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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전자
등록일2024.11.29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인사 ◇ 삼성전자 DX부문 ■ 부사장 승진 (23명) 김기환, 김연정, 김윤호, 김지윤, 김창태, 김형재, 노경래, 박정미, 박정호, 부민혁, 서정아, 송방영, 양익준, 양준철, 이귀호, 이대성, 이상직, 장소연, 정승목, 지혜령, 최병희, 함선규, 홍주선 ■ 상무 승진 (62명) 강종호, 김동수, 김두현, 김상준, 김상하, 김성현, 김성훈, 김영상, 김원겸, 김의송, 김지훈, 김진만, 김진철, 김창수, 김철회, 류철우, 류호열, 문태화, 박명훈, 박상욱, 박승일, 박정일, 박혜린, 서재홍, 석지원, 성종훈, 송승호, 송정은, 신무섭, 신재영, 엄훈섭, 예장희, 옥신우, 윤원재, 이두환, 이문근, 이병국, 이상빈, 이선교, 이선일, 이지연, 이태선, 이형철, 인우성, 임수현, 장용일, 장윤형, 정택정, 정희범, 조성욱, 차지호, 채수연, 최종구, 최준일, 최중훈, 하지훈, 한기욱, 한상원, 함민기, 홍재석, 홍정우, Sitthichoke(시티촉) ■ 마스터 선임 (1명) 최지환(MX) ◇ 삼성전자 DS부문 ■ 부사장 승진 (12명) 강희성, 권오겸, 권혁준, 김용성, 김종훈, 김준석, 박재성, 배승준, 유상민, 이상현, 이화성, 임성수 ■ 상무 승진 (30명) 고상도, 고종현, 권민호, 권영호, 김길섭, 김도형, 김우일, 김재현, 김형수, 남인호, 노대용, 문광진, 박일한, 박재헌, 백상훈, 심재황, 안덕민, 윤창빈, 은형래, 이경우, 이인학, 이창수, 임경욱, 임지운, 전중원, 조영민, 조원희, 채교석, 최종성, 홍창표 ■ 마스터 선임 (9명) 김병성, 김비오, 김선호, 김영식, 김정길, 박미라, 박재현, 박정헌, 이기준
배달 음식, 매장보다 얼마나 더 비쌀까?…소비자는 '깜깜'
등록일2024.09.29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최근 외식업체들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가격 차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소비자들이 알권리와 선택권을 침해받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햄버거 브랜드 상위 5개 중 이중가격제를 적용하는 업체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4개입니다. 이들 업체 가운데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에서 배달용과 매장용 메뉴 가격 차이를 명확하게 고지한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지난 24일 배달 메뉴 가격을 추가로 올리면서 3년 만에 이중가격제를 도입했지만, 배민 내에서 일부 매장만 배달 가격은 매장과 상이할 수 있다 는 모호한 문구로 이중가격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자사 앱에서는 배달 메뉴 가격이 단품은 700∼800원, 세트는 1천300원 각각 추가된다고 팝업창에서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최근 이중가격제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자 배민 내 매장별 페이지에서 배달 시 가격은 매장과 상이하다 는 안내문을 넣었지만, 금액 차이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대표 상품 배달용 가격은 매장보다 각각 1천300원 더 비쌉니다. 배달 주문 수량이 많을수록 소비자에게 불리한 구조인데 4인 가족이 맥도날드 빅맥세트나 롯데리아 리아불고기세트를 배달 주문하면 5천2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다시 도입한 KFC는 배달앱에서 이중가격제를 전혀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버거킹은 배달앱에서 딜리버리 서비스 메뉴의 가격은 매장 가격과 상이할 수 있다 고만 공지했습니다. 이중가격제는 햄버거 브랜드뿐 아니라 커피 브랜드, 식당 등에서도 많이 적용되는데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는 배달용 커피 가격을 500원가량 더 받지만, 매장용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배달앱에도 소비자가 이중가격제를 잘 알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쿠팡이츠 등 배달앱 4곳에 공문을 보내 이중가격제 표시를 개선하라고 권고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배달앱끼리 신경전...쿠팡 우린 달라 vs. 배민 사실 왜곡
등록일2024.09.24
[출처=쿠팡이츠]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크다며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매장보다 배달 가격을 높이는 &'이중가격&'이 확산하는 가운데, 배달앱 2위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과의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쿠팡이츠는 오늘(2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쿠팡이츠가 와우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무료배달 혜택은 고객 배달비 전액을 쿠팡이츠가 부담하며, 업주에게는 어떠한 부담도 전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최근 매장용보다 배달용 메뉴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는 특정 배달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도 &'마치 당사 등 배달 업체 전반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쿠팡이츠는 쿠팡이츠와 A사의 △무료배달 비용 △방문포장 수수료 △중개수수료 △영업이익 등을 비교 정리한 표를 올렸습니다. 쿠팡이츠는 A사에 대해 무료배달 비용의 경우에 가게배달을 대상으로 고객 배달비를 업주에 부담시키고, 방문포장 수수료는 유료, 중개 수수료는 인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개 수수료를 인상한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쿠팡이츠는 &'자사는 기존 수수료를 동결하고, 방문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반면, 타사는 요금제 변경, 포장수수료 유료화, 중개 수수료 인상 및 고객배달비 업주부담 등으로 무료배달에 따른 비용을 외식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정 배달업체만의 문제를 모든 배달 업체의 문제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 측은 &'쿠팡이츠의 주장은 당사의 가게배달과 배민배달을 교묘히 섞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비자-외식업주를 오인시킬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무료배달 혜택 관련, 쿠팡이츠와 동일한 자체배달 상품인 배민배달의 경우 고객배달비를 당사에서 모두 부담하고 있다&'며 &'중개이용료는 9.8%로 동일하며, 업주부담 배달비도 2900원으로 동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사 가게배달의 경우 업주가 배달비를 설정하게 돼 있다&'며 &'가게배달의 중개 이용료는 6.8%로 쿠팡이츠보다 3%p 낮으며 최근 개편한 바 없다. 당사는 무료배달을 원하는 업주에 한해 주문건당 2,000원씩의 배달 비용을 보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