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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엘줄라이엔터와 전속계약 2PM 활동은 JYP와 함께
등록일2022.03.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일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황찬성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첫 미팅을 하자마자 '대단히 명석하고 깊이있는 내면을 지닌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 배우로서의 황찬성은 자신이 참여한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수 많은 아이디어와 장고(長考)를 통해 구체화시킬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결심한 것은 주저없이 추진하고, 결과에 책임질 줄도 아는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배우 황찬성 그리고 변함없을 완전체 2PM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황찬성의 2PM 활동은 전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향후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김경석, 남중규, 윤준원, 백지혜가 함께하고 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황찬성은 저의 본격적인 커리어는 2PM으로 시작되었고, 2PM '찬성'을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팬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있을 수 없다 며 먼저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들이 조금은 두렵지만, 변함없이 저와 함께 해주셨던 여러분이 응원해주신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그는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서 좀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활동에 설레기도 하고, 기분 좋은 긴장감도 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고 밝혔다. 황찬성은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이후, 많은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2016년 드라마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등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황찬성은 최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황찬성의 예비신부는 8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