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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특송으로 밀수 '짝퉁' 4천 점 압수…명품브랜드, 해경에 감사
등록일2025.12.15
▲ 감사패 전달하는 루이비통사 해경이 '짝퉁 명품'을 국내로 밀수한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4천 점이 넘는 위조 물품을 압수하자,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관세법, 상표법 등 위반 혐의로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0대 밀수업자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난 5월까지 219회에 걸쳐 7천565개의 중국산 위조 명품을 밀수한 뒤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든 가짜 명품을 항공 특송으로 수입해 대구에 있는 창고에 보관했습니다. 이들은 밀수 과정에서 여러 명의 명의를 이용해 개인이 신발, 의류를 주문하는 것처럼 위장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소비자에게 이를 판매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소비자가 주문하면 쇼핑몰 운영자가 물건을 보유한 도매상에게 연락해 구매자에게 배송하도록 했다 며 과거에는 판매자가 직접 현물을 보관했지만, 최근에는 판매와 현물 소유가 분리되면서 범행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위조 명품 브랜드는 구찌,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디올 등 33개에 달합니다. 품목은 주로 가방이며 신발, 의류, 향수 등 다양합니다. 특히 향수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정품가 108억 원 상당의 위조 명품 4천100개를 압수했습니다. 압수물은 모두 폐기됩니다. 이례적으로 대량의 위조 명품이 압수되자, 명품 브랜드 측은 해경에 잇달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4일 구찌사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루이비통사에서 남해해경청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마얀크 베이드 루이비통 아시아태평양 지식재산권 부문 책임자는 최근 유명 상표를 도용한 가품이 늘어 상품 가치가 손상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며 해양경찰의 강력한 단속 활동에 감사하다 고 말했습니다. 명성민 남해해경청 수사과장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인 만큼, 브랜드사에서도 관련 정보 제공 등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연합뉴스)
[글로벌 비즈 브리핑] 월가 내년 투자 전략은?...빅테크 대신 '이곳' 초점 外
등록일2025.12.15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엔비디아, H200 증산 채비...中 사줄지는 &'물음표&' ▲中, 반도체 100조원 추가 지원...단일국가 최대 ▲&'인텔, 中 연계 업체 반도체 장비 시험&'...美 국가안보논란 ▲인재 뺏길라...오픈AI, 신입직원 주식보상 문턱 없앴다 ▲완공 늦춰졌다?...오라클, 오픈AI 데이터센터 지연설 부인 ▲월가 내년 투자 전략은?...빅테크 대신 &'이곳&' 초점 엔비디아, H200 증산 채비...中 사줄지는 &'물음표&'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을 승인받은 인공지능(AI) 칩 &'H200&'의 생산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사들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 주문량이 현재 생산량을 초과함에 따라 이 칩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중국의 기술 대기업들은 이미 엔비디아와 접촉해 H200의 대량 구매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반도체 시장 전문가인 노리 치우 화이트오크캐피털 파트너스 투자이사는 &'이미 다수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사와 기업 고객이 (중국) 정부에 조건부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200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 &'블랙웰&'을 장착한 B200보다 한 세대 전 모델이지만, AI 훈련과 추론에는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화웨이와 캠브리콘 등 중국 내 반도체 기업의 제조 역량을 넘어서는 제품입니다. 다만 현재 엔비디아의 생산은 상당 부분 블랙웰과 차세대 아키텍처인 &'루빈&' 기반 칩에 집중돼 있어 H200은 극소량만 생산 중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아직 H200의 수입을 허용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는 점이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습니다. 미국이 수출을 허용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자 미국 내에서는 중국이 이 제품을 수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의 이번 수출 결정을 &'자살골&'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중국 정부는 여전히 신중한 모양새입니다. 중국은 최근 소집된 긴급회의에서 중국 기업이 H200을 구매할 때 일정 비율의 국내 칩을 함께 사들이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결국 H200의 수입을 거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AI 전략을 총괄하는 &'AI 차르&'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은 이날 블룸버그 테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우리 칩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그들이 반도체 자립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첨단이 아닌 구형 칩을 중국에 판매하기로 한 것이 우리의 계산이었다&'면서 &'중국 정부는 이를 간파했기 때문에 (칩 수입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최대 700억 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전했습니다. 中, 반도체 100조원 추가 지원...단일국가 최대 반도체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 지원에 최대 100조 원대 규모의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2000억 위안(약 42조 원)에서 5000억 위안(약 104조 원)에 이르는 보조금 및 금융 지원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대상 기업 등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원책의 최소 규모만 해도 미국이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배정한 금액에 근접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등 외국 반도체 기업 의존도를 낮추려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H200 칩의 대중 수출을 승인했지만 화웨이·캠브리콘 등 자국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자금 지원 규모가 최대로 실현될 경우 역대 최대의 국가 주도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이 됩니다. 특히 3440억 위안 규모로 책정된 3기 빅펀드(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 등 기존 정부 투자 계획과 별도로 운영된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간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반도체 기술 자립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부터 지속된 수출 규제로 미국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인 H200의 중국 수출을 최근 승인했지만 중국은 H200에 대한 승인 절차를 강화하고, 정부 산하기관에는 구매를 금지하도록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민간에서도 첨단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화웨이는 인공지능(AI) 서버 시스템 &'클라우드매트릭스 384&'를 내놓고 엔비디아에 도전하고 있으며 바이두와 알리바바 역시 자체 개발 칩 다량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를 통해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 역시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적극 장려하며 칩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칩 사용 자제령을 내리는 한편 자국산 칩을 활용하는 데이터센터에는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정책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인텔, 中 연계 업체 반도체 장비 시험&'...美 국가안보논란 미국 반도체 제조사 인텔이 올해 중국과 긴밀히 연계된 업체의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에 따르면 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제조사 ACM 리서치로부터 장비를 공급받았습니다. 이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실리콘 웨이퍼의 물질을 제거할 때 쓰이는 이른바 &'습식 식각&' 장비 2대입니다. 인텔은 2027년 초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공정인 14A 공정에 이 장비를 적용할 가능성을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ACM은 &'개별 고객과의 구체적 거래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자사 미국팀이 아시아 사업부에서 생산한 다수의 장비를 미국 내 고객에게 판매 및 인도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에 본사를 둔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에 장비 3대를 출하했으며, 현재 시험 중이고 일부 장비는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미국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인텔이 제재 대상 자회사를 둔 업체의 장비를 첨단 공정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 점을 두고 미국에서는 국가안보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CM의 중국 상하이 및 한국 소재 지사는 미국 기술을 공급받지 못하도록 지난해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 정부가 상업용 기술을 군사 용도로 활용하고, 첨단 반도체와 관련 제조 장비를 개발하는 데 ACM이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CM은 &'자사는 국가안보를 위협하지 않으며, 미국 내 사업은 제재 대상인 상하이 사업부와 분리되고 고립된 구조로 운영된다&'며 &'미국 고객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재 뺏길라...오픈AI, 신입직원 주식보상 문턱 없앴다 오픈AI가 신입 직원이 일정 기간을 채워야 주식 보상이 확정되던 제도를 폐지합니다. 인공지능(AI) 업계에서 최고급 기술 인재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보상 정책까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3일 오픈AI가 최근 직원들에게 입사 후 최소 6개월 근무해야 적용되던 베스팅 클리프 정책을 종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규 입사자들이 주식 보상 몫을 받기 전 해고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오픈AI 측은 전했습니다. 오픈AI는 원래 최소 1년 이상 근무해야 직원에게 베스팅 클리프를 부여했으나 유능한 인재 유치를 위해 올해 4월 이를 6개월로 단축했고 이번엔 주식 보상을 받기 위한 정해둔 최소 근무 기간을 폐지하게 됐습니다. WSJ는 신규 인력이 일정 기간 회사에 남아 있도록 강제하기 위한 제한을 완화한 결정을 두고 AI 업계 내 최상위급 기술 인재를 둘러싼 경쟁이 과열됐음을 반영한다고 짚었습니다. 메타, 구글, 앤트로픽 등 AI 기업들은 최고 연구자들에게 최대 1억달러(약 1478억원) 이상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며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픈AI는 경쟁사들과의 인재 전쟁을 위해 훨씬 큰 규모의 주식 기반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식 보상에 6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회사의 예상 매출에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투자자들의 불만은 큽니다. 직원들에게 과도한 주식 보상이 지급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AI 스타트업의 주주 수익을 잠식한다는 점에서입니다. 기술 직군 보상 데이터 플랫폼 레벨스(Levels.fyi)의 공동창업자인 자히르 모히유딘은 &'더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해야 하는 기업들이 전통적인 &'입사 첫해 베스팅 클리프&'를 없애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완공 늦춰졌다?...오라클, 오픈AI 데이터센터 지연설 부인 오라클이 주요 고객사인 오픈AI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라클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오픈AI용 데이터센터 완공 시점이 당초 2027년에서 2028년으로 늦춰질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 보도와 관련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어떤 부지에서도 지연은 없다&'며 &'모든 주요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력과 자재 부족으로 오라클이 오픈AI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2027년이 아닌 2028년에 완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 이후 오라클 주가는 장중 한때 전날 종가 대비 6.5% 하락한 185.98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오라클 대변인은 CNBC에 보낸 이메일에서 &'부지 선정과 구축 일정은 계약 체결 이후 오픈AI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설정됐고, 양측이 공동으로 합의한 것&'이라며 &'계약 이행에 필요한 모든 이정표는 예정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오픈AI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가동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픈AI는 지난 9월 향후 5년간 3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파트너십을 오라클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오픈AI는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오픈AI와 최소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장비 공급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1단계 사업은 2026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11월 공시에서 &'오픈AI 관련 사업과 관련해 확정적인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그동안 챗GPT 등 서비스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해왔으며, 최근에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맞춤형 반도체 설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혹 탄 브로드컴 CEO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오픈AI 관련 논의는 2027~2029년에 걸쳐 10기가와트 규모로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2026년에는 실질적인 매출 기여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월가 내년 투자 전략은?...빅테크 대신 &'이곳&' 초점 월가가 빅테크 일변도였던 강세장에서 방향 전환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아마존 등 &'매그니피센트7(M7)&'이 이끌던 장세가 성숙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으로 투자 무게중심을 옮기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모건스탠리 등 월가 대표 금융기관 전략가들은 최근 고객들에게 현재 시장에서 덜 주목 받는 분야를 매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략가들은 내년 금융 및 선택소비재주와 같은 경기민감업종과 헬스케어, 산업재, 에너지 등 전통 산업 종목으로 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대규모 섹터 전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빅테크에 대한 회의론의 배경에는 고평가 부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년 전 강세장이 시작된 이후 대형 기술주 주가는 약 3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주 오라클과 브로드컴 등 인공지능(AI) 선도 기업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버블 우려를 촉발했습니다. 반면 내년도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맞물리면서 경기민감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트레이더들이 내년 예상되는 경제 성장 가속화에 따른 수익을 노리고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11월 20일 단기 저점을 찍고 나서 11% 상승했지만 M7 상승률은 그 절반에 그쳤습니다.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미국 주식 부문 수석 전략가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빅테크 기업들도 여전히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특히 소비재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분야들에는 뒤처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