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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매드맥스 시리즈 프리퀄 '퓨리오사', 또 한 번 관객들 사로잡나 [문화현장] 매드맥스 시리즈 프리퀄 '퓨리오사', 또 한 번 관객들 사로잡나 등록일2024.05.23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감독 : 조지 밀러 / 주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문명 붕괴 45년 후,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는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에 나섭니다. 1979년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폭발적인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매드맥스 시리즈의 프리퀄. 시리즈 처음부터 함께해 온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 감독 : 후지이 미치히토 / 주연 :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 타이완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 개발자이자 사업가인 지미.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뒤 고향 집으로 돌아온 그는 오래된 엽서 한 장을 통해 18년 전 일본에서 배낭 여행을 왔던 아미와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당시 노래방에서 함께 일하면서 사랑에 빠졌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 그녀와의 기억을 쫓아 일본 여행에 나선 지미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타이완과 일본의 합작 영화로 청춘 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 [스텔라 / 감독 : 킬리언 리드호퍼 / 주연 : 폴라 비어, 야니스 니에브외너] 홀로코스트가 절정으로 치닫던 1940년대 독일.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운명이 바뀌어 버린 한 재즈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독일 패전 이후 나치에 협력했다는 죄목으로 법정에 서기까지 그녀가 겪은 일들을 실화를 기반으로 그렸습니다. --- [목화솜 피는 날 / 감독 : 신경수 / 주연 :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10년 전 참혹한 사고로 경은을 잃은 병호는 점 차 기억을 잃어갑니다. 아내 수현은 고통을 견디느라 이를 외면하고 첫째 딸 채은은 아빠마저 잃을까 봐 두렵기만 합니다.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춰버린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작 '목화솜 피는 날', 5월 개봉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작 '목화솜 피는 날', 5월 개봉 등록일2024.04.09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진 장편 극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오는 5월 개봉한다.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실화 드라마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가운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에 이은 장편 극영화다.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경력 25년 이상 베테랑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열연과 함께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 주로 사회 약자를 다룬 작품을 써온 구두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목화솜 피는 날'은 세월호 유가족의 참여와 지지 속에 인터뷰와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치고, 영화 최초로 세월호 선체 내부 촬영을 진행했다. 단원고와 가족들이 있는 '안산', 세월호가 처음 발견된 팽목항의 '진도', 현재 세월호가 서 있는 '목포'까지 상징적인 세 곳의 장소가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이야기로 세월호 참사가 남긴 상흔과 잊지 않고 기억하는 1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바라보고, 참사를 추모하는 공간에 남겨진 여러 사람들을 등장시켜 다시금 우리에게 주어진 실천의 과제들을 되새긴다. 영화의 제목은 목화의 두 번째 꽃으로 불리는 '목화솜'을 통해 아이들이 다시 태어나 새 삶을 살기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목화솜 피는 날'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섹션에 초청되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과 함께 신경수 감독,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배우가 참석하는 GV, 토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화솜 피는 날'은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작 '목화솜 피는 날', 5월 개봉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작 '목화솜 피는 날', 5월 개봉 등록일2024.04.0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진 장편 극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오는 5월 개봉한다.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실화 드라마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가운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에 이은 장편 극영화다.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경력 25년 이상 베테랑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열연과 함께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 주로 사회 약자를 다룬 작품을 써온 구두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목화솜 피는 날'은 세월호 유가족의 참여와 지지 속에 인터뷰와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치고, 영화 최초로 세월호 선체 내부 촬영을 진행했다. 단원고와 가족들이 있는 '안산', 세월호가 처음 발견된 팽목항의 '진도', 현재 세월호가 서 있는 '목포'까지 상징적인 세 곳의 장소가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이야기로 세월호 참사가 남긴 상흔과 잊지 않고 기억하는 10년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바라보고, 참사를 추모하는 공간에 남겨진 여러 사람들을 등장시켜 다시금 우리에게 주어진 실천의 과제들을 되새긴다. 영화의 제목은 목화의 두 번째 꽃으로 불리는 '목화솜'을 통해 아이들이 다시 태어나 새 삶을 살기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목화솜 피는 날'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섹션에 초청되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과 함께 신경수 감독,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배우가 참석하는 GV, 토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화솜 피는 날'은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소옆경2', 최고 시청률 경신 '10.5%'…유종의 미와 함께 남긴 것 '소옆경2', 최고 시청률 경신 '10.5%'…유종의 미와 함께 남긴 것 등록일2023.09.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소방, 경찰, 국과수의 '천하무적 공조'로 '최종 빌런'에 압승을 거두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마지막 1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9.3%, 수도권 9.0%, 순간 최고 10.5%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49 시청률은 3.7%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토요 미니시리즈 1위에 등극,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최종회에서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트라이앵글 공조로 이뤄진 '트리플 해피엔딩'이 담겨 압도적인 쾌감을 안겼다. 먼저 대검찰청 장성재(장현성) 검사로부터 진호개(김래원)를 살해한 범인을 잡아 오라는 미션을 받은 경찰팀은 진호개의 행적을 되짚었고, 공명필(강기둥)과 우삼순(백은혜)은 CCTV를 추적한 끝에 진호개와 덱스(전성우)가 담긴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하고 화면복구를 국과수에 의뢰했다. 강도하(오의식)는 진호개가 이송됐던 차량에 붙은 토양의 성분을 분석하다 구제역 때 차량 방역에 쓰인 약 성분임을 알아냈고 경찰에 방역 초소의 리스트업을 부탁, 공조에 나섰다. 결국 공명필과 강도하는 '덱스의 아지트'를 찾았고, 그 사이 진호개의 장례식장에서 덱스를 만난 송설(공승연)은 협박을 받고 덱스와 아지트로 향했다. 송설은 덱스가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했지만, 넌 그저 그런 싸이코 살인마일 뿐이야 라고 일갈을 날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덱스가 송설에게 무언가를 주사하려는 순간, 진호개가 나타나 지옥에서 왔다! 라며 짚고 있던 목발을 휘둘렀다. 같은 시각, 덱스의 아지트에 도착했지만 덱스가 설치한 폭탄에 발이 묶인 공명필과 강도하는 폭발물을 제거하려다 터트리고 말았고, 밖이 아수라장이 된 사이 덱스는 진호개에게 안락사 주사를 놓으려 했다. 순간 정신을 차린 송설은 덱스의 등에 메스를 찔렀고, 이에 반격하던 덱스에게 진호개가 달려들어 덱스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후 수갑을 채웠다. 덱스 검거 후 진호개는 덱스를 잡기 위해 죽은 척했고, 강도하와 윤홍(손지윤)의 도움으로 가짜 시신을 만들고 가짜 부검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송설에게 진호개는 숨겨둔 마음을 전했고, 송설 역시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를 나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백참(서현철)은 10년 전 판자촌 화재사건과 '개발 비리'로 얽힌 현직 판사와 검사를 검거했고, 독고순(우미화)은 과거 판자촌 화재사건이 방화라고 주장한 봉도진(손호준)에게 남은 마음의 빚을 갚았다. 마침내 '사형'을 선고받은 덱스는 쫓아온 FBI 요원에게 넌 미국으로 압송돼서 약물 의자에 앉게 될 거야. 살인의 죗값, 니 목숨으로 치러라 라는 말을 들었다. 반면 진철중(조승연)의 납골당에 간 진호개는 마지막 순간엔, 검사셨어요. 아버지 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고, 징계위원회에서는 덱스 같은 악질 범죄자는 꼭 잡고야 말겠다는 뜻을 피력해 동료 경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출동 연락에 다 같이 이동하는 '어게인 출동 엔딩'이 펼쳐지면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유쾌, 상쾌, 통쾌한 결말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블록버스터 K-공조극'의 탄생을 알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남긴 것들을 정리했다. # 대한민국 수사극의 진화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땀내 나는 'K-공조극'의 틀을 세운 민지은 작가는 '증거 잡는' 국과수의 영향력이 커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화재 잡는 소방과 범죄 잡는 경찰에 이어 죽은 이의 메시지를 읽는 법의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범인의 수법을 파악하는 법공학의 세계를 선보여 대한민국 수사극의 지평을 넓혔다. 이로 인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한 사건과 다이내믹한 반전을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총천연색 매력을 안겼다. 특히 시즌 1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린 휴머니즘과 확고한 캐릭터의 시너지가 맞물려 오직 '소경국'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를 일으켰다. # 색다른 위기 비주얼의 탄생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첫 회부터 시민들을 공포에 빠뜨리는 원인불명 화재와 폭발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경수 감독은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로 문을 연 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조마조마한 위기의 순간들과 아찔한 비주얼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며 강력한 몰입감을 이끌었다. 게다가 부검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든 '보디밤' 폭발, 생활밀착 소재로 역대급 상상력을 유발했던 '압력솥 폭발의 재구성', 차원을 뛰어넘는 색감으로 기괴한 미장센을 연출한 양치영(조희봉)의 핏빛 욕조, 웅장한 스케일의 카라반 폭발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영상미와 인물들의 감정에 따라 진행되는 섬세한 연출은 감정몰입을 끌어내며 보는 맛을 배가시켰다. # 배우들의 캐릭터 빙의 명연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시즌 1부터 함께한 배우들과 시즌 2에 합류한 배우들 모두 '연기 맛집'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대체불가 명품 열연으로 '진호개 그 자체'를 보여준 김래원은 연기 장인을 넘어 연기 광인의 마력을 온몸으로 뿜어냈고, 손호준은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방화범을 잡겠다는 일념을 지닌 '불도저 소방관' 봉도진을 오롯이 표현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공승연은 가까운 동료의 죽음 이후 더욱더 성장한 내면과 범죄에는 타협 없는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송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감정이입을 이끌었고, 공명필 역 강기둥은 극의 강약을 조절하는 코믹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선보여 폭넓은 연기 프레임을 증명했다. 국과수 든든한 버팀목인 윤홍 역 손지윤은 시즌 2에서도 카리스마에 유쾌함을 얹어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과학수사팀 우삼순 역 백은혜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로 활기를 북돋웠다. 마지막으로 시즌 2 강력한 새 캐릭터 강도하 역 오의식은 시크, 엉뚱, 스마트함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색다른 케미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며 '소옆경' 시리즈가 시청자분들께 '수사극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후속으로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래원, 진짜 죽었을까 …2회 남은 '소옆경2', 마지막 관전포인트 셋  김래원, 진짜 죽었을까 …2회 남은 '소옆경2', 마지막 관전포인트 셋 등록일2023.09.0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10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있던 카라반이 폭발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담겨 시청자들의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마지막 11회와 12회를 시청하기 전, 꼭 살펴봐야 할 '막판 관전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 최강 빌런 덱스=전성우 밝힌 김래원, 설마 죽었을까? 지난 10회에서는 진호개가 쫓고 있던 최종 빌런 덱스가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이라는 것이 밝혀져 파란을 일으켰다. 진호개는 진철중(조승연)과 함께 마중도(전국환) 시신의 부검을 참관했고, 이를 부검하던 한세진은 마중도의 위에서 나온 이물질을 소금이라고 단정 지었지만 진호개가 소금에서 '타살'의 결정적인 증거인 '포타슘'을 발견하며 꼬리가 잡혔다. 이어 사라졌던 마태화(이도엽)를 찾은 진호개는 덱스를 부르라며 협박했고, 마태화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던 순간 갑자기 한세진이 뛰어 들어와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리고 그 순간, 진호개는 마태화가 남긴 '미국', '의사' 등의 단어와 그간 한세진의 행동을 떠올리며, 한세진이 '덱스'라는 것을 눈치챘다. 하지만 한세진이 서늘한 미소로 자신이 덱스라는 것을 인정한 가운데 잠시 후 두 사람이 있던 카라반이 폭발하면서 위기감을 드높였다. 더욱이 그 후 현장에서 사체가 발견되면서 불길함을 자아냈다. 덱스의 정체를 알게 된 진호개가 설마 죽음을 맞이한 것인지, 진호개의 운명에 궁금증이 쏟아진다. # 최강 빌런 덱스의 폭주, 소방X경찰X국과수 공조로 막을 수 있을까? 진호개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공조로 양치영(조희봉)의 의문사가 '신장이식'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뒤 신장이식이 시급한 마태화의 행적을 추적했고, 강도하(오의식)는 국과수 부검실에 몰래 반입된 '보디밤' 제작자를 뒤쫓았다. 특히 강도하는 '보디밤' 안에 있던 가판으로 삐삐를 제작, 삐삐에 남겨진 번호가 '다크웹'의 주소였음을 확인한 후 몰래 '보디밤' 제작자와 접선을 시도해 수사망을 좁혀갔다. 결국 '카라반의 폭발'마저 '보디밤' 제작자의 설계라는 것을 눈치챈 강도하가 공명필(강기둥)에게 이 소식을 전했지만, 한발 늦고 말았던 것. 마중도의 타살을 완벽한 자연사로 둔갑시키고, 모두를 날려버릴 수 있는 폭발물 제조에도 능숙한 덱스의 폭주에 맞서 소방, 경찰, 국과수가 완벽한 '트라이앵글' 공조를 완성할지, '최악의 범죄자'에 맞설 '소경국 천하무적' 공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 10년 전 판자촌 방화사건과 얽힌 카르텔의 반격은? 마지막으로 독고순(우미화)의 부탁으로 '10년 전 판자촌 화재사건'의 진실을 쫓던 백참(서현철)은 독고순이 건네준 진술서에 적힌 '타버린 소방화'에서 힌트를 얻어, 소방화에 남은 '직접적인 방화 증거'를 찾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독고순에 대한 업무상 과실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앙지검 검사까지 출동한 것에 의심을 품은 백참은 대충 조사를 마무리하려는 중앙지검 검사에게 '판자촌 재개발 이슈'로 얽힌 카르텔 역시 '판자촌 방화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꼬집어 통쾌함을 안겼다. 이때 독고순을 조사했던 중앙지검 검사의 전화를 받은 송재준(이정헌) 판사가 과거 진호개와의 악연을 떠올리면서 불안감이 조성된 상황. 법의 카르텔이자 진호개와 악연인 송재준이 이를 빌미로 '10년 전 판자촌 방화사건'을 뒤집을 반격을 펼치게 될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11회와 12회를 끝으로 찬란했던 '소옆경' 시즌 1과 시즌 2의 대서사가 종료된다 라며 마지막 2회에서는 지금껏 전개됐던 스토리를 뛰어넘는 상상도 못 할 정도의 초대형 사건이 등장한다. 과연 '소옆경' 시리즈의 결말은 어떻게 그려질지, 마지막 이야기를 꼭 놓치지 말아 달라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는 8일, 최종회인 12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소옆경2' 전성우, 최강빌런 '덱스'였다...안방극장 '충격' '소옆경2' 전성우, 최강빌런 '덱스'였다...안방극장 '충격' 등록일2023.09.03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전성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10회에서 전성우의 두 얼굴이 밝혀졌다. 전성우의 실체가 법의학자 한세진이 아닌 최악의 범죄 설계자 '덱스'였던 것. 이날 한세진은 마중도(전국환 분) 부검 의뢰를 받아 부검을 진행하는 도중 위 안에 발견된 흰색의 불투명한 결정형태를 찍어 먹어보는 과감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양치영(조희봉 분) 살인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진호개(김래원 분)와 마태화(이도엽 분)의 대치 순간, 상기된 표정으로 등장한 한세진을 보고 당황하는 진호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짧은 순간에 진호개는 한세진이 자신의 수사에 혼선을 준 범죄 설계자 '덱스'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순식간에 여유를 되찾고 독기 어린 눈빛으로 진호개와 대면하고 있는 한세진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치가 그려졌다. 이후 긴장감 넘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세진과 진호개, 마태화가 있던 카라반이 폭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체 발견으로 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상황 속 역대급 빌런 '덱스'의 최종 설계는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ykang@sbs.co.kr
[스브스夜] '소옆경2' 김래원, 조희봉 살해한 이도엽 '추적'…조승연과 '첫 번째 공조' 시작 [스브스夜] '소옆경2' 김래원, 조희봉</font> 살해한 이도엽 '추적'…조승연과 '첫 번째 공조' 시작 등록일2023.09.0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래원은 이도엽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양치영의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는 진호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진은 송설과 양치영의 부검에서 놓친 것이 무언인지 파악해 경찰서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량에서 송설은 한세진에게 왜 경찰을 싫어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한세진은 만나기만 하면 싸워서 그런다. 그래서 형사 사건 부검 안 하려고 제주도까지 갔다 라며 부검 결과와 수사 결과가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라서. 갈등과 협력이 공존하는 사이다 라고 했다. 그리고 소방도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설은 갈등보다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했고, 이에 두 사람은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부검에서 놓친 것들을 경찰들에게 밝혔다. 한세진은 양치영의 시신이 이식 수술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가장 먼저 신장이 적출되었고 가장 정교하게 적출되었다 라며 이식 수술에 쓰인 것은 신장 딱 하나라고 했다. 이에 송설은 가장 중요한 건모든 사람들은 신장이 두 개니까 하나를 떼어도 피해자를 살릴 수 있었다 라며 양치영을 방치한 범인을 지적했다. 그리고 한세진은 그게 가해자의 가장 잔인한 점이다 라고 공감했다. 부검 결과에 진호개는 범인은 간하고 폐까지 훼손하면서 은폐할 만큼 신장이 꼭 필요한 걸 절대 들키면 안 되는 사람 이라며 그럴만한 인물이 누구일지 생각했다. 그리고 그때 마태화를 떠올렸다. 마태화라고 확신한 진호개는 피해자의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쯤 무균실에서 면역 억제제를 맞으며 누워있을 것 이라는 한세진의 조언대로 마태화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마태화가 입원 치료 중인 병원에는 마태화가 아닌 가짜 환자가 누워있었다. 이에 마태화의 입원 치료 중 탈옥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해 마태화 찾기에 총력을 가했다. 그리고 진호개는 경찰들과 마태화의 자금 흐름을 추적했고, 그가 정형외과를 인수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급히 해당 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마태화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 시각 마태화는 누군가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다른 병원에 누워있었다. 또한 진호개의 부친 진철중은 비어버린 금고를 확인하고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진호개를 찾았다. 진철중은 연쇄 살인에서 가장 많이 실수를 하는 게 뭔지 아냐. 바로 그놈의 첫 번째 사건. 녀석이 한국에서 저지른 첫 번째 살인이 암수범죄로 남았다면 그것부터 파봐야겠지? 라며 진호개에게 자료를 넘겼다. 그리고 그는 진호개에게 너와 나의 첫 번째 공조다 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또한 진철중은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덱스는 멈추지 않을 것 이라며 마태화가 사라진 걸 보면 분명 더 큰 무언가를 꾸미고 있을 거다, 선택은 네가 해라 라고 진호개에게 말했다. 고민하던 진호개는 부친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사건 해결을 위해 마태화의 부친 사체에서 타살의 흔적을 찾기 위한 부검을 의뢰해 이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옆경2' 합류 전성우, 공승연 보며 싱긋 미소…의미심장 독대 '소옆경2' 합류 전성우, 공승연 보며 싱긋 미소…의미심장 독대 등록일2023.09.01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새로 합류한 전성우와 공승연의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정신을 잃었던 마태화(이도엽)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이 가슴에 'Y자형' 봉합흔을 남긴 채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양치영의 사망 직전 현장에 출동한 송설(공승연)은 '스킨 스테이플러'로 Y자형 봉합흔을 찍어내 지혈을 도왔지만 양치영은 결국 사망했고, 부검을 시작한 새로운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은 송설을 불러 정황을 물었다. 이후 한세진은 부검실을 나가려는 송설을 붙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공승연과 전성우의 의미심장한 '부검실 독대'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 중 한세진과 송설이 부검 자료를 앞에 두고 단둘이 마주 하고 있는 장면이다. 송설은 한세진이 꺼낸 수많은 부검 사진들을 차분히 살펴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한세진은 설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싱긋 미소를 보인다. 더욱이 송설이 한 장의 사진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부검 자료 앞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양치영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조를 시작한 것인지 두 사람의 독대 배경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승연과 전성우는 이 장면을 촬영하며 높은 집중력으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공승연과 전성우는 촬영에 앞서 소품으로 쓰인 부검 사진을 한 장 한 장 살펴보며 사진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대사를 맞춰보며 자신이 맡은 배역의 감정에 집중했다. 이에 더해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한번 보면 잊히질 않을 묵직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1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죽음을 보는 법의학자 한세진과 환자의 삶을 보는 구급대원 송설이 본격적인 공조를 펼치는 내용이 담긴다 라며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담대한 송설과 차가운 말투와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부검을 주도하는 새로운 법의학자 한세진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더욱더 파격적인 서사가 펼쳐질 9회를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소옆경2' 합류 전성우, 공승연 보며 싱긋 미소…의미심장 독대 '소옆경2' 합류 전성우, 공승연 보며 싱긋 미소…의미심장 독대 등록일2023.09.0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새로 합류한 전성우와 공승연의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정신을 잃었던 마태화(이도엽)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이 가슴에 'Y자형' 봉합흔을 남긴 채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양치영의 사망 직전 현장에 출동한 송설(공승연)은 '스킨 스테이플러'로 Y자형 봉합흔을 찍어내 지혈을 도왔지만 양치영은 결국 사망했고, 부검을 시작한 새로운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은 송설을 불러 정황을 물었다. 이후 한세진은 부검실을 나가려는 송설을 붙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공승연과 전성우의 의미심장한 '부검실 독대'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 중 한세진과 송설이 부검 자료를 앞에 두고 단둘이 마주 하고 있는 장면이다. 송설은 한세진이 꺼낸 수많은 부검 사진들을 차분히 살펴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한세진은 설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싱긋 미소를 보인다. 더욱이 송설이 한 장의 사진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부검 자료 앞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양치영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조를 시작한 것인지 두 사람의 독대 배경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승연과 전성우는 이 장면을 촬영하며 높은 집중력으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공승연과 전성우는 촬영에 앞서 소품으로 쓰인 부검 사진을 한 장 한 장 살펴보며 사진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대사를 맞춰보며 자신이 맡은 배역의 감정에 집중했다. 이에 더해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한번 보면 잊히질 않을 묵직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1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죽음을 보는 법의학자 한세진과 환자의 삶을 보는 구급대원 송설이 본격적인 공조를 펼치는 내용이 담긴다 라며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담대한 송설과 차가운 말투와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부검을 주도하는 새로운 법의학자 한세진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더욱더 파격적인 서사가 펼쳐질 9회를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소옆경2', 최고 시청률 8.3% 돌파…공승연X전성우 '팽팽한 신경전' '소옆경2', 최고 시청률 8.3% 돌파…공승연X전성우 '팽팽한 신경전' 등록일2023.08.2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 공승연, 오의식이 '소경국 트리플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전성우와 '팽팽한 신경전 엔딩'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26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8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6%, 순간 최고 8.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의 도움을 받아 부검실에서 탈출한 진호개(김래원)와 폭발물 제거를 위해 부검실에 남은 송설(공승연), 강도하(오의식)가 '천하무적 공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사체로 발견된 피해자 하중식이 국가수사본부 경찰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던 경찰팀은 피해자 하중식이 2년 전에 태원시 일대 불법 도박장과 사채 판을 싹 통합한 조폭 무리인 '범동영이파'의 실세 삼인방을 캐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백참(서현철)은 자신의 명연기로 검거에 성공했던 '대무 보스'를 만나 '범동영이파'에 대해 물었고, '대무 보스'는 '범동영이파' 왕회장을 넘버투와 넘버쓰리 중 한 명이 죽였지만, 실세 삼인은 경찰에게 정확하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현장에 같이 있던 넘버투가 살인자로 몰려 구속됐다고 전했다. 진호개는 '조직승계'를 위해 넘버투에게는 결백이, 넘버쓰리에게는 넘버투의 유죄가 '중요한 키'가 된 상황에서 윤홍(손지윤)이 거짓 증언을 하게 된다면 윤홍의 목숨까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 사이, 부검실 안에 있던 송설은 강도하의 코에서 흐르는 피가 뇌척수액일 수도 있다며 위급상황임을 알렸고, 강도하를 도와 폭발물 제거를 함께했다. 그때 법원에 있던 윤홍은 넘버투의 증인으로 나섰고, 곧이어 진호개도 법원에 들어가 강도하와 통화를 하며 재판을 지켜봤다. 윤홍은 '범동영이파' 넘버투가 결백을 주장하는 '중국집 변사사건'때 나온 실의 성분 분석 결과를 무조건 반대로 말하라는 협박범의 말에 의심을 풀은 채 증거 감정서를 판사에게 직접 건넨 터. 진호개는 강도하가 시간 좀 끌어 라며 외치자 갑자기 이게 재판이야? 개판이지? 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고, 지금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 라면서 시간을 끌었다. 이때 송설의 도움을 받은 강도하는 폭발물 제거에 성공했고,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받은 진호개는 윤홍에게 확신에 차서 고개를 끄덕였지만, 갑자기 판사가 국과수의 감정서와는 상관없이 넘버투의 '무죄'를 선고해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에 윤홍은 감정서를 읽을 때 판사가 식은땀을 흘린 것을 떠올리며 협박당하고 있냐고 물어봤고, 진호개는 백참에게 판사의 아들 위치 파악을 부탁해 역전의 희망을 드리웠다. 이후 현장 감식을 하던 우삼순(백은혜)은 협박범들의 단골 중국집 명함을 찾아냈고, 배달맨으로 변신한 백참은 안에 있던 판사의 아들을 보호한 뒤 '군만두'라는 진압 사인을 통보해 진호개를 비롯한 경찰팀을 투입시켰다. 하지만 넘버투에게 이미 석방 통보가 끝났고, 마음이 급한 윤홍은 검사에게 지금 내보내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검사는 넘버투가 석방되지 못하도록 시간을 벌어 법원에서 나가는 것을 막았고 넘버투 일당이 빠져나가기 전, 때마침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바로 그때 협박범 일당들을 소탕한 진호개는 도망가던 넘버투의 발길을 제대로 막은 다음, 다른 협박범 일당들이 수갑 찬 것을 보여주며 앞에서 공명필(강기둥)과 함께 단체 인증샷을 촬영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더욱이 오피스텔에 돌아온 진호개는 봉도진(손호준)이 쓰던 집에 강도하가 살게 됐다고 하자 놀랐고, 강도하는 천연덕스럽게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네 라며 천하무적이다! 야! 라고 해 계속될 '옆집 케미'를 기대케 했다. 그리고 강도하가 먼저 들어간 뒤 진호개와 송설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실시간 구조요청'이 들어와 진호개와 송설은 긴급하게 출동했다. 반면 '실시간 구조요청'을 한 사람이 마태화(이도엽)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임이 밝혀졌고, 양치영은 수액 줄이 여러 개 꽂힌 채로 욕조에서 눈을 떠 서늘함을 자아냈다. 상태 파악을 위해 영상통화를 요청한 송설은 양치영이 다량의 출혈이 있음에 위급함을 전달했고, 양치영이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척추에 꽂힌 진통제 버튼을 누르라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119 신고를 통해 양치영의 위치를 파악한 소방과 경찰은 양치영이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양치영은 피를 계속 흘렸고, 송설은 CPR을 위해 '스킨 스테이플러'로 절개된 부위를 급하게 봉합했음에도 불구, 구급차에서 결국 양치영은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국과수로 이송된 양치영의 시신은 병가 중인 윤홍 대신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이 부검을 맡았다. '스킨 스테이플러' 자국을 보던 한세진은 이걸 사용한 이유를 직접 듣겠다며 송설을 불렀고, 송설은 뭐 잘못 됐나요? 라고 또박또박 물었다. 그러자 한세진은 Life before Limb(팔다리보단 생명을 살린다) 라면서 나가려던 송설을 잡아 '팽팽한 신경전 엔딩'을 펼쳤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