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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희, '그 해 우리는' 출연 확정 정강희</font>, '그 해 우리는' 출연 확정 등록일2021.11.09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정강희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정강희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기대작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최우식 분)의 아버지(박원상 분)의 동네 친구이자 철물점 사장 창식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그 해 우리는'은 드라마와 웹툰의 동시 기획한 작품으로, 드라마의 프리퀄 형태로 제작된다. 주인공 최웅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헤어진 연인이지만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를 담는다. 앞서 정강희는 '모범택시'에서 심우섭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kykang@sbs.co.kr
'모범택시' 이제훈, 분노-슬픔-냉정 넘나들며 열연 '모범택시' 이제훈, 분노-슬픔-냉정 넘나들며 열연 등록일2021.05.26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SBS '모범택시' 이제훈이 휘몰아친 전개 속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14회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빌런' 백성미(차지연 분)의 물러설 수 없는 처절한 엔드게임이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이날 김도기는 백성미가 장대표(김의성 분)와 최주임(장혁진 분)을 인질로 잡자 검사 강하나(이솜 분)에게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저는 그 대가를 치르겠어요 라며 선처를 바란 뒤 동료들을 구하러 나섰다. 김도기를 기다리던 첫 번째 타깃은 '유데이터 전략기획실'의 이실장(김재영 분)으로 김도기는 거구의 장정들과 맞붙어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던 중 김도기가 백성미에게 붙잡힌 장대표와 최주임, 최민(서한결 분)과 조종근(송덕호 분)에게 납치된 안고은(표예진 분)과 강마리아(조인 분) 중 누굴 먼저 구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돼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이에 박주임(배유람 분)은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며 자처했고, 때마침 구영태(이호철 분)의 진술을 통해 그의 쌍둥이 형 구석태(이호철 분)가 심우섭(정강희 분), 왕민호(이유준 분)를 살해했다는 정황을 파악한 강하나가 낙원신용정보를 압수 수색하는 등 숨 쉴 틈 없이 진행됐다. 그 시각 안고은과 강마리아를 구하러 간 김도기. 그 곳에서 최민이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안정은(류이재 분)의 불법 촬영물을 보여주며 안고은의 트라우마를 또다시 자극하자 김도기는 매서운 분노를 토하며 그를 응징했다. 이제 남은 것은 백성미에게 인질로 잡힌 장대표와 최주임. 하지만 두 사람을 구하러 가던 중 김도기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젓갈공장 노예사건'의 주범 박주찬(태항호 분)이 탄 트럭이 모범택시를 들이박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모범택시에 타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박주임. 자신을 대신해 박주임의 생명까지 위독해지자 김도기의 분노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박주찬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김도기 역시 박주찬이 찌른 칼에 일격을 당하며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도기가 장대표와 최주임을 꼭 구하겠다고 한 박주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아갔다. 김도기는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백성미의 부하들과 맞섰지만 몸이 성한 곳이 없는 김도기가 그들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백성미와 빌런 크루의 역복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또 다른 고민과 고통을 안겼다. 이후 위기의 순간 나타난 강하나가 구석태와 무리들을 검거했고, 그사이 김도기는 도주한 백성미를 쫓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높였다. 백성미가 탄 트럭 안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했던 것. 결국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엔드게임에서 승기를 잡은 건 김도기. 그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구출과 함께 사설 감옥의 죄수들과 백성미를 검찰에 송치, 강하나의 복수 의뢰를 완벽하게 대행하며 희열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끝내 김도기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한 가운데 과연 김도기의 뜻대로 백성미와 빌런 크루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을지, 꼬리를 물고 터지는 반전의 클라이맥스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은 특히 피, 땀, 눈물을 완벽하게 탑재한 이제훈이 '갓'도기 매력을 폭발시켰다. 극한의 상황에서 가족 같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구출하기 위해 흘린 피, 땀, 눈물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제훈의 악당 사냥을 응원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서늘한 분노와 깊은 슬픔, 냉정을 넘나든 감정 연기에서 쾌감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마성의 택시히어로로 활약하며 '모범택시'의 클라이맥스를 이끌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역대급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한 차지연의 연기 또한 압권이었다. 차지연은 '역시 차지연'이라는 감탄을 자아낼 만큼 최적화된 캐릭터 해석력과 아우라로 매 순간 소름을 유발,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kykang@sbs.co.kr
'모범택시' 이솜, 이호철에게 복수해달라 …이제훈에 이유준 살해 복수 의뢰 '모범택시' 이솜,  이호철에게 복수해달라 …이제훈에 이유준 살해 복수 의뢰 등록일2021.05.1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솜이 이제훈에게 복수를 요청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에서는 강하나(이솜 분)가 김도기(이제훈 분)에게 복수 대행을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수사관(이유준 분)은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쫓는 강하나를 도와 중요한 제보자인 심우섭(정강희 분)을 보호하던 중 구영태(이호철 분)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구영태의 범행이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했지만 증거가 없어 기소는 불발됐다. 이에 강하나는 자신의 무력함을 실감하고 괴로워했다. 그런 강하나 앞에 김도기가 등장했다. 강하나는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놓친 사람들, 100명에게 상처 받은 사람들, 당신이 그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는데 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도기는 복수를 대신해줄 수 있다고 답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내 방식대로 안 되면 그쪽 방식 따를게요. 구영태에게 복수해줘요 라고 김도기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김도기는 무지개 운수에 의뢰할 방법을 알려줬다. 강하나는 고민 끝에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범택시', 순간 최고 시청률 17.3%…이제훈X이솜 공조 빛났다 '모범택시', 순간 최고 시청률 17.3%…이제훈X이솜 공조 빛났다 등록일2021.05.16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어제의 적이 오늘의 파트너가 됐다. SBS '모범택시의 이제훈과 이솜이 사적 복수와 공적 심판의 공동 타깃이 된 낙원신용정보를 일망타진 하기 위해 손 잡은 가운데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완벽한 공조가 빛을 발했다. 지난 1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오상호) 12회는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한 택시히어로 김도기(이제훈 분)와 검사 강하나(이솜 분)의 공조가 숨막히는 텐션 속에서 펼쳐졌다. '모범택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16.1%, 전국 15.3%, 순간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6.6%를 기록하며 모범적인 쾌속 운행을 이어갔다. 믿고 따르던 수사관 왕민호(이유준 분)의 죽음은 강하나를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했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알리바이를 알아내고자 강하나에게 협조하던 심우섭(정강희 분)이 구영태(이호철 분)를 만난 후 실종됐고, 파트너 왕수사관이 위기의 순간 심우섭을 구하다가 살해당했지만 구영태는 용의자로 체포된 뒤에도 그래 내가 죽였다. 그런데 증거 있어? 당신 나 못 잡아 라며 비아냥거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구영태가 증거불충분과 룸살롱 알리바이로 또다시 풀려나자 강하나는 범행 동기도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한데 증거가 없다고 풀어줘요? 이거 다 조작된 거예요. 제가 다 밝혀내겠습니다 라고 반박했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앞서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당신들도 똑같은 범법자 라고 일갈한 바 있다. 하지만 범인도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한데 증거 없다고 놓치는 게 당신들 현실 이라는 김도기의 성난 힐난처럼 강하나는 자신이 고수해온 정의관에 뼈아픈 배신을 당하자 결국 최후의 방법을 택했다. '고동희(한규원 분) 시신 없는 살인 사건', '왕민호 수사관 살인 사건', '심우섭 납치'까지 모든 정황이 구영태로 향한 가운데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고동희가 사라진 건물 주변을 재조사했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흘러내리고 창문으로 대량의 수증기가 뿜어져 나왔다는 제보를 확인하던 중 구씨 형제와 심우섭의 검은 커넥션을 잡아냈다. 강하나에게 심우섭의 제습제 회사가 사용하는 원료 중 하나가 황산으로 두 사람이 심우섭을 통해 황산을 정기적으로 구매했다는 정보를 전해들은 것. 즉, 구씨 형제가 대량의 물을 사용하고 물을 기화시킬 수 있는 황산으로 시신을 은닉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김도기는 구영태가 주문한 대량의 황산이 배달된 무허가 병원을 방문했고, 그 곳에서 조도철(조현우 분)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와 함께 시체보관실에서 심우섭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그 곳은 장기 매매 조직의 은신처로 결국 심우섭이 바지 사장으로 있던 MK상사 회사 설립 목적은 구씨 형제가 벌이는 연쇄 살인과 불법 장기 밀매, 시체 은닉에 필요한 황산을 조달받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구영태는 김도기와의 난투극 도중 또다시 도주했고, 김도기는 사적 복수의 방법으로는 민간인까지 살해한 구영태를 기소할 수 없자 장대표(김의성 분)에게 구영태를 잡아 검찰에 넘기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장대표가 사설 감옥이 발각될 수 있음을 걱정하자 김도기는 아직도 대표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반문, 대립각을 세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 동안 사적 복수와 법 정의에 회의를 느끼며 고민에 빠졌던 김도기와 강하나. 결국 김도기는 구영태가 한 짓 봤죠? 이 나라 사법부가 그런 놈에게 합당한 벌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라며 심경 변화를 털어놨고, 강하나는 그래도 나한테 연락했잖아요. 희생자들 신원 알아내려면 내가 필요하니깐. 김도기씨는 피해자를 더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법이 제대로 단죄하는 모습,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죗값 내가 보여줄게요 라고 다짐했다. 서로에게 자신의 선택이 정당하다며 일갈했던 두 사람은 상대의 선택을 공감하고 결국 공조까지 하게 되는 등 맞잡은 두 손이 어떤 결과를 갖고 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백성미(차지연 분)가 '반전의 빌런'이었다는 충격 사실이 안방극장을 패닉에 빠트렸다. 장대표는 백성미에게 구씨 형제가 벌인 민간인 불법 장기 밀매에 대해 따졌고, 백성미는 자신이야말로 그들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분노했다. 급기야 백성미는 장대표에게 자신이 미끼가 되어 구석태(이호철 분)를 잡겠다고 엄포하는 동시에 그에게 사설 감옥 관리에 필요한 열쇠까지 건네줬지만 이 모든 건 백성미와 구석태의 계략이었다. 백성미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그들을 두 사람이 만나는 장소로 유인한 뒤 미리 녹화해놓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줬던 것.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낙원신용정보에 도착했을 땐 이미 두 사람이 사설 감옥에 있는 범죄자들을 가로챈 뒤 도주한 후였다. 이에 경악하는 장대표와 이 판 내가 짠 거야 라며 기고만장해하는 '최종 빌런' 백성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모든 판을 뒤집은 충격 엔딩이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모범택시' 12회 영상 캡처
야구선수 출신 김환 '스토브리그' 카메오 출연, 화제 된 이유? 야구선수 출신 김환 '스토브리그' 카메오 출연, 화제 된 이유? 등록일2020.02.02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환이 프로야구의 뒷이야기를 담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카메오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김환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야구협회 직원 역을 맡아 첫 등장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환은 남다른 발성을 무기로 안정된 대사 처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야구협회 직원으로 나온 김환과 마약거래상으로 출연한 정강희를 각각 언급하며 특별출연을 해줘 감사하다는 자막을 내보내 훈훈함을 줬다.김환의 '스토브리그' 카메오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그가 연예계 대표적인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이기 때문. 중앙고를 거쳐 경희대학교에서 투수 생활을 했던 김환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기 전까지 '미남 투수'로 불리며 여성팬들을 몰고 다닌 스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SBS 아나운서로 활동할 당시 김환은 2012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해 132km/h의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김환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야구선수 출신이면 야구 드라마 나와도 되지 않나.&'라면서 '친정' SBS의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카메오 출연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투수 역할로 나오고 싶었다. 나의 최애 드라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그알'PD의 사회고발 드라마 '닥터탐정', 오늘 첫방..관전포인트 셋 '그알'PD의 사회고발 드라마 '닥터탐정', 오늘 첫방..관전포인트 셋 등록일2019.07.17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이 바로 오늘(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실제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닥터탐정'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박진희X봉태규X이기우 필두로 연기파 배우 총출동 먼저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적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 역으로 분하는 박진희는 TL그룹을 비롯한 수많은 대기업에 대항해 은폐된 재해와 감춰진 질환을 발굴하는 '닥터탐정'으로서 활약한다. 시니컬한 성격, 날카로운 추리 연기와 동시에 깊은 모성애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봉태규는 '날라리' 천재 의사 허민기를 연기한다. 현실적인 접근, 민첩한 처세술이 무기인 그가 자신과 너무도 다른 도중은과 콤비를 이뤄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우는 TL그룹 3세, 황태자이자 도중은의 전남편인 최태영 역을 맡아 위협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UDC(미확진질환센터)의 창시자이자 워커홀릭인 공일순 역에 박지영, 허민기 조련 담당 간호실장 변정호 역에 이영진, 젊은 나이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친 천재 분석 팀장 석진이 역에 후지이 미나, 공일순에게 충성을 다하는 화학물질 팀장 하진학 역에 정강희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또 인간성을 배제시킨 자본의 얼굴, TL회장 최곤 역은 박근형이 맡아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실화 바탕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 '닥터탐정'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굵직한 사회 이슈들을 모티브로 삼아 잊어선 안 될 일들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끄집어낸다. 우리의 주변에 생각보다 가까이 존재하고 있는 산업재해, 인위적 환경에 의한 재해, 직업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무소불위 권력에 대항해 진실을 까발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1회에서는 많은 국민들을 탄식하게 했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 곧바로 출격하는 UDC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UDC는 국민에게 위해가 될 것으로 평가되는 물질 및 질환에 대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는 극 중 가상의 기관. 산업재해,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는 권력에 정면으로 대항해 진실을 낱낱이 파헤칠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 X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의 만남 '닥터탐정'은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다. 주연 배우들 역시 &'(박준우 PD가) '그것이 알고싶다' 연출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지 영상을 담아내는 앵글도 남다르다. 날 것의 느낌이 난다&'며 신선하고 리얼한 연출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대본을 집필한 송윤희 작가 역시 본인이 산업의학전문의 출신으로, 경험에서 우러난 디테일이 담긴 스토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닥터탐정'은 17일 밤 10시에 SBS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닥터탐정' 이영진 배우 봉태규는 영리, 인간 봉태규는 가정적 극찬 '닥터탐정' 이영진  배우 봉태규는 영리, 인간 봉태규는 가정적  극찬 등록일2019.07.17 '닥터탐정'의 배우 봉태규와 이영진이 오랜 친분에서 묻어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김재현) 제작발표회에는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정강희, 후지이 미나, 류현경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 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UDC(미확진질환센터)의 수석 연구원 허민기 역을 맡은 봉태규와 UDC 간호실장 변정호 역을 맡은 이영진은 실제로 데뷔 때부터 알고 지내 20년 가까운 친분을 자랑한다. 그러다 이번 작품에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 간에 새로운 모습들을 보고 있다. 이영진은 &'어릴 때 데뷔해서 봉태규란 사람을 봐 왔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놀란 지점이 많았다. '배우 봉태규' 일 때의 에너지가 신선하고 놀라웠다. 현장에서 아이디어 뱅크인데, 같이 호흡하는 배우들이 다 납득할 수 있는 아이디어만 가져온다. 이 친구가 굉장히 영리한 배우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영진은 &''인간 봉태규'는, 촬영 외에는 육아에 전념하는 배우다. 제가 평가할 위치는 아니지만, 가정적인 면들이 굉장히 멋있는 남자이고, 멋있는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그런 모습들이 제게 더 크게 다가왔다. 존경스러운 배우이고, 같이 호흡 맞추며 많은 부분 배우고 많이 웃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봉태규도 이영진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좀 더 자연스러운 연기 케미가 묻어난다고 밝혔다. 그는 &'영진 누나를 데뷔 초기 20살 정도 때부터 봐왔다. 극 중에 허민기와 변정호 사이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투닥거리는 사이인데, 평상시 우리의 가깝고 편한 관계가 자연스럽게 연기로 나오더라. 오랫동안 쌓아온 연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극에 잘 어울리게 잘 나와서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닥터탐정'은 '절대그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닥터탐정' 배우들이 말했다, '그알' PD가 연출자라 다른 점 '닥터탐정' 배우들이 말했다, '그알' PD가 연출자라 다른 점 등록일2019.07.16 '닥터탐정'이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의 PD가 만드는 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사교양PD가 드라마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출연 배우들은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며 의미있고 차별화된 드라마의 탄생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김재현) 제작발표회에는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정강희, 후지이 미나, 류현경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 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 참석자들 중 '맏언니'로, 극 중 미확진질환센터(UDC) 센터장 공일순 역을 맡은 박지영은 PD의 역량은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등의 장르로 나눌 필요 없이 &'인간의 차이&'에서 오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준우 감독에 대해 &'굉장히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모든 현장에서 '스태프가 왕'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일례로, 한여름 야외촬영으로 너무 더울 때 박감독의 재량으로 2시간정도 촬영을 전면 중단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1분 1초가 아까운, 드라마 촬영장에서 그런 '휴식'은 이례적인 일이다. 드라마PD가 아닌, 시사교양PD 출신의 감독이라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박지영은 &'그래서 현장은 얼굴 찌푸리는 사람이 없다. 감독님의 따뜻한 성정이 현장에 고스란히 녹아난다&'며 &'작품을 보는 눈도 남다르다. 실사 다큐가 드라마에 들어가는 새로운 시도들도 있다. 그런 면에서 다큐 PD 출신이라는 게 신선하다&'라고 덧붙였다. '닥터탐정'의 주인공으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적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 역의 박진희도 자신이 느낀 박감독의 다른 점을 전했다. 박진희는 &'감독님들 대부분은 배우가 연기에 집중할 때 정바스트 샷을 잡으려고 하는데, 저희 감독님은 정바스트가 나오지 않아도 오케이 하신다. 그 이유는, 말하고자 하는바가 확실하고 배우의 연기가 좋다면, 굳이 정바스트가 아니더라도 좋은 장면인 거 같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구체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또 박진희는 &'조명, 카메라 같은 기술적인 부분이 어떠하든, 스토리와 배우의 연기가 좋으면 그걸 믿고 가는 힘이 있다. 그건 감독의 연출의 힘이기도 하다&'며 &'회를 거듭할 수록 박감독님에 대해 믿음이 간다. 그 믿음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는 거 같다&'며 직접 감독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쌓게 된 신뢰감을 전했다. 극 중 UDC의 수석 연구원 허민기 역을 맡은 봉태규는 박감독에 대해 &'날것 느낌이 강하다&'며 &'우리나라도 장르적인 드라마가 많이 나오면서 익숙한 커트나 흐름이 있는데, 박감독님의 커트나 앵글이 넘어가는 걸 보면,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게 나온다&'라고 다르게 느낀 연출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봉태규는 &'감독님은 또 약간의 NG는 신경쓰지 않으신다. 그게 오히려 더 리얼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한편으로 이어 붙였을 때,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 탄생하는 거 같다&'라고 특이점을 짚었다. '닥터탐정'에서 재벌그룹 TL의 3세 최태영 역을 맡아 악역을 선보이는 이기우는 평소 '그것이 알고싶다' 팬이였다며, 박감독이 이번 작품의 연출이라 더 끌렸다고 고백했다. 또 이기우는 &'감독님이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이라, 저희 드라마가 너무 사건 위주의 사실적인 드라마로 흐르지 않을까 염려하던데, 의외로 굉장히 디테일한 것들이 있다&'며 &'감독님이 치밀하게 준비해와서, 그 신에서 꼭 들어가야 하는데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걸, 감독님이 현장에서 잘 잡아주신다&'며 시사교양PD 출신의 날카로운 시선이 살아있는 리얼한 드라마를 자신했다. 극 중 TL그룹 최태영의 여동생이자, 의사 최민 역으로 활약할 류현경은 &'감독님께서 굉장히 열의가 있으시고, 대본 디테일을 잘 살려주신다. 무엇보다도 재밌는 환경을 만들어주신다&'며 재미있는 촬영장이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재로만 쓰이던 이야기를 현실적인 대본으로, 드라마로 표현되니 더 직접적으로 다가왔다. 시청자가 보기에도 몰입도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UDC 간호실장 변정호 역을 맡은 이영진은 &'좋은 사람이 좋은 연출자라 믿는다. 박감독님은 좋은 분이고 열정적인 분이다. 어느 배우 하나라도 감독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분이 아니더라. 그런 부분에서 믿고 촬영하고 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닥터탐정'은 첫 회부터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그리며, 안타깝지만 절대 잊혀서는 안 될 우리 사회 속 이야기를 다룬다. 그걸 '그것이 알고싶다' PD 출신이 더 사실적으로, 그러면서도 드라마인 만큼 극적으로 묵직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 배우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 PD의 드라마 '닥터탐정'은 '절대그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함께라 든든 …1년 만에 다시 만난 '닥터탐정' 박진희X봉태규  함께라 든든 …1년 만에 다시 만난 '닥터탐정' 박진희X봉태규 등록일2019.07.16 '닥터탐정'의 배우 박진희와 봉태규가 '리턴'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김재현) 제작발표회에는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정강희, 후지이 미나, 류현경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 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서 함께 연기했던 박진희와 봉태규가 다시 재회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태규는 &''닥터탐정'에 제가 진희 누나보다 먼저 캐스팅이 됐는데, 감독님이 '박진희 씨가 어떻겠냐'고 묻더라. '리턴' 때 우리 둘이 붙는 신이 많지 않았는데, 그때 누나에 대한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감독님한테 흔쾌히 좋다고 그랬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봉태규는 &'누나가 촬영 현장에서 정말 중심을 잘 잡아준다. 제가 연기하는 허민기 캐릭터가 감정의 진폭이 커서, 누나처럼 단단하게 자리를 지키는 파트너가 없으면 제가 힘들다. 그런 면에서 누나가 있어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봉태규는 이번 작품에서 천부적 감각을 지닌 닥터 이단아 허민기 역을 맡는다. 직업환경의학과 의사이자 UDC(미확진질환센터)의 수석 연구원인 허민기는 자유롭고 허세 가득한 '날라리 의사'로 보이지만, 15년 전의 아픈 기억을 가슴 깊이 지닌 사연 있는 인물이다. 반면 박진희는 '닥터탐정'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적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 역을 맡았다. 박진희는 냉철한 닥터탐정으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 서린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뜨거운 모성애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희 역시 봉태규와의 호흡에 좋은 느낌을 전했다. 박진희는 &''닥터탐정' 배우들끼리의 케미가 너무 좋다&'며 봉태규에 대해 &''리턴'을 하기 전부터 봉태규란 배우는 참 신기한 배우, 남들과 다른 호흡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 생각했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하나 싶었다. 그런 배우를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닥터탐정'은 '절대그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 우리 아이 살아갈 세상, 무법으로 돌아가지 않길 '닥터탐정' 박진희  우리 아이 살아갈 세상, 무법으로 돌아가지 않길 등록일2019.07.16 '닥터탐정'의 배우 박진희가 엄마의 입장에서 사회 고발 드라마에 참여하고 싶었다는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김재현) 제작발표회에는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정강희, 후지이 미나, 류현경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 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 도중은 역을 맡은 박진희는 &'이 작품의 대본을 처음 4회까지 받았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이상 무법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 싸울 겁니다'라는 대사가 있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던 대사 하나를 소개했다. 박진희는 '닥터탐정'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적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 역을 맡았다. 박진희는 냉철한 닥터탐정으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 서린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뜨거운 모성애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희는 '에코진희'라 불릴 정도로 환경문제에 앞장섰던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제가 20대 때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 이걸 해결할 수 있는 행정처들과 치열하게 부딪쳤고 적극적인 행동을 했다. 그런데 제가 서른이 지나면서 그런 열정이 사그라졌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이런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을 외면하고 내 마음이 편하고 싶은 지점, 반대로 아이들을 보며 또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는 지점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이 대본을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닥터탐정'을 통해 자신이 평소 눈여겨 보던 환경 문제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박진희는 &'저희 대본을 보며 다시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됐고, 그걸 토대로 연기에도 발현이 잘 됐다&'며 자신의 소신이 작품에 녹아들어 더 작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또 &'도중은이란 캐릭터는 정의감이 기저에 깔린 캐릭터다. 전 제가 조금 더 정의로웠으면 좋겠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제가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면이 없지않아 있따. 그래서 도중은처럼 외유내강이 되고 싶어서, 더 이 캐릭터에 끌렸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진희는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의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은 것에 대해 &'감독님을 통해 계속 확신을 얻고 있다. 박감독님은 진실을 왜곡하지 않는 힘이 있으시더라. 드라마에 나와야하는 진심, 리얼, 이런 것들이 힘있게 전달되고 있다&'라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희 드라마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실제 사건을 겪은 분들도 '저건 드라마다'라고 느끼지 않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배우들과 연출진이 다 노력하고 있다&'라며 '닥터탐정' 팀이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설명했다. '닥터탐정'은 '절대그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