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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결방 아쉬움 날려줄 송혜교X장기용 투샷 모음
등록일2021.12.3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송혜교, 장기용 투샷이 공개됐다. 31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이하 '지헤중')가 '2021 SBS 연기대상' 방송으로 결방된다. 지난 '지헤중' 13회 엔딩에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서로 이별을 이야기한 가운데, 하영은이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14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헤중' 14회는 결방으로 인해 하루 미뤄진 2022년 1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헤중' 제작진은 31일 결방의 아쉬움을 날릴 하영은과 윤재국, '국하 커플'의 투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촬영할 때도, 촬영을 준비할 때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첫 번째 사진은 하영은이 윤재국을 처음 신경 쓰기 시작한 화보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컷이다.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텐션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이외에도 하영은이 윤재국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를 만나고 좌절한 채 뛰어나온 순간 그녀를 붙잡아 세운 윤재국의 모습,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와락 끌어안은 두 사람의 모습도 애틋해 눈을 뗄 수 없다. 드라마 속 하영은과 윤재국의 투샷이 아련한 떨림을 유발했다면 촬영을 준비 중인 두 배우 송혜교와 장기용의 투샷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서로 눈을 맞춘 채 대사를 맞춰보거나 장면, 캐릭터 등에 대해 상의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엿보이는 것. 이 팀워크가 드라마 속 케미로도 이어져 '국하 커플의 로맨스'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이다. '지헤중' 제작진은 이제 '지헤중'이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영은과 윤재국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서로 사랑할 것이다. 국하 커플의 사랑이 깊어지는 만큼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연기와 호흡도 더욱 깊고 애틋할 것이다.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송혜교-장기용 국하 커플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지헤중' 14회는 31일 하루 쉬고 2022년 1월 1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송혜교는 눈물의 여왕…'지헤중' 비극 고조에 드러난 진가
등록일2021.12.12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10회 엔딩에서 송혜교의 '눈물 연기'가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하영은(송혜교 분)은 윤재국(장기용 분)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큰 시련과 마주해야 했다. 윤재국을 마음으로 키운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는 하영은에게 재국이랑 가야겠다면 나는 이 세상에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죽지 않는 한 하영은과 윤재국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모진 말이었다. 하영은은 세상이 무너질 듯 커다란 슬픔을 느꼈다. 하지만 하영은은 자신이 받은 상처보다, 윤재국이 받은 상처에 더 가슴 아파했다. 이날 하영은 어머니 강정자(남기애 분)도 민여사가 하영은에게 모질게 말한 것처럼, 윤재국에게 비수 같은 말을 쏟아냈다. 윤재국이 혼외 자식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하영은과 헤어지라고 한 것. 하영은을 사랑해서 듣는 말이었기 때문일까. 윤재국은 덤덤히 듣고, 화조차 내지 않았다. 하영은은 자신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듣고, 화조차 내지 않는 윤재국이 속상했다. 하영은은 웃으며 자신을 반기는 윤재국에게 당신 잘못 아니잖아. 그런데 왜 가만있어? 라며 화를 냈다. 화를 내는 그녀의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결국 하영은은 변하지 않을 사랑을 고백하는 윤재국에게 나한테도 너는 끝까지 사랑일 거야 라며 눈물을 흘렸다. 송혜교는 한마디 한마디에 하영은이 느꼈을 안타까움, 속상함, 윤재국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냈다. 윤재국을 바라보는 애절한 눈빛, 떨리는 목소리 등. 그중에서도 가장 빛난 것은 그렁그렁 맺힌 송혜교의 눈물이었다. 송혜교가 눈물을 흘리는 순간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치솟았다. 송혜교의 감정 열연이 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는지 명확히 입증된 순간이었다. '지헤중'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스토리도 감정선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치는 송혜교가 있기에 후반부의 '지헤중'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혜교X장기용, 사랑할 수 있을까…반환점 돈 '지헤중', 후반부 관전포인트
등록일2021.12.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반환점을 돌아 2막에 돌입한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이하 '지헤중')가 총 16부작 중 8회까지 방송됐다. 극 중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로맨스는 깊어졌고, 황치숙(최희숙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의 로맨스에도 불이 붙기 시작했다. 또한 전미숙(박효주 분)의 아픔은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반환점을 돈 '지헤중'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송혜교X장기용,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영은과 윤재국은 첫눈에 서로 끌려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둘의 인연은 이미 10년 전 파리에서 시작된 것이 드러났다. 단지 어긋났을 뿐. 하지만 이들이 서로 마주 보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10년 전 죽은 하영은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 분)이 윤재국의 이복형임을 알게 된 것. 그러나 밀어내기엔 이미 서로를 향한 마음이 너무 커져버렸다. 결국 두 사람은 머리가 아닌 마음을 따라가기로 했다. 이들이 뛰어넘어야 할 시련은 또 있었다. 윤수완의 약혼녀였던 신유정(윤정희 분)이 나타난 것. 또한 8회 엔딩에서는 윤수완 친 어머니이자 윤재국을 마음으로 키운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가 하영은에게 만남을 청했다. 하영은과 윤재국은 평범한 연인처럼,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최희서X김주헌, 순수한 어른들의 톡톡 튀는 로맨스 향방 극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황치숙과 석도훈 로맨스에도 불이 붙기 시작했다. 패션회사 사주 딸 황치숙은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결핍 투성이인 인물이다. 성공한 사업가 석도훈은 남다른 배려심까지 갖춘 완벽남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랑이 낯선 사람이다. 이렇게 순수하지만 조금씩 서툰 두 어른 황치숙과 석도훈 사이에 사랑이 싹텄다. 특히 황치숙과 석도훈의 사랑은 때로는 거침없고 때로는 아련하며 때로는 톡톡 튀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하다는 시청자 반응이다. 순수한 어른들의 톡톡 튀는 로맨스 향방이 궁금하다. ◆ 박효주, 이대로 가족-친구들과 헤어질까 '눈물바다 예약' 하영은, 황치숙의 친구이자 평범한 가정주부 전미숙은 췌장암에 걸렸다. 전미숙은 지금껏 남편과 딸을 위해 자신은 포기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정작 병에 걸린 후에도 주변 사람들이 힘들까 봐 자신의 아픔을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했다. 가장 친한 친구 하영은에게조차. 그러던 중 전미숙이 결국 쓰러졌다. 이로 인해 하영은은 물론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도 전미숙의 병을 알게 됐다. 슬퍼하는 하영은에게 전미숙은 항암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스스로 조금씩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준비하려는 것. 정말 전미숙은 이대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헤어질까. 박효주는 전미숙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았다.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있기에 안방극장을 눈물바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에도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지헤중'은 10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지헤중' 송혜교X차화연, 결국 만났다… 작은 떨림까지 완벽 열연
등록일2021.12.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차화연이 만난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이하 '지헤중')가 반환점을 돌았다. 먼 길을 돌아 마주 보기로 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전미숙(박효주 분) 아픔을 알게 된 하영은과 곽수호(윤나무 분)는 어떻게 전미숙 곁을 지켜낼지 열혈 시청자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지난 8회 엔딩은 반환점을 돈 '지헤중'에 스토리 폭풍을 알렸다. 윤재국 어머니이자 죽은 윤수완(신동욱 분) 어머니인 민여사(차화연 분)가 하영은에게 전화를 건 것. 자신을 윤수완 엄마라고 소개한 민여사는 하영은에게 만남을 청했다. 하영은은 윤수완의 어머니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윤재국의 어머니라면 만나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9일 '지헤중' 제작진이 9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하영은과 민여사가 마주한 장면을 공개했다. 민여사 앞 하영은의 표정은 한없이 차분하다. 마치 애써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그러나 민여사를 바라보는 그녀의 진중한 눈빛을 통해, 하영은이 지금 얼마나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하영은에게, 윤수완의 친 어머니이자 윤재국을 마음으로 키운 어머니 민여사의 존재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10년 전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고, 윤재국만 바라보고 있는 민여사에게도 하영은은 꼭 한 번 만나봐야 할 사람이다. 복잡한 감정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이 만남이 이후 하영은과 윤재국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하영은과 민여사의 만남은 두 인물의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는 장면이다. 송혜교, 차화연 두 배우는 작은 떨림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각각 인물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대화를 주고받는 연기 호흡도 완벽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깊이 몰입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벌써부터 가슴이 시린 하영은과 민여사의 만남은 10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될 '지헤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