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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CC, 9월 2일 박인비 등 참가 자선 골프대회 개최
등록일2024.07.29
더 시에나 그룹은 오는 9월 2일 제주도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후원금과 참가비 전액을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합니다.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해외 곳곳의 구호 활동 기금에 보탤 예정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와 최나연, 이보미, 김하늘, 유소연이 참가합니다. 더 시에나 그룹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박인비는 원포인트 개인지도도 하고 최나연, 이보미, 김하늘, 유소연은 '프로를 이겨라! 장타, 니어핀 대결'과 '프로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합니다.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은 제주에서 맨 먼저 문을 연 골프장으로 그동안 두 차례 대대적인 개보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췄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했습니다. (사진=더 시에나그룹 제공, 연합뉴스)
LPGA 최혜진, '한국 텃밭' 데이나오픈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
등록일2024.07.19
▲ 최혜진 최혜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정조준했습니다. 최혜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쳤습니다. 7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공동 2위 린시위(중국), 아디티 아쇼크(인도)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의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로 진출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데뷔 시즌에는 준우승 1차례, 3위 3차례로 아쉽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고 지난해 최고 성적도 공동 3위였습니다. 올 시즌에는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3위로 초반 기세가 좋았으나 3∼5월 5차례 컷 탈락하며 주춤했습니다. 그러던 중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로 반등했고 지난주 7월 또 다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동 7위로 마쳤습니다. 출전 선수 중 시즌 상금랭킹(9위)이 가장 높은 유해란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7위(4언더파 67타)에 올랐습니다. 장효준, 이소미, 강혜지는 공동 15위(3언더파 68타), 이일희와 이정은은 공동 40위(1언더파 70타)입니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열리는 데다 다음 주 대회가 총상금 260만 달러의 CPKC 여자오픈이라서 상위 랭커 대부분이 불참했습니다. 1984년 시작한 이래 박세리가 5차례 우승했고 김미현, 이은정, 최나연, 유소연, 최운정, 김인경, 김세영도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한국 선수의 '텃밭'으로도 불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해란, LPGA 데이나 오픈 우승 정조준
등록일2024.07.16
▲ 유해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했습니다. 유해란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합니다. 유해란은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우승 후보 1순위입니다. CME글로브 포인트 랭킹과 상금랭킹 9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1위 등 모든 지표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으뜸입니다.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열리는 데다 다음 대회가 총상금 260만 달러의 CPKC 여자오픈이라서 상위 랭커 대부분이 빠졌습니다. 유해란과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를 합쳐 상금 랭킹 20위 이내 선수로는 단 3명만 출전했고, 15위 이내 선수로는 유해란과 스타르크(10위) 둘 뿐입니다. 게다가 유해란은 경기력이 상승세인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최혜진도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냈습니다. 최혜진 역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상위권을 달린 끝에 공동 7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미국으로 돌아왔기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신인 임진희와 성유진, 이소미도 첫 우승을 기대하고 출전합니다. 데이나 오픈은 한국 선수가 유난히 우승을 많이 수확했던 대회입니다. 박세리는 무려 4번이나 우승했고 김세영, 김인경, 최운정, 유소연, 최나연, 이은정, 김미현 등이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린 그랜트(스웨덴)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키리아쿠, 그리고 스타르크 등이 유력한 우승 경쟁 후보로 꼽힙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프슨(미국)도 복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산서 박세리 월드매치…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미셸 위 온다
등록일2023.10.03
▲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세리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에 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미셸 위 등 전설적인 골프 스타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또 KLPGA에서 활약 중인 최나연, 김하늘, 박지은 외에 테니스의 이형택, 수영의 박태환, 축구의 이동국, 사격의 진종오, 탁구의 현정화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합니다. 박세리 희망재단 주최로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2인 1조의 팀 경기(포썸플레이)로 진행됩니다. 수익금은 선수들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대회 참가자들이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둔 시점에서 전 세계의 많은 골프 팬, 스포츠 팬들에게 부산을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산시 제공, 연합뉴스)
10월 박세리 월드매치에 '골프 전설' 대거 출전
등록일2023.09.19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 청야니 등 '골프 전설'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올해 박세리 월드매치에 나오는 국내외 골프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0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리는 박세리 월드매치에는 주최자 박세리 외에 소렌스탐, 청야니, 캐리 웹, 로라 데이비스, 에이미 올컷, 수잔 페테르센, 미셸 위 등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 골프 선수들이 나오기로 했습니다. 또 박지은과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 'K-골프 레전드'들도 함께 합니다. 이밖에 테니스의 이형택, 탁구의 현정화와 김택수, 축구 이동국, 농구 김승현, 사격 진종오, 수영 박태환, 빙상 모태범, 야구 윤석민, 스켈레톤 윤성빈, 체조 신수지 등 다른 종목의 스타 선수들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인 1조의 팀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들의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공식 후원합니다. (사진=박세리희망재단 제공, 연합뉴스)
고진영, LPGA 투어 다나오픈서 시즌 3승 도전
등록일2023.07.11
▲ 코스 응시하는 고진영 고진영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컷 탈락의 아픔을 씻고 시즌 3승 사냥에 나섭니다. 고진영은 1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합니다. 올해 이미 두 차례 우승을 따냈고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고진영이지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하고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하락세를 멈춰 세우는 게 급선무입니다. 1984년 시작한 다나오픈은 한국 선수 '텃밭'입니다. 박세리가 무려 5차례나 우승했고 김미현, 이은정, 최나연, 유소연, 최운정, 김인경, 김세영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지역 날씨가 한국의 전형적인 여름 날씨와 흡사하고 코스 레이아웃도 익숙한 덕분에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박세리는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정작 고진영은 이 대회에는 올해가 첫 출전입니다. 2018년 LPGA투어에 뛰어든 고진영은 작년까지는 대회 출전 계획을 짤 때 번번이 이 대회가 빠졌지만, 올해는 LPGA투어 대회 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처음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전인지와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김세영, 그리고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는 유해란도 우승 사냥에 가세했습니다. 최혜진, 김아림, 최운정, 신지은, 박성현도 출전합니다. 최운정은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9위가 된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작년 챔피언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이 대회에서 두 번(2014년, 2016년) 정상에 올랐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린시위(중국) 등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슈퍼루키'로 대접받는 로즈 장(미국)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