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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2배 인상·아파트 월세 동결'…33세 뉴욕시장 유력 후보의 '좌파' 공약 '최저시급 2배 인상·아파트 월세 동결'…33세 뉴욕시장 유력 후보의 '좌파' 공약 등록일2025.07.04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이현식 SBS 뉴스브리핑팀 기자 -------------------------------------------- ● '33세 무슬림' 뉴욕 시장? * 이현식 / SBS 뉴스브리핑팀 기자 '인도계 무슬림' 맘다니, 뉴욕시장 유력 후보로 떠올라 주 의회 의원 활동 제외하곤 별다른 정치 경력 없어 ● '좌파 공약' 기대 반 우려 반 * 이현식 / SBS 뉴스브리핑팀 기자 '임대료 동결·최저임금 2배 인상' 등 파격 공약 내걸어 맘다니, 40대 이하 젊은 유권자들 투표장으로 이끌어 뉴욕, 추가 세금 부담할 수 있는 백만장자들 떠날 것 우려도 ● 트럼프에 맞설 새 기수? * 이현식 / SBS 뉴스브리핑팀 기자 맘다니, 침체 상태에 있는 민주당에 혜성처럼 등장 맘다니, 단시간에 소셜미디어 기반반으로 지지층 얻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급진 좌파' 이미지 극복해야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내년 최저임금 최소 1만150원으로 오른다 내년 최저임금</font> 최소 1만150원으로 오른다 등록일2025.07.04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소 1만150원으로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로부터 6차 수정안을 받고 이날 회의를 마쳤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천20원과 1만150원을 내놓았습니다. 앞서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2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겁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6차 수정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천500원(14.7% 인상)→1만1천460원(14.3% 인상)→1만1천360원(13.3% 인상)→1만1천260원(12.3% 인상)→1만1천140원(11.1% 인상)→1만1천20원(9.9%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1만110원(0.8% 인상)→1만130원(1.0% 인상)→1만150원(1.2% 인상)으로 소폭 올려왔습니다. 격차는 최초 요구안 때 1천470원에서 6차에 870원까지 좁혀졌으나 여전히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매년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최초요구안으로 제출한 후 수정안을 다시 제시하는 방식으로 격차를 좁히는 방식입니다. 노사가 원하는 최저임금 수준이 더 좁혀질 지 여부는 공익위원에 달렸습니다. 권순원 최저임금위 공익위원은 어제 모두발언에서 &'공익위원은 오늘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회의에서도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지 않을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노사 스스로 임금 수준을 얼마나 좁힐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지율 2%' 페루 정상 월급 2.2배↑…의결 국무회의 비공개 '지지율 2%' 페루 정상 월급 2.2배↑…의결 국무회의 비공개 등록일2025.07.04 ▲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전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부통령으로서 정권을 이양받은 디나 볼루아르테(63) 페루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거쳐 자신의 급여를 2.2배 인상했습니다. 페루 정부는 3일(현지시간) 일간 엘페루아노에 대통령 급여 조정안을 담은 대통령령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 사항을 관보 형태로 게시했습니다. 4일 발효되는 이 안은 현재 1만 6천 솔(614만 원 상당)인 대통령 월급을 3만 5천568 솔(1천360만 원 상당)로 높이는 게 골자입니다. 라울 페레스 레예스(60) 페루 경제부 장관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급여를 조정하는 대통령령을 승인했다 며 이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예산법 및 공무원법 규정에 근거한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페루 당국은 결정 배경으로 대통령 급여가 주변 남미 국가 중 볼리비아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점, 수년간의 동결로 대통령 월급이 장관 평균의 절반 수준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의결에 이른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담은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을 비공개로 돌렸다고 현지 일간 엘코메르시오는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 전하는 여론 분위기는 비판 일색입니다. 국민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1천25 솔(39만 원 상당)의 35배에 달하는 대통령 월급이 국가 형편에 맞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급여 인상 결정의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가 현지 언론 '페루 21' 의뢰로 지난 5월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통령 국정운영 관련 설문 결과(95% 신뢰 수준에 ±2.8% 포인트)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페루 대통령은 이른바 '롤렉스 게이트'로 명명된 고가의 장신구 부정 취득 논란과 '몰래 코 성형·미용 시술' 의혹 등으로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입니다. 또 2022년 12월∼2023년 1월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과정에서 군·경에 강경 진압을 지시해 수십 명의 사망자를 발생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 아레키파 지역 행사장에 참석 예정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현장에 몰려든 시위대는 살인자 라는 구호와 함께 각료 차량에 돌과 계란을 마구 투척하는 등 격렬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 임기는 내년 7월까지고 페루 다음 대선은 내년 4월 1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노동계 11,020원 vs 경영계 10,150원…최저임금 협상 막판 진통 노동계 11,020원 vs 경영계 10,150원…최저임금</font> 협상 막판 진통 등록일2025.07.03 ▲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 근로자위원들이 최저임금 올릴 것을 요구하는 동안 사용자위원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 1천20원과 1만 150원을 내놓았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6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2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것입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6차 수정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 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 1천500원(14.7% 인상)→1만 1천460원(14.3% 인상)→1만 1천360원(13.3% 인상)→1만 1천260원(12.3% 인상)→1만 1천140원(11.1% 인상)→1만 1천20원(9.9%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영계는 1만 30원(동결)→1만 60원(0.3% 인상)→1만 70원(0.4% 인상)→1만 90원(0.6% 인상)→1만 110원(0.8% 인상)→1만 130원(1.0% 인상)→1만 150원(1.2% 인상)으로 소폭 올려왔습니다. 격차는 최초 요구안 때 1천470원에서 6차에 870원까지 좁혀졌으나 여전히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최저임금법 제4조의 최저임금 첫 번째 결정 기준은 생계비로 법률상 명시돼 있다 며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누계 상승률은 2.1%이고 고물가 국가인 한국에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비용은 이미 그 한계를 벗어난 지 오래다 라며 경영계에 대폭 인상에 화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른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은 2024년 비혼 단신 가구의 생계비가 264만 원이지만 최저임금 노동자들 임금 실수령액은 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며 2026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생계비 수준만큼은 올라야 하지 않겠느냐 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0.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며 내년 최저임금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취약계층 근로자의 일자리 안정에 초점을 맞춰 결정돼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사용자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집단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절박한 처지를 이해해 달라 며 최저임금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고 촉구했습니다.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우면 공익위원들은 최저임금 인상안의 상·하한선을 정한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합니다. 다만 공익위원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공익위원은 그동안 회의를 통해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통합 차원에서 노사 공익 간 합의로 2026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자고 제안했으며 그 목표와 입장에 변함이 없다 면서 오늘 회의에서도 공익위원은 노사 주장이 합의를 위한 수준까지 좁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 개입은 하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저임금 결정 임박…공익위원은 누구 손? 최저임금</font> 결정 임박…공익위원은 누구 손? 등록일2025.07.03 [앵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결국 표결로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논의 상황 알아봅니다. 서주연 기자, 현재도 논의가 진행 중이죠? [기자] 오후 3시부터 시작된 9번째 최저임금위원회가 막판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3일) 5차 수정안을 통해 노동계는 올해보다 11.1% 인상한 1만 1140원을, 동결을 주장했던 경영계는 소폭인 1% 인상한 1만 130원을 제안하며 논의 초반보다는 간극을 좁혔지만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모두발언에서 노동계 측은 &'과감한 최저임금 인상 없이는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없다&'라며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한 반면 경영계 측은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불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동결 내지는 최소한의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회의가 될 수도 있다는데 결론을 낼 수 있을까요? [기자] 이미 법정 심의기한을 1주일을 넘긴만큼 한시라도 빨리 결론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만큼 합의가 불발돼 표결로 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표결은 공익위원이 제시한 일종의 중재 금액을 놓고 노측과 사측, 공익위원 각각 9명씩 모두 27명이 투표를 하는데 사실상 공익위원들이 손을 들어준 최저임금안으로 결정짓게 됩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최저임금 수정안, 노동계 1만1천140원·경영계 1만130원 최저임금</font> 수정안, 노동계 1만1천140원·경영계 1만130원 등록일2025.07.03 [속보] 최저임금 수정안, 노동계 1만1천140원·경영계 1만130원
내년 최저임금 얼마나 오를까…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듯 내년 최저임금</font> 얼마나 오를까…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듯 등록일2025.07.03 내년 최저임금 수준이 이르면 오늘(3일) 밤 또는 4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합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늘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인재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지난 1일 직전 회의에서 9차 회의 때 노사 양측에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시급 1만 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 1천5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놓은 이후 동결 또는 인하해 지난 1일 4차 수정안으로 1만 1천260원을 제시했습니다.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 30원 동결' 요구에서 출발해 4차에 1만 110원까지 올렸습니다. 격차는 최초 1천470원에서 1천150원까지 좁혀졌으나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의 5차 수정안을 받아본 후 협상이 더는 어렵다고 판단되면 최저임금 인상안의 상·하한선을 정한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이후 이 구간 내에서 공익위원의 중재안이나 노동계와 경영계의 최종안을 두고 표결로 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됩니다.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공익위원들이 사실상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는 법정 심의 시한인 지난달 29일을 이미 넘겨 심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7월 12일에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남은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이달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넘겨야 합니다. 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확정해 고시해야 합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이르면 오늘 밤 결론 내년 최저임금</font>은 얼마?…이르면 오늘 밤 결론 등록일2025.07.03 내년 최저임금 수준이 이르면 오늘(3일) 밤 또는 내일(4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합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인재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지난 1일 직전 회의에서 9차 회의 때 노사 양측에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시급 1만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천5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놓은 이후 동결 또는 인하해 지난 1일 4차 수정안으로 1만1천260원을 제시했습니다.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30원 동결&' 요구에서 출발해 4차에 1만110원까지 올렸습니다. 격차는 최초 1천470원에서 1천150원까지 좁혀졌으나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의 5차 수정안을 받아본 후 협상이 더는 어렵다고 판단되면 최저임금 인상안의 상·하한선을 정한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이후 이 구간 내에서 공익위원의 중재안이나 노동계와 경영계의 최종안을 두고 표결로 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됩니다.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공익위원들이 사실상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는 법정 심의 시한인 지난달 29일을 이미 넘겨 심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7월 12일에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남은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이달 중순까지는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넘겨야 합니다. 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확정해 고시해야 합니다.
소상공인들 노동계 제시 최저시급 1만 1천260원, 유감 소상공인들  노동계 제시 최저시급 1만 1천260원, 유감 등록일2025.07.02 ▲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들은 노동계가 주장하는 내년도 최저시급 1만 1천260원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늘(2일) 특별담화문을 통해 어제 열린 8차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가 제시한 최저시급 1만 1천260원은 12.3% 인상된 수준 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고 밝혔습니다. 어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경영계는 최저시급으로 1만 110원을 제시했습니다. 송 회장은 노동자의 권리 못지않게 소상공인들의 생존권도 존중받아야 한다 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용주가 감당하지 못하는 임금은 고용 자체를 파괴한다 며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기준을 모든 산업에 강요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계와 최저임금위원회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할 수 있는 해법에 나서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연합뉴스)
최저임금 10원 단위 줄다리기…노사 격차 1150원 최저임금</font> 10원 단위 줄다리기…노사 격차 1150원 등록일2025.07.02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가 10원 단위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저임금위원회 8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1만1260원, 경영계는 1만110원을 4차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각각 12.3%, 0.8% 오른 액수로, 직전 제시안보다 20원~100원씩 양보한 겁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마지노선은 이달 중순으로, 그때까지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면 공익위원 등 표결로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