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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의료진 9명 영입, 계획된 일…전공의 사태로 확대
등록일2024.03.06
▲ 의료 차질 빚는 제주대병원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진료 차질을 빚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의료진 9명을 새로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6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신규 의료진은 외과 전호경·장성윤·최준영 교수, 안과 김성미 교수, 정형외과 안동기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강표 교수,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조대홍 교수, 피부과 송은섭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송승은 교수 등 9명입니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3월에 맞춰 계획된 의료진 영입이라면서도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신규 의료진 영입이 힘들었지만 이번 전공의 사태로 그 규모를 좀 더 확대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은 전문 분야별 신규 의료진을 영입해 앞으로도 필수의료 붕괴 위기,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공공의료 자원 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진료를 개시한 9명의 신규 의료진이 새로운 진료 분야와 종양치료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최근 간호·간병서비스통합병동을 2개에서 1개로 통폐합하고, 내과 중환자실 운영 병상수를 20개에서 8개로 축소했습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수술실을 12개에서 8개로 줄여 운영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70%대에서 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의 웹툰' 남윤수, 김세정에 반응하는 심장…동기애→로맨스로 레벨업?
등록일2022.09.0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의 웹툰' 남윤수의 심장이 김세정에게 반응하고 있다. 그저 동기애만 충만했던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이 예고돼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의 구준영(남윤수 분)에게 온마음(김세정 분)은 인정하고 싶지 않고, 이해도 안 되는 동기였다. 심지어 준영이 근성이 없다 는 소리를 들을 때, 마음은 열정 하나로 선배들에게 칭찬만 받으며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조금씩 마음의 뜨거운 긍정 에너지에 '온며들기' 시작한 준영은 마음에게서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 구애리(서윤아 분)를 봤다. 언제나 힘내 라며 동생을 응원했고, 만화를 사랑했던 누나를 떠오르게 한 마음에게 내가 아는 사람이랑 닮았다 고 미소를 띄운 이유였다. 그런데 이 관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대표적 사건이 있었으니, 지난 6회에서 함께 길거리를 걷던 순간이었다. 답답할 땐 동기 찬스를 쓰라 는 마음의 한 마디가 고마웠던 준영. 그때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발견한 마음이 본능적으로 준영을 끌어당겼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한껏 밀착했고, 준영의 심장이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쿵쾅대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9회에선 신대륙(김도훈 분) 작가의 '피브병기'가 공개된 뒤 좋은 반응을 얻자, 준영이 담당 편집자인 마음에게 축하 문자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또한, 지난 12회에선 신경 쓰인다 는 솔직한 마음까지 드러냈다. 누나의 죽음과 관련된 사연이 모두 밝혀진 뒤, 도망치고 싶었다 고 고백하는 준영을 위로하려던 마음이 실수로 눌러 전송된 문자 때문이었다. 준영은 급기야 질투까지 폭발시켰다. 마음이 선배 석지형(최다니엘 분)과 출근길에 같은 커피를 함께 마시는 걸 보니 기분이 나빴고, 두 사람이 회의하며 웃음을 터뜨리자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담당 작가 이우진(장성윤 분)이 '풀카운트' 주인공과 든든한 '안경 선배'의 러브라인을 두둔할 땐, 함께 성장하는 동기랑 이어지는 게 로코적 재미가 있다 고 반박했다. 작품 속 로맨스를 자신과 마음, 그리고 지형에 대입하는 준영의 귀여운 상상력이 웃음을 유발한 순간이었다. 동기애가 로맨스로 '레벨 업'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마음과 준영 사이에 커다란 오해가 생겼다. 준영은 네온 웹툰 편집부를 위협하는 허관영(하도권 분) 본부장의 꿍꿍이가 무엇인지 물증을 잡기 위해 그의 손을 잡은 척 연기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허관영이 의도적으로 낸 영툰 인수 추진 중 이란 기사에 웹툰 팀이 정신없는 와중에도, 몰래 본부장을 만나는 준영을 목격한 마음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마음에게 나중에 제대로 준비된 다음에 얘기하고 싶다 고 예고했던 준영. 그러니까 무슨 고백 같다 고 농을 던지는 마음에게 아무 말 없이 웃어 보이기만 했던 그가 이 크나큰 오해를 풀고 진짜로 '고백'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본인의 의도대로 물증을 찾아내 웹툰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의 웹툰' 남윤수 집에 사는 의문의 여성은 누구인가… 과거 서사 풀린다
등록일2022.08.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의 웹툰' 남윤수의 과거 서사가 밝혀진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의 구준영(남윤수 분)은 네온 웹툰 편집부에 발령받은 이후 방황을 겪었다. 만화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스펙을 인정받기는커녕, '열등생' 취급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언제나 이름처럼 '온 마음' 다하는 동기 온마음(김세정 분)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웹툰 팀이 제대로 된 전쟁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보겠다 다짐하고는 관심 없다던 만화를 빌려 밤새 읽거나, 담당 신인 작가 이우진(장성윤 분)의 작품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어느새 웹툰에 '진심'이 됐다. 이젠 되레 마음의 기분까지 읽고 힘내라 는 응원의 말까지 전할 수 있는 배려심까지 갖게 됐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준영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났다. 그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의문의 여성은 사실 만화를 좋아했다 던 친누나였으며, 과거 어떤 사건 때문에 무릎을 꿇고 오열할 정도로 상실감을 겪었다는 것이다. 사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서 준영이 납골당을 찾아간 장면까지 포착돼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장면이 또 있다. 누군가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 고 말하는 준영에 이어, 편집부 기유미(강래연 분)까지 눈물을 글썽이며 보고 싶은 내 친구, 생일 축하해 라는 글을 올린 것. 동일한 시기에 두 사람이 누군가의 생일을 언급하자, 시청자들의 예리한 촉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준영의 과거 서사에까지 미치고 있다. 여기에 남윤수는 첫 방송 전 감독님과의 미팅 후, 준영에게 숨겨진 서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더 큰 매력을 느꼈다 고 밝혔던 바.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이번 주, 준영의 곁에 머무르던 누나의 이야기와 함께 준영의 과거 서사가 풀린다. 특히 어떤 진실을 접하게 된 준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폭풍우에 휩싸일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그 전말을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9회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의 웹툰' 김세정X최다니엘, 간판 작가 유출 막아…그러나 또 위기
등록일2022.08.2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최다니엘이 '변치 않은 진심'으로 인기 작가 임철수의 유출을 막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네온 편집부에 또 다른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불안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연 매출 100억을 책임지는 간판 작가 나강남(임철수)의 유출을 막기 위해 노심초사,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작가 영입에 혈안이 된 경쟁사 영툰 부편집장 장혜미(남보라)는 강남에게 원래 좋아하는 거칠고 어두운 스타일의 신작과 이에 걸맞은 업계 최고 대우를 제안했다. 데뷔 후 '구미호 공주' 이 한 작품에만 매달리다. 하고 싶은 작품을 못 그리고 나이만 들어갈까 초조했던 강남도 흔들렸다. 강남이 빠져나간다면 그야말로 네온 웹툰은 엄청난 손실을 입는 상황. 권영배(양현민)의 말대로, 숨겨 놓은 특약 상황이라도 샅샅이 찾아내 붙잡아야 할 판이었다. 처음 맡은 작가의 이적 가능성에 내 책임 이라며 좌절한 마음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온마음'을 꺼냈다. 유도를 하면서 힘들 때마다 &<구미호 공주&>의 산하의 말과 행동에 위로를 받았다 고 운을 떼며, 나 말고도 산하를 롤모델이자 친구로 삼는 10대 여학생들 많을 거다. 오래오래 연재해달라 고 간절히 부탁했다. 지형은 더 깊은 진심으로 다가갔다. 사실 그에게 &<구미호 공주&>는 매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강제 서비스 종료됐던 '진저툰'의 마지막 흔적이기 때문이었다. 5년 전, 강남도 데뷔 못한 지망생이었을 때, 지형이 작가님 그림체는 밝은 이야기가 잘 어울린다. 나 믿고 같이 해보자 고 설득해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구미호 공주&>였다. 그래서 완결을 정 원한다면, 길이길이 남을 명작으로 만들어달라. 지금까지 함께 해온 팬들 뿌듯해 하게 라는 진심을 전했다. 사실 강남도 &<구미호 공주&>의 '산하'와 헤어질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어딜 가도 산하가 눈 앞에서 돌아다녔고,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보려 해도 자꾸만 그녀가 튀어나왔다. 결국 강남은 이 요망한 녀석이 자기 버리지 말라고 머리 속에서 쫓아다닌다 며 연재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물론 영툰에서 공포 장르의 신작도 병행하겠다는 조건이었다. 이 결정 때문에 여자친구 '지한슬'(진예솔)이 또 집을 나갔으니 찾아달라는 부탁에, 그제야 지형도 마음도 맘껏 웃을 수 있었다. 한편, 5년 전 지형이 강남에게 그랬던 것처럼, 작가님께 나의 운을 올인하고 싶다. 믿어달라 고 신대륙(김도훈) 작가를 설득했던 마음은 그의 데뷔를 위해 피치를 올렸다. 신인 이우진(장성윤) 작가를 맡게 된 동기 구준영(남윤수)도 마음과 함께 연재를 결정하는 마지막 회의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셀링 포인트 아이디어를 더해주며 힘을 합쳤고, 덕분에 가장 어려운 선배 영배의 '엄지척'까지 받아낼 정도로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 대륙과 우진의 데뷔를 확정시킨 두 사람의 흐뭇한 동기 '레벨업'이었다. 그런데, 간판 작가 사수부터 신인 작가의 웹툰 런칭까지 성공한 편집부에 다시 위기가 드리웠다. 이날 방송 엔딩에서 지형을 찾아온 의문의 여성이 영툰 편집장으로 부편집장님을 스카우트하고 싶다 는 제안을 건넨 데다, 마음은 의문의 전화를 받고 준영과 함께 어딘가로 달려가며 심각한 상황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위기 엔딩'으로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준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오늘의 웹툰' 측 김세정과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함께 지켜봐 달라
등록일2022.08.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의 웹툰'의 김세정과 젊은 청춘들의 성장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유독 '꿈'이란 단어를 여러번 언급했다. 홀로 꿈을 꾸면 외로운데, 옆에 조력자가 있다면 더욱 힘내서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웹툰'은 그런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는 것. 실제로 김세정이 연기하는 '온마음'은 인생 목표였던 유도를 포기하고 웹툰이란 제2의 꿈을 꾸는 청춘이다. 그리고 네온 웹툰 편집부의 선배들, 석지형(최다니엘), 장만철(박호산), 기유미(강래연), 최두희(안태환) 등이 경험을 나누고 스킬을 가르치면서 마음의 새로운 꿈을 함께 이끌고 있다. 그렇게 시청자들도 매회 '레벨업'되는 마음의 성장사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웹툰 작가 지망생'이란 이름으로 꿈을 꾸는 다양한 청춘들이 등장했다. 바로 네온이 개최한 '웹툰 캠프'를 통해서다. 다양한 작가들이 웹툰 연재 계약을 목표로 캠프에 지원했는데, 여기서 데뷔를 바라는 지망생 3인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림체는 어설프지만, 스토리는 흡인력 있게 연출할 줄 아는 원석 신대륙(김도훈), 아름다운 그림체만큼은 인정을 받은 구슬아(전혜연),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리얼한 야구 만화를 그리는 이우진(장성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3인방은 동일한 꿈을 꾸고 있지만, 처해있는 상황도, 고민도 매우 달랐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하는 신대륙은 매일 밤 한 평짜리 고시원에서 손에 굳은살이 박일 정도로 만화를 그렸다. 난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게 아니다. 긴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이미 머리속에 다 있다 며 누구보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차 있지만, 천재성을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다. 반면 구슬아는 취직하라 는 엄마의 압박 속에서도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고 있지만, 극소수에게만 한정된 특별한 재능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 같은 건 취미로만 만화를 그려야 하는 것 아닌가 란 고민이 언제나 발목을 잡았다. 리틀야구단 출신이라 야구 만화의 리얼한 스토리만큼은 자신 있다는 이우진은 마치 온마음처럼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었다. 이렇게 다른 지망생들 곁에는 꿈을 응원하는 조력자들이 있다. 마음은 그냥 이상한 사람 인 줄 알았던 신대륙의 열정과 노력을 봤고, 웹툰 편집자로서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기묘한 그림체와 이상하게 끌리는 이야기를 서포트할 예정이다. 캠프 멘토로 참여한 셀럽 작가 오윤(손동운)은 주저하는 구슬아에게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이걸 정말 하고 싶은가, 정말 작가가 되고 싶은가 라는 점을 짚으며, 용기를 심어줬다. 언제나 씩씩한 이우진은 작품 프리젠테이션 전, 구준영(남윤수)로부터 스포츠광인 편집장에게 '선출'이란 점을 어필하라는 '꿀팁'을 받아 적극 활용했다. 제작진은 많은 지망생들이 오늘도 꿈을 포기하는 것도 용기일까, 포기한다면 언제 포기하는 게 현명할까를 고민하며 인생의 꿈을 향해가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더 나아가 그 꿈을 응원한다 는 기획 의도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온마음을 비롯해 극 중에 등장하는 지망생들도 같은 고민을 떠안고 있다. 이들의 꿈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TV랩] '별 거 아닌 이야기'가 주는 위로…김세정의 '오늘의 웹툰'
등록일2022.07.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세정이 SBS 드라마와 만나 2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와 조수원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올해 초 '사내맞선'으로 SBS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김세정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란 점에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세정은 SBS와 또 함께 해 영광이다. '연타석 홈런'라는 짐을 얹고 싶진 않고, 늘 그랬듯 열심히 임했다. 열심히 한 만큼 보여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오늘이 웹툰'은 웹툰 그 자체가 아닌, 그 뒤에서 일하는 업계 종사자들을 다룬다는 점이 흥미롭다. 웹툰은 이제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겨 보는 문화 콘텐츠로, 화면을 뚫고 나와 영화, 드라마, 게임, 연극 등의 영역까지 확장됐다. 1조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웹툰이라는데, 정작 우리는 이토록 친숙한 웹툰 업계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지 못한다. 이런 웹툰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가져온 게 바로 '오늘의 웹툰'이다. 연출을 맡은 조수원 감독은 웹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웹툰이 뻗어나갈 수 있는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던 차였고, 많이 궁금했고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선택했다 며 웹툰 업계를 배경으로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오늘의 웹툰'에는 극 중 배경이 되는 '네온 웹툰 편집부' 직원들과, 이들과 유기적으로 얽히는 웹툰 작가들이 등장한다. 편집부 직원으로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를 비롯해 박호산, 양현민, 강래연, 안태환 등이 출연하고, 웹툰 작가 캐릭터로는 김갑수, 임철수, 김도훈, 하율리, 손동운, 장성윤, 전혜연 등이 분한다. 조 감독은 다양한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 그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이라 자신했다. 김세정은 극 중 15년간 꿈꿔온 유도 금메달리스트란 꿈을 접고, 웹툰 편집자란 두 번째 꿈을 향해 정진하는 네온 편집부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김세정은 온마음에 대해 포기했던 꿈도, 새로 꾸고 있는 꿈도, 늘 언제나 온 마음을 다해 열심히 하는 친구 라며 늘 '열심히 해야지', '온 마음을 다해 해야지' 하는 마음은 똑같다. 그래서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다 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세정은 온마음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매력이라 전하며 누군가의 열정은 '너무 과한 건 아니냐'며 손가락질 받을 때도 있더라. 전 손가락질 받을 열정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걸 마음이가 잘 보여주는 거 같다 라고 소신 있게 생각을 밝혔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김세정은 온마음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는 김세정 스스로도 인정하는 바다. 그는 세정이 보다 마음이가 더 할 때도 있다. 가끔 그게 버거울 때도 있는데, 거기에 제가 이끌려서 더 파이팅 한다. 그래서 감사할 때도 많다 라고 전했다. 이어 전 겁을 많이 먹는다. 열정을 낼 때도 그렇고, 뭔가 꿈꾸기 이전에 겁을 먹기도 하는데 마음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두렵지 않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하는 친구다. 그 점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극 중 묵묵히 후배들을 돌보는 멘토 같은 사수, 네온 편집부의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최다니엘은 조수원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2연타석 홈런을 날릴 김세정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심 방화범' 남윤수와 함께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최다니엘은 김세정과 남윤수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세정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에너지 넘치고 밝았는데, 그 에너지가 자신감으로 보이더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힘이 나게 할 때가 많다 며 아주 밝고 에너제틱해서 저절로 힘이 난다 라고 말했다. 또 남윤수에 대해서는 처음엔 차갑게 봤는데, 알고 보니 너무 귀여운 귀염둥이였다. 안 그럴 거 같은데 엉뚱한 구석이 많다. 그게 매력으로 다가온다 라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이 연기할 석지형은 후배들의 듬직한 멘토이자 길라잡이다. 멋지고 완벽한 직장 상사 캐릭터인데, 살짝의 허당미도 장착했다. 그는 석지형에 대해 '어른'의 캐릭터라 생각했다 며 고민하고 주저할 때도 있는데, 그만큼 알고 경험해봤으니까 그럴 수 있는 거다. 그렇게 캐릭터를 봐서, 굳이 완벽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라고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남윤수는 엘리트 신입사원 '구준영' 역을 맡아 오피스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구준영은 항상 공부를 잘했고,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말발, 적당한 매너와 애티튜드까지 가진 '엄친아'인데, 생각지도 못한 웹툰 편집부 발령에 허당스러운 모습들이 드러나는 인물이다. 남윤수는 항상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본을 읽으면서, '엘리트'라는 단어부터 마음에 들었다. 제가 해보지 못했던 '엘리트' 캐릭터란 점에서 마음에 들었고, 제가 느끼기엔 구준영의 허당미가 저에게도 있어서, 해보고 싶다 느꼈다 고 전했다. 남윤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웹툰 편집자를 접하며 웹툰 업계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웹툰 작가님들이 혼자 그리고 업로드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작가님 케어라든지 소통이라든지 이런 게 세세하게 많더라. 웹툰 편집자 분들이 있기에, 웹툰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라고 했다. '오늘의 웹툰'은 웹툰 업계의 치열한 생존기이자, 주인공 온마음과 다양한 인물들의 성장기, 그리고 '꿈'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어릴 적부터 꿈꿔 온 유도라는 꿈을 접고, 웹툰 편집자로서 새롭게 꿈을 꾸는 온마음의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김세정은 저희가 웹툰을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그 꿈을 혼자 꾸면 외로울 텐데, 옆에 조력자들이 있으면 더 힘내서 꿈을 꿀 수 있을 거 같다고 대본을 보며 느꼈다. 수많은 꿈 꾸는 분들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고 이번 작품에서 자신이 느낀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꿈이라는게, 이뤘을 때만 빛나 보이는 경우가 많다. 꿈을 꾸는 과정도, 이루지 못해도, 이룬 다음에도, 꿈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그 과정 자체가 예쁘고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저희 드라마는 꿈의 모든 방향을 다 비추는 드라마다. 꿈을 꾸는 분들이라면, 어느 에피소드 하나에 스며들 수 있을 거다. 그런 부분에서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특히 김세정은 드라마를 연속으로 찍다 보니 제가 체력적으로 번아웃이 오기도 했는데, 어느 날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친구와 별 얘기를 안 했는데, 그 별 얘기 아닌 것들에서 전 엄청 큰 위로를 받았다 라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 드라마도 엄청난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별 얘기 아닌게, 그런 것들 때문에 누군가는 분명 위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별 얘기 아닌 친구의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한테, 이 드라마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찍었다 라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스낵 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먹기 전부터 부담스러워 손이 안 가는게 아니라, 스낵 집어 먹듯 했는데 '어? 스테이크 맛이 나네?' 하는 예상치 못함이 있는, 가슴과 코가 찡한 드라마가 되고 싶다 라고 바랐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드라마 최초' 웹툰 업계 다루는 '오늘의 웹툰', 얼마나 리얼할까
등록일2022.07.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그려낼 진짜 웹툰의 세계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은 바로 웹툰 업계다. 1조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웹툰은 이제 천만관객 영화부터 드라마, 게임, 연극까지 넘나들지 않는 콘텐츠 영역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나 회사에 갈 때 웹툰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웹툰과 함께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도 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바야흐로 K-웹툰의 '황금기'다. 이처럼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보고 있는, 즉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웹툰은 어떻게 매일매일 업로드될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오늘의 웹툰'이다. 국내 드라마에선 처음으로 웹툰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리얼리티를 그리기 때문이다. 먼저 작품의 중심엔 네온 웹툰 편집부 편집자들이 있다. 업계 트렌드를 고민하고, 담당 작가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하며, 제시간에 &<오늘의 웹툰&>이 업로드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다. 만화에 진심인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을 필두로, 실적주의 넘버3 편집자 권영배(양현민), 편집부 에이스 기유미(강래연), 창작의 고귀함을 존중하는 최두희(안태환) 등 만화에 대한 주관은 조금씩 다른 편집자들이 매일 마감 전쟁을 치른다. 그 가운데, 신입사원 온마음(김세정)과 구준영(남윤수)이 새내기로 들어온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문제를 해결하고, 담당 작가들을 서포트하는 과정을 배우며 이들도 진정한 편집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들의 성장사는 '오늘의 웹툰'의 관전 포인트다. 그리고 매일 &<오늘의 웹툰&>을 창조하는 웹툰 작가가 있다. 작품에 대한 냉정한 팩폭(팩트 폭력)을 날리기도 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완성도를 높여주는 등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든든한 편집자가 있지만, 이들에게도 각기 다른 고민이 있다. 장기 연재 중 완결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슬럼프로 작품 활동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어쩌다 얻은 탑의 인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반면 죽어라 글과 그림을 쏟아도 데뷔가 쉽지 않아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천재라 불렸지만 어느새 대중의 관심 속에서 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언젠가 독자에게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작가 지망생과 어시스턴트들도 있다. 만화계 거목 백어진(김갑수), 네온의 대표 작가 나강남(임철수), 천재 신인 신대륙(김도훈), 폭발적 인기의 스타 작가 뽐므(하율리), 셀럽 작가 오윤(손동운), 네온 웹툰 캠프에 참가한 이우진(장성윤), 현실적으로 취업을 고민하는 신인 구슬아(전혜연) 등이 이러한 업계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제작진은 '오늘의 웹툰'은 내가 좋아했던 웹툰 작품, 그 이면의 이야기, 즉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로써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진짜 리얼한 웹툰 업계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궁금했던 업계의 이야기를 '오늘의 웹툰'을 통해 엿볼 수 있도록, 리얼리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현재 방영 중인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빈지웍스/스튜디오N]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의 웹툰' 김갑수X손동운, 요즘 대세 '웹툰 작가' 변신… 웃음과 감동
등록일2022.06.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갑수와 손동운이 요즘 대세 직업인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툰 업계의 리얼한 일상을 다루는 이번 작품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편집자와 더불어 중요한 소재를 담당하는 직업군이 바로 웹툰 작가다. 김갑수와 손동운은 각각 경력 30년이 넘은 만화가 '백어진' 역과 셀럽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툰 작가 '오윤' 역을 맡았다. 김갑수가 분한 백어진은 30년 이상 무협 만화인 '용' 시리즈를 그려온 만화계의 거목이다. 만화에서 웹툰으로 세대 교체되는 과정을 함께 한 대가이자, 아직까지는 웹툰 작가보다 만화가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어시스턴트들의 작품을 자주 봐주고 데뷔를 독려하는 등 인망이 높기로 유명한 '어진 선생님'이기도 하다. 반면 손동운이 연기하는 오윤은 '요즘' 웹툰 작가다. 그의 웹툰이 큰 인기를 얻은 동시에 작가가 훈남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TV에도 출연, 셀럽 방송인으로도 유명해졌다. 하지만 '스타'로서의 명성보단, '만화'에 진심인 그는 돌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차기작 준비에 돌입한다. 이 밖에도 배우 임철수, 김도훈, 하율리, 전혜연, 장성윤이 각각 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네온의 대표 작가 '나강남', 온마음(김세정)이 발굴한 천재 신인 작가 '신대륙', 폭발적 인기를 얻은 스타 작가 '뽐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작가 '구슬아',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 만화를 그리는 신인 작가 '이우진'을 연기한다. 짧은 설명만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웹툰 작가군이 포진돼 있어, 이들의 리얼한 세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해 밀고 당기고, 협력하고 갈등하며 마감 전쟁을 치르는 웹툰 편집자와 웹툰 작가의 관계는 '오늘의 웹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온마음, 석지형(최다니엘), 구준영(남윤수) 등 웹툰 편집자들이 각기 다른 문제에 봉착한 웹툰 작가들을 어떻게 서포트하면서 오늘의 웹툰을 만들어내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연기의 대가 김갑수와 연기파 아이돌의 잠재력을 여지없이 과시할 손동운이 웹툰 작가로 변신했다. 각자 문제를 맞닥뜨리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할 예정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웹툰 작가들의 일상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현재 방영 중인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빈지웍스/스튜디오N]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