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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故 강수연 추모전 진행…대표작 8편 상영 및 GV
등록일2023.05.03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고(故) 강수연 배우 1주기를 기리는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박스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추모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다. 강수연 배우가 출연한 영화 '씨받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송어', '주리', '정이' 등 총 8편을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7일에는 '경마장 가는 길' 영화 종료 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진행하고 장선우 감독, 문성근 배우가 참여하는 GV(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씨받이' 상영 후에는 임권택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유지태 배우가 사회를 맡고, 가수 김현철과 공성하 배우가 '그대안의 블루'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주리'의 감독 및 제작진도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8일에는 '그대 안의 블루' 스페셜 토크 '강수연을 이야기하다' GV에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이현승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참석한다. '정이'의 GV에는 이은선 저널리스트와 연상호 감독, 김현주, 류경수 배우가 함께한다. 9일 '송어' 상영에는 박종원 감독, 이항나, 김인권 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상영 후 스페셜 토크 GV로 정성일 평론가와 예지원 배우가 강수연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GV에서는 이동진 평론가와 박중훈 배우가 자리해 강수연 배우와 함께한 추억을 관객에게 공유한다. 이에 앞선 6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처녀들의 저녁식사', '달빛 길어올리기' 3편을 상영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한국 영화계의 영원한 스타, 강수연 배우의 업적과 위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추모전에 함께 한다 며 생전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그의 위상을 많은 분들이 다시 한번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메가박스, 故강수연 추모전 진행…대표작 8편 상영 및 GV
등록일2023.05.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고(故) 강수연 배우 1주기를 기리는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박스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추모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다. 강수연 배우가 출연한 영화 '씨받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송어', '주리', '정이' 등 총 8편을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7일에는 '경마장 가는 길' 영화 종료 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진행하고 장선우 감독, 문성근 배우가 참여하는 GV(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씨받이' 상영 후에는 임권택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유지태 배우가 사회를 맡고, 가수 김현철과 공성하 배우가 '그대안의 블루'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주리'의 감독 및 제작진도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8일에는 '그대 안의 블루' 스페셜 토크 '강수연을 이야기하다' GV에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이현승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참석한다. '정이'의 GV에는 이은선 저널리스트와 연상호 감독, 김현주, 류경수 배우가 함께한다. 9일 '송어' 상영에는 박종원 감독, 이항나, 김인권 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상영 후 스페셜 토크 GV로 정성일 평론가와 예지원 배우가 강수연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GV에서는 이동진 평론가와 박중훈 배우가 자리해 강수연 배우와 함께한 추억을 관객에게 공유한다. 이에 앞선 6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처녀들의 저녁식사', '달빛 길어올리기' 3편을 상영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한국 영화계의 영원한 스타, 강수연 배우의 업적과 위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추모전에 함께 한다 며 생전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그의 위상을 많은 분들이 다시 한번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매진 또 매진…故 강수연 추모전 향한 뜨거운 열기
등록일2023.05.02
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에서 상영될 11편의 영화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부 상영작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었고, 상영일을 일주일 앞두고 거의 매진이 임박했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영원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2023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제고하고자 추모전을 기획했다. 관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보답하고자 다양한 행사와 스페셜 뱃지, 스페셜 포스터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6일(토)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처녀들의 저녁식사'가 상영된다. 이 자리에는 함께 출연했던 김여진 배우가 무대인사에 나선다. 또한 스페셜 토크 '강수연의 선택들'은 손희정 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배우 김아중과 정세랑 작가가 참석한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와 이어 상영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놓고 강수연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달빛 길어올리기' 상영 전에는 박중훈, 예지원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오는 7일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경마장 가는 길'이 상영된다. 상영 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진행으로 장선우 감독, 문성근 배우가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또한 '씨받이' 상영 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작품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8일 '그대안의 블루' 스페셜 토크 '강수연을 이야기하다'에는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이현승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정이' 관객과의 대화에는 이은선 저널리스트와 연상호 감독, 김현주, 류경수 배우가 참석한다. 9일 '송어' 상영에는 박종원 감독, 이항나, 김인권 배우의 무대인사와 '아제아제 바라아제' 상영 후 스페셜 토크로 정성일 평론가와 예지원 배우가 강수연 배우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다. 추모전의 마지막 행사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관객과의 대화에 이동진 평론가와 박중훈 배우가 강수연 배우에 대한 추억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추모전의 일환으로 감독 겸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각본가 겸 소설가 정세랑, 봉준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김현주가 참여한 공식 추모집인 포토아트북 '강수연'은 5월 중순 서점에 공식 출판된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고인의 동생인 강수경 씨와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추진위원장, 박중훈, 예지원 위원장 등 영화인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매진 또 매진…故 강수연 추모전 향한 뜨거운 열기
등록일2023.05.0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에서 상영될 11편의 영화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부 상영작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몰려들었고, 상영일을 일주일 앞두고 거의 매진이 임박했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영원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2023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제고하고자 추모전을 기획했다. 관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보답하고자 다양한 행사와 스페셜 뱃지, 스페셜 포스터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6일(토)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처녀들의 저녁식사'가 상영된다. 이 자리에는 함께 출연했던 김여진 배우가 무대인사에 나선다. 또한 스페셜 토크 '강수연의 선택들'은 손희정 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배우 김아중과 정세랑 작가가 참석한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와 이어 상영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놓고 강수연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달빛 길어올리기' 상영 전에는 박중훈, 예지원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오는 7일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경마장 가는 길'이 상영된다. 상영 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진행으로 장선우 감독, 문성근 배우가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또한 '씨받이' 상영 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작품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8일 '그대안의 블루' 스페셜 토크 '강수연을 이야기하다'에는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이현승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정이' 관객과의 대화에는 이은선 저널리스트와 연상호 감독, 김현주, 류경수 배우가 참석한다. 9일 '송어' 상영에는 박종원 감독, 이항나, 김인권 배우의 무대인사와 '아제아제 바라아제' 상영 후 스페셜 토크로 정성일 평론가와 예지원 배우가 강수연 배우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다. 추모전의 마지막 행사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관객과의 대화에 이동진 평론가와 박중훈 배우가 강수연 배우에 대한 추억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추모전의 일환으로 감독 겸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각본가 겸 소설가 정세랑, 봉준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김현주가 참여한 공식 추모집인 포토아트북 '강수연'은 5월 중순 서점에 공식 출판된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고인의 동생인 강수경 씨와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추진위원장, 박중훈, 예지원 위원장 등 영화인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bada@sbs.co.kr
자체 최고 시청률 '모범택시2', 이제훈 만이 '김도기'가 가능한 이유
등록일2023.03.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서 의료 과실 사건 피해자를 위한 복수에 완벽 성공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10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의료 과실 범죄를 저지르는 안 원장(이항나 분)을 완벽하게 처단, 가족 없이 소외된 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악행을 일삼았던 의사를 응징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이제훈은 안 원장이 치밀하게 숨긴 범죄 수법을 찾아내기 위해 의사와 환자를 오가는 작전을 수행, 피해자들의 울분을 풀어주고자 활약하며 극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극의 말미에서는 온하준(신재하 분)의 계략으로 도기가 탑승한 모범택시가 불타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 온 김도기 기사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 건 아닐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모범택시2'는 순간 최고 시청률 20.9%의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그 배경에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피해자들을 구출하고자 애쓰는 무지개 운수와 그 중심축인 김도기 역의 배우 이제훈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제훈만이 '갓도기'를 소화해낼 수 있는 이유를 살펴봤다. #1 캐릭터의 현실화 '모범택시2'는 공감 가는 소재와 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큰 흥행 요인이다. 더불어 복수 과정에서 적절하게 나오는 강렬한 액션, 이번 시즌2에서는 곳곳에 큰 웃음 포인트까지 포진되어 있어 드라마가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캐릭터들마다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밖에 없다. 그 중심인물인 김도기는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지만 복수 대행을 위해서는 몸을 불사르는 열정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야 하는 인물이라 실제 연기하는 배우로서도 부담감이 클 수 있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도록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배우가 바로 이제훈이다. 이제훈은 작가가 쓴 캐릭터를 현실화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많은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예로 시즌2의 첫 장면인 상의 탈의한 도기가 감옥에서 보여준 모습을 뽑을 수 있다. 실제로 이제훈은 대본에 있는 글귀를 보고 배우 생활 마지막 상의 탈의라는 독한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식단 관리와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이처럼 이제훈은 극의 완성도를 위해서 작가의 의도를 면밀하게 표현해 내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대한의 노력을 바탕으로 촬영한 작품이기에 시청자들이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2 비주얼 싱크로율 100% 이제훈이 출연했던 작품들 중 가장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작품이 '모범택시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 회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의 특성이 배우에게는 큰 부담일 수 있지만 이제훈은 다르다. 오히려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할 수 있음을 즐기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부캐가 나올 때마다 의상 및 소품에도 본인이 아이디어를 내고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더욱 리얼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코믹한 요소가 많은 부캐일 때는 확실하게 망가지고자 의상 외에도 행동이나 말투, 표정까지 전부 완벽하게 캐릭터에 빙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상반되는 코믹한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건 오직 이제훈의 힘이다. 또한, 김도기 기사는 강력한 액션 스킬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를 소화하기 위해 단단한 몸을 표현해야 하는데 이제훈은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기반으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도기가 악당들을 응징해야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만큼 이제훈이 액션 연기로 전해지는 생동감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3 본캐와 부캐의 온앤오프(on && off) 김도기는 본캐와 부캐를 가진 특별한 캐릭터다. 평소 택시 기사로서 김도기는 과묵하면서도 따뜻한 면이 있어 츤데레 매력을 가진 인물. 정의감이 가득한 만큼 그가 펼치는 복수극은 더욱 빠져들게 한다. 이는 이제훈이 그만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임은 물론 이미지적으로도 캐릭터와 합이 완벽한 배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작품에서 결론적으로 악당들을 참교육 하는 건 본캐. 그렇기 때문에 본캐에서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의 연기는 더욱 극대화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반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부캐 플레이에서는 김도기 본연의 단단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이제훈이 캐릭터가 오고 갈 때 on/off가 확실하다는 뜻. 본캐일 때는 묵직함, 부캐일 때는 유쾌함이라는 극명한 차이점을 드러내며 '단짠단짠'의 조합으로 지루할 틈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런 캐릭터의 변주는 이제훈처럼 연기 내공이 있는 배우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제훈의 복수 대행은 한창 진행 중이다. 그간의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사랑받은 바 있어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로 풀어낼지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다음 주에 방송될 11회 예고편에서 클럽 게이트 사건을 언급,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인 범죄를 다루는 내용에서는 과연 어떤 부캐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회 통쾌한 응징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모범택시2', 시즌1 기록 넘어섰다…자체 최고 신기록 경신 '20.9%'
등록일2023.03.26
'모범택시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10회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환자들의 목숨을 돈벌이 구실로만 생각하는 악마 같은 의사를 참교육하기 위해 버라이어티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범택시2'는 시즌1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20.9%, 수도권 18.1%, 전국 17.7%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6.8%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방송된 전 채널프로그램 통합 1위에 올랐다. 더욱이 10회 방송 전에 방송된 9회 재방송 역시 2049 3.2%를 기록, 토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흥행파워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기(이제훈 분)는 안원장(이항나 분)이 아닌 공선생(김재민 분)이라 불리는 의문의 남성에게 수술을 당할 위기에 놓인 순간, 수술방으로 환자가 바뀌었다 는 내용의 전화가 와 수술이 중단됐다. 사실 도기는 아픈 곳 하나 없는 나이롱환자였고, 구급대원으로 변장한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 듀오가 도기를 수술예정이었던 환자와 바꿔치기해 수술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 이로써 도기는 수술을 당하지 않고, 수술방 안 비밀공간과 공선생의 존재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도기의 존재가 껄끄러워진 안원장은 나이롱환자인 도기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주겠다고 설득했지만 도기가 그 말을 들을 리 없었다. 도기는 병원 측의 실수를 책잡아 병석을 버티고 누웠고, 안원장은 환자가 뒤바뀐 명백한 실수의 책임이 있는 만큼 더는 압박할 수가 없었다. 결국 도기는 병원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나이롱환자로서, 병원 내외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게 됐다. 도기는 공선생의 뒤를 밟다가 그가 진짜 의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소모품 업체의 영업사원 '공과장'이라는 경악스런 사실을 알게 됐다. 더욱이 업체 사무실에 몰래 잠입해 공과장의 달력에 빼곡히 적혀 있는 수술 일정을 확인했다. 대리수술의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 고은(표예진 분)은 안원장이 과거에도 대리수술 문제로 적발된 적이 있으나 면허정지 6개월 처분에 그쳤으며, 개명 후 뻔뻔하게 과거를 세탁한 뒤 지금의 병원을 세웠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안원장은 공과장에게 무리한 수술 스케쥴을 강요하고, 공과장의 법인카드로 술접대를 받는 등 갑질까지 저지르고 있었다. 더욱이 음주 뒤 수술방에 들어가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 정도로 의료인의 윤리를 완전히 저버린 안원장은 그야말로 흰 가운만 두른 악마 그 자체였다. 이번에도 안원장과 공과장이 음주 수술을 감행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무지개 팀이 움직였다.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가려는 공과장을 중간에서 가로챈 것. 도기는 공과장에게 대리수술 영상을 보여주며 한수련 환자 사건을 추궁했고 공과장은 두려운 마음에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공과장이 대리수술 중에 저지른 잘못으로 환자가 위중해졌지만 안원장이 수습하지 못하자 마취부작용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로 은폐했다는 것. 안원장의 갑질 탓에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공과장에게 도기는 당신도 결국 공범 이라고 일갈, 수술방으로 가는 것을 막았다. 대리수술의 증거를 확인했지만 도기는 여전히 위화감을 느꼈다. 안원장에게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 그 순간 도기는 수술 대기실에 보호자가 단 한사람도 없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안원장이 기초의료수급 대상자이자 보호자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속여서 안 해도 될 수술을 하게 만들고 정부에서 부담하는 막대한 수술비를 챙겨왔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안원장에게 '달동네 슈바이처'라는 별명을 붙여준 의료 봉사활동이 사실은 사냥감 물색 현장이었던 것이다. 안원장은 수술을 펑크 낸 공과장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영업사원을 찾았고, 수술환자의 상태가 위독해지자 행정 공백을 틈타 자신의 심복인 원무부장(김용진 분)과 사망 처리를 절차를 도모해 분노지수를 극으로 치닫게 했다. 도기는 본격적인 참교육을 시작했다. 원무부장을 초 죽음으로 만든 뒤 팀원들을 소집했다. 이에 병원 곳곳에 침투한 무지개 5인방은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쳤다. 위중한 환자를 몰래 이송시켰고, 서류를 위조해 안원장의 전재산을 기부하게 만든데 이어, 병원 곳곳에 의료법 위반 증거들을 심어둔 뒤 고발했고, 공과장을 자수하게 만들었다. 의료법의 맹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안원장이 의료법에 의해 호되게 당하도록 만든 것. 그러나 안원장은 반성의 기색은 커녕 또 다시 개명으로 과거 세탁 후 개원을 꿈꿨다. 흡사 불치병 같은 안원장의 탐욕을 확인한 도기는 그 불치병 내가 집도해서 수술해주겠다 며 무력으로 제압, 마취제를 투약했다. 그리고 안원장이 배신한 환자들처럼 차디찬 수술대 위에 눕혀 똑같은 공포를 맛보게 해주며,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참교육을 완성시켰다. 한편 모범택시의 운행을 종료하고 돌아가던 길에 도기는 온하준(신재하 분)의 끔찍한 덫에 걸렸다. 고은이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도기와의 통신이 끊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기가 타고 있던 모범택시가 폭발해 버린 것. 더욱이 11화 예고 영상에서도 도기의 장례식에서 오열하는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져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예고 영상 말미에 온하준의 정체를 알아차린 듯한 무지개 멤버들과 함께 도기가 모습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모범택시2', 시즌1 기록 넘어섰다…자체 최고 신기록 경신 '20.9%'
등록일2023.03.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범택시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10회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환자들의 목숨을 돈벌이 구실로만 생각하는 악마 같은 의사를 참교육하기 위해 버라이어티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범택시2'는 시즌1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20.9%, 수도권 18.1%, 전국 17.7%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6.8%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방송된 전 채널프로그램 통합 1위에 올랐다. 더욱이 10회 방송 전에 방송된 9회 재방송 역시 2049 3.2%를 기록, 토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흥행파워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기(이제훈 분)는 안원장(이항나 분)이 아닌 공선생(김재민 분)이라 불리는 의문의 남성에게 수술을 당할 위기에 놓인 순간, 수술방으로 환자가 바뀌었다 는 내용의 전화가 와 수술이 중단됐다. 사실 도기는 아픈 곳 하나 없는 나이롱환자였고, 구급대원으로 변장한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 듀오가 도기를 수술예정이었던 환자와 바꿔치기해 수술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 이로써 도기는 수술을 당하지 않고, 수술방 안 비밀공간과 공선생의 존재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도기의 존재가 껄끄러워진 안원장은 나이롱환자인 도기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주겠다고 설득했지만 도기가 그 말을 들을 리 없었다. 도기는 병원 측의 실수를 책잡아 병석을 버티고 누웠고, 안원장은 환자가 뒤바뀐 명백한 실수의 책임이 있는 만큼 더는 압박할 수가 없었다. 결국 도기는 병원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나이롱환자로서, 병원 내외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게 됐다. 도기는 공선생의 뒤를 밟다가 그가 진짜 의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소모품 업체의 영업사원 '공과장'이라는 경악스런 사실을 알게 됐다. 더욱이 업체 사무실에 몰래 잠입해 공과장의 달력에 빼곡히 적혀 있는 수술 일정을 확인했다. 대리수술의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 고은(표예진 분)은 안원장이 과거에도 대리수술 문제로 적발된 적이 있으나 면허정지 6개월 처분에 그쳤으며, 개명 후 뻔뻔하게 과거를 세탁한 뒤 지금의 병원을 세웠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안원장은 공과장에게 무리한 수술 스케쥴을 강요하고, 공과장의 법인카드로 술접대를 받는 등 갑질까지 저지르고 있었다. 더욱이 음주 뒤 수술방에 들어가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 정도로 의료인의 윤리를 완전히 저버린 안원장은 그야말로 흰 가운만 두른 악마 그 자체였다. 이번에도 안원장과 공과장이 음주 수술을 감행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무지개 팀이 움직였다.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가려는 공과장을 중간에서 가로챈 것. 도기는 공과장에게 대리수술 영상을 보여주며 한수련 환자 사건을 추궁했고 공과장은 두려운 마음에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공과장이 대리수술 중에 저지른 잘못으로 환자가 위중해졌지만 안원장이 수습하지 못하자 마취부작용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로 은폐했다는 것. 안원장의 갑질 탓에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공과장에게 도기는 당신도 결국 공범 이라고 일갈, 수술방으로 가는 것을 막았다. 대리수술의 증거를 확인했지만 도기는 여전히 위화감을 느꼈다. 안원장에게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 그 순간 도기는 수술 대기실에 보호자가 단 한사람도 없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안원장이 기초의료수급 대상자이자 보호자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속여서 안 해도 될 수술을 하게 만들고 정부에서 부담하는 막대한 수술비를 챙겨왔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안원장에게 '달동네 슈바이처'라는 별명을 붙여준 의료 봉사활동이 사실은 사냥감 물색 현장이었던 것이다. 안원장은 수술을 펑크 낸 공과장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영업사원을 찾았고, 수술환자의 상태가 위독해지자 행정 공백을 틈타 자신의 심복인 원무부장(김용진 분)과 사망 처리를 절차를 도모해 분노지수를 극으로 치닫게 했다. 도기는 본격적인 참교육을 시작했다. 원무부장을 초 죽음으로 만든 뒤 팀원들을 소집했다. 이에 병원 곳곳에 침투한 무지개 5인방은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쳤다. 위중한 환자를 몰래 이송시켰고, 서류를 위조해 안원장의 전재산을 기부하게 만든데 이어, 병원 곳곳에 의료법 위반 증거들을 심어둔 뒤 고발했고, 공과장을 자수하게 만들었다. 의료법의 맹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안원장이 의료법에 의해 호되게 당하도록 만든 것. 그러나 안원장은 반성의 기색은 커녕 또 다시 개명으로 과거 세탁 후 개원을 꿈꿨다. 흡사 불치병 같은 안원장의 탐욕을 확인한 도기는 그 불치병 내가 집도해서 수술해주겠다 며 무력으로 제압, 마취제를 투약했다. 그리고 안원장이 배신한 환자들처럼 차디찬 수술대 위에 눕혀 똑같은 공포를 맛보게 해주며,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참교육을 완성시켰다. 한편 모범택시의 운행을 종료하고 돌아가던 길에 도기는 온하준(신재하 분)의 끔찍한 덫에 걸렸다. 고은이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도기와의 통신이 끊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기가 타고 있던 모범택시가 폭발해 버린 것. 더욱이 11화 예고 영상에서도 도기의 장례식에서 오열하는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져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예고 영상 말미에 온하준의 정체를 알아차린 듯한 무지개 멤버들과 함께 도기가 모습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