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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영화 '괴기열차' 캐스팅…브라운관-스크린 오가는 행보
등록일2024.03.0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한동희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열차'에 캐스팅 됐다.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된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한동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발을 들이게 된 '예리' 역을 맡아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한 파트를 견인한다. 예리는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된 직장인으로, 점점 옥죄어오는 공포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동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기대주다. 2021년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데뷔한 뒤 '천원짜리 변호사', '슈룹', '일당백집사', '법쩐', '운수 오진 날',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한동희를 비롯해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특별출연을 확정 지은 현봉식, 임철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가세한 영화 '괴기열차'는 지난 1월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ebada@sbs.co.kr
[문화현장] 중고거래했다가 일상이 공포로…영화 '타겟'
등록일2023.08.31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타겟 / 감독 : 박희곤 / 출연 :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30대 회사원 수현은 이사를 간 집에서 세탁기가 고장 나자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구입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사기꾼의 게시글마다 절대 돈을 보내지 말라는 댓글을 답니다. 그 순간부터 범인은 집요하게 수현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그녀의 평범했던 일상은 공포로 뒤바뀝니다. 과거 실제 있었던 중고 거래 범죄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신혜선/수현 역 : 정말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배경에서 일어나는 스릴러이기 때문에 뭔가 현실 밀착, 아니면 현실 공감이 주는 그런 공포감, 스릴이 좀 더 큰 영화지 않을까.] --- [스파이 코드명 포춘 / 감독 : 가이 리치 / 출연 : 제이슨 스타뎀, 휴 그랜트, 조쉬 하트넷] 전 세계의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장비가 무장괴한들에게 털리자 영국 정보당국은 이를 되찾아올 드림팀을 구성합니다. 팀은 무기 암거래상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가 평소 좋아한다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까지 데려가 비밀작전을 펼칩니다. 디즈니 영화, 알라딘으로 잘 알려진 가이 리치 감독의 첩보 액션 영화입니다. --- [한 남자 / 감독 : 이시카와 케이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사쿠라, 쿠보타 마사타카, 세이노 나나] 시골 마을에서 작은 문방구를 하며 살아가던 리에는 산업재해로 남편 다이스케를 잃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가족이 나타나 죽은 사람은 다이스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영화는 다른 사람을 사칭하며 살다 죽은 남자가 과연 누구인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 진실을 파헤칩니다. 2018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뮤지컬 '영웅',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초연 이후 14년 만의 대기록
등록일2023.03.29
뮤지컬 '영웅'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연 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뮤지컬 '영웅'은 지난 28일 공연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09년 10월 초연 이후 14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중 밀리언셀러 자리에 오른 건 '명성황후'에 이어 두 번째다. '영웅'은 19년 전인 2004년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의 제안이 단초가 되어 5년의 구상 기간과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었다. 대본 개발과 무대 디자인 완성에만 2년 여의 시간을 들인 뮤지컬 '영웅' 팀은 제작 기간 동안 중국 다롄과 하얼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수차례 답사하며 지금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2009년 첫 무대에 오른 뮤지컬 '영웅'은 초연부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 예그린뮤지컬어워드와 같은 다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 저력을 보여줬다. 관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영웅'은 서울을 비롯해 고양, 광주, 군포, 군산 김해, 대구, 대전, 부산, 성남, 수원, 여수, 용인, 울산, 인천, 전주, 진주, 창원, 포항까지 국내 19개 지역에서 공연되며 전국의 관객들을 만나왔다. 또한 해외 진출의 문도 적극 두드려 2011년엔 뉴욕, 2015년엔 의거 현장 하얼빈에서 공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14년간 9번의 시즌을 거친 뮤지컬 '영웅'은 투입된 참여인력 규모 역시 어마어마했다. 9개 시즌 12곳의 공연장에서 올린 서울 공연만 추산해도 참여 배우 및 스태프 수가 1,800여 명에 달한다. 100만 관객을 만난 뮤지컬 '영웅'의 화려한 배우 명단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14년간 역대 안중근 역으로는 정성화(2009년~2022년 7개 시즌)와 양준모(2010년~2022년 4개 시즌)외에 류정한(2009년), 신성록(2010년), 조휘(2011년), 김수용(2012년), 임현수(2012년), 강태을(2014년~2015년), 김승대(2014년), JK김동욱(2014년), 민영기(2015년), 안재욱(2017년), 이지훈(2017년), 민우혁(2022년) 총 14명의 배우가 함께 했다. 이중 안중근 역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만난 배우는 정성화로 초연부터 지금까지 7개의 시즌에 참여하였다. 안중근 역을 맡은 가장 어린 배우로는 이번 9번째 시즌에 처음 합류한 민우혁(1983년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드라마와 영화 전방위로 활약 중인 여러 배우들이 뮤지컬 '영웅'을 거쳐갔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스타로 발돋움한 박해수는 2009년 초연 최재형 역과 2010년, 2011년 외무대신 역으로 무대에 섰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전미도도 2009년 초연 당시 링링 역으로 분해 박해수와 한 무대에 올랐다.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한철과 드라마 '환혼'에서 감초 캐릭터로 존재감을 떨친 배우 임철수 역시 2009년 초연 멤버이다. 또 브라운관에서 두루 활동 중인 이엘리야는 2012년 뮤지컬 '영웅'의 앙상블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2022년 12월 21일 '영웅'은 한국 문화계에 의미 있는 사건을 만들었다. 바로 뮤지컬과 영화를 동시 공개한 것. 특히 영화 '영웅'은 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뮤지컬에 이어 정성화가 타이틀 롤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뮤지컬에 출연한 장기용, 김덕환, 김상현, 임정욱, 김늘봄이 영화에도 나서는 뜻깊은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뮤지컬과 영화를 한날 오픈함에 있어 정성적 결과 또한 성공적이었다. 영화는 326만 명의 관객을 동원, 공연은 좌석 점유율 90%(*2022.12~2023.2 LG아트센터 서울 공연 기준)를 달성하며 쌍끌이 흥행을 일궈냈다. '영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4월 2일(일)까지 한 주를 풍성히 채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커튼콜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와 배우들의 무대인사,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에이콤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사(史)에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 설희 역에는 정재은, 린지 배우가 출연하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5월 21일(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 에이콤 제공&>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뮤지컬 '영웅',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초연 이후 14년 만의 대기록
등록일2023.03.2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뮤지컬 '영웅'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연 제작사 에이콤에 따르면 뮤지컬 '영웅'은 지난 28일 공연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 10월 초연 이후 14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중 밀리언셀러 자리에 오른 건 '명성황후'에 이어 두 번째다. '영웅'은 19년 전인 2004년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의 제안이 단초가 되어 5년의 구상 기간과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었다. 대본 개발과 무대 디자인 완성에만 2년 여의 시간을 들인 뮤지컬 '영웅' 팀은 제작 기간 동안 중국 다롄과 하얼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수차례 답사하며 지금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2009년 첫 무대에 오른 뮤지컬 '영웅'은 초연부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 예그린뮤지컬어워드와 같은 다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 저력을 보여줬다. 관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영웅'은 서울을 비롯해 고양, 광주, 군포, 군산 김해, 대구, 대전, 부산, 성남, 수원, 여수, 용인, 울산, 인천, 전주, 진주, 창원, 포항까지 국내 19개 지역에서 공연되며 전국의 관객들을 만나왔다. 또한 해외 진출의 문도 적극 두드려 2011년엔 뉴욕, 2015년엔 의거 현장 하얼빈에서 공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14년간 9번의 시즌을 거친 뮤지컬 '영웅'은 투입된 참여인력 규모 역시 어마어마했다. 9개 시즌 12곳의 공연장에서 올린 서울 공연만 추산해도 참여 배우 및 스태프 수가 1,800여 명에 달한다. 100만 관객을 만난 뮤지컬 '영웅'의 화려한 배우 명단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14년간 역대 안중근 역으로는 정성화(2009년~2022년 7개 시즌)와 양준모(2010년~2022년 4개 시즌)외에 류정한(2009년), 신성록(2010년), 조휘(2011년), 김수용(2012년), 임현수(2012년), 강태을(2014년~2015년), 김승대(2014년), JK김동욱(2014년), 민영기(2015년), 안재욱(2017년), 이지훈(2017년), 민우혁(2022년) 총 14명의 배우가 함께 했다. 이중 안중근 역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만난 배우는 정성화로 초연부터 지금까지 7개의 시즌에 참여하였다. 안중근 역을 맡은 가장 어린 배우로는 이번 9번째 시즌에 처음 합류한 민우혁(1983년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드라마와 영화 전방위로 활약 중인 여러 배우들이 뮤지컬 '영웅'을 거쳐갔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스타로 발돋움한 박해수는 2009년 초연 최재형 역과 2010년, 2011년 외무대신 역으로 무대에 섰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전미도도 2009년 초연 당시 링링 역으로 분해 박해수와 한 무대에 올랐다.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한철과 드라마 '환혼'에서 감초 캐릭터로 존재감을 떨친 배우 임철수 역시 2009년 초연 멤버이다. 또 브라운관에서 두루 활동 중인 이엘리야는 2012년 뮤지컬 '영웅'의 앙상블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2022년 12월 21일 '영웅'은 한국 문화계에 의미 있는 사건을 만들었다. 바로 뮤지컬과 영화를 동시 공개한 것. 특히 영화 '영웅'은 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뮤지컬에 이어 정성화가 타이틀 롤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뮤지컬에 출연한 장기용, 김덕환, 김상현, 임정욱, 김늘봄이 영화에도 나서는 뜻깊은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뮤지컬과 영화를 한날 오픈함에 있어 정성적 결과 또한 성공적이었다. 영화는 326만 명의 관객을 동원, 공연은 좌석 점유율 90%(*2022.12~2023.2 LG아트센터 서울 공연 기준)를 달성하며 쌍끌이 흥행을 일궈냈다. '영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4월 2일(일)까지 한 주를 풍성히 채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커튼콜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와 배우들의 무대인사,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에이콤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사(史)에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 설희 역에는 정재은, 린지 배우가 출연하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5월 21일(일)까지 공연된다. ebada@sbs.co.kr &<사진 = 에이콤 제공&>
'빈센조' 스님 권승우, 송중기와 한솥밥…하이지음스튜디오 전속계약
등록일2023.02.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권승우가 하이지음스튜디오와 동행한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일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권승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본인의 역량을 가감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권승우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권승우는 2006년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연기 활동을 시작, 연극 '라이어', '옥탑방 고양이', '형제의 밤', '트리거' 등의 꾸준한 무대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았다. 이후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tvN '빈센조'의 의협심 강하고 정도를 추구하는 채신 스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권승우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하는 열정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송중기, 전여빈 등 출연진들과 깨알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권승우는 '빈센조' 인연 송중기와 한솥밥 식구가 됐다. 권승우는 TVING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김고은 분)와 바비(박진영 분)의 회사 동료 '한별'로 분해 독특한 패션, 능청스러운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전 작품인 '빈센조'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권승우는 하이지음스튜디오의 열렬한 응원과 지원 속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프로덕트를 모두 담당하는 회사로 고보결, 금새록, 김지원, 류해준, 서은수, 송중기, 양경원, 오의식, 이종석, 임철수, 정재광, 한지원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 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지원, 송중기·이종석과 한솥밥…하이지음스튜디오와 전속계약
등록일2022.09.2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지원이 하이지음스튜디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과의 계약 소식을 밝히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지원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한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든든하게 함께 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지원은 지난 2010년 데뷔 이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에 출연하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딸 '염미정'을 섬세하게 빚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했다. 매 작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김지원이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걸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지원의 새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는 배우 고보결, 금새록, 류해준, 서은수, 송중기, 양경원, 오의식, 이종석, 임철수, 정재광, 한지원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이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공작도시', '스타트업' 등을 제작한 제작사이다. 특히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소속사 한솥밥 식구가 됐다. [사진 제공 : 하이지음스튜디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의 웹툰, 김세정 트라우마 극복...꽉 찬 해피엔딩
등록일2022.09.18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꽉 찬 해피 엔딩으로 지난 8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온마음(김세정)이 또다시 채워갈 새로운 인생 챕터는,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 며 시작한 제2의 꿈과 맞닿아 있었다. '오늘의 웹툰' 최종회에선 온마음(김세정)의 흐뭇한 '레벨 업' 성장사, 그 마지막 페이지가 채워졌다. 몸과 달리 마음이 낫질 못해 유도를 관둔 마음은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하고 동료들을 만나면서 '마음의 부상'을 모두 회복했다. 정규직 전환까지 성공한 그녀는 그동안 풀지 못했던 마지막 관문을 넘기로 결심했다. 편파 판정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한판승'으로 이겨야 했기에 상대의 약점이었던 부상당한 발목을 공략했던 마음. 상대는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 갔지만, 자신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던 이 사건을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된 마음이 찾아간 그 친구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안아줬다. 존속 이유를 입증한 웹툰 팀도 마지막 레벨 업에 박차를 가했다. 나강남(임철수) 작가와 웹툰 스튜디오 대표로 이직하게 된 석지형(최다니엘)은 아픈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기억하고 싶다 며, 회사명을 '스튜디오 진저'로 지었다. 구준영(남윤수)은 게임 부서와의 협업 건으로, 본인이 제일 잘하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 '워라밸 요정' 권영배(양현민)는 석지형을 대신해 부편집장으로 승진했다. 기유미(강래연)는 공모전에 열정을 쏟았고, 최두희(안태환)는 아픈 손가락인 오윤(손동운) 작가의 &<인류의 기원&> 리부트를 기획했다. 이런 노력이 모여, 장만철(박호산) 편집장이 약속한 대로 웹툰 팀은 국내 업계 1위를 달성했고, 대표이사 윤태희(백주희)로부터 본사 진출을 제안받았다. 편집자들은 행복하게 사무실을 정리하며, 이젠 글로벌 1위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전진하자고 다짐했다. 여전히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그래서 생은 의미가 있기에, 또다시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들의 가슴 벅찬 희망은 마지막까지 마음속을 맴도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뜨거운 여름날 시청자들을 찾아와 꿈을 응원하고, 지친 시간에 공감을 보내며 위로를 건넸던 '오늘의 웹툰'의 지난 여정을 #서사 #꿈 #힐링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되돌아봤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인물의 '서사'를 챙기며, 그들이 살아 숨 쉬게 했다는 호평을 받은 '오늘의 웹툰'은 최종회까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지형은 마음과 나눴던 '500원 응원 서사'를 매듭지었다. 그는 동전을 던지려는 마음으로부터 (앞으로) 운은 우리 편일 거라 믿자 며 500원을 회수했고, 미련 없이 그 동전을 써버렸다. 이 동전이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운을 점칠 필요 없이 성장한 웹툰 팀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바뀐 것. 영배 역시 구슬아(전혜연) 작가와의 서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날 실적만 좇다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 스케줄을 밀어붙였던 그가 공모전 대상으로 돌아온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며, 담당 편집자 자리를 마음에게 양보했다. 심지어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인물 하나하나의 서사를 탄탄하게 마무리하며, 마지막까지 흐뭇한 감동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은 끝까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응원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를 얻어 제2의 꿈을 꾸게 된 마음은 언제나 '온 마음'으로 진심과 열의를 다해 하루가 다르게 편집자 레벨을 다이내믹하게 상승시켰다.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된 전쟁터를 만들겠다며 버티고 성장한 준영 역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였다. 웹툰 팀을 지키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끝까지 싸워보겠다 며 팀을 위협하는 허관영(하도권) 본부장의 비리를 밝혀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꿈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는 물론이고, 이루지 못해 빛을 발하지 못한 꿈도, 그래서 포기해야 하는 용기의 가치도 설파했다. 상처를 딛고 일어선 신대륙(김도훈), 10년째 지망생이었던 임동희(백석광), 스스로 매몰됐던 과거에서 걸어 나온 마해규(김용석) 등의 에피소드가 더 가슴을 울린 이유였다. &<사진제공= '오늘의 웹툰' 최종회 방송 캡처&>
종영 D-1 '오늘의 웹툰' 측 김세정의 마지막 레벨 업, 함께 즐겨달라
등록일2022.09.1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종영을 앞둔 '오늘의 웹툰'의 김세정이 선배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의 마지막 성장사에 기대가 쏠린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은 언제나 네온 웹툰 편집부의 '해결사'로 맹활약했다. 간판 작가 나강남(임철수 분)의 연재 펑크를 막았고, 절대 불가라는 그의 완강한 고집에 맞서 원고의 늘어지는 전개 수정 미션도 성공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천재 원석 신대륙(김도훈 분)을 발굴, 런칭하자마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피브 병기'의 드라마 리메이크 계약도 성사시켰다. 사람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고,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대륙의 부족한 사회성을 '온 마음' 다해 채워줬던 그녀의 진심 어린 케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다. 이처럼 평생의 꿈이었던 올림픽 금메달만큼이나 눈부신 성과를 올린 마음에게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 본부장 허관영(하도권 분)의 위협으로 웹툰 팀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1년이란 계약기간 후의 미래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년 뒤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며 열혈 에너지를 불태웠던 그녀가 계속 제2의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을지는, 방영 내내 마음에게 시나브로 '온며든' 시청자들의 염원이자 기대이기도 하다. 16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선배 편집자들에게 케이크, 박수, 그리고 포옹까지 받고 있는 마음의 행복한 순간을 엿볼 수 있다. 그녀에게 흐뭇한 미소로 축하를 건네는 석지형(최다니엘 분), 구준영(남윤수 분), 장만철(박호산 분), 권영배(양현민 분), 기유미(강래연 분), 그리고 최두희(안태환 분)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그동안 각종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들 모두가 오랜만에 이토록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배경이 더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네온 웹툰 편집부의 새내기 편집자로서, 처음으로 발 디딘 회사의 직장인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던 마음의 '레벨 업' 편이 마지막 페이지를 남겨두고 있다. 끝까지 그 열혈 에너지에 흠뻑 젖어, 마음이 펼쳐낼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오늘의 웹툰'은 16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오늘의 웹툰'은 17일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의 웹툰' 김세정X최다니엘, 간판 작가 유출 막아…그러나 또 위기
등록일2022.08.2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최다니엘이 '변치 않은 진심'으로 인기 작가 임철수의 유출을 막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네온 편집부에 또 다른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불안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연 매출 100억을 책임지는 간판 작가 나강남(임철수)의 유출을 막기 위해 노심초사,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작가 영입에 혈안이 된 경쟁사 영툰 부편집장 장혜미(남보라)는 강남에게 원래 좋아하는 거칠고 어두운 스타일의 신작과 이에 걸맞은 업계 최고 대우를 제안했다. 데뷔 후 '구미호 공주' 이 한 작품에만 매달리다. 하고 싶은 작품을 못 그리고 나이만 들어갈까 초조했던 강남도 흔들렸다. 강남이 빠져나간다면 그야말로 네온 웹툰은 엄청난 손실을 입는 상황. 권영배(양현민)의 말대로, 숨겨 놓은 특약 상황이라도 샅샅이 찾아내 붙잡아야 할 판이었다. 처음 맡은 작가의 이적 가능성에 내 책임 이라며 좌절한 마음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온마음'을 꺼냈다. 유도를 하면서 힘들 때마다 &<구미호 공주&>의 산하의 말과 행동에 위로를 받았다 고 운을 떼며, 나 말고도 산하를 롤모델이자 친구로 삼는 10대 여학생들 많을 거다. 오래오래 연재해달라 고 간절히 부탁했다. 지형은 더 깊은 진심으로 다가갔다. 사실 그에게 &<구미호 공주&>는 매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강제 서비스 종료됐던 '진저툰'의 마지막 흔적이기 때문이었다. 5년 전, 강남도 데뷔 못한 지망생이었을 때, 지형이 작가님 그림체는 밝은 이야기가 잘 어울린다. 나 믿고 같이 해보자 고 설득해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구미호 공주&>였다. 그래서 완결을 정 원한다면, 길이길이 남을 명작으로 만들어달라. 지금까지 함께 해온 팬들 뿌듯해 하게 라는 진심을 전했다. 사실 강남도 &<구미호 공주&>의 '산하'와 헤어질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어딜 가도 산하가 눈 앞에서 돌아다녔고,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보려 해도 자꾸만 그녀가 튀어나왔다. 결국 강남은 이 요망한 녀석이 자기 버리지 말라고 머리 속에서 쫓아다닌다 며 연재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물론 영툰에서 공포 장르의 신작도 병행하겠다는 조건이었다. 이 결정 때문에 여자친구 '지한슬'(진예솔)이 또 집을 나갔으니 찾아달라는 부탁에, 그제야 지형도 마음도 맘껏 웃을 수 있었다. 한편, 5년 전 지형이 강남에게 그랬던 것처럼, 작가님께 나의 운을 올인하고 싶다. 믿어달라 고 신대륙(김도훈) 작가를 설득했던 마음은 그의 데뷔를 위해 피치를 올렸다. 신인 이우진(장성윤) 작가를 맡게 된 동기 구준영(남윤수)도 마음과 함께 연재를 결정하는 마지막 회의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셀링 포인트 아이디어를 더해주며 힘을 합쳤고, 덕분에 가장 어려운 선배 영배의 '엄지척'까지 받아낼 정도로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 대륙과 우진의 데뷔를 확정시킨 두 사람의 흐뭇한 동기 '레벨업'이었다. 그런데, 간판 작가 사수부터 신인 작가의 웹툰 런칭까지 성공한 편집부에 다시 위기가 드리웠다. 이날 방송 엔딩에서 지형을 찾아온 의문의 여성이 영툰 편집장으로 부편집장님을 스카우트하고 싶다 는 제안을 건넨 데다, 마음은 의문의 전화를 받고 준영과 함께 어딘가로 달려가며 심각한 상황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위기 엔딩'으로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준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