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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최원영 심이영에게 사귀자고 8시간 고백…혼전임신으로 결혼은 빠르게 '돌싱포맨' 최원영  심이영에게 사귀자고 8시간 고백…혼전임신으로 결혼은 빠르게 등록일2024.10.0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원영이 아내인 배우 심이영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8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원영, 최무성, 방송인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과 연애 시절, 사귀자는 말을 8시간에 걸쳐서 했다고 밝혀 모두를 질리게 했다. 그는 시작은 오래 걸렸으나, 결혼은 혼전 임신으로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속도가 너무 차이 나는 것 아니냐 는 탁재훈의 질문에 사귄 뒤로는 점점 대화의 길이가 짧아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최원영은 요즘 두 딸과 걸그룹 아이브의 포토 카드를 모은다고 밝혔다. 손 소독이 필수라는 최원영의 아이브 덕질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최무성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와 연인이 된 러브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이후 둘 중 한 명만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은퇴하겠다고 장인어른과 약속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정작 지금은 최무성만이 연기 생활을 지속하고 있어 '돌싱포맨'의 원성을 샀다. 이에 최무성은 자신도 아내가 함께 돈을 벌길 원한다며 숨겨온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돌싱가족 김새롬이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술 먹고 노래방은 가지 않고, 술자리는 1차만 하는 등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신부 수업에 열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안해' 한 마디면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를 구별할 수 있다며 '돌싱 8년 차 김새롬의 좋은 남자 구별법'을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과 '돌싱포맨'의 웃음 폭발 특급 케미는 8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최무성, '소옆경2' 특별출연…극의 긴장감 높인다 최무성</font>, '소옆경2' 특별출연…극의 긴장감 높인다 등록일2023.08.3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무성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특별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김래원을 필두로 한 고정 배우들은 물론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각각의 배우들까지, 캐릭터에 빙의된 듯한 연기를 선사하며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믿고 보는 배우' 최무성은 오는 9월 1일 방송될 9회에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베일에 싸인 인물'로 특별출연한다. 이와 관련 30일, 최무성의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이 선공개됐다. 극 중 최무성은 을씨년스러운 산속 움막에서 진호개(김래원)를 만나 기괴한 웃음을 짓다 별안간 서슬 퍼런 표정으로 변신하는 등 진호개를 쥐락펴락하며 의문을 자아낸다. 과연 최무성이 극 중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인지, 짧은 분량에도 분위기를 압도한 최무성의 활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무성은 김래원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척하면 척'하는 환상 호흡을 빛내며 막강 시너지를 발휘해 역시 라는 모두의 엄지 척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후 최무성은 '녹두꽃'에서 함께 작업한 신경수 감독님과의 작업은 항상 활기차고 즐거웠다. 작은 분량이지만 감독님께 의뢰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 라며 특별한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김래원 배우와의 작업은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한다. 이번에도 함께 즐겁게 일했고, 현장 분위기는 촬영에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나게 일했다 라며 김래원과 함께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털어놨다. 더불어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를 가진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누가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한 최무성은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치안과 민생을 돕는 뜻깊은 일을 하시는 경찰과 소방서, 그리고 국과수에 재직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고군분투 모습을 아주 리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뛰어난 스태프들과 매력 있는 배우들의 협연을 기대해 달라 라는 말을 남기며 시청 독려까지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최무성은 '소경국'에서 '장악'이라는 두 글자만으로 표현이 가능한 강렬함을 선사한다 라며 이틀 뒤 공개될 최무성의 열연 장면을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오는 9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소옆경2' 감독 시즌1보다 훨씬 재밌다 이유 있는 자신감 [일문일답] '소옆경2' 감독  시즌1보다 훨씬 재밌다  이유 있는 자신감 [일문일답] 등록일2023.07.25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신경수 감독이 시즌 2의 차별점과 제작기를 밝혔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지난해 방송되며 국내 드라마에서 처음 시도한 '최초대응자'라는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호평받은 '소방서 옆 경찰서'의 다음 시즌 드라마다. 시즌 1에서 몰입감 넘치는 편집과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K-공조극'의 새 비주얼을 완성한 신경수 감독이 시즌 2에서도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신경수 감독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촬영 비하인드와 치열한 제작 일지를 일문일답을 통해 전했다. 다음은 신경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Q1.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종영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을 잘 마무리하고, 시즌 2를 앞둔 소감은? 4월 말에 촬영을 끝내고 오랜 시간 동안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방송까지의 마지막 공정을 마무리할수록 현장의 아쉬움이 기대감으로 하나하나 바뀌고 있다. 시즌 1보다 훨씬 재밌는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약속드린다. Q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이전 시즌과 다른 점과 연출적인 부분에서 차별점을 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시즌 1은 기본적으로 한 회차에 한 에피소드를 담으려 했다. 시즌 1은 사건의 발생부터 해결까지 반드시 한 회 안에 정리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시즌 2는 엔딩이 다음 회로 이어진다. 더불어 시즌 1과 시즌 2는 범죄의 성격도 전체적인 방향성에서 차이가 있는데, 첫 번째 시즌의 범죄는 생활밀착형 사건이 많았다면 이번 시즌은 극성이 강한 사건들이 많다. 당장 시즌 1과 이어지는 연쇄 방화, 마태화로부터 시작한 덱스 이야기가 그렇다. 이런 이유로 첫 번째 시즌에서는 드라마의 사실적 구현과 전달에 신경을 쓴 반면 두 번째 시즌에서는 좀 더 극적으로 이야기가 전달되게 연출했다. Q3. 지난 시즌 1에서 범죄를 소개하는 장면들이 세밀하게 다뤄지며 '현실감 있는 연출이다'라는 반응과 '다소 자극적이다'라는 반응을 동시에 얻었다. 이 부분에 대한 감독님의 생각과 시즌 2에서는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풀어나갈 계획인지? 재미만을 위해 현실의 사건들을 가지고 올 수는 없고, 특히 범죄를 다루는 드라마는 더 그렇다. 더욱이 시즌 1 때는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많이 다뤘기에 다소 '자극적이다'라는 반응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많은 분들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전 회차를 15세로 진행할 예정이다. Q4. 시즌 2 촬영 중 가장 힘들었거나 고민이 됐던 부분이 있다면? 연쇄 방화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 시즌 2의 연쇄 방화는 시즌 1과 달리 단순 화재를 넘어서는 재난 상황이 함께 있다. 2021년 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구상을 드라마로 풀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시즌 1, 2 주차타워 촬영을 마친 게 11월, 임박한 시즌 1 방송 준비. 지난봄의 설레는 마음은 사라지고 체력을 비롯한 모든 것을 소진한 상황에서 방화+재난 촬영 준비는 드라마의 준비과정이라기보다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 라는 마치 재난 상황을 탈출하는 과정과도 같았다. 작년 추석 즈음 대본을 받고 어떤 건물주가 불을 지르는 것을 허락할지 섭외 장소에 대한 고민, 결국 현장에서는 큰 불을 놓을 수 없어 세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세트 부지는 어떤 장소가 가능한 것인지 등 제반 조건들도 다른 드라마보다 제약이 커서 고민이 많았다. 더욱이 시즌 2의 1, 2, 3부의 촬영이 가장 추웠던 1월에 이뤄졌기에 혹한을 견디는 게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어쩌면 가장 큰 고민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조금 덜 추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였던 것. 모든 현장이 춥고 힘들지만 정말 춥고 힘들었다. 그만큼 모든 분들께 미안함과 고마움을 그리고 그 고생이 보람이 되게끔 드라마가 재밌었으면 좋겠다. Q5.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함께하게 될 진호개(김래원), 봉도진(손호준), 송설(공승연) 배우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 어떻게 펼쳐질까? 시즌 2에서는 진호개의 커다란 서사가 정리된다. 법조인의 길을 버리고 경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의 관계, 마태화(이도엽)를 통해 알게 된 덱스와의 대결,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시즌 2를 통해 풀리게 될 것이다. 봉도진은 시즌 2에서 '소방'이라는 직업에 대한 한층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침과 동시에 왜 별명이 '불도저'인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담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시즌 2에서 송설은 성장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버려진 고아가 세상과 소통하고 진호개, 봉도진을 통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설의 성장 이야기를 주목해달라. 게다가 시즌 2에서 드디어 세 명의 관계가 정리될 터이니 함께 지켜봐달라. Q6. 시즌 2에서 드러날 재난에 가까운 연쇄 방화사건들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효과나 후반 작업 등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먼저 '미술' 부분에서는 재난 상황이 각각 다르게 보이도록 A 공간은 수직의 기둥으로 이뤄진 텅 빈 상태로, B는 수평의 통로로 연결된 밀폐된 상태로 그림을 그렸다. '세상과 단절된 고립감', '구조될 수 있을까?'라는 절망감이 표현되고, 그 두 공간이 대비가 되게끔 미술 설계를 했다. '특수효과' 부분도 다르게 진행했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 공간에서는 안전확보가 가능하기에 그에 따라 폭약의 양도 달라졌고. 여유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와이어를 활용해 긴박함을 배가시켰다. 또한 A 공간이 불로 채워진다면 B의 공간은 불이 아닌 다른 소재를. CG와 특수효과팀이 업무 분담을 해서 어떤 포인트는 특수효과의 불과 연기가, 다른 포인트는 CG를 통해. 촬영 계획을 만들었다. 그리고 여의치 않다 싶으면 다른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과 동시에 대본과 적합한 장소를 찾고, 또 찾았다. 또한 대본과 일치하는 장소가 없을 경우에는 장소에 맞춰 회의를 이어가며 준비에 돌입했고, 배우들과의 리허설을 통해 대본 내용과 인물의 감정, 동선, 사건의 인과관계에 맞아 떨어지는지를 살펴봤다.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1차 편집을 거쳐 후반작업을 시작했고, 특히나 이번 드라마는 CG 작업을 위한 제작 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했기에 혹한의 계절에 촬영을 감행한 이유도, 현장에서 늘 바빴던 이유도 후반의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고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을 빌어 이야기 드린다. 회의한 대로 결과가 불가능할 경우 편집 수정의 과정을 거쳤고, 가능한 최후의 순간까지 작업 중이다. Q7. 혹시 시즌 1을 시청하지 않았던 시청자분들을 위해 시즌 1의 잔반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추천한다면? 시즌 1의 첫 번째 에피소드와 12부 에피소드를 추천드린다. 먼저 첫 번째 에피소드는 경찰, 소방의 첫 공조로 그 내용을 보게 된다면 그다음 이야기들을 다 보시게 될 거라 감히 말씀드린다. 꼭 보시면 좋을 12부는 연쇄 방화가 이어지는 이야기라 시즌 2를 보시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Q8. 시즌 2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하다. 시즌 2에서 새 식구로 합류할 과수팀의 우삼순(백은혜), 국과수 강도하(오의식),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진성우)의 활약과 시즌 2에서 더 큰 활약을 보일 광수대의 문영수(유병훈)를 주목해달라. 특별출연으로 시즌 2의 화력을 불붙일 안길강, 최무성, 황정민, 장현성, 민성욱 그리고 최원영 배우의 명품 열연 역시 기대해도 좋다. 물론 시즌 1에 쌓아 올린 우리 소방들, 경찰들 그리고 국과수까지, 개개인의 활약을 넘어서는 팀플레이와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한층 더 깊이 있게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Q9.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분들에게 한마디? 연쇄방화범과 덱스를 쫓는 12화 내내 저희와 함께해 주십시오! 제작진은 시즌 1 때보다 광폭으로 커질 소방, 경찰, 국과수의 '블록버스터급 공조'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치열한 고심과 치밀한 후반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신경수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라며 상상 초월한 사건들과 역대급 빌런의 등장으로 '가장 극적인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그에 앞서 지난 시즌 1 복습을 위한 스페셜 방송 '수사재개 스페셜-소방서 옆 경찰서 리턴즈'는 오는 30일(일) 오후 5시에 본 방송, 8월 4일(금) 오후 5시 50분에 재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소옆경2' 감독 시즌1보다 훨씬 재밌다 이유있는 자신감[일문일답] '소옆경2' 감독  시즌1보다 훨씬 재밌다  이유있는 자신감[일문일답] 등록일2023.07.2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신경수 감독이 시즌 2의 차별점과 제작기를 밝혔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지난해 방송되며 국내 드라마에서 처음 시도한 '최초대응자'라는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호평받은 '소방서 옆 경찰서'의 다음 시즌 드라마다. 시즌 1에서 몰입감 넘치는 편집과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K-공조극'의 새 비주얼을 완성한 신경수 감독이 시즌 2에서도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신경수 감독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촬영 비하인드와 치열한 제작 일지를 일문일답을 통해 전했다. 다음은 신경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Q1.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종영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을 잘 마무리하고, 시즌 2를 앞둔 소감은? 4월 말에 촬영을 끝내고 오랜 시간 동안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방송까지의 마지막 공정을 마무리할수록 현장의 아쉬움이 기대감으로 하나하나 바뀌고 있다. 시즌 1보다 훨씬 재밌는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약속드린다. Q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이전 시즌과 다른 점과 연출적인 부분에서 차별점을 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시즌 1은 기본적으로 한 회차에 한 에피소드를 담으려 했다. 시즌 1은 사건의 발생부터 해결까지 반드시 한 회 안에 정리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시즌 2는 엔딩이 다음 회로 이어진다. 더불어 시즌 1과 시즌 2는 범죄의 성격도 전체적인 방향성에서 차이가 있는데, 첫 번째 시즌의 범죄는 생활밀착형 사건이 많았다면 이번 시즌은 극성이 강한 사건들이 많다. 당장 시즌 1과 이어지는 연쇄 방화, 마태화로부터 시작한 덱스 이야기가 그렇다. 이런 이유로 첫 번째 시즌에서는 드라마의 사실적 구현과 전달에 신경을 쓴 반면 두 번째 시즌에서는 좀 더 극적으로 이야기가 전달되게 연출했다. Q3. 지난 시즌 1에서 범죄를 소개하는 장면들이 세밀하게 다뤄지며 '현실감 있는 연출이다'라는 반응과 '다소 자극적이다'라는 반응을 동시에 얻었다. 이 부분에 대한 감독님의 생각과 시즌 2에서는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풀어나갈 계획인지? 재미만을 위해 현실의 사건들을 가지고 올 수는 없고, 특히 범죄를 다루는 드라마는 더 그렇다. 더욱이 시즌 1 때는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많이 다뤘기에 다소 '자극적이다'라는 반응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많은 분들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전 회차를 15세로 진행할 예정이다. Q4. 시즌 2 촬영 중 가장 힘들었거나 고민이 됐던 부분이 있다면? 연쇄 방화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 시즌 2의 연쇄 방화는 시즌 1과 달리 단순 화재를 넘어서는 재난 상황이 함께 있다. 2021년 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구상을 드라마로 풀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시즌 1, 2 주차타워 촬영을 마친 게 11월, 임박한 시즌 1 방송 준비. 지난 봄의 설레는 마음은 사라지고 체력을 비롯한 모든 것을 소진한 상황에서 방화+재난 촬영 준비는 드라마의 준비과정이라기보다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 라는 마치 재난 상황을 탈출하는 과정과도 같았다. 작년 추석 즈음 대본을 받고 어떤 건물주가 불을 지르는 것을 허락할지 섭외 장소에 대한 고민, 결국 현장에서는 큰불을 놓을 수 없어 세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세트 부지는 어떤 장소가 가능한 것인지 등 제반 조건들도 다른 드라마보다 제약이 커서 고민이 많았다. 더욱이 시즌 2의 1, 2, 3부의 촬영이 가장 추웠던 1월에 이뤄졌기에 혹한을 견디는 게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어쩌면 가장 큰 고민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조금 덜 추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였던 것. 모든 현장이 춥고 힘들지만 정말 춥고 힘들었다. 그만큼 모든 분들께 미안함과 고마움을 그리고 그 고생이 보람이 되게끔 드라마가 재밌었으면 좋겠다. Q5.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함께하게 될 진호개(김래원), 봉도진(손호준), 송설(공승연) 배우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 어떻게 펼쳐질까? 시즌 2에서는 진호개의 커다란 서사가 정리된다. 법조인의 길을 버리고 경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의 관계, 마태화(이도엽)를 통해 알게 된 덱스와의 대결,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시즌 2를 통해 풀리게 될 것이다. 봉도진은 시즌 2에서 '소방'이라는 직업에 대한 한층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침과 동시에 왜 별명이 '불도저'인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담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시즌 2에서 송설은 성장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버려진 고아가 세상과 소통하고 진호개, 봉도진을 통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설의 성장 이야기를 주목해달라. 게다가 시즌 2에서 드디어 세 명의 관계가 정리될 터이니 함께 지켜봐달라. Q6. 시즌 2에서 드러날 재난에 가까운 연쇄 방화사건들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효과나 후반 작업 등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먼저 '미술' 부분에서는 재난 상황이 각각 다르게 보이도록 A 공간은 수직의 기둥으로 이뤄진 텅 빈 상태로, B는 수평의 통로로 연결된 밀폐된 상태로 그림을 그렸다. '세상과 단절된 고립감', '구조될 수 있을까?'라는 절망감이 표현되고, 그 두 공간이 대비가 되게끔 미술 설계를 했다. '특수효과' 부분도 다르게 진행했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 공간에서는 안전확보가 가능하기에 그에 따라 폭약의 양도 달라졌고. 여유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와이어를 활용해 긴박함을 배가시켰다. 또한 A 공간이 불로 채워진다면 B의 공간은 불이 아닌 다른 소재를. CG와 특수효과팀이 업무 분담을 해서 어떤 포인트는 특수효과의 불과 연기가, 다른 포인트는 CG를 통해. 촬영 계획을 만들었다. 그리고 여의치 않다 싶으면 다른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과 동시에 대본과 적합한 장소를 찾고, 또 찾았다. 또한 대본과 일치하는 장소가 없을 경우에는 장소에 맞춰 회의를 이어가며 준비에 돌입했고, 배우들과의 리허설을 통해 대본 내용과 인물의 감정, 동선, 사건의 인과관계에 맞아 떨어지는지를 살펴봤다.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1차 편집을 거쳐 후반작업을 시작했고, 특히나 이번 드라마는 CG 작업을 위한 제작 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했기에 혹한의 계절에 촬영을 감행한 이유도, 현장에서 늘 바빴던 이유도 후반의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고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을 빌어 이야기 드린다. 회의한 대로 결과가 불가능할 경우 편집 수정의 과정을 거쳤고, 가능한 최후의 순간까지 작업중이다. Q7. 혹시 시즌 1을 시청하지 않았던 시청자분들을 위해 시즌 1의 잔반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추천한다면? 시즌 1의 첫 번째 에피소드와 12부 에피소드를 추천드린다. 먼저 첫 번째 에피소드는 경찰, 소방의 첫 공조로 그 내용을 보게 된다면 그 다음 이야기들을 다 보시게 될 거라 감히 말씀드린다. 꼭 보시면 좋을 12부는 연쇄 방화가 이어지는 이야기라 시즌 2를 보시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Q8. 시즌 2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하다. 시즌 2에서 새 식구로 합류할 과수팀의 우삼순(백은혜), 국과수 강도하(오의식),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진성우)의 활약과 시즌 2에서 더 큰 활약을 보일 광수대의 문영수(유병훈)를 주목해달라. 특별출연으로 시즌 2의 화력을 불붙일 안길강, 최무성, 황정민, 장현성, 민성욱 그리고 최원영 배우의 명품 열연 역시 기대해도 좋다. 물론 시즌 1에 쌓아 올린 우리 소방들, 경찰들 그리고 국과수까지, 개개인의 활약을 넘어서는 팀플레이와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한층 더 깊이 있게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Q9.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분들에게 한마디? 연쇄방화범과 덱스를 쫓는 12화 내내 저희와 함께해 주십시오! 제작진은 시즌 1 때보다 광폭으로 커질 소방, 경찰, 국과수의 '블록버스터급 공조'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치열한 고심과 치밀한 후반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신경수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라며 상상 초월한 사건들과 역대급 빌런의 등장으로 '가장 극적인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그에 앞서 지난 시즌 1 복습을 위한 스페셜 방송 '수사재개 스페셜-소방서 옆 경찰서 리턴즈'는 오는 30일(일) 오후 5시에 본 방송, 8월 4일(금) 오후 5시 50분에 재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331만 모은 '올빼미', 오늘(17일)부터 안방 동시 공략 331만 모은 '올빼미', 오늘(17일)부터 안방 동시 공략 등록일2023.01.1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올빼미'가 IPTV 및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23일 개봉한 '올빼미'는 1월 16일까지 전국 331만 명을 모았다. 하반기 극장가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킨 '올빼미'는 극장 상영 마무리 단계에서 안방을 동시에 공략한다. 금일(17일)부터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wavve, 네이버 시리즈on,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유해진, 류준열이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 에 이어 세 번째 스크린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유해진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에 도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류준열은 맹인 침술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는 평을 얻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도 자신만의 색깔로 저마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여기에 안태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수려한 미장센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ebada@sbs.co.kr
유해진X류준열 '올빼미', 제목에 담긴 의미는? 유해진X류준열 '올빼미', 제목에 담긴 의미는? 등록일2022.10.2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제목에 담긴 의미를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18일 론칭 예고편 공개 후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돌파,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올빼미'.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담은 제목과 기존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주맹증'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빼미'라는 제목은 영화에서 다루는 주맹증을 비유한다. 주맹증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으로, 극 중 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주맹증을 지니고 있다. 경수는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밤이 되면 희미하게 앞을 볼 수 있는데, 영화는 이러한 주맹증을 낮보다 야간 시력이 좋은 야행성 조류 올빼미에 비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밤에 먹이를 사냥하는 올빼미처럼 하룻밤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암시하기도 하는 제목은 제한된 시간 배경이 주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올빼미'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당시 배우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해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류준열은 낮에는 보이지 않고 밤에만 보이는 이야기구나 싶었다. 영화를 한 단어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했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의 특징 때문에 조윤서는 밤 신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전했으며, 박명훈은 처음 들었을 때 '새가 나오는 영화인가?' 싶었다 라고 강한 호기심이 일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무성은 세 글자라 외우기 쉽고 궁금증을 일으키는 제목이라 잘 될 것 같다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포토] 11월 개봉 예정 영화 '올빼미'의 주역들 [E포토] 11월 개봉 예정 영화 '올빼미'의 주역들 등록일2022.10.18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조성하(왼쪽부터), 김성철, 최무성, 유해진, 류준열, 박명훈, 조윤서, 안은진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포토]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역들 [E포토]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역들 등록일2022.10.18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유해진(왼쪽부터),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토크 시간을 갖고 있다.
유해진, '올빼미'서 왕 역할 도전…광기에 휩싸인 인조 열연 유해진, '올빼미'서 왕 역할 도전…광기에 휩싸인 인조 열연 등록일2022.10.1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인생 첫 왕 역할에 도전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우뚝 선 유해진이 이번엔 영화 '올빼미'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유해진이 '올빼미' 에서 연기한 '인조'는 정체 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힌 인물로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여 극단적인 양면성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자신이 연기한 '인조'에 대해 권력에 눈이 먼, 진정 그것밖에 볼 수 없는 사람 이라고 설명한 유해진은 드라마틱한 감정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얼굴 근육의 미세한 떨림까지 연기하는 등 '인조'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왕 역할을 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며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유해진은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로 그가 아닌 '인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유해진의 깊은 연기 내공으로 완성한 '인조'는 극에 긴장감을 더할 뿐 아니라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유해진은 함께 출연한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왕 역할을 소화하는 유해진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인조' 유해진vs'침술사' 류준열, 사극 '올빼미'의 기대되는 변신 '인조' 유해진vs'침술사' 류준열, 사극 '올빼미'의 기대되는 변신 등록일2022.10.0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사극 영화 '올빼미'가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2종의 1차 포스터는 촛불 앞의 인조(유해진)와 불이 꺼진 초 앞의 경수(류준열)가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각 인물의 한쪽 얼굴에 드리워진 어둠은 극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세자가 죽었다'라는 공통된 카피가 세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올빼미'에서 유해진은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할로 관객들 앞에 선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으며 카리스마와 광기를 넘나드는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준열은 이번 작품에서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류준열도 종전과는 다른 역할에 도전하며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으로 2019년 '봉오동 전투'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했다. 여기에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