 등록일2022.03.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하균이 '소화제 짤' 하나로 영국 온라인 기사 메인을 장식하며 글로벌 스타에 등극하게 된 스토리를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대왕 세종' 등의 사극에 출연한 32년 차 베테랑 배우 김하균이 출연한다. 김하균은 한 소화제 CF에서 생동감 넘치는 속 쓰림 연기를 선보인 후 이름보다 '소화제 짤 아저씨'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하균은 앞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2011년 소화제 CF를 찍었다. 5년 동안 반응이 없더니, 그 뒤 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소화제 짤'이 역주행한 후 광고 관계자와 통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재계약 소식을 귀띔했다. 전 국민의 속 쓰림을 대변하는 김하균의 '소화제 짤'은 해외로 뻗어 나가 영국 온라인 기사 메인 기사에 실렸다고 한다. 김하균은 환갑에 글로벌 스타가 됐다 며 '소화제짤'이 영국까지 진출하게 된 스토리도 공개했다. [사진제공=MBC]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녹두꽃', 젊은 층 사로잡았다…최고 시청률 10.3% 기록 '녹두꽃', 젊은 층 사로잡았다…최고 시청률 10.3% 기록 등록일2019.04.28 [SBS funE | 김지혜 기자]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이 최고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4월 27일 방송된 &'녹두꽃&' 3, 4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3%(전국 6.5%)와 9.5%(전국 8.6%)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3%까지 치솟았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녹두꽃&'은 각각 2.7%와 3.7%를 기록해 동시간대 1.9%와 2.1%에 그친 MBC &'슬플 때 사랑한다&'를 비롯해 KBS와 케이블, 종편 방송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전봉준(최무성 분)이 횃불을 든 백성들과 함께 고부 관아로 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백이강(조정석 분)은 백가(박혁권 분)를 찾는 백성들과 마주쳐 몸싸움을 했고, 이후 칼에 맞아 쓰러진 백가와 함께 송자인(한예리 분)의 집을 찾아가서는 쌀거래를 빌미로 도움을 요청했다. 전봉준(최무성 분)은 &'진짜 거사는 지금부터&'라며 만석보를 파괴하더니 벽산 무기고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일이 점점 커지자 이제는 멈추기를 바라는 황석주(최원영 분)를 향해 &'나의 격문에 허풍따위는 없다&'라며 민란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 하지만 동학의 교주 최시형(전무송 분)이 찾아와 &'자네에겐 동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는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고부에 신관사또 박원명(김하균)이 새로 부임한 뒤 민란이 잦아들었고, 자인(한혜리 분)은 민란을 미리 알았다는 이유로 감영군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 시각 백가는 아들 이현(윤시윤 분)과 함께 당당하게 돌아왔다. 이때 전봉준을 살해하려다 가까스로 살아났던 이강은 백가를 &'어르신&'이라고 말했다가 &'아버지라고 불러라&'라는 말에 감격하기에 이르면서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정현민작가와 신경수감독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늘부터 1일 …'착한마녀전' 이다해♥류수영,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 예고  오늘부터 1일 …'착한마녀전' 이다해♥류수영,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 예고 등록일2018.04.13 로맨틱한 눈물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다해와 류수영이 정식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14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마녀전&' 25-28회에는 생애 첫 연애에 설레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송우진(류수영 분)과 그의 진심 앞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차선희(이다해 분)의 동상이몽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눈에 봐도 커플임을 알 수 있는 티셔츠를 맞춰 입고 어딘가로 떠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같은 감정임을 확인한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떠나는 장면으로, 출발도 전에 이미 아이처럼 들뜬 송우진의 얼굴과 행복한 만큼 불안감도 큰 차선희의 표정이 대조적인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둘만의 오붓한 바닷가 데이트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지만 그 기쁨도 잠시, 쌍둥이 동생 차도희(이다해 분)가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송우진은 자신이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 차선희가 단칼 마녀 차도희의 대역임을 까맣게 모르는 상황. 그 가운데 차도희의 의식 회복이 어떠한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한편, 25-28회 예고편에는 성공리에 원에어를 출범시키는 &'막강 드림팀&' 송우진-차선희-박기장(김하균 분)-오태양(안우연 분)-봉천지(안솔빈 분)의 이야기와 더불어 차선희의 이중생활을 눈치챈 채강민(심형탁 분)과 궁지에 몰린 주예빈(신혜정 분)의 분노가 예고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다해와 류수영의 정식 데이트를 예고한 &'착한마녀전&'은 오는 14일 밤 8시 55분, 25-28회가 연속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감기인 듯, 감기 아닌 듯 '크루프' 감기인 듯, 감기 아닌 듯 '크루프' 등록일2016.10.15 아이들에게 흔한 질환 중 &'크루프&'(croup)라는 게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아이들이 기침을 많이 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병&'으로 정의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급성폐쇄성 후두염&'으로 알려졌다. 이 질환은 3세 미만의 아이들이 걸렸을 경우 자칫 기도 폐쇄로 질식 상황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큰 일교차로 환절기 감기가 부쩍 늘어나는 시기에는 증상이 비슷한 감기와 구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크루프는 가을, 겨울철에 생후 3개월부터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잘 생긴다. 크루프가 다른 질병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후두와 기관지 부분에 생긴 염증으로 후두점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기도가 좁아지고, 그로 인해 호흡곤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영유아의 후두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부분은 I·II형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나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등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세균성 크루프는 예방접종이 대중화되면서 최근에는 발병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크루프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많으므로 평소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 최선이다. 손이나 타액, 공기 중에 떠도는 타액의 미세분말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외출 후엔 꼭 손발을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한번 걸리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아이한테 평소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먹이고, 적절한 습도와 섭씨 18~20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크루프에 걸리면 초기에 발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호소한다. 또 목소리가 변하면서 마치 개가 짖는 것처럼 &'컹컹&'거리는 듯한 기침을 하는 게 특징이다. 목소리가 쉬고 약 60%에서는 숨을 들이마실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기침은 보통 가래를 동반하지 않으며 밤에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다. 또 분비물을 묽게 하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습도조절, 산소공급, 수액 요법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크루프는 약물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기관 내 삽관이나 기관 절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세균에 의한 2차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간혹 증상이 심해져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도 있는 만큼 이런 때는 속히 전문 의료진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하균 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크루프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주의깊게 살펴보면 약간 다르다&'면서 &'특히, 숨 쉴 때 가슴이 푹 들어가는 함몰, 쉰 목소리, 컹컹거리는 듯한 기침 소리 등은 일반적인 감기와 다른 만큼 아이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크루프의 주요 증상들 ▲ 숨 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진다. ▲ 숨을 못 쉬어 말을 하지 못한다. ▲ 마시거나 먹는 것을 거부한다. ▲ 숨 쉬는 것을 매우 불편해한다. ▲ 심하게 졸려 한다. ▲ 얼굴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한다. (청색증) ▲ 침을 삼키기 어려워 입 밖으로 흐른다. (연합뉴스)
오늘 오후 일하지 마세요 충남도 '생각하는 날' 지정  오늘 오후 일하지 마세요  충남도 '생각하는 날' 지정 등록일2016.05.18 ▲ 충남도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충남도가 경제정책과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업무를 하지 않고 자유시간을 갖는 &'생각하는 날(Thinking Day)&'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매주 금요일마다 업무와 관계없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하는 TGIF(Thanks Google It&'s Friday) 제도를 벤치마킹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공무원들은 생각하는 날에 명상이나 독서를 하거나 동료와 자유로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고, 부서별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형식은 없지만, 개인 시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는 게 도의 입장입니다. 생각하는 날 제도를 시범 도입한 충남도 경제정책과는 충남지역 주요 경제정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싱크탱크 부서입니다. 때문에 일상적인 업무보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각하는 날에는 지시나 간섭이 없으며,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3무&'를 절대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생각하는 날 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과 아이디어 발굴 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는 생각하는 날을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한 뒤 운영방식 등을 보강해 경제산업실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하균 충남도 경제산업실장은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미래 전략을 짜는 공무원들은 글로벌 혁신기업 간부 이상으로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의 창의력 향상 등을 위해 생각하는 날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구성원의 자유로움을 보장하는 혁신기업 문화가 공직사회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수시로 민원인이 찾아오는 것은 물론 정부 부처 및 시군 부서와 교량 역할을 하는 광역자치단체 실무 부서 직원들이 일손을 놓게 되면 업무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좋은 정책은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무조건 쉬며 토론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기업의 문화와 공직사회의 문화가 다른 만큼 운영의 묘미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SBS 새해 첫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한파 속 본격 촬영 돌입 SBS 새해 첫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한파 속 본격 촬영 돌입 등록일2015.12.15 SBS 새 아침극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플러스)가 한파 속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이달 초 극중 KP그룹으로 설정된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 연기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엘리베이터 장면의 촬영을 시작으로, 벤치에선 김현태 역 서하준과 이가은 역 윤지유의 만남이 촬영됐다. 또 박수경 역 양진성과 최재영 역 장승조가 회사에 들어가는 와중에 승조의 아버지 최달석 역 김하균을 스쳐지나가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그러다 백진주 역의 한영이 등장해 김하균과 인사를 나눴고, 이런 이들의 극중 관계는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찬바람이 부는 한파가 불어 닥쳤지만, &'내 사위의 여자&' 출연진 모두는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집중했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내 사위의 여자&'가 이제 본격적으로 크랭크인 됐다. 당시 안길호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과 모든 연기자들이 추위를 이기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며 &'탄탄한 대본에다 이미 흥행작을 연출했던 감독, 그리고 좋은 연기자들이 펼칠 열연을 본방송부터 재미있게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방영 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서하준-양진성 '내 사위의 여자',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 호흡 서하준-양진성 '내 사위의 여자',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 호흡 등록일2015.11.26 SBS 새 아침극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제작 SBS 플러스) 출연진이 첫 대본리딩부터 찰떡궁합 호흡을 펼쳤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사위랑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안서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내 사위의 여자&' 팀의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길호 감독과 안서정 작가를 비롯, 양진성, 서하준, 박순천, 장승조, 길용우, 이상아, 이재은, 황영희, 이시원, 설정환, 서우림, 김하균, 한영, 윤지유, 박재민, 장정희, 박성근, 정경호, 아역 김승한 등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안길호 감독은 인사말에서 &'쉽게 모실 수 없는 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셨다&'라며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라고 말해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대본리딩에서 현태 역 서하준은 장모 이진숙 역의 박순천을 향해 실제 사위처럼 사근사근한 모습을 선보였고, 영채 역 이시원을 향해서는 따뜻한 말투로 진짜 아내를 대하는 듯했다. 특히 박순천은 극중 가정행복 전도사답게 강연하는 장면에선시 청산유수 같은 대사로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수경 역 양진성은 우연찮게 만난 현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영심 역 이재은은 능수능란한 리딩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선영 역 황영희와 달석 역 김하균, 재영 역 장승조 또한 비밀을 간직한 가족이야기를 궁금증 있게 풀어냈다.이외에도 민식 역 박성근, 우식 역 정경호, 진주 역 한영, 익준 역 박재민, 가은 역 윤지유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내 사위의 여자&' 한 관계자는 &'첫날에 일곱 권에 이르는 대본을 리딩하면서 호흡을 맞춰갔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모두들 대본에 빠져들었다&'라며 &'본방송이 시작되면, 시청자분들 또한 재미있는 드라마에 채널을 고정하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방영 중인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육룡' 김명민, 유아인 제자로 받아들인 순간…시청률 20.4% '최고의 1분' '육룡' 김명민, 유아인 제자로 받아들인 순간…시청률 20.4% '최고의 1분' 등록일2015.11.11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유아인을 제자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2회는 전국 14.1%, 수도권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회는 바늘 하나 비집고 들어갈 틈 없이 촘촘한 계획 하에 이성계(천호진 분)를 정치판에 뛰어들게 한 정도전(김명민 분)의 책략이 빛난 한 회였다. 백윤(김하균 분) 시해범을 이성계라 지목한 서찰은 도당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대신들은 안변책 뒷거래에 대한 공분 대신 눈앞의 상황에 당혹감과 공포를 감추지 못했고, 이것이 &'그림자&'의 수라는 것을 깨달은 이인겸(최종원 분)은 이방원(유아인 분)에 대한 추국과 수사를 중단시켰다. 이어 순군부에 숨겨둔 첩자 &'남꼴통(진선규 분)&'을 통해 방원의 집 수색 과정을 듣던 이인겸은 홍인방(전노민 분) 뒤에 정도전(김명민 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 남꼴통에게 방원에 대한 은밀한 추국을 지시했다. 사주를 받은 남꼴통은 이성계의 호발도 전투가 대패했다는 거짓말로 이방원을 흔들었다. 그 사이 이방원의 방에 조작된 서찰을 둔 범인 약산이 화사단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다 진술하며 이인겸은 더욱 궁지에 몰렸다. 결국 이인겸은 남꼴통을 시켜 약산을 살해했고, 이인겸의 폭주를 막기 위해 길태미(박혁권 분)는 백윤 시해범과 비국사에 침입해 홍인방을 죽이려 했던 자객을 동일 인물로 보고 진짜 범인을 찾아 나섰다. 아버지 이성계가 죽음을 맞이했다 자책하던 이방원은 남꼴통의 &'농성&'이란 말에서 전투 패배가 거짓임을 눈치챘다. 반면 이성계는 홀로 개경을 찾아 이인겸과의 담판을 벌였다. 그 후 정도전을 찾은 이성계는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정치를 시작하겠다&'라고 선포, 정도전의 책략에 따라 도당에 진출해 이방원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소름 돋도록 치밀한 이 그림은 모두 정도전에 의해 그려진 작품이었다. 이인겸의 심복인 줄 알았던 남꼴통의 본명은 남은으로, 알고 보니 정도전의 사람이었다. 정도전은 뒤에서 이방원의 수사 책임자로 남은을 추천했고, 약산을 죽이지 않고 빼돌려 이성계가 이인겸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를 마련했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네가 아직 어리다는 것. 아직은 기회가 있다는 것&'에 운명을 걸겠다면서 &'앞으로 스승님이라 불러라&'며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고, 이런 정도전을 바라보며 이방원은 미소지었다.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 20.4%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정도전, 이방원, 이성계가 비로소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 모습으로 신조선 건국을 위한 힘찬 도약이 시작됐음을 알린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