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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추억을 방울방울 떠올리는 '어게인 여고동창생' [문화현장] 추억을 방울방울 떠올리는 '어게인 여고동창생' 등록일2023.05.24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수요일은 공연소식입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뮤지컬 '어게인 여고동창생' / 25일~6월 11일 / 양천 로운아트홀] 부여 여고와 부여 남고의 밴드가 문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함께 '달빛 태풍' 밴드를 조직하고, 멤버들 사이에는 풋풋한 우정과 사랑이 싹틉니다. 세월이 흘러 훗날 재회한 동창생들은 '어게인 여고동창생'이라는 뮤지컬 제목처럼,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공연을 준비합니다. 배우 박해미가 연출도 맡았고, 황석정, 하은섬, 가수 김완선 등 친숙한 얼굴들이 출연합니다. 특히 90년대 농구스타인 우지원의 뮤지컬 도전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연극 '오셀로' / 6월 4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전쟁 영웅으로 존경받는 무어인 장군 오셀로의 부하 이아고는 부관 승진에 탈락하자 앙심을 품고 오셀로에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최소한 그 무어를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질투에 빠지게 하겠다.] 오셀로는 이아고의 간계에 넘어가 아내가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고 의심하고, 질투에 사로잡혀 폭주합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가 등장인물들의 불안을 반영하듯 어둡고 차가운 느낌의 지하 벙커를 무대로 펼쳐집니다. [박호산/오셀로 역 : (오셀로를 그렇게 만든 건) 자기 비판이나 어떤 열등감이나 이런 것보다 사랑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요. 사랑이 크기 때문에 질투도 생겼고, 그것 때문에 어떤 큰 실수를 하게 되고….] ---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내한공연 / 오늘, 아트센터인천 /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강소국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20년 만에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주목받는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가 이끄는 이 오케스트라는 20개국 연주자들로 구성돼, 룩셈부르크와 그 주변 국가들의 음악적 전통과 특성을 모두 담아내는 악단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난해 윤이상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17살 한재민이 협연하는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을 연주합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편집 : 최혜란)
'돌싱포맨' 김완선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 솔직 고백 '돌싱포맨' 김완선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  솔직 고백 등록일2023.04.2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원조 디바' 김완선이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25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팜므파탈 솔로 4인방' 박해미,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이 출연해 옴므파탈 '돌싱포맨'과 역대급 반전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해미는 난 에브리데이 팜므파탈 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싱포맨'을 긴장케 했다. 또한 박해미는 조심스럽게 장난치는 탁재훈을 향해 이건 아닌 것 같다 라며 선을 그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녹화 내내 묘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완선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혀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그녀가 공개한 상상 초월 이상형에 '돌싱포맨'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황석정은 '20분 안에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탁재훈을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스킬을 선보여 천하의 탁재훈을 역대급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모두를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하는 사실도 밝혀졌다. 탁재훈이 김완선과 만났었다 라며 과거, 김완선과 단둘이 만났던 일화를 공개한 것. 하지만 탁재훈이 상세하게 기억하는 그날과 김완선의 기억이 180도 달라서 폭소를 금치 못했다. 과연, 10년 전 그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팜므파탈 그녀들과 옴므파탈 돌싱포맨의 대환장 매력 배틀이 펼쳐졌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은 대세 아이돌 뉴진스 노래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황석정은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옴므파탈 '돌싱포맨'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에 볼 수 없었던 숨은 매력을 방출해 현장이 초토화되었다. 무한 매력 박해미,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과 돌싱포맨의 역대급 케미는 2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준수 러블리즈 케이와 열애설, 진짜 아니다 거듭 부인 김준수  러블리즈 케이와 열애설, 진짜 아니다  거듭 부인 등록일2022.09.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소속사 동료인 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재차 부인했다. 김준수는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박해미의 주선으로 황석정을 만났다. 박해미는 황석정에게 김준수를 소개하며 우리 준수는 내 동생이고 뮤지컬 후배이고, 여자와의 그 어떤 스캔들도 없었다 고 말했다. 박해미의 소개말에 김준수가 웃음을 터뜨리자 박해미는 없지? 맞지? 있었니 혹시? 라며 자신이 몰랐던 것인지 궁금해 했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 본 패널들은 우리도 몇 개 아는데 , 준수가 알고보면 많은데 , 잘 모르시는 거 같다 라고 몰아갔다. 이에 김준수는 많지 않다. 오해다 라고 당황해 하며 얼마 전에 그것도 진짜 아니다 라고 최근 불거졌던 케이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김준수는 지난달 같은 소속사 후배인 케이와 '사내 연애' 중이라는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김준수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김준수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안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되어서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까지도 존대만 하는 배우인데 이거 덕분에 더 어색해지겠다 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해당 스캔들을 몰랐던 이승철은 뭔데? 난 알지도 못해 라며 갸우뚱 했다. 이에 신봉선이 준수가 얼마 전에 후배 친구랑 스캔들이 났었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아이고, 식구끼리는 좀 그렇지. 사내 연애는 안되지 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절대 아니다 라며 거듭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신랑수업'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런닝맨' 지석진, 서울대 출신 황석정에 서울대를 어떻게 나와 망언 '런닝맨' 지석진, 서울대 출신 황석정</font>에  서울대를 어떻게 나와  망언 등록일2022.05.29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황석정에게 망언(?)을 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막내 PD 아웃 사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단어를 거꾸로 말하는 게임을 했다. 닭가슴살에서 막혀버린 멤버들. 이때 황석정은 지석진을 향해 내 가슴살 이라고 외쳤고, 지석진은 그의 기출 변형에 크게 당황했다. 멤버들도 버럭 했다. 특히 하하는 누나 왜 그래요. 드림이한테 사과해요 라고 했고, 황석정은 헷갈리게 하려고 한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자 이때 유재석은 그래 누나 그럴 사람 아니다 라며 석정이 누나 서울대 나왔어 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야, 무슨 서울대야 라며 서울대를 어떻게 나와?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실제로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황석정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황석정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내 느낌이 그게 아닌데 라며 정말 몰랐다는 얼굴을 하며 끝까지 어떻게 나왔어? 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HOT 브리핑] 황석정 두려움이 저를 더욱 도전하게 해 [HOT 브리핑] 황석정</font>  두려움이 저를 더욱 도전하게 해 등록일2021.10.27 배우 황석정 씨가 출연했습니다. 가수 고 배호 씨를 그린 뮤지컬 '천변캬바레'에서 배호 씨와 모창가수 등 1인 다역을 한다고 합니다. 굵은 저음의 배호 씨 노래를 여성 배우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한 대목을 인터뷰 도중 부르는데 정말 연습을 많이 했겠다 싶었습니다. 두려움이 저로 하여금 더욱 도전하게 했다. 는 황석정 씨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HOT 브리핑] 모아보기 (SBS 뉴미디어부)
황석정 나의 에너지는 두려움 황석정</font>  나의 에너지는 두려움 등록일2021.10.27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황석정 배우 -------------------------------------------- ● 뮤지컬에 머슬퀸까지…멈추지 않는 도전 가수 배호 소재로한 1인극 뮤지컬 &<천변카바레&> 주연 맡아…1인다역 도전 뮤지컬 연습하면서 배호의 노래에 깃든 마음과 하나되기 위해 노력 이번 뮤지컬에 나오는 전체 14곡 중 2곡 빼고는 잘 모르는 곡…새롭게 배워 밴드마스터였던 아버지따라 저음 연습 어릴적부터 해와…배호님 노래 듣곤 했어 뮤지컬 통해 다시 한번 배호 선생님 음악이 사랑받던 기회가 되길 배호 시대와 지금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많은 노래들이 국민들께 큰 위안과 사랑 주길 기대 피트니스 도전…또래들 용기얻었다는 반응도 나의 에너지는 두려움…도전하는 이유이기도 --- ▷ 주영진/앵커: '인생도 뮤지컬도 1인 다역', 이분을 정말로 잘 묘사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 황석정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아주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어서 오십시오. ▶ 황석정/배우: 반갑습니다. ▷ 주영진/앵커: 반갑습니다. 저도 화면에서만 뵙다가 이렇게 직접 뵙게 돼서. ▶ 황석정/배우: 저도요. ▷ 주영진/앵커: 이번에 조금 전에 영상을 잠깐 봤는데 뮤지컬, 이번에 뮤지컬에 출연하신다고요? ▶ 황석정/배우: 네. ▷ 주영진/앵커: 어떤 뮤지컬입니까? ▶ 황석정/배우: '천변카바레'라고 해서. ▷ 주영진/앵커: '천변카바레'. ▶ 황석정/배우: '카바레'. 배호 선생님 모창 가수의 성장기를 다룬 그런 내용의 배호 선생님 노래를 주축으로 한 카바레 극을 하게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저음의? 마성의 저음. ▶ 황석정/배우: 그렇죠. ▷ 주영진/앵커: 그리고 짧게 활동했지만 누구보다도 많은 팬을, 지금도 그분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있고. ▶ 황석정/배우: 그렇죠. 목소리 비슷하신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그런가요? 저도 한번 배호 씨 모창 가수. 그런데 20대의 나이에 요절을 해서 더욱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는데 직접 그럼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시고 그런 겁니까? ▶ 황석정/배우: 네. 이번에 하게 된 극이 1인극입니다. ▷ 주영진/앵커: 1인극입니까? 혼자서 다 하셔야겠네요? ▶ 황석정/배우: 그렇죠. 배후 선생님부터 주인공인 배춘식이라는 인물. ▷ 주영진/앵커: 모창 가수. ▶ 황석정/배우: 네. 모창 가수. 그리고 거기 나오는 음반사 사장, 애인, 배신당한 사람 여러 가지 캐릭터를 혼자 다 하게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아무래도 일단 이야기도 꾸려나가고 대사로 표현하겠습니다만 노래를 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배호 씨 노래도 하셔야 되고 모창 가수 노래도 하셔야 되는 건데. ▶ 황석정/배우: 그렇죠. ▷ 주영진/앵커: 배호 씨가 이렇게 저음의 가수인데 연습 많이 하셨겠습니다. ▶ 황석정/배우: 그렇죠. 저음이시기도 하고 또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쓰셨어요. 연습을 많이 한다기보다 선생님 그러니까 저한테는 자꾸 선생님이라고 느껴지는데 배호 님의 노래에 깃든 마음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자꾸 시적으로 접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야 노래가 나와요, 이상하게. ▷ 주영진/앵커: 이번에 노래, 기존에 알고 있던 노래도 있겠습니다마는 처음 또 배우게 된 노래도 있을 것 같고요. ▶ 황석정/배우: 네. 굉장히 많죠. 마지막에 돌아가시고 나서 음반이 나온 '마지막 잎새' 같은 경우에. ▷ 주영진/앵커: '마지막 잎새'. ▶ 황석정/배우: 태어나서 처음 들은 노래고 여러 가지, 14곡을 부르거든요. 한 2곡 빼고는 잘 모르는 곡들이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가장 유명한 노래가 아무래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공원'어떻게 조금 저희가 뮤지컬 직접 보러 가면 들을 수 있겠습니다만 연습의 결과가 어떤지 좀 잠깐 들을 수 있을까요,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앞부분만. ▶ 황석정/배우: 여기 테스트하는 건가요. 안개 낀도 있고 삼각지도 있는데. '삼각지 로터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을 아쉬워하며' 아유, 떨려. ▷ 주영진/앵커: 대단하십니다. 여성으로서 남성의 굵은 저음을 따라 부른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얼마나 정말 피나는 연습을 하셨는지 짐작이 됩니다. ▶ 황석정/배우: 어릴 때부터 연습했던 것 같아요. 우리 아버님이 밴드마스터셨어요. ▷ 주영진/앵커: 아, 그러셨어요? ▶ 황석정/배우: 배호 님도 밴드마스터셨고 아버님이 배호를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가끔 제가 어린 나이에도 저희 집에는 클래식만 들렸는데 클래식 사이에 배호 선생님 노래가 들렸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어, 어떻게 저렇게 낮은 음이 나지?' 하고 혼자서 아~ 이러고 다녔었어요. ▷ 주영진/앵커: 굵은 뿔테 안경에 머리를 포마드 기름으로 착 단정하게 했던 배호 선생님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이번 뮤지컬 공연 도중에 홀로그램으로 실제로 나타나기도 합니까, 어떻습니까? ▶ 황석정/배우: 선생님의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나타내지는 않고요. 선생님 역할을 하는 제가 선생님의 옷을 입고 선생님의 몸짓으로 선생님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이렇게 입체적으로 홀로그램으로 무대 위에 띄워지게 되고 또 제가 상대역을 하게 되는 저의 애인 역할을 맡은 이런 역도 제가 다 하는데 그 역도 홀로그램으로 저와 동시에 연기를 하게 되는 거죠. 그런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 뮤지컬 연습하시고 배호 씨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줄 때 이 뮤지컬을 제작하고 연기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분명히 그게 없으면 이 뮤지컬을 만들 이유가 없잖아요. ▶ 황석정/배우: 제작을 한 이유는 제가 명확히는 못 들어봤고요. 저는 여기 제작사에서 이전에 '천변살롱'이라는 작품을 했었습니다. 그건 1930년대 정말 모던아트라고 우리나라에 일제시대에도 예술이 아주 꽃 피던 시대가 있었어요. 그 시대에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예술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제작을 하셨다 하더라고요. 아마 이 배호 선생님 이 이야기도 그러니까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굉장히 서구 음악이 많이 들어오면서 굉장히 여러 가지로 가요계에도 여러 가지 문화가 융성했거든요, 변화의 시기였고. 서민들의 사랑과 애환을 많이 달랬는데 음악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제작되었다고 제가 알고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는 배호 선생님이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그때 당시에는 산업화의 아주 역동적인 시대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열심히 일을 했고 또 어떻게 보면 인권탄압을 받았던 예도 많잖아요, 바빴던 시대이다 보니까. 지금도 사람들이 굉장히 여러 가지 삶에 있어서 힘들어하고 있고 또 정보화도 빠르고 정신없는 이 사회에서 다들 정신적으로 좀 공허함을 느끼고 위로해 줄 대상을 찾고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배호 선생님의 노래가 많은 서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달랬었기 때문에 지금 이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다시 선생님이 이 시대에 살아나셔서 많은 노래들이 우리들의 가슴에도 큰 위로와 사랑을 주지 않을까 이런 저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 ▷ 주영진/앵커: 배호 씨 이야기하시니까 1970년대, 60년대 말 트로트 일색이었던 대한민국의 대중가요에 트로트도 아닌데 뭔가 다른 그리고 굵은 저음의 가수가 나와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가사를 노래로 읊는다. 그게 아마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너무나도 그 기간이 짧고. ▶ 황석정/배우: 맞습니다. ▷ 주영진/앵커: 짧게 활동하고 우리 곁을 떠나갔다고 하는 것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거예요. ▶ 황석정/배우: 짧은데 300곡을 하셨어요. 대단하시죠? 20여 음반을 내시고. 그래서 정말 엄청난 에너지로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위로와 여운을 남기고 가셨는데 그분에 대한 재조명이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 바람이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 뮤지컬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셔서 하시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황석정 씨 하면 저는 드라마나 이런 데서 참 많이 뵀던 기억이 나는데 언젠가는 한번 머슬. 피트니스 헬스라고 하죠, 우리가 흔히. ▶ 황석정/배우: 그렇죠. ▷ 주영진/앵커: 거기에 도전을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 황석정/배우: 네. 그게 저는 원래 운동을 안 하고 살다가 방송 활동을 하다가 제가 허리를 다쳤었어요, 한동안. 그런데 너무 아팠었고 또 몸이 아프니까 마음도 또 아파지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의욕도 떨어지고. ▶ 황석정/배우: 네. 그래서 언제 좀 치유의 운동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던 차에 방송에서 우연히 만난 양치승 관장님의 권유로 체육관 나와라 해서 그냥 일주일에 한 몇 번 나가서 살살 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계기에 제안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이제 주위 사람들이 다 불가능하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진짜 불가능하나, 내 나이에?'. 제가 가능하면 다른 분들, 제 나이 또래. ▷ 주영진/앵커: 실례지만 헬스를, 운동을 시작했을 때 나이가 그러면. ▶ 황석정/배우: 그러니까 한 두 달을 본격적으로 했고요. 그 전에는 한 두세 달 전에 그냥 몸 아픈 거나 챙기려고 다니고 있었죠. 그러니까 본격적으로는 두 달을 했어요. ▷ 주영진/앵커: 두 달이요? ▶ 황석정/배우: 네. 그런데 제가 원래 했던 사람은 아니고요. 그래서 제가 좀 잘 몸을 가꾸면 주위에 제 나이 또래 아프신 분들이 많거든요. '나로 인해서 용기를 내시겠다, 그러면 내가 이거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이렇게 해서 하게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아마 주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가 나이가 일단 있는데 그게 되겠느냐 이런 식의 이야기였을 것 같은데 정말 보기 좋게 그게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 같아요. ▶ 황석정/배우: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저도 그렇게 등 근육이 잘 나올 줄은 몰랐어요. ▷ 주영진/앵커: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까? ▶ 황석정/배우: 네. 속에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 황석정/배우: 고맙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보면 배우로서 일찍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 ▶ 황석정/배우: 아니죠. ▷ 주영진/앵커: 끊임없이 아주 개성 있는 역할. 또 한 번 출연하시면 누구나 기억하는 배우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1인 다역에도 도전하시고 헬스, 운동에도 도전하시고 계속해서 이런 새로운 도전에 나서시는 이유. 어떻습니까? '배우가 정체되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은 당연히 있겠습니다만. ▶ 황석정/배우: 그건 제가 배우라서 가지는 생각이 아니고 실제 제 성격은 굉장히 내성적이고 겁이 많아요. 어느 날 제가 어떻게 해야 되나, 이 성격을. 그래서 어느 날 제가 그러면 '나는 두려워하지 말고 두려우면 더 도전해야 되겠다', '그걸 내 생활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아마 고등학교 시절에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습관화시키기 위해서 어떤 제안이 왔을 때 이게 두려움을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더 도전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에너지는 두려움이에요. '어려움, 두려움, 그거는 힘들 거야, 안 될 거야' 이런 것들을 저를 더 움직이게 만드는 근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마지막 말씀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두려움이 오히려 나를 더욱 도전하게 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한번 도전해 보자' 그런 황석정 씨의 생각과 가치관이 아마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전달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황석정/배우: 고맙습니다. ▷ 주영진/앵커: 아무래도 공연하시게 되면 이 노래 많이 아는 노래가 나오면 우리 관객들이 가장 반응을 많이 보이실 것 같네요. ▶ 황석정/배우: 그렇죠. ▷ 주영진/앵커: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연습하신 노래가 있습니까, 이 노래 말고? ▶ 황석정/배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안개 낀 장춘단공원'. ▷ 주영진/앵커: '안개 낀 장충단공원' ▶ 황석정/배우: 어릴 때부터 들었으니까.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저도 오늘 황석정 씨 인터뷰가 끝나고 나면 유튜브 찾아서 한번 오랜만에 배호 씨 노래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정말 말씀 잘 들었고요. ▶ 황석정/배우: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배우 황석정 씨,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한다' 이런 가치관을 갖고 있는 황석정 씨와의 인터뷰를 끝으로 오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미우새' 임원희X황석정, '시크릿 가든' 명장면 연출…김종국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미우새' 임원희X황석정</font>, '시크릿 가든' 명장면 연출…김종국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등록일2021.08.02 임원희와 황석정이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이상민의 체력장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석정이 임원희의 응원군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황석정은 임원희를 살뜰하게 챙겼다. 특히 황석정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임원희를 잡아주고 땀을 닦아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시크릿 가든인데요? 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명장면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주목했다. 이날 황석정은 간식도 직접 준비해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임원희 옆에서 그에게 빵도 챙겨줬고, 이에 김종국은 이거 뭐 부부 그림 아니에요? 라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또한 김종국은 오래 달리기를 하는 임원희의 곁에서 함께 달리는 황석정을 보며 임원희의 러닝 메이트 황석정, 저 대로 두 사람은 결혼식까지 골인을 할까요 라며 함께 뛰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 라고 덕담을 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미우새' 임원희X황석정, '시크릿 가든' 명장면 연출…김종국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미우새' 임원희X황석정</font>, '시크릿 가든' 명장면 연출…김종국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 등록일2021.08.0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원희와 황석정이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이상민의 체력장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석정이 임원희의 응원군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황석정은 임원희를 살뜰하게 챙겼다. 특히 황석정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임원희를 잡아주고 땀을 닦아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시크릿 가든인데요? 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명장면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주목했다. 이날 황석정은 간식도 직접 준비해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임원희 옆에서 그에게 빵도 챙겨줬고, 이에 김종국은 이거 뭐 부부 그림 아니에요? 라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또한 김종국은 오래 달리기를 하는 임원희의 곁에서 함께 달리는 황석정을 보며 임원희의 러닝 메이트 황석정, 저 대로 두 사람은 결혼식까지 골인을 할까요 라며 함께 뛰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 라고 덕담을 했다.
'미우새' 임원희 여사친 만들지 않아…황석정과는 같이 술 마셔보고 싶어 솔직 고백 '미우새' 임원희  여사친 만들지 않아…황석정</font>과는 같이 술 마셔보고 싶어  솔직 고백 등록일2021.04.25 황석정이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남사친은?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황석정을 두고 임원희와 지상렬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지상렬, 임원희에게 DIY 화단 만들기를 도와달라 요청했다. 이에 임원희와 지상렬은 은근히 서로를 견제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결국 황석정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고 묻고, 이에 황석정은 임원희의 편을 들어줘 지상렬의 질투를 자아냈다. 그리고 황석정은 나 혼자 너무 어려웠겠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평생 못질하자 나랑 이라며 황석정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임원희는 자신은 여사친은 없다며 사귀면 사귀었지 여사친은 만들지 않는다. 사귀는 여성 외에는 밥을 먹거나 하지도 않는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석정은 자신과는 친구가 될 수 있겠냐 물었고, 임원희는 아까 밥 먹으면서 저런 분이랑은 한 번쯤 같이 술 먹고 싶다고 생각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 황석정을 미소 짓게 했다. 묘한 분위기의 세 사람을 지켜보던 김희철은 황석정에게 지상렬과 임원희 둘 중 한 명과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동행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그래도 먼저 알았으니까 상렬 씨랑 가야지 라며 난 의리가 있다 라고 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희철아, 네 형수가 의리가 있다. 남자고 여자고 의리가 있어야 해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미우새' 임원희, 여사친 만들지 않아…황석정과는 같이 술 마셔보고 싶어 솔직 고백 '미우새' 임원희,  여사친 만들지 않아…황석정</font>과는 같이 술 마셔보고 싶어  솔직 고백 등록일2021.04.25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황석정이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남사친은?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황석정을 두고 임원희와 지상렬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지상렬, 임원희에게 DIY 화단 만들기를 도와달라 요청했다. 이에 임원희와 지상렬은 은근히 서로를 견제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결국 황석정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고 묻고, 이에 황석정은 임원희의 편을 들어줘 지상렬의 질투를 자아냈다. 그리고 황석정은 나 혼자 너무 어려웠겠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평생 못질하자 나랑 이라며 황석정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임원희는 자신은 여사친은 없다며 사귀면 사귀었지 여사친은 만들지 않는다. 사귀는 여성 외에는 밥을 먹거나 하지도 않는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석정은 자신과는 친구가 될 수 있겠냐 물었고, 임원희는 아까 밥 먹으면서 저런 분이랑은 한 번쯤 같이 술 먹고 싶다고 생각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 황석정을 미소 짓게 했다. 묘한 분위기의 세 사람을 지켜보던 김희철은 황석정에게 지상렬과 임원희 둘 중 한 명과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동행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그래도 먼저 알았으니까 상렬 씨랑 가야지 라며 난 의리가 있다 라고 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희철아, 네 형수가 의리가 있다. 남자고 여자고 의리가 있어야 해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