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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 김유정♥송강, 해피엔딩 지켜냈다…'쌍방구원' 로맨스 완성 '마이데몬' 김유정♥송강, 해피엔딩 지켜냈다…'쌍방구원' 로맨스 완성 등록일2024.01.2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운명의 룰렛이 행복에 멈췄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최종회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반복된 운명의 불행을 끊어내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서로에게 파괴자이자 구원자로, 함께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엔딩은 마지막까지 특별하고도 뭉클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3.7%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4%를 나타냈다. 이날 도도희는 한없이 무너져 내렸다. 도도희는 구원이 사라진 세상을 견디기가 힘들었고, 또다시 자책했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날이 밝았다. 여전히 혼자인 도도희는 어느 바닷가를 찾았다. 도도희가 구원에게 말을 건네듯 나랑 계약하자, 정구원. 내 소원은 네가 돌아오는 거야 라며 소원을 빌자 높게 파도가 쳤다. 신비한 물의 터널이 도도희를 감싸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도도희 앞에 구원이 나타난 것.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지켜본 노숙녀(차청화 분)가 구원이 내기에서 이긴 대가로 그를 부활시켜 준 것이었다. 그렇게 도도희와 구원은 제자리를 되찾았다. 두 사람은 미처 완성하지 못한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그런 가운데 도도희는 구원에게 아버지(김영재 분)와 무슨 계약을 했었는지 물었다. 망설이던 구원은 불편한 진실이라도 알고 싶다는 도도희의 말에 입을 열었다. 도도희를 임신 중이던 어머니(우희진 분)가 교통사고로 위기에 처했고, 절박한 도도희 아버지 앞에 구원이 나타난 것. 아버지는 그렇게 하나의 소원으로 두 생명을 살리는 '영혼 담보' 계약을 맺었다. 구원은 도도희에게 너희 아버지의 희생이 널 살린 거야 라고 위로했다. 도도희 역시 십 년 동안 부모님과 보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며 넌 날 살린 거야. 전생에도 이번 생에도 라고 구원의 죄책감을 덜어냈다. 이에 구원이 너도 영원한 소멸에서 날 구했어 라고 말하자 도도희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애틋한 눈맞춤과 함께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뭉클했다. 도도희와 구원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여느 부부들처럼 때론 불안하고 위태롭게 서로를 상처입히다가도, 신뢰와 사랑으로 서로를 구원하며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전생부터 이어져 온 운명의 수레바퀴 속 불행을 끊어내고 현생에서 해피엔딩을 지켜낸 도도희와 구원. 우리는 서로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서로를 구하는 것 역시 서로이기에,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파괴자이자 구원자이다 라는 도도희의 내레이션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다투고 사랑할 도도희, 구원의 행복한 앞날을 기대케 했다. '마이 데몬'은 인간과 악마의 쌍방구원 로맨스를 통해 마지막까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인간을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 '정구원'의 달콤하고도 아찔한 관계성은 판타지 장르의 묘미를 더했다. 구원 능력의 원천인 '십자가 타투'와 얽힌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는 마지막까지 애틋한 설렘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비극적 전생부터 현생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며 서로의 '구원'이 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매회 시청자들을 애태우며 이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했다. 그 중심에는 김유정과 송강이 있었다. 초현실적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레전드를 경신한 것은 물론, 도도희와 구원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펼쳐낸 열연은 '쌍방구원' 로맨스를 완성해 낸 원동력이었다. 무엇보다도 유쾌한 설렘을 안긴 코믹 티키타카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김유정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세상 까칠하지만 여린 '도도희'의 극적인 감정을 폭넓게 그려낸 연기는 몰입감을 이끈 힘이었다. 송강은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낸 치명적 악마 '구원'으로 새로운 '인생캐'를 경신하며 호평받았다. 도도희의 든든한 조력자 '주석훈' 역의 이상이, 도도희에게 위로가 되어준 '주천숙' 역의 김해숙, 자칭 구원의 반려 인간으로 로맨스에 아찔한 텐션을 불어넣은 조혜주의 활약도 재미를 배가했다. 이 밖에도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차청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마이 데몬'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는 안보현, 박지현 등이 출연하는 '재벌X형사'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2회 남은 '마이데몬', 시청자 홀린 김유정♥송강 '미공개컷' 대방출 2회 남은 '마이데몬', 시청자 홀린 김유정♥송강 '미공개컷' 대방출 등록일2024.01.1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마지막까지 레전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측은 종영을 2회 앞둔 16일, 달콤한 설렘과 쫄깃한 스릴을 책임진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김유정, 송강을 비롯해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차청화 등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 순간이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사진은 매회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킨 '도원커플'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잊지 못할 순간들이 담겨 있다.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적 서사에 설득력을 높인 김유정, 송강의 시너지는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도도희와 구원은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반복되는 불행에 결국 이별했다. 이번 생에선 '해피엔딩'을 만들어 보겠다던 구원의 다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유정과 송강은 그 진가를 입증했다.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기생 '월심(김유정 분)'을 다채롭게 담아낸 김유정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송강은 치명적인 악마 '구원'의 반전 매력을 배가했다는 호평과 함께 '인생 캐릭터'와 '인생로코'를 완성시켰다. 적재적소 깨알 웃음을 책임지고, 극적 텐션을 높인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이는 도도희의 든든한 지원군 '주석훈'으로 도도희와 함께 노석민(김태훈 분)에 맞서 힘을 더했고, 김해숙은 비밀을 감춘 '주천숙'으로 김유정과 특별한 관계성을 그리며 감동을 선사했다. 조혜주는 구원 바라기 '진가영'을 맡아 캐릭터만의 솔직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노석민' 역의 김태훈은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악'을 연기했다. 특히 도도희의 목을 조르는 그의 광기 어린 웃음은 저절로 소름을 유발했다. 노석민 만행을 고발한 '김세라' 역의 조연희,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노수안' 역의 이윤지, '노도경'의 위태로움을 그려낸 강승호까지, '미래 그룹 패밀리'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는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었다. 또, 도도희와 구원 커플에 맞서는 알콩달콩 중년 로맨스를 보여준 '신비서'와 '박복규' 역의 서정연, 허정도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차청화는 도도희, 구원의 운명을 내다보는 '신' 노숙녀 역으로 매회 궁금증을 자극하는 열연을 펼쳤다. '마이 데몬'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노석민의 생사가 묘연해진 가운데, 도도희와 구원이 도도희 부모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마주했다. 도도희는 아버지가 구원의 계약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악마'의 본성과 숙명을 받아들인 구원이 도도희 곁을 떠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 운명의 룰렛이 멈추는 곳이 '행복'일지, '불행'일지 궁금해진다. '마이 데몬' 오는 19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마이데몬' 김태훈, 광기 웃음·기괴한 눈빛에 등골 오싹…역대급 악역 연기 '마이데몬' 김태훈, 광기 웃음·기괴한 눈빛에 등골 오싹…역대급 악역 연기 등록일2024.01.15 '마이 데몬' 김태훈이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4회에서 노석민(김태훈 분)과 도도희(김유정 분)의 대립은 최고조에 달했다. 석민은 도희에게 그녀의 부모가 죽던 날 주천숙(김해숙 분)과 도희 아버지 사이에 오갔던 대화를 들려주며, 천숙이 도희의 부모를 죽인 진범이라 주장했다. 네가 받은 혜택, 애정. 그게 다 실은 어머니의 천국행 티켓이었던 거야 라는 그의 말에 도희는 혼란스러워 했다. 이에 더해 석민은 부정하는 도희의 목을 조르며 목숨까지 위협했다. 그런 석민을 정구원(송강 분)이 나타나 제압했다. 석민은 자신이 모든 범죄의 증거를 없앴다고 자신했지만, 구원이 마지막 남은 증거로 석민의 아내 김세라(조연희 분)를 언급했다. 이에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석민은 스스로 지옥행을 택하며 투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석민의 광기 가득한 웃음, 기괴함마저 느껴지는 분노에 찬 눈빛은 악의 화신 그 자체였다. 이를 연기한 김태훈은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외모와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반전하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잔인함과 살벌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화면을 장악했다. 극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투신 자살한 석민의 시신이 일주일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후 도희가 누군가에 의해 차에서 공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석민이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부활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마이데몬' 김태훈, 광기 웃음·기괴한 눈빛에 등골 오싹…역대급 악역 연기 '마이데몬' 김태훈, 광기 웃음·기괴한 눈빛에 등골 오싹…역대급 악역 연기 등록일2024.01.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태훈이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4회에서 노석민(김태훈 분)과 도도희(김유정 분)의 대립은 최고조에 달했다. 석민은 도희에게 그녀의 부모가 죽던 날 주천숙(김해숙 분)과 도희 아버지 사이에 오갔던 대화를 들려주며, 천숙이 도희의 부모를 죽인 진범이라 주장했다. 네가 받은 혜택, 애정. 그게 다 실은 어머니의 천국행 티켓이었던 거야 라는 그의 말에 도희는 혼란스러워 했다. 이에 더해 석민은 부정하는 도희의 목을 조르며 목숨까지 위협했다. 그런 석민을 정구원(송강 분)이 나타나 제압했다. 석민은 자신이 모든 범죄의 증거를 없앴다고 자신했지만, 구원이 마지막 남은 증거로 석민의 아내 김세라(조연희 분)를 언급했다. 이에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석민은 스스로 지옥행을 택하며 투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석민의 광기 가득한 웃음, 기괴함마저 느껴지는 분노에 찬 눈빛은 악의 화신 그 자체였다. 이를 연기한 김태훈은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외모와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반전하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잔인함과 살벌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화면을 장악했다. 극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투신 자살한 석민의 시신이 일주일 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후 도희가 누군가에 의해 차에서 공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석민이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부활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마이데몬' 김유정X송강, '찐 빌런' 김태훈 정체 밝혀낼까…아슬아슬 만찬 포착 '마이데몬' 김유정X송강, '찐 빌런' 김태훈 정체 밝혀낼까…아슬아슬 만찬 포착 등록일2024.01.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진짜 빌런인 김태훈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측은 11일, 저녁 만찬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 그리고 '미래 家'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 오가는 날카로운 시선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노도경(강승호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큰 충격을 안겼다. 노석민(김태훈 분)의 가스라이팅과 김세라(조연희 분)의 방관으로 모든 게 무너져 내린 노도경이 극도의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도도희는 아들의 죽음보다 회사 이미지가 실추될까 걱정하는 노석민을 보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미래 그룹 패밀리' 만찬 모임이 눈길을 끈다. 호화로운 분위기와 달리, 도도희와 노석민 사이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흔들림 없는 태도로 노석민에게 맞서는 도도희. 그를 향하는 노석민의 살벌한 눈빛엔 살기가 느껴진다. 이어 노석민 눈치를 보는 김세라의 모습도 포착됐다. 노석민의 다음 타겟이 자신이 될까 두려움에 휩싸인 김세라. 앞서 가족들 앞에서 슬픔을 연기하던 노석민을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그런 김세라를 예의 주시하는 구원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선 13회 예고편에서 공개된 네 부모가 사고로 죽은 줄 알지? 주천숙(김해숙 분)이 죽였어 라는 노석민의 폭로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도도희 부모의 죽음에 구원까지 얽혀있다는 사실도 드러난 바, 과연 얽히고설킨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이 데몬' 13회에서는 '빌런' 노석민이 미래그룹을 장악하기 위해 본색을 드러낸다. 또 김세라의 수상한 행보를 눈치챈 구원이 그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끝나지 않은 노석민의 계략에 도도희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한다. 도도희, 구원이 그의 정체를 밝혀내고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마이 데몬' 13회는 오는 12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 참담한 죽음에 폭주→비극적 지옥행 선택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 참담한 죽음에 폭주→비극적 지옥행 선택 등록일2024.01.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이 데몬' 악마 송강이 가슴 시린 운명의 진실을 마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12회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전생과 얽힌 비밀이 드러났다.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연정을 쌓아가던 월심(김유정 분)과 이선(송강 분)의 비극적인 죽음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구원은 '운명은 반복된다'는 노숙녀(차청화 분)의 의미심장한 말에 도도희가 불행해질까 두려웠다. 하지만 불행까지 함께하자는 도도희의 확신은 구원의 결연한 마음을 이끌었다. 도도희와 구원 전생에 숨겨진 사연이 모두 드러났다. 구원의 전생 '이선'은 최고 명문가 삼대독자이자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인간이었다. '이선'은 검무를 추는 '월심'에게 한눈에 반했다. 기생이라는 것에 당황함도 잠시, 월심에게 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그리고 이선은 달라졌다. 뜻이 없던 학문에 관심을 두는가 하면, 우연을 가장해 월심과 마주치기 위해 애쓰며 한 발 뒤에서 그를 지켜봤다. 월심 역시 이선이 싫지만은 않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싹틔웠다. 그러나 이선과 월심을 가로막는 신분의 벽이 너무 높았다. 연모의 마음은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기만 한다는 월심에게 내가 보여주겠다. 사람을 살린다는 걸. 나락을 막을 수 없다면 기꺼이 너와 함께 떨어지겠다 라고 말한 이선. 그 진심은 월심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들에게 평등을 말하는 '천학'은 구원과도 같았다. 함께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연정을 쌓아 나갔고,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에 순식간에 빠져들어 서로를 전염시켰다. 그런 두 사람에게 잠시 이별이 찾아왔다. 이선이 과거 급제를 위해 떠나야 했던 것. 이선은 한시라도 빨리 세상을 바꿔나가겠다며, 돌아오면 혼인하겠노라 약조했다. 그리고 잊지 말아 달라며 '십자가 목걸이'를 건넸다. 하지만 곧 위기가 찾아왔다. 불손한 믿음을 전파한다며 천학을 믿는 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고, 이선과 월심의 관계를 안 이선 아버지가 모든 것을 월심에게 뒤집어씌운 것. 월심은 이선을 지키기 위해 '십자가 목걸이'가 원래 자신의 것이라 거짓말을 했고, 죽음을 맞이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선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으로 광기에 휩싸였다. 사람들을 죽이고 지옥행을 선택하는 이선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전생 기억을 각성한 구원은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곧 분노로 이어졌다. 구원은 노숙녀에게 믿음의 대가가 참혹한 죽음으로 이어진 전생에 대한 죄책감을 따져 물었다. 반복될 운명이 두려워서 그러는 건가? 그래서 타투가 옮겨간 거였어. 지독하게 얽혀서 불행이 반복되려고 라는 노숙녀의 말은 구원을 더욱 화나게 했다. 구원의 선택으로 만든 운명,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라는 일침은 구원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했다. 구원은 진가영(조혜주 분)의 검무 공연을 보며 또다시 월심을 떠올렸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픈 구원과 그의 굳은 표정을 알아챈 도도희. 구원은 도도희에게 월심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 시절의 기억을 고백했고, 제물로 바쳐진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며 자책했다. 또 자신 때문에 도도희가 불행해질까 두렵다는 구원의 말에 도도희는 너 없인 난 이미 불행해. 어떻게 해도 불행하다면 함께 불행하자, 우리 라고 답했다. 도도희의 흔들림 없는 진심에 구원은 불안한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구원은 이선이 월심에게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이번엔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도도희와 구원의 깊은 눈맞춤은 애틋함을 더해 이들 운명을 궁금케 했다. 한편, 노도경(강승호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안겼다. 노석민(김태훈 분)의 압박과 김세라(조연희 분)의 방관으로 모든 게 무너져 내린 노도경은 극도의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노석민은 자식의 죽음을 슬퍼하기는커녕 세상에 알려져 회사의 이미지가 실추될까 전전긍긍했고, 그를 향한 도도희의 의심은 깊어졌다. 이날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위기도 예고됐다. 악마를 보았습니다 라는 주천숙(김해숙 분)의 고해성사에 이어진 과거 도도희 부모의 교통사고 현장은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전복된 차량 옆으로 운전자의 영혼을 회수하고 있는 구원을 목격한 주천숙. 그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구원의 미소 위로 우리에게 운명이 있다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틀 안에서 우리는 파멸할 것인가 아니면 구원받을 것인가 라는 도도희의 내레이션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누구도 예측 못한 엔딩은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X출연자 화제성 1위 '마이데몬'…결방 아쉬움 달랠 김유정♥송강 비하인드 드라마X출연자 화제성 1위 '마이데몬'…결방 아쉬움 달랠 김유정♥송강 비하인드 등록일2023.12.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하고 치명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베팅을 시작했다. 도도희가 죽어야만 소멸이 멈추고 능력도 돌아온다는 '신'의 경고에도 구원은 정면으로 맞섰다. 그리고 도도희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구원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십자가 타투'가 돌아온 것.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능력이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화제성도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3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마이 데몬'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김유정(2위), 송강(1위)이 3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2월 18일~24일)에서 2위를 기록, 5주 연속 주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화제의 중심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무엇보다도 레전드를 경신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한 김유정, 송강의 열연이 빛났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을 함께 맞서 나가기로 한 도도희와 구원의 관계는 '구원자' 그 이상이다. 거듭되는 위기 속 서로의 기적이자 구원이 되는 로맨스는 애틋한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여기에 적재적소 웃음을 책임지고,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마이 데몬'은 오는 29, 30일 SBS 연기대상, 연예대상 시상식으로 인해 결방한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배우들의 열연의 순간이 담긴 미공개&&비하인드 컷이 28일 공개됐다. 먼저 모니터 삼매경에 빠진 김유정, 송강의 열혈 모드가 눈길을 끈다.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의 감정 변화는 김유정의 세밀한 감정선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까칠하지만 속내 여린 도도희의 면모를 사랑스럽게 그려낸 김유정은 '로코퀸'의 진가를 입증했다. 송강은 치명적인 '악마 '구원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하며 설렘을 더했다. 인간을 사랑한 악마의 '입덕 부정기'부터 운명에 이끌리는 구원의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별한 관계성에 몰입을 배가한 김유정, 송강의 '로코' 케미스트리는 역대급이었다. 달콤한 눈맞춤 볼하트부터 로맨틱한 바닷가 브이까지, 비하인드 사진만 봐도 두 사람의 '넘사벽'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도도희와 구원은 서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다짐하며 운명을 건 승부를 시작했다. '너를 위한 선택이 나를 위한 선택'이라며 거센 폭풍 속 자신의 희생을 선택한 도도희와 구원의 감정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인간의 명은 절대 바꿀 수 없다는 신의 확신을 깨고, 도도희와 능력을 모두 지켜낸 구원. 두 사람이 깊숙이 숨어버린 진짜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고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도도희와 구원을 지키기 위해 저마다 움직인 '주석훈' 역의 이상이, '진가영' 역의 조혜주, 그리고 도도희 정신적 지주 '주천숙'으로 활약한 김해숙의 모습도 포착됐다. '미래 그룹' 안에서 도도희의 유일한 편 '주석훈'으로 분한 이상이는 구원의 비밀을 쫓다가 범인의 용의선상에 오르며 재미를 극대화했다. 김해숙은 도도희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주천숙' 역으로 극에 힘을 더했다. 조혜주는 구원바라기 '진가영' 역으로 도도희, 구원 사이를 흔드는 변수로 아찔한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신스틸러'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미래 家' 장남 '노석민' 역의 김태훈과 아내 '김세라' 역의 조연희, 둘째 딸 '노수안' 역의 이윤지, 노석민 아들 '노도경' 역의 강승호까지, '도원커플'을 날카롭게 위협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노석민이 주천숙을 살해하고, 도도희의 목숨을 노린 '아브락사스'의 정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미래 그룹' 회장으로 선임된 노석민이 또 어떤 위기를 몰고 올지, 그의 의뭉스러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도도희, 구원의 든든한 조력자 '신비서'와 '박복규'로 분해 김유정, 송강과 차진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서정연, 허정도의 유쾌한 모습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운명에 베팅한 도도희와 구원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라면서 능력을 되찾은 구원에게 또 한 번 변화가 나타난다. 운명의 룰렛이 어디에서 멈출지, 마음이 깊어질수록 드러나는 관계의 비밀이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하게 펼쳐질 것 이라고 전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SBS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방송으로 휴방하는 '마이 데몬'은 내년 1월 5일(금), 6일(토) 밤 10시에 11, 1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화제성 1위 '마이데몬', 김유정♥송강 로맨스 2막 돌입…관전포인트 셋 화제성 1위 '마이데몬', 김유정♥송강 로맨스 2막 돌입…관전포인트 셋 등록일2023.12.20 화제성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인 '마이 데몬'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2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마이 데몬'이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송강과 김유정이 1, 2위로 나란히 2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화제를 모았다. '마이 데몬'은 오는 22일(금)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서로의 '구원자'가 됐다. 어느새 서로에게 깊숙이 스며든 도도희와 구원은 '입덕 부정기'를 끝내고 마침내 마음을 확인했다. '미래 家 패밀리'의 수상한 행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문의 노숙녀(차청화 분)가 남긴 의미심장 예언은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을 더욱 궁금케 했다. 특히 베일에 가려진 '악마' 구원의 인간 시절 기억은 매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또 구원의 전생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터닝포인트를 맞은 '도원(도도희X구원)커플'이 마주할 달콤하고도 치명적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입덕 부정기' 끝낸 김유정♥송강, 본격 신혼 로맨스 시작 도도희와 구원의 마음이 드디어 맞닿았다. 복수 때문에 악마의 힘이 필요했던 도도희, 소멸을 막아야 하는 악마 구원은 각자의 목표 아래 계약 부부가 됐다.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한집살이를 시작한 도도희와 구원은 '입덕 부정기' 속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로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사랑'은 인간을 어리석게 만드는 하찮은 감정이라던 구원은 도도희에게 향하는 마음에 혼란스러웠다. 위기가 거듭될수록 사랑을 확신했지만, 피습사건 후 도도희는 한발 물러섰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는다면서 구원을 밀어낸 것. 그러나 구원은 달라졌다. 죽어도 상관없다면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라며 다가와 입맞춤을 나눴다. 과연 도도희와 '악마' 구원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이들 로맨스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김유정X송강 관계의 연결고리? (ft. 악마의 인간 시절 비밀) 도도희, 구원을 향한 노숙녀의 의미심장한 예언은 '십자가 타투'로 얽힌 관계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구원의 '십자가 타투'가 도도희에게 옮겨간 후, 경찰서에서 마주한 노숙녀는 드디어 룰렛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라는 말로 미스터리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구원의 능력 깜빡임이 시작됐다. 접촉 불량인 줄만 알았던 능력에 이상징후가 나타난 것. 노숙녀는 무언가 알고 있다는 듯 깜빡거리다가 꺼지기 마련. 돌아가기 시작한 룰렛은 멈출 수 없어. 남은 건 선택뿐 이라며 또다시 불길한 예언을 남기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노숙녀의 정체는 무엇이고,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구원의 인간 시절의 기억도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다. '이선'이라 불리던 구원과 검무를 추는 의문의 여인, 그리고 불길에 휩싸이는 구원의 모습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숨겨진 과거에 궁금증을 더했다. # '도원커플' 위협하는 범인과 '조종자' 아브락사스 정체는?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미래 家'의 전쟁은 치열했다. '미래 그룹' 가족들에게 시기와 경계를 받는 도도희의 위기는 멈출 줄을 몰랐다. 도도희는 집까지 들이닥친 괴한에게 목숨까지 위협받고 공포에 시달리는가 하면, 괴한에게 칼을 맞아 구원이 죽을 뻔한 위기도 펼쳐졌다.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도도희는 주천숙의 복수를 포기, 모두를 위한 선택을 내렸다. 차기 '미래 그룹' 회장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것. 그렇게 장남 노석민(김태훈 분)이 단일 후보에 올랐고, 도도희는 유산상속도 포기해 전쟁을 끝내고자 했다. 도도희와 구원을 위협하는 살인마와 그를 움직이는 '아브락사스'의 정체 또한 후반부에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노석민, 김세라(조연희 분). 그리고 그들의 아들 노도경(강승호 분), 여기에 구원의 행적을 쫓는 주석훈(이상이 분)까지. 과연 살인마의 배후에 있는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도도희는 주천숙의 죽음을 밝히고 구원과의 사랑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마이 데몬'은 오는 22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화제성 1위 '마이데몬', 김유정♥송강 로맨스 2막 돌입…관전포인트 셋 화제성 1위 '마이데몬', 김유정♥송강 로맨스 2막 돌입…관전포인트 셋 등록일2023.12.2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화제성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인 '마이 데몬'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2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마이 데몬'이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송강과 김유정이 1, 2위로 나란히 2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화제를 모았다. '마이 데몬'은 오는 22일(금)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서로의 '구원자'가 됐다. 어느새 서로에게 깊숙이 스며든 도도희와 구원은 '입덕 부정기'를 끝내고 마침내 마음을 확인했다. '미래 家 패밀리'의 수상한 행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문의 노숙녀(차청화 분)가 남긴 의미심장 예언은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을 더욱 궁금케 했다. 특히 베일에 가려진 '악마' 구원의 인간 시절 기억은 매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또 구원의 전생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터닝포인트를 맞은 '도원(도도희X구원)커플'이 마주할 달콤하고도 치명적인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입덕 부정기' 끝낸 김유정♥송강, 본격 신혼 로맨스 시작 도도희와 구원의 마음이 드디어 맞닿았다. 복수 때문에 악마의 힘이 필요했던 도도희, 소멸을 막아야 하는 악마 구원은 각자의 목표 아래 계약 부부가 됐다.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한집살이를 시작한 도도희와 구원은 '입덕 부정기' 속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로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사랑'은 인간을 어리석게 만드는 하찮은 감정이라던 구원은 도도희에게 향하는 마음에 혼란스러웠다. 위기가 거듭될수록 사랑을 확신했지만, 피습사건 후 도도희는 한발 물러섰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는다면서 구원을 밀어낸 것. 그러나 구원은 달라졌다. 죽어도 상관없다면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라며 다가와 입맞춤을 나눴다. 과연 도도희와 '악마' 구원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이들 로맨스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김유정X송강 관계의 연결고리? (ft. 악마의 인간 시절 비밀) 도도희, 구원을 향한 노숙녀의 의미심장한 예언은 '십자가 타투'로 얽힌 관계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구원의 '십자가 타투'가 도도희에게 옮겨간 후, 경찰서에서 마주한 노숙녀는 드디어 룰렛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라는 말로 미스터리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구원의 능력 깜빡임이 시작됐다. 접촉 불량인 줄만 알았던 능력에 이상징후가 나타난 것. 노숙녀는 무언가 알고 있다는 듯 깜빡거리다가 꺼지기 마련. 돌아가기 시작한 룰렛은 멈출 수 없어. 남은 건 선택뿐 이라며 또다시 불길한 예언을 남기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노숙녀의 정체는 무엇이고,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구원의 인간 시절의 기억도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다. '이선'이라 불리던 구원과 검무를 추는 의문의 여인, 그리고 불길에 휩싸이는 구원의 모습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숨겨진 과거에 궁금증을 더했다. # '도원커플' 위협하는 범인과 '조종자' 아브락사스 정체는?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미래 家'의 전쟁은 치열했다. '미래 그룹' 가족들에게 시기와 경계를 받는 도도희의 위기는 멈출 줄을 몰랐다. 도도희는 집까지 들이닥친 괴한에게 목숨까지 위협받고 공포에 시달리는가 하면, 괴한에게 칼을 맞아 구원이 죽을 뻔한 위기도 펼쳐졌다.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도도희는 주천숙의 복수를 포기, 모두를 위한 선택을 내렸다. 차기 '미래 그룹' 회장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것. 그렇게 장남 노석민(김태훈 분)이 단일 후보에 올랐고, 도도희는 유산상속도 포기해 전쟁을 끝내고자 했다. 도도희와 구원을 위협하는 살인마와 그를 움직이는 '아브락사스'의 정체 또한 후반부에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노석민, 김세라(조연희 분). 그리고 그들의 아들 노도경(강승호 분), 여기에 구원의 행적을 쫓는 주석훈(이상이 분)까지. 과연 살인마의 배후에 있는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도도희는 주천숙의 죽음을 밝히고 구원과의 사랑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마이 데몬'은 오는 22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마이데몬' 싸늘한 김유정, 김태훈과 후계자 전쟁 돌입…송강 레이저 눈빛은 왜? ''마이데몬' 싸늘한 김유정, 김태훈과 후계자 전쟁 돌입…송강 레이저 눈빛은 왜? 등록일2023.12.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미래 家(가)'와 본격적으로 부딪힌다. 7일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측은 도도희(김유정 분)와 노석민(김태훈 분)의 날 선 신경전을 포착해 사진으로 공개했다. 여기에 구원(송강 분)과 주석훈(이상이 분) 사이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도희와 구원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위기에 처한 '악마' 송강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도도희. '들개파'를 단숨에 제압하는 '탱고 액션'에 이어진 눈맞춤 엔딩은 변화를 예고하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도도희는 주천숙(김해숙 분)회장의 죽음으로 위기에 처했고, 악마의 능력을 상실한 구원 또한 인간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해 자연발화 소멸이 시작됐다. 주천숙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서는 악마의 힘이 절실한 도도희와 소멸을 막기 위해선 십자가 타투가 필요한 구원. 그렇게 두 사람은 상생을 위한 '운명공동체'를 선언했다. 도도희와 구원이 공조를 약속한 가운데, '미래 家'의 상속 전쟁도 본격화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천숙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팽팽한 기싸움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선 5회 예고편에서 장남 노석민이 '미래 그룹' 회장 직무 대행으로 선출되는 모습도 공개된 바, '수증자' 도도희와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냉기 뚝뚝 흐르는 싸늘한 도도희와 여유롭게 미소짓는 노석민의 대비는 궁금증을 더한다. 질투 어린 눈으로 노석민을 응시하는 노수안(이윤지 분)과 흐뭇한 김세라(조연희 분), 속내 알 수 없는 노도경(강승호 분)의 모습 역시 이날의 회의에서 벌어진 일을 궁금케 한다. 구원과 주석훈의 아슬아슬한 만남도 눈길을 끈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도도희와 주석훈이 못마땅한 구원. 날카로운 레이저 눈빛을 보내는 구원에게서 낯선 변화가 느껴진다. 과연 반갑게 악수를 청해오는 주석훈에 구원이 어떤 반응을 내보일지 궁금해진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5회에서 도도희의 회장 취임을 막기 위한 미래 패밀리의 수상한 움직임이 그려진다. 이에 맞선 도도희의 반격을 기대해 달라 면서 도도희의 '맞선 작전(?)'에 흔들리는 구원의 부정기도 흥미롭게 펼쳐질 것 이라고 전했다. '마이 데몬' 5회는 오는 8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