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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하루 지나보니… 가벼운 근육통 정도 백신 접종 하루 지나보니… 가벼운 근육통 정도 등록일2021.03.01 &<앵커&> 지난 금요일 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은 지금까지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작은 미열 같은 경미한 증상의 이상반응만 신고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걱정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저희 취재진이 백신 접종자들의 접종 후 상태는 어떤지 계속 추적 취재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 직원 황명환 씨에게 다시 연락해서 몸 상태를 물었습니다. [황명환/보건의료정보관리사 : (일어나서는 좀 어떠셨어요, 몸 상태가?) 일어나서도 저는 평소랑 똑같았는데…. 독감 예방 주사 맞을 때랑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사를 맞은 부위가 조금 뻐근하지만, 심한 통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황명환/보건의료정보관리사 : 가만있을 때는 안 아프고요. 힘을 쓰거나 당기거나 밀거나 이런 작업을 할 때는 조금 아픕니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의사 진범식 씨도 하루 이상 지났지만,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에는 팔을 움직일 때 주사 맞은 곳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오후에는 누를 때만 조금 아픈 정도로 나아졌다 고 했습니다. 또 자신의 경우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다른 증상도 없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차분히 대응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주사 부위에 통증이 심하면, 젖은 수건으로 덮어주거나 팔을 가볍게 움직이며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습니다. 조금 열이 난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39℃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이 붓는 것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경우에는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 하루 지나보니…이상 반응 시 대처는? 백신 접종 하루 지나보니…이상 반응 시 대처는? 등록일2021.02.28 &<앵커&> 들으신 것처럼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만, 여전히 조금은 걱정스러운 분들 계실 겁니다. 그래서 백신 접종 직후는 물론이고, 몇 시간이 지난 다음, 또 하루가 지난 뒤에는 몸 상태가 어떤지 저희가 계속 취재를 해봤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그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27일) 오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 직원 황명환 씨에게 다시 연락해서 몸 상태를 물었습니다. [황명환/보건의료정보관리사 : (오늘 일어나서는 조금 어떠셨어요, 몸 상태가?) 일어나서도 저는 평소랑 똑같았는데… 독감 예방 주사 맞을 때랑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사를 맞은 부위가 조금 뻐근하지만, 심한 통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황명환/보건의료정보관리사 : 가만있을 때는 안 아프고요. 힘을 쓰거나 당기거나 밀거나 이런 작업을 할 때는 조금 아픕니다.] 어제 오전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의사 진범식 씨도 하루 이상 지났지만,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엔 팔을 움직일 때 주사 맞은 곳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오후엔 누를 때만 조금 아픈 정도로 나아졌다 고 했습니다. 또 자신의 경우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다른 증상도 없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차분히 대응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4천만 명 이상이 접종을 마친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에 대한 대응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주사 부위에 통증이 심하면, 젖은 수건으로 덮어주거나 팔을 가볍게 움직이며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습니다. 조금 열이 난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39℃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이 붓는 것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경우에는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홍명, CG : 엄소민·정현정)
첫날 1만 8천여 명 접종…경미한 이상반응 15건 첫날 1만 8천여 명 접종…경미한 이상반응 15건 등록일2021.02.27 &<앵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어제(26일) 첫날 접종자 1만 8천여 명 가운데 이상반응이 15건이었고, 다행히 모두 두통 같은 가벼운 증세로 파악됐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 차가워요. 따끔합니다. 따끔.]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등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요양병원입니다. 어제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체 접종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나머지 직원들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황명환/보건의료정보관리사 : (먼저 맞은 분들이) 발열이나 근육통 같은 게 있어서 긴장했었는데, 맞아보니까 저는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어제는 주로 보건소에서 접종이 진행된 반면, 휴일인 오늘은 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없는 요양시설에서는 접종 대상자들이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 백신을 맞았습니다. [정순연/요양원 원장 : 맞는지도 몰랐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독감은 조금 아팠거든요? 그런데 이건 아프지도 않고 아무 느낌도 없고 괜찮습니다.] 어제 하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1만 8천4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5세 미만의 요양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6.4%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5건으로, 모두 경증 사례였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권준욱/국립보건연구원장 : 이들 모두는 예방 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쇠약감, 발열, 오심, 구토 등 경증 사례였을 뿐입니다.] 보건당국은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기로 하고, 얀센사의 코로나 백신의 허가 심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정성훈)
'수상한 장모' 안연홍 이혼녀 역할? 나도 경험, 잘 풀어갈 자신 있다 '수상한 장모' 안연홍  이혼녀 역할? 나도 경험, 잘 풀어갈 자신 있다 등록일2019.05.16 '수상한 장모'의 배우 안연홍이 실제 자신의 상황과 맞물리는 '돌싱녀' 역할을 하는 각오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연홍은 '수상한 장모'에서 시어머니 애리(양정아 분)의 반대를 이기고 영만(황명환 분)과 결혼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고 그 와중에 남편까지 바람을 피워 이혼한 최송아 역을 맡았다. 좋지 않은 상황도 대차고 씩씩한 성격으로 이겨내는 인물로, 동주(김정현 분)와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어릴 적 꽃구경을 나갔다가 여동생(신다은 분)을 잃어버렸다는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짐을 안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안연홍은 &'송아는 이혼을 했음에도 당당하고 밝게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멋진 여자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이런 역할을 잘 풀어나갈 자신이 더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조 모씨와 결혼, 2013년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7년, 결혼 9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안연홍은 &'이 역할을 잘 해내면, 제 나머지 삶 역시도 송아처럼 멋지게 살아갈 수 있을 거 같아 좋았다&'며 자신도 송아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 이혼 경험자로서 이혼녀 연기를 한다는 게 더 부담됐을 수도 있는 일. 이에 대해 안연홍은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가 이혼을 했다고 죄인이 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열심히 사는 모습이 송아한테도 있고, 저 역시도 아들과 저희 부모님과 절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이 역할을 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수상한 장모'는 '강남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실종자 2명 어디에…폭발 공장 수색 재개 실종자 2명 어디에…폭발 공장 수색 재개 등록일2012.06.19 &<앵커&> 어제(18일) 경기도 화성의 접착제 공장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9명이 다쳤습니다.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어젯(18일)밤에 이어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SilverViewer## &<기자&> 경기도 화성 접착제 공장 폭발 사고 현장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 현장 위주로 공장 내부 곳곳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도 수색 작업이 계속됐지만 실종자 2명을 발견하지는 못 했습니다. 폭발 사고는 어제 오전 11시 25분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13명 가운데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44살 오승균 씨, 41살 황명환 씨 실종자는 32살 김병렬 씨, 33살 장 철 씨입니다. 어제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한 동은 완전히 부서졌고 나머지 2개 동도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어 접착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의수/화성시 팔탄123공단 연합회장 : 화학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전 회원들이 항의를 많이 했어요. 수차례에 걸쳐서 항의를 했는데도 역시 시정이 안돼 가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성 공장 폭발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 화성 공장 폭발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 등록일2012.06.19 &<앵커&> 어제(18일) 경기도 화성의 접착제 공장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9명이 다쳤습니다.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어젯밤에 이어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SilverViewer## &<기자&> 경기도 화성 접착제 공장 폭발 사고 현장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 현장 위주로 공장 내부 곳곳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도 수색 작업이 계속됐지만 실종자 2명을 발견하지는 못 했습니다. 폭발 사고는 어제 오전 11시 25분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13명 가운데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44살 오승균 씨, 41살 황명환 씨 실종자는 32살 김병렬 씨, 33살 장 철 씨입니다. 어제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한 동은 완전히 부서졌고 나머지 2개 동도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어 접착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의수/화성시 팔탄123공단 연합회장 : 화학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전 회원들이 항의를 많이 했어요. 수차례에 걸쳐서 항의를 했는데도 시정이 안돼 가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성 공장 사고현장 처참…실종자 못 찾아 화성 공장 사고현장 처참…실종자 못 찾아 등록일2012.06.19 &<앵커&> 경기도 화성 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밤새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수색은 잠시 뒤에 다시 시작합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SilverViewer## &<기자&> 폐허가 된 공장건물 앞으로 경찰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폭발사고가 있었던 경기도 화성의 접착제 제조공장에선 실종자 수색작업이 밤까지 이어졌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1시 25분에 일어난 폭발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13명 가운데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는 44살 오승균 씨, 41살 황명환 씨 실종자는 32살 김병렬 씨, 33살 장 철 씨입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한 동은 완전히 파괴됐고 나머지 2개 동도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어 접착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의수/화성시 팔탄123공단 연합회장 : 화학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전 회원들이 항의를 많이 했어요. 수차례에 걸쳐서 항의를 했는데도 시정이 안돼 가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잘 이뤄졌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19일)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화성 공장사고, 밤새 실종자 수색…성과 없어 화성 공장사고, 밤새 실종자 수색…성과 없어 등록일2012.06.19 &<앵커&> 경기도 화성 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밤새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SilverViewer## &<기자&> 폐허가 된 공장건물 앞으로 경찰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폭발사고가 있었던 경기도 화성의 접착제 제조공장에선 실종자 수색작업이 밤까지 이어졌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1시 25분에 일어난 폭발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13명 가운데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는 44살 오승균 씨, 41살 황명환 씨 실종자는 32살 김병렬 씨, 33살 장 철 씨입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한 동은 완전히 파괴됐고 나머지 2개 동도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어 접착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의수/화성시 팔탄123공단 연합회장 : 화학 냄새가 너무 많이 나가지고, 우리 전 회원들이 항의를 많이 했어요. 수차례에 걸쳐서 항의를 했는데도 역시 시정이 안돼가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잘 이뤄졌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화성 공장 폭발 실종자 2명 발견 아직 경기도 화성 공장 폭발 실종자 2명 발견 아직 등록일2012.06.19 &<앵커&> 경기도 화성의 접착제 공장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SilverViewer## &<기자&> 폐허가 된 공장건물 앞으로 경찰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폭발사고가 있었던 경기도 화성의 접착제 제조공장에선 실종자 수색작업이 밤까지 이어졌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1시 25분에 일어난 폭발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 13명 가운데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는 44살 오승균 씨, 41살 황명환 씨 실종자는 32살 김병렬 씨, 33살 장 철 씹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개 동 가운데 한 동은 완전히 파괴됐고 나머지 2개 동도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어 접착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의수/화성시 팔탄 123공단 연합회장 : 화학 냄새가 너무 많이 나가지고, 우리 전 회원들이 항의를 많이 했어요. 수차례에 걸쳐서 항의를 했는데도 역시 시정이 안돼가지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잘 이뤄졌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오늘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접착제 공장서 가스폭발…2명 사망·2명 실종 접착제 공장서 가스폭발…2명 사망·2명 실종 등록일2012.06.18 &<앵커&> 경기도 화성의 한 접착제 공장에서 대규모 가스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직원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문준모 기자! (네, 화성 접착제 공장 폭발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생존자 소식 들어왔습니까? ##SilverViewer## &<기자&> 네, 사고가 발생한 지 8시간 넘게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생존자 구조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현장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됐는데 조금 전 지문감식을 통해 사망자 2명의 신원은 확인됐습니다. 폭발사고가 난 건 오늘(18일) 오전 11시 25분쯤인데요,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윤태영/목격자 : 갑자기 쾅 하면서 형광등이 떨어져 버리니까 우리는 어떻게 된 건지 모르고 뛰어나와 보니까 불이 난거지. 순식간에 일어난 거니까.] 불은 곧 진화됐지만 건물 3개동 가운데 폭발이 일어났던 건물은 완전히 파괴됐고 나머지 2개동도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당시 직원 13명 정도가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는 44살 오승균 씨, 41살 황명환 씨 실종자는 32살 김병렬 씨, 33살 장 철 씨입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톨루엔과 접착용제를 섞어 접착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혼합탱크 중 한 대에서 인화성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황의수/화성시 팔탄123공단 연합회장 : 화학냄새가 많이 나서 우리 전 회원들이 항의를 많이 했어요. 수차례에 거쳐서 항의를 했는데도 시정이 안 돼서.]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관리 소홀이 가스폭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지철근, 영상취재 : 주용진·김태훈, 영상편집 : 정성훈, VJ : 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