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직 : 뉴스 : 검색 : SBS

2014.04.03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대거 인력을 동원한 채 외출을 감행하고 있다. 손현주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이동휘 대통령 역을 맡았다. 손현주는 극중 대통령인 만큼 한번 외출할 때 마다 경호팀이며 경찰 사이드카 등을 포함한 대거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 회 이동휘 대통령의 재래시장 방문신에서 챠량의 경우 승용차 15대에다 경찰 사이드카 8대, 상황실로 개조된 대형버스CP 1대를 포함해 무려 총 30여대 가까이 등장했다. 여기에다 당시 시장에 배치된 경호관과 직가시에 배치된 사수들, 시장 상인들로 동원된 100여명, 심지어 드라마 촬영임을 알고 찾아온 팬들까지 200여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북적거렸을 정도다. 특히 손현주가 상인들과 인사하다가 밀가루 세례를 받는 촬영분은 꼬박 하루를 들일 정도로 공을 들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9회 방송분에서 공개된 대통령 기자회견의 장면에서는 경호관과 경찰, 기자 역의 보조출연자들까지 역시 100여명 이상이 동원되기도 했다. 이처럼 손현주는 이동휘 대통령이 개인적인 일정으로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할 때 최소 경호원만 대동하지만, 공식적인 일정으로 외출하는 장면에서는 최소 100여명 이상을 대동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쓰리데이즈&'를 위해 제작진은 청와대 집무실을 포함한 세트며 알려진 대통령의 수행과정 등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해 반영했다&'며 &'이에 따라 대통령 이동휘 역 손현주가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한번 외출하려면 어마어마한 차량과 인력이 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쓰리데이즈&' 9회 방송분에서는 김도진(최원영 분)이 98년 양진리무장공비 침투사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던 리철규(장동직 분) 소좌를 추락사시킨 뒤 이동휘 대통령을 더욱 압박하면서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SBS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쓰데 박하선, 소이현 배신 현장 목격 '여순경답네'

2014.04.03 &'쓰리데이즈&' 박하선이 대통령 기자회견장 사건의 범인을 알아차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9회에서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이 급작스럽게 개최한 기자회견장에서 정전이 일어나 중요 증인인 이철규(장동직 분)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동휘의 기자회견장에서 중요 증인이 이철규가 모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려 하자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고 누군가에 의해 증인이 납치됐다. 한태경(박유천 분)은 이철규를 납치한 일당을 추격하지만 끝내 이철규는 죽음을 맞이했다. 윤보원(박하선 분)은 정전사건을 확인하고 기자회견장에 찾아갔지만 한태경은 없었고 그 대신 이차영(소이현 분)을 발견한다. 조용히 화장실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던 이차영의 모습을 보고 윤보원은 그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만 봤다. 그 순간 이차영이 가방에서 무선AP를 꺼내고 이를 목격하게 된 윤보원은 이차영이 정전 사건의 범인임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한태경에게 이야기하자 그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믿지 않았다. 박하선은 &'쓰리데이즈&' 속에서 여순경 윤보원으로 열연을 펼치며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사건 해결에 있어 중요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 근성 있는 여순경 윤보원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해 맛깔 나는 그녀만의 윤보원을 연기해 내고 있는 것. &'쓰리데이즈&' 10회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쓰데' 박유천 제가 선택한 일 …사건 중심에 뛰어들다

2014.04.03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손현주도 흔들 수 없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사건의 중심에 뛰어들었다. 3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이 살인 누명과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박유천을 끌어들인 것은 자신의 실수라고 말하는 손현주에게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더욱 적극적으로 사건에 뛰어들 것을 예고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2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9회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리철규(장동직 분)가 무사히 대통령 기자회견에 가도록 도왔으나 의문의 정전사고 속에 리철규는 납치됐다. 한태경은 곧 그 뒤를 쫓았고, 외딴 공사장에서 크게 다친 리철규를 발견하자마자 자신도 한 무리로부터 가격을 당했다. 이때 나타난 김도진은 한태경이 무엇을 하든 주변사람들이 죽을 것이라 경고했고, 결국 리철규가 눈앞에서 숨을 거두며 태경은 절규했다. 한태경은 오히려 검찰에 소환되어 대통령의 사주와 아버지의 범죄를 덮기 위해 리철규를 죽였다고 의심을 받아 차갑게 분노했다. 이에 이동휘(손현주 분)는 한태경을 끌어들인 것이 자신의 실수라고 말했고, 한태경은 &'아니요. 이건 제가 선택한 일입니다&'라며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한태경은 이동휘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살인누명과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재신그룹에 자료를 빼내러 잠입했다. &'쓰리데이즈&' 10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굿모닝 연예] 현빈, 영화 '역린'으로 3년 만에 복귀

2014.04.03 즐거운 아침,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지난 2011년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 다들 기억하시죠? 주인공 현빈 씨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드라마가 끝난 후 바로 군에 입대했던 현빈 씨가 3년 만에 영화로 복귀합니다. 어떤 작품을 통해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현빈 씨가 오랜만에 연예계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네요. 사실 이 현빈 씨 하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 작품에서 까다로운 재벌 2세 김주원 역을 맡아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죠. 이후 군에 입대한 현빈 씨!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영화 &'역린&'이었습니다.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 역할을 맡아서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거죠. 특히, 예고편에서 공개된 현빈 씨의 탄탄한 등 근육이 화제가 됐는데요. 일명 &'화난 등 근육&'이라고 불리면서 여심을 사로잡았네요. 현빈 씨는 시나리오에 &<세밀한 등 근육, 완벽하다.&>라는 지문을 보고, 석 달 전부터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고요. 이번 작품에서 앙숙으로 현빈 씨와 호흡을 맞춘 배우 한지민 씨는 아찔했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운전을 하고 가던 중에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앞에 현빈 씨가 있었다.&'고 밝힌 건데요. 영화처럼 특별했던 두 사람의 첫 만남! 과연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호흡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지난해 전국을 &'빠빠빠&'로 들썩이게 한,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선 건데요. 독특한 의상과 안무로 큰 인기를 얻은 크레용팝! 이번 뮤직비디오도 참 개성 넘치죠. 이 하얀 모시옷과 빨간 두건을 쓴 멤버들이 닭싸움을 하는 듯한 일명 &'닭다리 춤&'으로 재미와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가사도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참 재이있지 않습니까? 지난달 31일, 미국의 빌보드 닷컴도 크레용팝을 주목했습니다. &'신곡 &'어이&'의 뮤직비디오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움을 준다.&'면서 &'열정적인 안무&'를 호평한 건데요. 크레용팝이 &'5기통 춤&'에 이어서 이번 &'닭다리 춤&'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새 앨범 &'크러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투애니원이 미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해서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투애니원! 이번에는 현지의 유명 온라인 사이트인 &'버즈피드(Buzzfeed)&'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 그룹 11팀&>에 오른 거죠. 그 중에서 가장 알려지고 또 사랑 받는 팀으로 영국의 &'리틀 믹스 (Little Mix)&'와 함께 투애니원을 꼽힌 건데요. 버즈피드 측은 &'투애니원이 미국 음악차트에서 높은 기록을 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투애니원! 오는 11일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투어를 통해서 해외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대통령 저격 사건을 둘러싼 경호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 극의 배경이 되고 있는 &'청와대 세트장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생생한 세트장 제작기!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의 집무실을 포함한 청와대와 또 관련된 세트장이 마치 실제 장소인 것처럼 보여지고 있죠. 실감 나는 청와대 장면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완성됐다고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자료조사와 또 사전답사를 통해서 드라마에 맞는 스타일로 세트를 재탄생 시켰습니다. 또 경호실이나 상황실은 첩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최첨단 장비들과 소품들로 현실감을 더했는데요. 그런 가운데 어제(2일) 방송에서는 북에서 내려온 극 중 장동직 씨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졌죠. 이 자리에서 양진리 사건의 전모를 밝힐 계획이었지만, 기자회견장은 정전으로 인해서 아수라장이 됐고요, 그 배후에 소이현 씨가 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박유천 씨가 소이현 씨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소이현 씨가 위험한 행보를 이어가는 이유가 뭔지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해왔던 가수 이효리 씨가 결혼 후 처음으로 MC로 나섭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소셜테이너인 이효리 씨! SBS 새 토크쇼 &'매직아이&'의 진행자로 복귀하는데요. 이효리 씨는 결혼을 한 뒤 앞으로의 행보가 늘 관심을 받아 온 만큼 이번 토크쇼 출연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죠. 그리고 이효리 씨와 함께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그동안 &'힐링캠프&' 등에 출연해서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냈던 배우 문소리 씨인데요. &'매직아이&'는 여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이달 중 녹화가 진행될 걸로 알려졌고요, 화끈한 성격으로 통하는 이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정혜영 씨가 사랑스러운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했네요. 이 두 사람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서 사진 촬영에 나섰는데요. 아이들이 해맑게 웃고 또 장난치는 모습에 촬영을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행복감을 선사했다고요. 2남 2녀 중 두 아들은 아빠를 붕어빵처럼 꼭 닮은 모습이었고요. 딸들은 엄마, 정혜영 씨를 닮아서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이날 션 씨는 아내 정혜영 씨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결혼 10주년이 됐지만, 단 한 번도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서 놀라움을 주기도 했네요. 역시 잉꼬부부답죠.

'쓰데' '악의 끝' 최원영 너 때문에 죽었다 …박유천 협박

2014.04.03 최원영이 결국 장동직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박유천을 협박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9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 분)이 리철규(장동직 분)를 데리고 간 차를 뒤쫓던 중 공사중인 건물로 들어섰다. 건물을 오르던 한태경은 누군가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고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리철규였다. 한태경은 결국 김도진(최원영 분)의 수하에게 습격당했고 김도진은 한태경에게 &'오늘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라. 아니...오늘은 당신 인생에서 가장 재수 없는 날이다. 내가 절대 당신을 가만두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진은&'내가 똑같은 얘기를 대통령에게 한 적 있다. 뭐든 하지 말라고...뭐든 하면 사람들이 죽을 거라고. 오늘 한태경 경호관 때문에 리철규가 죽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무얼 하든 사람들이 죽을 거다. 한 명 두 명 옆에 있는 사람들이 죽어갈 때 꼭 기억해라. 그 사람들이 당신 때문에 죽는다는 걸 알아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태경 역시 눈을 부릅뜨며 &'나도 똑똑히 기억하겠다. 당신이 얼마나 미친 사람인지 기억하게 할 거다&'고 말했고 김도진은 &'누가 약속을 지키게 되는 지 두고 보자&'고 답했다. 한편 리철규는 한태경에게 사진 한 장을 전하며 &'대통령에게 꼭 전해 달라&'고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쓰데' 진범은 바로… 순간 사라진 증인, 미스테리 증폭

2014.04.02 장동직이 양진리 사건의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정전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9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가 특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동휘는 &'특검수사를 절대적으로 찬성하는 바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적극 협조하는 바이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특검 수사 결과는 사실이 아니다. 양진리 사건을 직접 지휘한 리철규 소좌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말하겠다&'고 말했고 리철규(장동직 분)가 단상에 올라섰다. 리철규는 자기 소개를 하며 &'1998년 당시 인민 무력부 대남 공작조 총 조장이었다. 양진리의 정찰대원 열 명을 남파했고 반드시 총격과 함께 민간인 사망자가 있어야 할 것을 지시했다. 사주를 한 자들은 바로...&'라고 말하며 진범을 말하려던 순간 기자회견장의 불이 꺼졌다. 이동휘는 경호관의 호위를 받고 급히 기자회견장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리철규가 없는 것을 눈치채고 &'증인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지만 리철규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쓰데 박유천VS최원영, 장동직 생사 두고 벼랑 끝 대결

2014.04.02 &'장동직을 죽여라 VS 장동직을 지켜라&' 최근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촬영에서 북한군 책임자 소좌 리철규(장동직 분)을 둘러싼 한태경(박유천 분)파와 김도진(최원영 분)파의 숙명의 대결을 그렸다. 지난 방송에서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은 검찰의 수사 결과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준비했고, 이 음모에 가담했던 리철규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태경의 기지로 리철규가 무사히 기자회견장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입을 막기 위한 김도진의 또 다른 음모가 도사리게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리철규의 생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도진은 그 동안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라 지시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리철규 역시 제거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리철규는 이동휘 대통령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증인이다. 때문에 한태경은 그를 지켜야 하고, 반면 김도진은 그를 죽여야 한다. 지난해에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리철규가 9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동직의 &'쓰리데이즈&' 합류는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남편인 장항준 감독 등과 인연을 맺은 장동직을 눈여겨보다 리철규 역을 쓰면서 그를 곧바로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장동직 역시 김은희 작가의 러브콜에 크지 않은 분량임에도 선뜻 나서게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쓰리데이즈&' 9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골든썸픽쳐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쓰리데이즈', 8회까지 광고 완판…'콘텐츠의 힘'

'쓰리데이즈', 도대체 몇 부작인데 이렇게 다 공개하나

[쓰데] 장동직, 기자회견 등장…양진리의 진실 드러날까?

2014.03.27 최원영이 함정에 빠지면서 양진리 사건의 진실이 발각될 위기에 빠졌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8회에서는 김도진(최원영 분)이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특별 기자회견에 리철규(장동직 분)가 등장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는 신규진(윤제문 분)에게 &'기자회견장에 리철규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 알아야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드러나게 되면 권재연의 유서도 거짓말이 된다. 재수사가 시작되는 건 비서실장도 원하지 않을 거다&'며 신규진을 종용했고 신규진은 경호계획서를 몰래 유출하던 중 이차영(소이현 분)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한편 한태경(박유천 분)은 리철규를 호위해 기자회견장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김도진이 보낸 부하들의 반격으로 결국 리철규와 함께 김도진 앞에 포위됐다. 김도진은 한태경 뒤에 있는 남자에게 &'오랜만이다 리철규 소좌님&'이라고 말하며 그를 응시했지만 그 남자는 리철규가 아닌 다른 인물이었다. 그 시각 이동휘는 기자들 앞에서 &'3월 6일 특검 수사 결과발표는 사실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증거가 아니라 증인이다&'고 말했고 그곳에 리철규가 등장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