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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떠난 뒤 들려온 선행 미담… 때론 엄마처럼 손잡아줬던 사람 전미선, 떠난 뒤 들려온 선행 미담… 때론 엄마처럼 손잡아줬던 사람 등록일2019.07.02 배우 전미선이 2일 발인식을 통해 영면에 든 가운데 고인을 그리워 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동료 배우들은 한결 같이 고인을 따뜻하고 친절했던 배우로 기억하고 있었다. 특히 고인은 촬영장의 힘들고 버거운 상황에서도 배역이 작든 크든 모든 후배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섰기에 후배 연기자들의 안타까움이 컸다. 배우 정강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서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따뜻한 미소와 다정스럽게 얘기해주셨던 분에게 목례를 하고 나니 현실인 걸 느끼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결국 참지 못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깊은 슬픔을 토로했다. 배우 권해성 역시 &'후배들이 짓궂게 장난을 쳐도 소녀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셨던 선배님,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 누나&'라면서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배우 동료들 뿐 아니라 전미선이 생전 홍보대사를 맡았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측도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플랜코리아 측은 &'당신을 '홍보대사'라고 부르기가 언제나 죄송스러웠다.&'면서 &'해마다 거액을 후원하는 후원자로, 당신이 후원한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자로, 뜨거운 여름날 하루 종일, 가져오신 기부물품을 직접 판매하던 당신&'이라며 살아 생전의 고인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때로는 엄마같이, 때로는 친구같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손을 잡아주시며 이름 불러주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한다. 언제까지나 그리워할 것&'이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앞서 전미선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고,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에는 영화 '나랏말싸미'에 출연한 송강호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 윤세아, 염정아, 정유미, 박소담, 윤시윤, 정영주, 장현성, 김동욱, 이휘향, 류덕환, 나영희 등이 직접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발인이 엄수됐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라스' 안재모 '야인시대' 최연소 대상 후 출연료 10배 점프 '라스' 안재모  '야인시대' 최연소 대상 후 출연료 10배 점프 등록일2018.10.10 배우 안재모가 드라마 '야인시대'로 24세 최연소 대상을 받은 뒤 출연료가 10배 점프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는 배우 이휘향을 중심으로 드라마상에서 그녀의 손맛을 본 후배 배우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하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 가운데 안재모는 시청률 50%를 넘으며 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고, OST '야인' 역시 대 히트를 쳤다. 이와 관련해 안재모는 '야인시대' 촬영이 들어가기 전 앨범을 만들어놨다가 드라마가 대박이 난 뒤 발매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중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차를 대동한 뒤 자신은 몰래 밤 행사를 다녀온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재모는 당시 '야인시대'로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뒤 출연료가 10배로 뛴 사실까지 수줍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몽골 대통령에게 초청을 받아 매년 공연을 한 사실을 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고 밝히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안재모는 1년 동안 자신을 공포로 몰아넣은 한 여성의 존재에 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캐나다에서 시작돼 한국에서까지 이어진 1년 동안의 기나긴 충격적 스토리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안재모는 당시 기절을 수차례나 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안재모는 역할 때문에 동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 사실을 밝히면서 선배 이종원에게 조언까지 받은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에는 '야인시대' OST 원곡 가수보다 자신이 더 많이 부른 '야인'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그때 그 시절 김두한 안재모의 모습을 선보였다. 안재모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10일 밤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SBS funE 강선애 기자)
먼저 가족사진을… 스물 다섯 말기 암, 그녀의 버킷리스트  먼저 가족사진을…  스물 다섯 말기 암,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록일2017.11.11 [뉴스토리] 스물다섯 말기 암… &'그녀의 버킷리스트&' &'1순위 가족사진 촬영, 2순위 가족여행…&'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적는 버킷리스트. 이 버킷리스트의 주인공은 말기 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스물다섯 살의 한 여성이다. 이휘향(25) 씨는 11개월 전 불명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더 미룰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혈관을 타고 암이 전이된 상태라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황. 지난 8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다.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의 고통 속에서 살은 15kg 이상 빠졌고 그녀는 이제 거울 볼 용기조차 잃어간다. 현재 그녀는 3주에 1번 항암치료를 받으며 암과 힘겹게 싸우고 있다. &'제가 꼭 하고 싶은 것들... 첫 번째는 가족사진 찍고 싶고요…&' 25세 청춘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버거운 불명 암 말기. 그러나 이휘향 씨는 절망하는 대신 포기하지 않는 삶을 택했다. 남은 시간 동안 해보고 싶은 평범하고 소박한 소원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그녀의 버킷리스트 1위는 다름 아닌 &'가족사진 촬영&'. 아직 찍지 못한 가족사진은 군대 간 동생이 휴가를 나오면 찍기로 약속했다. &<뉴스토리&>에서는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시한부 암 판정을 받았지만,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며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이휘향 씨의 삶을 소개했다.
이서진 유이의 절절한 로맨스 '결혼계약' 속 캠핑용품 찾아라 이서진 유이의 절절한 로맨스 '결혼계약' 속 캠핑용품 찾아라 등록일2016.04.04 이서진, 유이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20% 이상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연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서진과 유이 두 주연 뿐만 아니라 &'국민 시아버지&' 김용건과 박정수, 이휘향 등 베테랑 배우들의 활약이 결혼계약을 주말드라마의 강자로 올리는 데 톡톡히 한몫 했다.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이서진)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유이)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결혼계약. 16부작으로 계획된 이 드라마는 특히나 최근, 위장결혼을 통해 비즈니스적 부부 사이를 이어오던 두 주인공 간에 사랑이 싹트고, 그 사랑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면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드라마 속 사용된 소품들에 대한 문의도 연신 끊이지 않고 있다. 매 회 방송이 끝나면 &'김유리 반지&', &'유이 코트&', &'이서진 방 커튼&' 등 드라마에 등장했던 제품들의 정보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드라마 속 인기에 협찬사들도 화색을 띄고 있다. 이에 글로벌 캠핑용품업체 &'아웃웰&&로벤스 코리아&' 역시 결혼계약과 협찬 계약을 성사, 제품을 제공했다. 이서진과 유이 두 주인공의 캠핑 장면에서 아웃웰&&로벤스의 캠핑용품들이 사용된 것. 이와 관련해 아웃웰&&로벤스는 결혼계약 협찬 기념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일 방영된 결혼계약의 9화에 등장한 아웃웰&&로벤스코리아의 제품을 찾아 아웃웰&&로벤스 코리아 블로그에 비밀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이천 캠핑랜드 무료 이용권을, 2등 5명에게는 로벤스 합금 수저세트를 증정한다. 지훈(이서진)과 혜수(유이)의 절절한 로맨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9화에 방영된 캠핑장에서의 애틋한 키스신 속 아웃웰&&로벤스의 캠핑도구들도 놓치지 않고 찾아 드라마의 재미와 이벤트 경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자.
이서진 유이, 나이차 무색케 하는 연인 케미 이서진 유이, 나이차 무색케 하는 연인 케미 등록일2016.03.21 이서진 유이, 나이차 무색케 하는 연인 케미 배우 이서진과 유이가 17년 나이 차를 무색케하는 연기 호흡이 화제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문화센터에서는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서진과 유이 등의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유이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연기 호흡은 나이와 상관 없다. 이휘향 선배와도 마찬가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이가 굉장한 노력파&'라며 &'점점 호흡이 잘 맞아간다&'고 덧붙였다. 유이 역시 &'(이서진은) 너무나 대선배이고, 출연한 예능도 다 챙겨봤다&'며 &'함께 하게 돼 너무나 좋고,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이휘향 젊은 시절, 악녀 이미지는 온데간데…'청순 그 자체' 이휘향</font> 젊은 시절, 악녀 이미지는 온데간데…'청순 그 자체' 등록일2015.04.22 배우 이휘향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대찬 인생&'에서는 최지우와 신은경, 이휘향 등 당당하게 홀로 삶을 살아가는 세 여배우의 혼자 사는 비밀이 공개됐다. 이중 이휘향은 14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 또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80년대를 풍미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휘향은 현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다른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붙잡았다. 한편 TV조선 대찬인생은 인생의 나락을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화면캡처)
씹고 뜯고 맛보고 연기하고 …'떴다패밀리', 단체 고기 먹방  씹고 뜯고 맛보고 연기하고 …'떴다패밀리', 단체 고기 먹방 등록일2015.03.04 SBS 주말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출연진이 단체 고기 먹방을 선보인다. 지난 1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16회분에선 끝순(박원숙 분)이 통장 하나를 남기고 사라졌다. 통장을 열어본 동석(진이한 분)은 금액을 묻는 가족들의 질문에 손가락 두 개를 펼쳐보였다. 끝순이 어디로 간 것인지, 통장에 찍힌 금액은 얼마인지 많은 물음을 남기며 이날 방송이 끝났다. 오는 7일 방송될 &'떴다 패밀리&' 17회분에선 통장하나를 두고 사라진 끝순을 찾기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또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끝순이 남긴 돈의 사용을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간다. 지난달 말 경기도 파주 금촌의 한 고깃집에서 &'떴다 패밀리&' 촬영이 진행됐다. 동석 역 진이한, 종태 역 정한헌, 달수 역 박준규, 정숙 역 이휘향, 달자 역 백지원, 동은 역 안혜경, 동주 역 소진, 세호 역 최종훈, 채원 역 박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할머니를 찾아야 할 텐데&', &'돈은 어떻게 나누지?&', &'의견내서 통과하는 사람부터 돈을 갖자&' 등의 대사를 말함과 동시에, 한상 차려진 음식과 불판에 올려진 고기를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 할머니 걱정은 하되, 눈 앞의 음식을 지나치지 못하는 &'떴다 패밀리&' 속 동석네 가족의 성격이, 단체 먹방과 함께 고스란히 연기로 묻어났다. 이날 현장은 진이한과 소진의 팬들을 비롯, 드라마 팬들이 다수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촬영에 함께 한 제작관계자는 &'유산을 남기고 사라진 끝순을 찾기 위한 가족들이 돈을 사용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모였다가 단체 먹방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과연 끝순은 어디로 간 건지, 그리고 이들은 그 유산을 어떻게 나눌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떴다 패밀리&' 17회는 오는 7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이홍렬, '떴다패밀리' 카메오 출연…13년만의 연기 복귀 이홍렬, '떴다패밀리' 카메오 출연…13년만의 연기 복귀 등록일2015.02.26 개그맨 이홍렬이 SBS 주말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을 통해 13년만에 연기를 펼쳤다. 이홍렬은 오는 3월 1일 방송될 &'떴다 패밀리&' 16회에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의 이번 출연은 김병욱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후 약 1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이홍렬의 출연은 &'떴다 패밀리&' 조연출 고현국PD와 달수 역 박준규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고현국 PD는 SBS입사 직전 신문기자 시절,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의 남수단 봉사활동에 동행취재를 나갔다. 당시 고PD는 이홍렬에게 &'드라마PD가 된다면 꼭 한번 모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박준규는 이홍렬이 진행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그에게 드라마 출연을 제의했다. 이런 두 사람의 노력에 이번 이홍렬의 출연이 성사됐다. 이홍렬의 출연분은 이달 중순 한 사무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중 &'홍춘 결혼정보회사&'라는 설정과 함께 이홍렬이 진행했던 인기프로그램 &'이홍렬쇼&'의 캐릭터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알고보니 주동민 PD가 이홍렬의 캐릭터를 살릴 최선의 방법을 찾다가 이 같은 센스를 발휘해 배치했던 것. 이홍렬은 오랜만에 접한 자신의 캐릭터에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박준규, 이휘향(정숙 역)과 자식들의 결혼상담을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이홍렬의 오래전 시트콤 연기를 기억하시던 분은 모두 이번 출연에 반가워하실 것&'이라며 &'특히 그의 실감나는 연기덕분에 결혼정보업체에서 사람들이 가진 돈에 따라 다르게 대하는 점들도 패러디하면서 더욱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떴다 패밀리' 박원숙, 진짜 '갑'이 뭔지 보여준다 '떴다 패밀리' 박원숙, 진짜 '갑'이 뭔지 보여준다 등록일2015.01.17 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에서 유산상속을 앞둔 박원숙이 옳은 &'갑&'의 행태를 선보인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산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가는 이야기다. 최근 방송분에서 끝순(박원숙 분)이 큰 돈을 가진 부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가족들은 어느새 그녀를 향한 &'을&'을 자처했고, 끝순은 순식간에 &'갑&'의 위치가 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더구나 끝순이 &'가족중 한명에게만 유산을 상속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1월 17일 5회 방송분에서는 가족들을 향한 현실적이고도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촬영은 1월 중순, 극중 달자(백지원 분)가 운영하는 걸로 설정된 부천의 감자탕집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끝순(박원숙 분)을 포함해 남편 종태(정한헌 분)와 아들 달수(박준규 분), 며느리 정숙(이휘향 분)과 손자 종석(진이한 분), 손녀부부인 동은(안혜경 분), 세호(최종훈 분), 그리고 양아들 준아(오상진 분)등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들이 들어설 당시 앞면에는 이들의 얼굴이, 그리고 뒷면에는 끝순의 얼굴이 새겨진 노란 패딩잠바를 입은 미션맨 6명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모델경력까지 지닌 실제 연기자들로 구성된 이 미션맨들은 극의 긴장감을 위해 끝순의 도우미로 투입되었는데, 향후 가족들을 따라다니면서 끝순이 부여한 미션을 얼마나 공정하게 해결하는지 지켜보게된다. 이중에는 박준규의 아들인 연기자 박종찬도 포함되어 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유산상속을 앞둔 끝순이 가족들에게 미션을 부여하게 되는데, 이와중에 돈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더불어 가족애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 요즘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나쁜 &'갑&'이 아닌 옳은 &'갑&'의 모습도 선보이며 시청자분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첫방송에서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4.3%(서울수도권 5.0%)로 시작해 지난 11일 4회 방송분에서는 시청률 4.7%(서울수도권 5.4%)에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무려 11.7%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떴다패밀리', 막장 없다 유쾌한 가족드라마 탄생 '떴다패밀리',  막장 없다  유쾌한 가족드라마 탄생 등록일2015.01.05 SBS 새 주말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이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단숨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지난 3일과 4일 1, 2회가 방송됐다. 1, 2회 방송에서는 200억 재산을 가진 문제의 할머니 정끝순(박원숙 분)이 50년만에 등장하며, 최동석(진이한 분) 집안에 일대 파란이 일어나는 과정이 스피드하게 그려졌다. 여기에 정끝순의 재산을 노리는 양아들 정준아(오상진 분)와, 그런 오빠를 돕게 된 나준희(이정현 분)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스토리가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펼쳐졌다. 특히 최동석과 나준희의 커플 케미는 초반부터 빛을 발했다. 첫 등장부터 공항에서 가방이 바뀌면서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나준희가 정끝순의 가짜 전담 변호사를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됐다. 이후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점차 인연을 만들어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향후 불거질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막장 아닌 가족 드라마 하나 건졌네. 주말 드라마는 너로 찜!&', &'이정현 밝고 귀여운 역할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정현 진이한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엮이네요. 둘이 잘 어울려요&', &'어색하지 않으면서 빠른 전개. 연기에 구멍도 없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이휘향, 박준규, 백지원, 최종훈, 안혜경,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한민채, 최정원, 줄리안 등이 출연하는 &'떴다! 패밀리&'는 오는 10일 밤 8시 45분에 3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