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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4900달러 돌파한 금값…더 오른다고? 온스당 4900달러 돌파한 금값…더 오른다고? 등록일2026.01.23 국제 금값이 그린란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천900달러를 넘었습니다. 은·백금 가격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온스당 4천951.73달러를 나타냈습니다. 2월 인도분 국제 금 선물 가격도 같은 시각 온스당 4천956.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작년 한 해에만 65% 올랐고 올해에도 약(弱)달러, 저금리 기조, 주요 중앙은행의 금 매수 확대 움직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온스당 5천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계 귀금속 유통사 자이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 가격 조정은 오히려 금의 추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스당 5천달러는 이미 가시권에 들어왔고 피보나치 수열에 기반한 예측치인 온스당 5천187.79달러 이상의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은과 백금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은 현물 가격은 한국 시간 23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온스당 98.8829달러를 기록해 전날 종가(96.2410달러) 대비 2.7% 뛰었고 사상 첫 1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국 금융 플랫폼 트레두의 니코스 차부라스 수석 시장 분석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은은 금보다 훨씬 더 설득력 있는 펀더멘털(기초체력)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 은이 금처럼 중앙은행 비축 자산 지위는 없지만, 여전히 안전 자산으로의 투자 수요와 달러화 약세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국제 백금 현물 가격은 같은 시각 온스당 2천668.37달러로 전날 종가 2천637.55달러보다 1.2% 올랐습니다.
'울며 겨자먹기?' 덴마크·그린란드 트럼프, 골든돔 협상 가능 '울며 겨자먹기?' 덴마크·그린란드</font>  트럼프, 골든돔 협상 가능 등록일2026.01.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를 협상으로 풀기로 한 데 대해 덴마크와 그린란드 모두 영토 주권을 레드라인으로 내걸었습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 투자, 경제를 등 모든 걸 정치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주권은 협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린란드 협상 틀을 마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덴마크의 입장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다며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회동에서 주권과 관련한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 프레데릭센 총리는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는 전제로 미국 (차세대 방공망) 골든돔을 포함한 북극 지역 안보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동맹국들과 건설적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평화적 대화를 원한다며 &'주권은 레드라인이다. 우리 영토 보전과 국경, 국제법은 레드라인이며 누구도 침범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골든돔에 관한 질문에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닐센 총리는 그린란드가 덴마크에 남는 방안과 미국 편입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덴마크 왕국을, EU(유럽연합)를, 나토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CNBC 인터뷰에서 골든돔과 광물권이 그린란드 관련 합의의 일부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덴마크가 1951년 맺은 그린란드 방위협정 개정도 협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소련 견제를 위해 만든 이 협정에 따라 현재도 그린란드 북단에 공군 우주기지를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그린란드에 아이언돔100배 정도 '골든돔' 트럼프  그린란드</font>에 아이언돔100배 정도 '골든돔' 등록일2026.01.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total access)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현지시간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폭스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질적으로는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이라며 &'그것에는 끝이 없고, 시간 제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 영토 획득을 추구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다(It could be). 가능하다는 뜻이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군사적 접근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골든돔&'을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차세대 방공망인 골든돔 관련 시설을 비롯한 군사 시설들을 그린란드에 배치하며, 이 같은 접근권을 갖는 데 어떠한 대가도 치르지 않는 방향으로 협상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든돔은 매우 놀라운 것이 될 것이다. 그건 아마도 이스라엘 그것(아이언돔)의 100배 정도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전부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것은 그린란드를 넘어온다. &'나쁜 사람들&'이 발포하기 시작하면, 그건 그린란드를 넘어온다&'며 골든돔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골든돔을 배치하기 위한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강조한 것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을 고조시킨 그린란드 소유권 확보 시도에서 선회하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주목됩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WEF 연설에서 그린란드 관련 &'군사 옵션&'을 배제하면서도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 확보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그린란드를 &'우리의 영토&'로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투자 노하우] 인텔,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주가 급락했나? [투자 노하우] 인텔,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주가 급락했나? 등록일2026.01.23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오재승 퀀텀투자자문 대표 Q.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에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이틀 연속 뉴욕지수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죠. 간밤, 뉴욕 증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 뉴욕증시, 있을 때 먹어두는 &'타코&'…이틀째 강세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8,055.17…0.16%↑ - 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문제 협상으로 풀어 나갈 것&' - 트럼프 그린란드 문제 협상 발언에 투자심리 회복 - 트럼프의 유럽 부과 관세 철회에 투자자 매수세 이어져 Q. 먼저 간밤 실적 발표가 나온 &'인텔&'을 짚고 넘어가야죠. 인텔 4분기 매출 20조 원으로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왜인가요? - 인텔,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주가 급락했나? - 인텔 기대 이하 실적…시간 외 거래서 주가 급락? - 인텔, 4분기 매출액 지난해 대비 4% 감소…137억 달러 - 인텔 매출액, 전망치 134억 달러를 소폭 넘긴 수치 - 인텔 CEO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 Q. 파운드리 사업 매출이 45억에 자체 칩 생산 내부 거래분이 포함이라고 하죠. 그러면 투자자들은 45억에서 자체 칩 생산 내부 거래분을 빼고 파운드리 매출을 봐야 하는 건지요? - 인텔 파운드리 매출, 지난해보다 1% 상승한 45억 달러 - 인텔 파운드리 매출 45억 달러, 내부 거래분 제외해야? Q. 시장이 높게 평가하는 인텔의 18A 공정 기술, TSMC 2나노 공정과 경쟁할 수 있다는 차세대 공정이라고 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 인텔 CEO &'18A 공정 기술, 예상 뛰어넘는 성과 내&' - 인텔, 18A 공정 확대하고 있다 밝혀…수요 대응 목적 Q. 칩의 수율이 낮았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원인은요? - 블룸버그 &'인텔이 생산 수율 하락으로 어려움 겪어&' Q. 본론으로 넘어가서 테슬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머스크는 사이버캡과 옵티머스에 대해 &'초기 생산 속도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겠지만, 결국에는 미친 듯이 빨라질 것(insanely fast)&'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4월부터 사이버캡을 시작해 생산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면, 시장은 물론이고 주요 산업 자체도 바뀔 것 같아요? - 머스크 &'사이버캡·옵티머스 생산 속도, 매우 빨라질 것&' - 사이버캡, 테슬라에서 개발 중인 무인 택시 전용 차량 - 머스크 &'사이버캡 생산이 100일 이내 시작될 것&' Q. 테슬라 전기차를 생산하는 곳이 기가팩토리죠. 여기에 우리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반 전기차 제조 공정과 다른 점은요? - 테슬라, 올해 4월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캡 양산 시작 - 테슬라, 2026년 말 옵티머스 출하를 목표로 준비 중 - 미 의회, 전기차 충전망 예산 1조 2,870억 원 환수 움직임 Q. 대표님이 가장 주목하시는 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3월부터 EUV가 가동되는 텍사스 삼성 테일러 공장이라고요.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이 오스틴에 있는데, 이 삼성 테일러 공장과 매우 밀접하다고요? - 삼성 美 테일러 공장, 3월 EUV 가동…2나노 승부수 - 삼성 테일러 공장 부지 약 485만 제곱미터…계획보다 지연 - 삼성 美 테일러 공장, 완전 가동 위해 EUV 시험 가동 - 삼성, 지난해 테슬라로부터 165억 달러 AI5·AI6 계약 - 일론 머스크 &'AI7, AI8, AI9까지 9개월 설계 주기목표로&' Q. 이렇게 테슬라가 삼성에게 위탁생산을 맡기게 된 이유는, 대만 TSMC가 자국 규정에 제한을 받아서도 있는 건가요? 대만 정부가 국가핵심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N- 2&' 규정을 신설했다고 시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 구글·AMD, 삼성 테일러 공장에서 AI 칩 생산을 협의 중 - 대만 정부, 국가핵심기술 수출 제한 위한 규정 신설 - TSMC, 대만 정부의 N- 2 규정 제한…삼성전자 전망은? - 삼성 파운드리, 수년간 수조 원 적자 기록한 상황 Q. 애플이 자체 모델 대신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자체 모델 &'시리&'를 업그레이드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애플의 이런 결정을 대표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애플, 자체 모델 대신 구글 AI &'제미나이&' 도입 결정 - 애플의 제미나이 도입, 페더리기 수석부사장 주도 - 페더리기, 애플 시리 한계 인식 후 외부 모델 평가 지시 - 애플, 제미나이 모델 도입과 별개로 단말형AI는 지속 Q.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을 52주 내내 추천했었다고요? 그 이유는요?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을 52주 내내 추천한 이유 - BofA, 애플의 폴더블 출시와 구글 제미나이 탑재 높게 평가 Q. &'머크&'가 대전에 생산센터를 지었는데, 이게 거의 완공이 됐다고요? 이게 국내 바이오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 모더나·머크, 공동개발 암 백신 데이터 성과에 급등 - 모더나·머크, 피부암 치료 개발물질 장기 효능 확인 - 머크 &'키트루다 넘어&' 주시할 &'차세대 에셋 4가지&'는? Q. JP모건이 트럼프와 연준의 갈등에서, 연준의 편을 든 적이 있었죠. 트럼프가 이번에 또 JP모건 체이스와 그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치적 디뱅킹&'으로 50억 원 달러를 손해배상 요구했는데요. 이게 미국 시장에 미칠 영향은? 금융주에 하락을 또 가져오지는 않을지요? - 트럼프, JP모건·제이미 다이먼 상대로 50억 달러 소송 - 트럼프 &'JP모건이 정치적 이유로 은행 계좌 폐쇄해&' - 2021년 1월 미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계좌 폐쇄 - JP모건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계좌 폐쇄 안 해&' - 트럼프 측, 정치적·사회적 성향 등의 이유로 디뱅킹 Q. 오늘(23일) 3분기 성장률과 작년 11월 근원 PCE,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0만 건이 나왔습니다. 오늘 나온 수치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경제 깜짝 성장 이어져…작년 3분기 성장률 4.4% - 美작년 11월 PCE물가 전년 대비 2.8%↑…2% 후반서 정체 - 美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건...금리 향방은? - 미국, 관세로 기업 고용 주저에도 고용 지표는 탄탄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감소, 해고가 줄었을 수도 Q. 미국 장기물 국채가 강력한 경제 성장률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시장은 판단했기 때문인 듯합니다. 국채 전망과 금리 전망은요? - 미국 장기물 국채 가격, 강력한 경제 성장률에 하락 - 미국 주요 경제 지표 발표, 국채 수익률 상승한 이유? - 미국 국채 수익률 전망과 FOMC 금리 전망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그린란드 전면 접근권? 1951년 협정과 뭐가 다른가? 미국의 그린란드</font> 전면 접근권? 1951년 협정과 뭐가 다른가? 등록일2026.01.23 ▲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는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갖겠다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덴마크를 거칠게 몰아세웠다가 '경제 전면전'을 각오한 유럽의 강한 반발과 글로벌 금융 시장의 우려에 밀려 한발 물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행동과 관세 위협을 일단 거두는 대신 그린란드 '전면 접근권'을 영구히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유럽과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냉전 시기인 1951년 덴마크와 방위 협정을 맺은 이래로 사실상 자유롭게 그린란드에 원하는 만큼 병력과 시설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전면 접근권'이 과연 새로운 실체가 있는 것인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이 그린란드의 미래에 관한 합의 틀(프레임워크) 마련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을 두고 1951년 방위 협정에 이미 많은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래된 와인을 새 병에 담는 일'에 비유했습니다. 이 협정을 근거로 미군은 냉전 절정기 그린란드에 1만 명 이상의 병력을 주둔시킨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군은 그린란드 북서부 외딴 지역 우주기지 한 곳에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약 200명이 남아 미국과 나토를 위해 미사일 경보, 미사일 방어, 우주 감시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폴리티코는 그린란드 미래를 둘러싼 협상은 나토 주둔 규모 확대, 적대 세력 견제, 미군에 그린란드 일부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부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는 이미 존재하는 협정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며 (유럽) 당국자들은 변한 것이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고 전했습니다. 1951년 협정상으로 미국은 덴마크의 승인을 거쳐 그린란드에 군 기지를 짓고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습니다. 덴마크 당국은 거의 예외 없이 미국의 요청을 수용해왔습니다. 나아가 미국은 군 기지 등 그린란드 내 방어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독점적 사법 관할권을 갖고 선박·항공기의 출입 및 운항 통제권도 행사합니다. CNN은 새 협정에 더 많은 미국의 재량권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미국이 가진 재량권이 많다 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극 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아이리스 퍼거슨도 폴리티코에 이 협정은 미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안보적 이해관계를 스스로 식별하고, 관련 행동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막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내용도 있기는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활용성 제고 외에도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개발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중국이 공급망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희토류 대량 매장지로 꼽힙니다. 하지만 가혹한 기후 조건과 열악한 인프라 등의 문제로 업계에서는 상업성 있는 개발이 과연 가능할지 회의적으로 보는 관측도 많은 편입니다. 결국 미국이 그린란드의 군사 요충지로서의 활용성 제고, 희토류 개발 접근로 확대 정도의 목표를 추구하려는 것이었다면 굳이 대서양 동맹의 심각한 균열, 미국의 글로벌 지도력 약화, 금융시장 충격까지 초래하면서 덴마크와 유럽을 이렇게까지 몰아붙였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수년간에 걸쳐 여파가 이어질 방식으로 서방 동맹을 뒤흔들었고, 캐나다와 유럽 지도자들은 미국과 탈동조화를 주장하는 한편 미국을 '불량 행위자'처럼 취급하는 상당히 주목할 만한 발언들을 내놓았다 며 다른 방식으로도 얻어낼 수 있을 미미한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가혹한 전술이 동원됐고 정치적·외교적 자원이 소모됐다 고 지적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뉴욕증시 전략] AI 거품론 일축에 빅테크 동반 강세 [뉴욕증시 전략] AI 거품론 일축에 빅테크 동반 강세 등록일2026.01.23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타코와 튜나, 있을 때 먹어둬야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무력이 아닌, 협상으로 풀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습니다. 3대 지수, 이틀 연속 강세 마감했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63%, 나스닥은 0.91%, S&&P500 0.55%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보시면, 전반적으로 분위기 좋았습니다. 우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다보스 포럼에서, AI가 일자리를 파괴하기보단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래리핑크 블랙록 CEO,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경제 인사들이 AI 거품론을 일축하고 나서자, 빅테크들이 강세를 보인 건데요. 엔비디아와 알파벳은 1% 가까이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하락세 이어갔고요. 메타와 테슬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메타는 호재가 많았습니다. 우선 늘 지적되던 투자대비 수익성 우려가 다소 해소되었는데요. 메타가 지난해 출범한 &'초지능연구소&'가 6개월 만에 AI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또 메타가 주력하는 플랫폼 사업도 대박이 났습니다. 스레드는 출시 2년 만에 4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끌어모았습니다. 메타는 이제 다음 주부터 전 세계 대상자를 상대로, 스레드 내 광고를 확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도 4% 넘게 올랐는데요. 이 부분은 종목 리포트에서 짚어보시죠. 간밤 인텔은 시장 컨센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락했습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 &'1분기 가이던스&' 였습니다. 발표치는 117억~12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이에 대해 인텔 최고 재무책임자는 1분기 가이던스가 약한 것은 계절적으로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은 예상치보다 견조하게 나왔습니다. 미국의 3분기 GDP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지난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만 건을 유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10월과 11월 PCE 가격지수도 예상치에 부합했는데요. 연준이 가장 좋아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근원 PCE는 지난달보다 0.2%, 작년보다는 2.8% 상승하며, 시장 컨센에 부합했습니다. 금은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금 수요는 끝없이 늘고 있다며, 금 목표가를 5만 4,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 시간 오후 2시 기준, 금 선물은 0.94% 올라 트로이온스당 4,959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이어서 종목 리포트도 살펴보시죠. 일론 머스크 CEO는 다보스 포럼에서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현재는 안전요원이 탑승해야 하는 &'과도기&' 단계입니다. 테슬라가 빠르게 로보택시 경쟁력을 키워내고 있지만, 로보택시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웨이모는 이미 미국 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행 중이고요. 여기에 더해 이번 달 마이애미에서 운행을 시작했고, 워싱턴 D.C까지 총 10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아마존의 죽스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고요. 또 현대차와 미국 앱티브의 합작법인 모셔널도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범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스크 CEO는 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관련해서도, &'AI 발전 속도를 보면, 늦어도 내년 안에 인간보다 똑똑한 AI가 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2026년 말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스크의 다른 사업, 우주 기업 스페이스X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 4대 은행과 IPO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총 8,000억 달러, 성사될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IPO 시장에는 스페이스X 말고도 오픈AI, 엔트로픽 등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과연 스페이스X의 상장이 미국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다만, 동시에 리스크도 부각됐습니다. 테슬라 주주가 머스크 CEO를 상대로, 2022년 75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도와 관련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당 매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실적 부진을 사전에 인지한 상태에서 주식을 매도했다는 주장인데, 소송은 델라웨어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오늘(23일)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오늘 밤 S&&P 글로벌에서 발표하는 1월 미국의 서비스업·제조업 PMI, 미시간대에서 발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과 소비자심리지수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들에서는 미국 경기가 아직 견조함을 보여줬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경제는 소비가 견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어, 오늘 나오는 지표까지 챙겨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트럼프 대외 무력사용 美의회 견제 '유명무실' 트럼프 대외 무력사용 美의회 견제 '유명무실' 등록일2026.01.23 미국 헌법상 전쟁 포고는 연방의회 고유권한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 후 의회 견제에 실질적으로 전혀 구애받지 않고 뜻대로 군사 개입을 포함한 대외 행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로부터 의회가 전쟁 권한을 되찾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런 상황을 빚은 요인들을 분석했는데, 대외 충돌 성격이 과거와 달라지는데다가 집권당인 공화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장악력이 강해 백악관이 대외 정책을 견제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따져도 트럼프 대통령은 파격적 대외행동을 여러 차례 했는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고, 베네수엘라의 이웃 나라에 군사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고, 이란을 상대로 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으며, 그린란드 문제를 놓고 유럽을 상대로 외교 위기를 불붙였다가 물러섰습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행동을 &'어질어질한 최근 3주간의 세계 무대&'라고 표현했고, 의회는 상황을 파악하는 데 급급했으며 사실상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의원들이 대외정책 문제에 관한 의회의 헌법상 권한을 대통령으로부터 되찾아와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논의가 촉발됐습니다. 공화당이 다수인 연방하원은 베네수엘라에 파병할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자는 결의안을 215대 215, 가부 동수로 부결시켰습니다. 의원정수가 435명인 연방하원에서 공화당은 218석, 민주당은 213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4석은 현재 공석입니다.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로 구성된 의회 대표단은 지난 주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덴마크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덴마크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민주당 의원들은 물론이고 아직 소수이긴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일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 대외정책 견제를 시도하는 의원들은 제2차세계대전 이래 유지돼 온 미국 주도의 글로벌 질서가 걸려 있는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이틀에 걸친 코펜하겐 출장 기간 리사 머코스키(공화·알래스카) 연방상원의원은 &'의회가 너무나 많은 분야들에서 권한을 넘겨줬다&'고 WSJ에 말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으로 재작년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의 재선을 지지하지 않았던 머코스키 의원은 &'우리 역할을 나서서 말해야 하는 이들은 바로 우리&'라며 &'행정부의 과잉행동이라고 불평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백악관이 견제받지 않고 대외정책을 펴기가 쉬워진데다가 테러 집단과 외국 조직들로 인해 전쟁과 평화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졌습니다. 요즘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기를 들려면 경선 탈락을 각오해야 하는데, 최근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파병 권한을 제한하려는 결의안이 제출됐을 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이에 찬성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절대로 다시 공직에 당선돼서는 안 된다&'며 낙선 운동을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의회 대표단의 코펜하겐 출장에 참여한 새라 제이콥스(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은 현재의 상황을 개탄하며 &'이번 대통령 때문만은 아니다. 수십년에 걸쳐 의회가 스스로의 책임을 방기해온 탓이다. 이 점은 의회 내 양당 모두 마찬가지이며, 양당 대통령들에 모두 해당하는 얘기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외정책 권한 행사 주체에 관한 논란은 사실 미국 정부가 수립되던 때부터 있었는데, 헌법에도 입법부와 행정부에 권한이 나뉘어 있어 상호 견제가 이뤄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헌법에 열거된 연방의회의 외교·통상 관련 권한 중에는 관세의 부과·징수, 외국과의 통상 규제, 전쟁 포고 등이 있고, 군을 창설하고 군의 관리·규제에 관한 규칙을 정하는 것도 의회의 권한입니다. 대통령은 헌법에 미군 통수권자, 즉 전 미군의 총사령관으로 정해져 있으며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상원의 권고와 동의를 얻어서 조약을 체결할 권한이 있습니다. 나중에 대통령이 되는 제임스 매디슨은 1787년 헌법 제정 논의 과정에서 의회의 권한 중 &'전쟁을 하는&'(make war) 권한을 &'전쟁을 포고하는&'(declare war) 권한으로 문구를 바꾸자고 제안했고, 이는 외국의 공격을 받았을 때 대통령이 의회 승인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즉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으며, 이 제안은 제정된 헌법에 반영됐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의회가 대외정책과 전쟁에 관한 권한을 행사해 대통령의 의사를 꺾은 적은 과거에는 종종 있었는데, 제1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의회는 베르사유 조약 비준을 거부하고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주창해 만들어진 &'국제연맹&' 가입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현대로 올수록 전쟁과 대외정책에 대한 의회의 권한은 약화되고 대통령과 행정부가 독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을 때 의회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누르고 &'1973년 전쟁권한법&'을 통과시켜 의회 승인 없이 외국에 미군을 파병하는 행정부의 권한을 제한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미군을 배치한지 48시간 내에 의회에 통보해야 하며, 만약 의회가 전쟁 포고나 무력 사용 승인을 하지 않을 경우 60일 내에 철군해야 합니다. 그러나 의회가 전쟁권한법을 활용해 대통령의 행동을 억제하는 데 성공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다는 게 WSJ의 설명입니다. 전쟁권한법에 따른 철군 결의안이 상원과 하원 양쪽에서 통과된 적은 몇 차례 있으나,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누르기 위한 가중다수인 3분의 2의 찬성을 확보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권한법 자체가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를 '아빠'라 부른 나토 총장, 그린란드 해결사 트럼프를 '아빠'라 부른 나토 총장, 그린란드</font> 해결사 등록일2026.01.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비위를 맞춰준다는 비판을 듣던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그린란드 위기&'에서는 해결사로서 한몫을 했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로이터 통신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이 임계점에 달한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거둬들였다&'며 &'나토 수장인 마르크 뤼터가 &'트럼프 조련사&'(Trump whisperer)라는 명성을 더욱 굳힐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럽 외교가에서는 뤼터 사무총장이 중국과 러시아의 세력 확장 우려를 명분 삼아 그린란드 병합해야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나토가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지역 전체의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미국과 유럽 간 타협을 끌어내는 &'외교적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총리 출신으로 2024년 나토 수장이 된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형성된 개인적 친분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드문 유럽 지도자 중 한 명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온 비결은 &'아첨&'입니다. 작년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과정에서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그를 &'아빠&'(Daddy)에 빗대기도 해 유럽에서는 선을 넘은 아첨을 했다는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뤼터 총장은 이번 다보스 회동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리아, 가자,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준 당신의 업적을 다보스에서 널리 알리겠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런 식의 &'저자세 외교&'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하게 읽고, 직접 소통 채널을 확보해 극단적 충돌을 막고 현실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의 &'섬세한 소통 능력&'에 주목하는 이들은 그를 거친 트럼프 대통령을 살살 달래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트럼프 조련사&'(Trump whisperer)라고 평가합니다.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은 로이터 통신에 &'나토 사무총장의 업무는 언제나 중요하다&'며 &'침착하고 냉정하게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는 마르크 뤼터가 지금 사무총장이라는 점에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고위 나토 외교관도 이번 합의 결과물이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즉시 전화 통화가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덴대에 네덜란드 정치를 연구하는 시몬 오티스 교수는 &'뤼터 사무총장은 타협을 이끌고, 사람들을 모으고, 진전을 위해 사람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만드는 인물&'이라며 &'그는 트럼프가 정책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진정으로 이해하려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U 정상들 '트럼프 평화위원회' 반기 들었다… 심각한 의문 EU 정상들 '트럼프 평화위원회' 반기 들었다… 심각한 의문 등록일2026.01.23 ▲ 22일 열린 평화위원회 출범식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새 국제기구인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에 '심각한 의문'이 든다면서 사실상 정면으로 집단 반기를 들었습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를 마치고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활동 범위, 의사결정 체계(거버넌스), 유엔 헌장과의 정합성 등 평화위원회 헌장에 포함된 여러 요소에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그린란드 위기'가 급속히 고조됐다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와 군사 행동 위협을 거둬 대서양 동맹 사이 긴장이 일단 완화된 가운데 미국과의 관계를 재평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EU 정상들의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원회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갖고 참여를 주저하는 유럽 주요국들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평화위원회는 가자지구 전쟁 종식과 재건을 마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평화위원회는 사실상 세계 모든 국제 분쟁에 관여할 수 있는 '유엔 대체 기구' 성격을 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원래 취지대로 평화위원회가 가자 지구에 국한해 활동한다면 EU 각국이 참여할 수 있다고 제한적인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평화위원회가 과도 행정기구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가자를 위한 포괄적 평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EU 회원국 대부분은 평화위원회 참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거나 참여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평화위원회의 헌장이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자국 지위와 양립할 수 없다면서 선명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정상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자국이 이 기구 참여 초청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핵심 우방 영국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초청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평화위원회 가입을 유보한 상태입니다. 각국 발표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참여 의사를 확실하게 밝힌 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26개국입니다. 알바니아,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바레인, 벨라루스, 불가리아, 이집트,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요르단, 카자흐스탄, 코소보, 쿠웨이트, 몽골, 모로코, 파키스탄, 파라과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서 EU 지도자들은 이번 '그린란드 위기' 이후 언제든 다시 닥칠 수 있는 미국발 충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계속해서 우리의 이익을 지켜나가고, 어떤 종류의 강압에도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겠다 며 EU는 이를 실행할 힘과 수단을 갖추고 있고, 필요하다면 그 힘과 수단을 쓸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린란드 위기 속에서 군사 행동과 관세 카드를 꺼낸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EU는 상호 경제에 큰 충격을 줄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 검토와 미중 무역 합의 이행 보류라는 초강경 카드로 맞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발 후퇴'를 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유럽은 여전히 러시아의 잠재적인 위협에 맞서 미국에 안보를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이젠 공공연히 군사적 위협까지 가하는 동맹인 미국을 상대로 주권과 존엄을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관계를 관리해 나가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대서양 동맹을 유지하는 것이 모든 유럽인에게 중요하다는 점은 절대적으로 명백하다 며 그렇지만 우리가 오늘날 정치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지배가 아니라 파트너 간의 신뢰와 존중이지 강압은 절대 아니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직설] 꿈의 5000 돌파에 새 역사 쓴 코스피…국내증시 다음 행보는? [직설] 꿈의 5000 돌파에 새 역사 쓴 코스피…국내증시 다음 행보는? 등록일2026.01.23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박석현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 코스피가 꿈의 숫자 5000을 장중 돌파하면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AI 반도체 호황과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정책에 힘입어서 무서운 속도로 목표를 달성한 건데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친김에 코스피 7000 시대도 열겠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고점 부담과 함께 툭하면 불거지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데요. 국내 증시의 다음 행보는 어느 방향이 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23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동국대 경영학과 이준서 교수,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송재경 대표, 우리은행 WM그룹 박석현 부부장 나오셨습니다. Q.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석달 만에 장중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5천선 안착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조정이 올까요? Q.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천 특위와 오찬 자리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3차 상법 개정 땐, 또 한번 국내 증시가 도약할까요? 아니면 이미 선반영됐다고 보십니까? Q. 국내 증시 상승장을 이끈 주역하면 단연 반도체주를 꼽을 수 있는데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도입 움직임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까요? Q.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AI 인프라에 수천조 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거품론을 일축했습니다. 지난해 AI 거품론 공방으로 시장이 울고 웃었는데요. AI 랠리가 이제 정점에 도달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신호가 있을까요? Q. 현대차가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현대차그룹주는 물론이고 로봇주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현대차 노조가 &'노사합의 없이 아틀라스 도입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냈는데요. 노조와의 갈등이 현대차 랠리에 제동을 걸까요? Q. 지난해 말부터 미국의 빅테크들이 주가가 예전보다는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서학개미의 국장 복귀를 유도하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서학개미들이 돌아올까요? Q.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등이 줄줄이 IPO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환율 안정 등을 이유로 국내 증시로 복귀를 유동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로 글로벌 투심이 몰릴까요? Q.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기를 든 유럽 8개 국가에 대한 관세를 예고했다 철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을 하지 1년이 됐지만,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해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리수가 계속 시장에 악재가 될 수도 있을까요? Q. 코스피가 연일 새 역사를 쓰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코스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부실기업 퇴출 기준을 강화하면서 옥석가리기에 나서겠다고 했는데요. 코스닥도 체질 개선이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