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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헬스표준포럼, 'ISO/TC 215 보건의료정보, SC 1 유전체정보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
등록일2019.11.27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임효근 회장,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은 11월 4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 인터불고 대구호텔에서 &'ISO/TC 215 보건의료정보&', &'SC 1 유전체정보 국제표준화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승우 원장)과 사단법인 스마트의료보안포럼(한근희 의장, 고려대 교수)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에는 19개국에서 189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헬스를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정보시스템, △의료보안/개인정보보호, △용어(Semantic Content) 및 유전체 정보 분야의 다양한 국제표준 개발을 진행했다. 스마트헬스표준을 포함한 의료정보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표준화 위원회인 &'ISO/TC 215&'는 최근 &'SC 1 유전체정보 기술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 SC 1 간사국은 현재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초대간사는 스마트헬스표준포럼 유전체 분과장인 이성인 알티데이텀 대표가 맡고 있다. 이번 대구 총회를 공동주관한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은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을 주무부처로 하는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헬스표준 전문기관으로써, 스마트헬스표준포럼 회원들은 ISO/TC 215, SC 1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헬스표준포럼에는 이번 대구총회를 총괄 기획한 한국대표단장(Head of Delegation) △경북대학교 김일곤 교수를 비롯해 △WG1 성균관대 안선주교수, △플라잉마운틴 이성 현대표, △WG2 컨비너(Convenor) 삼성서울병원 이병기 수석, △WG2 삼성융합의과학원/성균관대학교 신수용 교수, △WG3 부산대병원 최병관 교수, △WG4 스마트의료보안포럼 한근희 의장(고려대 교수), △스마트의료보안포럼 이인혜 국장, △헬스올 도형호 대표, △JWG7 경북대학교 이성기 교수, △세브란스병원 한태화 교수, △SC 1 간사(Secretary) 이성인 알티데이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헬스표준포럼 부회장(기획분과장)인 경북대학교 김일곤 교수는 PDHI(Personalized Digital Health Informatics) && AiC(Aging in Community) Task Force Convenor-Support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마트헬스표준포럼 기획분과 간사인 성균관대학교 신수용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SC 1 Convenor-Support로 지명됐다. 이처럼 스마트헬스표준포럼 회원들은 개인맞춤형 진단·치료·예방 시대를 맞아 융합분야 최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헬스, 스마트헬스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대표단 60여 명의 대규모 전문가들이 3개의 NP(신규아이템) 제안 채택 및 1개의 수정 제안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한국 전문가 주도로 개발 중인 16건의 국제표준의 진행 사항을 발표했다. 총회에서 삼성서울병원 이병기 수석연구원은 WG2의 향후 전략적 포지셔닝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전략 로드맵의 작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병기 수석연구원은 &'이번 SC 1 회의에서는 유전체 정보를 다뤄본 전문가가 적은 상황이어서, 유전체를 다뤄본 임상의/엔지니어들의 적극적 참석이 필요하다. SC 1 전략적 로드맵 구성은 SC 1 위원회의 중단기 전략을 논의/결정하는 채널로서 국내 전문가들의 전략회의 참여를 유도해 국내에 필요한 내용이 전략에 포함되도록 상세화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기존의 WG체제에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ISO/TC 215 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랜 구축위원회에도 적극 참가해야 한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국내 표준 TF도 운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를 공동주관한 스마트헬스표준포럼 임효근 회장은 &'그동안 포럼 회원들이 스마트헬스 및 유전체정보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그 노력의 성과로 이번 &'ISO/TC 215 보건의료정보&', &'SC 1 유전체정보 국제표준화 총회&'를 국내에 유치하게 됐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헬스 영역에서 국제표준화를 선도해, 새로운 성장 산업을 견인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