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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교사의 '윤 대통령' 욕설 의혹에 교육당국, 사실관계 조사 수업 중 교사의 '윤 대통령' 욕설 의혹에 교육당국, 사실관계 조사 등록일2025.03.14 ▲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세종시민이 활동하는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해당 학교와 교육청에 SNS 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사의 욕설 발언을 부인하면서 교육 활동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말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나선 것입니다. 오늘(14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지난 12일 수업 시간에 윤 대통령을 동물에 비유하며 욕설과 함께 반드시 탄핵당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육청 감사관실과 교원인사과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또 해당 학교를 찾아가 학교장을 만나 교사 발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런 내용의 의혹이 제기됐는데 대응하지 않는 게 옳은 것이냐 고 반문한 뒤 논란이 확대하기 전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서 피해자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교사의 발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교육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해당 교사가 윤 대통령을 겨냥해 비속어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며 윤 위원장의 행동은 수업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명백한 교권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사는 수업 시간에 한국 사회를 설명하며 구속 기간을 일수가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 윤 대통령이 유리하게 해 준 걸 비판한 것 이외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에 관해 설명했을 뿐 SNS에 거론된 비속어 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전교조는 설명했습니다.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은 해당 교사는 소문에 떠도는 과도한 표현을 한 사실이 없고, 설혹 그렇다고 해도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 단위 학교의 수업 내용에 대해 벌인 행태는 정당화될 수 없다 며 자기 영향력을 행사해 정권을 비호하고 교사를 겁박하며 자신의 정권에 대한 충성도를 과시하기 위한 행위로 보인다 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부장은 이어 윤 위원장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고 해당 교사와 학교에 사과해야 한다 며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하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 고 촉구했습니다. 세종교육청은 논란이 불거지자 오늘 오전부터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서해안권 · 제주 대설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서해안권 · 제주 대설특보 등록일2023.12.20 &<앵커&> 매서운 한파 속에 오늘(20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호남과 서해안 지역 그리고 제주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순창에는 20cm 가까운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까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지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칩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눈에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와 전북, 충남 등 서쪽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전북 순창에는 오늘 하루 18.4cm의 폭설이 내렸고, 충남 서천은 13.7cm, 전북 정읍은 11.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김지원·이애정/광주 광산구 : 아까 짧은 패딩 입고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롱패딩으로 갈아입고 나왔어요.] 제주에도 큰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시간당 최고 1cm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해안 지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라산에는 지난 닷새간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이면서 탐방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항공기 지연과 결항이 잇따랐고,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여객선도 일부 통제되는 등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밤사이 내린 눈과 한파에 출근길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골목길 등에서는 녹지 않은 눈이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이 곳곳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주현/서울 영등포구 : 바람도 많이 불고 길도 미끄러워서… 지금 한 서너 겹 껴입은 것 같아요.]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상하수도관이 얼어붙었다는 동파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외부로 나 있는 하수배관 내부가 꽁꽁 얼어서 현재 해빙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이 역류해서 넘친 물은 바닥으로 흘러서 다시 또 이렇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윤지성/건축설비업자 : 전화만 한 100통씩 받고 있어요. 기사님들이 한 20명 정도 계시는데 퇴근을 못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오늘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최복수 KBC·강명철 JIBS, 영상편집 : 최은진, VJ : 김종갑·이준영) ▶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밤사이 더 추워져 '최강 한파'
[E포토] 윤지성, '훈훈한 하트의 매력에 퐁당' [E포토] 윤지성</font>, '훈훈한 하트의 매력에 퐁당' 등록일2022.12.08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가수 윤지성이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을 위해 사옥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포토] 윤지성, '언제나 비타민 미소' [E포토] 윤지성</font>, '언제나 비타민 미소' 등록일2022.12.08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가수 윤지성이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을 위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윤지성, 출국길에 '유기견 이동봉사' 참여… 어렵고 힘든 일 아냐 윤지성</font>, 출국길에 '유기견 이동봉사' 참여… 어렵고 힘든 일 아냐 등록일2022.10.26 가수 윤지성이 해외 일정 차 출국하는 길에 유기견 이동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어제(25일) 유기견 구조 및 해외 입양을 전문으로 하는 한 봉사단체 공식 SNS에는 윤지성이 유기견들과 함께 공항에서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단체는 두 댕댕이들의 가족 찾기에 징검다리가 되어주신 윤지성 님. 생명을 살리는 또 다른 방법인 이동봉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도 무사히 마치시길 한국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진 윤지성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2022 K팝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던 차 해외 입양으로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유기견들을 위한 이동봉사자로 흔쾌히 나섰습니다. 윤지성은 봉사자로서 공항에 도착해 서류를 챙기고, 유기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지성은 이후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이동봉사 하나도 안 어렵고, 힘들지 않다. 원래 다른 강아지들과 가려고 했는데 (그 강아지들은) 국내 항공사만 탑승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웠다 라고 말했습니다. 윤지성은 이어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내가 가는 비행기로도 갈 수 있는 강아지들이 있어서 '꼭 같이 가고 싶다. 감사하다' 하고 냉큼 같이 갔다 면서 애들이 힘들지 내가 어렵고 힘든 건 아무것도 없다 라고 이동봉사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냥 나는 조금 일찍 가서 서류 작성하고, 도착해서 20분 정도만 서류 작성하면 되는 거라 진짜 힘든 거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유기견과 유기묘에 관심이 많다는 윤지성은 지난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베로'를 입양했습니다. 당시 윤지성은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고민하고 공부하고 정말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 고 전했습니다. 또 윤지성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유기 동물에 관심 갖게 된 계기가 좋아하는 선배 가수 이효리의 영향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효리 누나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나도 나중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다면 저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했다 , 유기견 입양에 관심 두게 된 것도 이효리 선배님 영향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윤지성의 이동봉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봉사도 있구나 , 진짜 좋은 일 했네. 윤지성 마음이 너무 멋있다 , 나도 생각만 하던 건데 다음에 해야지 , 지성 씨 복 받으세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7년 그룹 Wanna One(워너원)의 리더로 데뷔한 윤지성은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나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윤지성·Twu Angela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윤지성, 출국길에 '유기견 이동봉사' 참여… 어렵고 힘든 일 아냐 윤지성</font>, 출국길에 '유기견 이동봉사' 참여… 어렵고 힘든 일 아냐 등록일2022.10.26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윤지성이 해외 일정 차 출국하는 길에 유기견 이동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어제(25일) 유기견 구조 및 해외 입양을 전문으로 하는 한 봉사단체 공식 SNS에는 윤지성이 유기견들과 함께 공항에서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단체는 두 댕댕이들의 가족 찾기에 징검다리가 되어주신 윤지성 님. 생명을 살리는 또 다른 방법인 이동봉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도 무사히 마치시길 한국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진 윤지성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2022 K팝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던 차 해외 입양으로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유기견들을 위한 이동봉사자로 흔쾌히 나섰습니다. 윤지성은 봉사자로서 공항에 도착해 서류를 챙기고, 유기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지성은 이후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이동봉사 하나도 안 어렵고, 힘들지 않다. 원래 다른 강아지들과 가려고 했는데 (그 강아지들은) 국내 항공사만 탑승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웠다 라고 말했습니다. 윤지성은 이어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내가 가는 비행기로도 갈 수 있는 강아지들이 있어서 '꼭 같이 가고 싶다. 감사하다' 하고 냉큼 같이 갔다 면서 애들이 힘들지 내가 어렵고 힘든 건 아무것도 없다 라고 이동봉사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냥 나는 조금 일찍 가서 서류 작성하고, 도착해서 20분 정도만 서류 작성하면 되는 거라 진짜 힘든 거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유기견과 유기묘에 관심이 많다는 윤지성은 지난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베로'를 입양했습니다. 당시 윤지성은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고민하고 공부하고 정말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 고 전했습니다. 또 윤지성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유기 동물에 관심 갖게 된 계기가 좋아하는 선배 가수 이효리의 영향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효리 누나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나도 나중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다면 저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했다 , 유기견 입양에 관심 두게 된 것도 이효리 선배님 영향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윤지성의 이동봉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봉사도 있구나 , 진짜 좋은 일 했네. 윤지성 마음이 너무 멋있다 , 나도 생각만 하던 건데 다음에 해야지 , 지성 씨 복 받으세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7년 그룹 Wanna One(워너원)의 리더로 데뷔한 윤지성은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나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윤지성·Twu Angela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AB6IX 이대휘, '리슨업' 최종 1위...아이돌을 넘어 프로듀서로 행보 기대↑ AB6IX 이대휘, '리슨업' 최종 1위...아이돌을 넘어 프로듀서로 행보 기대↑ 등록일2022.10.12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AB6IX 이대휘가 프로듀서 경연 프로그램 '리슨업'에서 최종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리슨업'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후 6인의 프로듀서들은 'The End'라는 주제로 각자 준비한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대휘는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P.S I Miss You'를 프로듀싱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입증했다. 아이돌이란 편견을 깨고 최종 우승한 이대휘는 리슨업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게 행복했다. 드라마와 AB6IX 활동까지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행복하고 재밌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더욱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점에 대해서는 AB6IX 곡 위주로 프로듀싱하다 보니 그룹에 어울리는 곡 위주로 작업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아티스트분들 창법과 스타일을 분석하고 연구해 아티스트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었다 며 프로듀서로서 더 넓은 범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매우 행복하다. 앞으로 저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 고 밝혔다. 앞서 이대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위클리(Weeekly), 송하예, 고스트나인, DKZ, 한해 등과 멋진 무대를 꾸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프로듀서 도코와 협업한 3라운드에서는 당시 현장 투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직접 무대에 오른 세미 파이널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해 '올라운더'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또한 그룹 메인 프로듀서로서 AB6IX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은 물론 애즈원의 '애써', 윤지성의 'SUMMER DRIVE', 아이즈원의 'Airplane' 등 여러 아티스트 앨범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케이팝 씬을 대표하는 대세 작곡돌로 명성을 쌓아왔다. 한편, 이대휘가 속한 '완성형 아티스트돌' AB6IX는 지난 4일 발매된 여섯 번째 EP 타이틀곡 'Sugarcoa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ykang@sbs.co.kr
'판타스틱 패밀리' 윤지성, 2평 남짓 고시원에서 동생과 살아…혼자였다면 못 버텼을 것 '판타스틱 패밀리' 윤지성</font>,  2평 남짓 고시원에서 동생과 살아…혼자였다면 못 버텼을 것 등록일2022.06.0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지성이 어려웠던 시절 힘이 되어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윤지성의 동생이 DNA싱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DNA싱어는 자신의 오빠가 국민이 뽑은 가수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쇼호스트가 된 것이 오빠 덕이라고 했다. DNA싱어는 서울에서 학원 다닐 때 오빠가 숙식도 해결해주고 학원비도 지원해줬다. 그 덕에 천천히 실력을 쌓아서 쇼호스트가 될 수 있었다 라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DNA싱어의 오빠는 제가 오히려 동생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가수를 꿈꿨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도 고시원에 살았다. 7년 정도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심지어 동생과 함께 살았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당시 동생이 알바를 해서 밥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지원을 해줬다 라며 그래서 내가 잘돼서 꼭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라고 동생에게 고마워했다. 그리고 DNA싱어의 오빠는 반지하 고시원이었는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너무 힘들었다 라고 했다. 이에 DNA싱어는 성인 둘이 자기엔 너무 좁아서 한 명이 침대에서 자면 한 명은 화장실 쪽에 다리를 놓고 잤다. 특히 겨울에는 너무 푸워서 화장실 바닥에 온수를 틀어놓고 바닥이 따뜻해지면 발을 넣고 잤다 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이들은 식사는 고시원에서 주는 라면과 달걀로 때울 때가 많았다며 오빠는 당시 수입이 없어서 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알바비를 타면 그걸로 치킨을 사 먹는 게 유일한 사치였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DNA싱어의 오빠는 만약 혼자 살았으면 절대 못 버텼을 거다 라고 큰 힘이 되어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7일 컴백' 윤지성, 미니 3집 '미로 (薇路)' 예판 오픈 '27일 컴백' 윤지성</font>, 미니 3집 '미로 (薇路)' 예판 오픈 등록일2022.04.14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가수 윤지성이 미니 3집을 2종 피지컬 앨범으로도 준비했다. 윤지성은 14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 (薇路)'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콘셉트 포토와 같은 '미(薇)'와 '로(路)' 등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예약판매 공지에 흐릿하게 그려진 이미지만으로 윤지성의 업그레이드된 이색(二色)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각 버전에는 CD뿐만 아니라 72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8종 포토 카드, 3종 포스트 카드, 폴딩 포스터, 스티커, 포토 스탠드, 슬리브 커버 등 알찬 굿즈가 담겨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윤지성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미로 (薇路)'에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지난 1년 새 다양한 활동을 거치며 더욱 성숙해진 윤지성의 감성이 어떤 음악과 비주얼로 구현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미로 (薇路)'가 새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에서의 첫 행보인 만큼 윤지성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웰메이드 음반을 준비했다. 이에 윤지성은 타이틀곡 'BLOOM (블룸)'을 포함한 4곡의 작사 및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연일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윤지성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 (薇路)'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사진 = DG엔터테인먼트 제공 kykang@sbs.co.kr
[스브수다] 기계적으로 일하고 있다 느낀 순간, 이준영의 통렬한 자기반성 [스브수다] 기계적으로 일하고 있다  느낀 순간, 이준영의 통렬한 자기반성 등록일2022.01.2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준영은 아이돌 출신이다.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합류했고, 2017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춤, 노래, 랩 등 모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최종 1위로 데뷔조 멤버에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UNB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이준영의 아이돌 활약은 대중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아있지 않다. 그의 합류 후 유키스는 국내 활동이 미비했고, UNB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그룹으로 성장하지 못한 탓이다. 이준영의 진가는 연기 활동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정극에 데뷔한 그는, 연기했던 이수겸 캐릭터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가 확 높아졌다. 이후 그는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KBS '이미테이션',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외쳐, 조선!', OTT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준영의 MBTI는 INFP다. INFP는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이라고 한다. 물론 개인의 성격유형을 네 개의 알파벳만으로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이준영이 직접 밝힌 자신의 성격은 INFP의 특징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었다. 오늘 생긴 고민을 내일까지 가져가고, 완벽을 추구하는데 혼자 상처받고, 생각이 많아 피곤한데 망상을 좋아하고, 두려운 마음에 칭찬이든 비난이든 댓글 자체를 찾아보지 못하고, 혼자 있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하는 이준영이다. INFP 특징 중 또 하나는 통렬한 '자기반성'이다. 이준영은 이 특성마저 갖고 있었다. 가수보다 연기 쪽의 비중을 높인 후 이준영은 앞만 보고 달렸다. 공백기 없이 연이어 출연작을 정했고, 늘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나름 승승장구했다. 커져가는 배우로서의 입지와 성과를 얼마든지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지만, 20대 중반의 이 청년은 그 시점에 자신을 돌아봤다. 그리고 내가 기계적으로 일하고 있구나 라고 잘못을 깨닫는 순간,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이준영은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며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3일 종영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이하 '너의 밤')에서 주인공 윤태인 역을 연기한 것도 그런 일환이었다. 윤태인의 성장에 발맞춰 자신도 배우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고,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라는 생각에 주저 없이 도전했다. ▲ 두 작품 연속 아이돌 연기, 부담 대신 캐릭터 연구를 더 세밀하게 이준영의 '너의 밤' 출연 결정이 처음에는 의외로 느껴졌다. '너의 밤'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인기 밴드 루나(LUNA)의 리더 윤태인(이준영 분)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 인윤주(정인선 분)의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 멤버 '권력'을 연기했던 이준영이 또다시 아이돌 연기를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윤태인과 권력이 둘 다 아이돌이지만, 성격 자체가 워낙 달라 캐릭터 표현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다만, 시청자가 두 캐릭터를 비슷한 결로 느끼면 어떡하나, 하는 부담은 컸죠. 그래서 두 캐릭터가 안 겹쳐 보이도록, 윤태인을 작업할 땐 마치 로봇을 분해한다는 느낌으로, 캐릭터를 세분화해서 생각하려 노력했어요. 이렇게 연기적인 고민을 디테일하게 했던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전 작품과 결이 비슷하단 말이 조금도 나오면 안된다', '그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는 생각에,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며 정말 노력했어요. 극 중 윤태인은 루나의 리더이자 보컬, 프로듀서로서 완벽해 보이지만, 대중음악을 무시하는 강압적인 아버지와의 갈등 속에 아픔을 지닌 캐릭터다. 음악에 대한 지나친 완벽 추구와 책임감이란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몽유병이 발현되는데, 인윤주와의 로맨스와 루나 멤버들과의 진정한 팀워크 속에서 치유를 받고 성장한다. 이준영은 이런 윤태인의 천재성과 성장에 꽂혔다고 말한다. 윤태인의 포인트는 성장과정이라 생각했어요. 남들이 봤을 때 완벽해 보이고 천재인데, 남모르는 아픔으로 몽유병도 생기죠. 그런 윤태인이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면서 점점 변해가는 모습들이, 제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윤태인의 변화를 집중해서 연기해 봐야겠다 생각했죠. 또 윤태인을 연기하기 위해선 새로 도전해야 할 것들이 많아, 그 부분에도 꽂혔어요. 노래도 잘하고 악기 연주도 잘하고 프로듀싱도 잘하는 윤태인의 음악적 천재성을 어떻게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죠.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작품에, 캐릭터에 엄청 고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니, 더 끌리더라고요. 이걸 성공적으로 연기해내면 그 기쁨도 클 거 같았고요. 그래서 윤태인을 선택하게 됐어요. 이준영은 윤태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아이돌 출신이라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적인 측면에서 물론 비슷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보다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적인 측면에서 더 닮음을 느꼈다. 윤태인에게서 저의 모습이 조금은 보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더 끌렸죠. 제가 가진 감정들을 조금 끌어올려 연기해봐도 되겠다 했던 지점들이 있어요. 윤태인이 무조건 열심히,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친구인데,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지내왔거든요. '잘 해내야 한다, 못하면 안 된다, 조금의 실수도 안되고 완벽하게 다 이뤄내야 한다' 그런 모습 뒤에 받게 될 상처 같은 게 많이 이해가 갔어요. 윤태인의 그런 부분들이 저와 닮았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인 싱크로율은 20% 정도? 나머지 80%, 윤태인의 성격은 저와 많이 달라요. 전 윤태인 같은 까칠한 성격은 별로 안 좋아해요.(웃음) ▲ '책임감'을 지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동료들 이준영의 아이돌 경력은 루나의 리더 윤태인을 연기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준영은 아이돌끼리 겨뤘던 '더 유닛'에서 1등을 했을 정도로, 노래, 춤, 랩에 모두 출중한 실력자다. 윤태인을 소화하기 위해 이준영은 보컬, 악기 연주 연습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 윤태인이 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데, 제가 그만큼의 노래 실력이 안 된다고 생각해 몇 년만에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어요. 발성 연습을 진짜 열심히 해서, 음역대가 전보다 조금 더 올라갔어요. 악기 연주도 다 저희가 해야 해서 그것도 열심히 준비했고요. 제가 루나의 리더니까,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준영이 언급한 '책임감'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 루나의 리더로서 갖는 책임감을 비롯해, 연기가 처음인 다른 루나 멤버들 사이에서 그나마 연기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신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또 주연으로서의 책임감도 깔려 있다. 이준영과 함께 극 중 루나 멤버로 활약한 사람들 중 '전업 배우'는 장동주 하나였다. 여기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 그룹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 AB6IX 멤버 김동현까지, 현직 아이돌을 더해, 루나가 완성됐다. 윤지성, 김종현, 김동현은 모두 정극 연기가 처음이었다. 물론 연기가 처음인 분들 사이에서 제가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이 있긴 했지만, 그 생각에 사로잡히지는 않으려 했어요.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어떻게 챙겨줘야 하나,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제가 만났던 선배 배우들을 떠올렸어요. 그 분들이 제게 해줬던 것을요. 연기적인 디렉팅보단, '잘하고 있어'라 말해주며 최대한 긴장을 풀고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려 했어요. 선배들이 제게 그랬거든요. 또래 배우들이 모여있다 보니, 금방 친해졌고 현장은 화기애애할 수밖에 없었다. 여전히 존재하는 단톡방에는 말이 끊임없이 올라온다고 한다. '너의 밤'의 본방송 날에는 단톡방에 메시지가 쏟아졌다. 극 중 윤태인과 인윤주의 키스신이 나왔던 날에는 순식간에 100개가 넘는 메시지가 쌓여, 스케줄상 본방사수를 못하고 뒤늦게 확인한 이준영을 놀라게 했다. 이들과 함께 연기한 시간은 제게 귀하고, 감사한 경험이에요. 열심히 하는 모습들은, 다시금 절 일깨우게 했어요. 작품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연기들을 보며, 속으로 얼마나 박수를 쳤는지 몰라요. 너무 예뻐 보였어요. 많은 사람들도 예쁘게 봐주면 좋겠어요. 로맨스 상대역이었던 정인선에게는 일종의 존경심이 생겼다. 비슷한 또래의 배우에게 '존경'이란 표현이 거창할 수 있지만, 아역배우로 시작해 연기 경력 26년 차인 정인선이기에 충분히 배우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 정인선 누나와의 연기 호흡은 100점이었어요. 인선 누나가 어떤 인터뷰에서 '이준영은 유연한 배우'라고 말해줬는데, 저의 유연함을 끌어낸 배우가 정인선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관록과 경험이 어마어마하고, 거기에 실력과 인성까지 뒷받침된 너무 좋은 선배예요. 성격적인 부분에서 저와 결이 비슷하기도 했고요. 제가 최종적으로 되고 싶은 배우의 모습은, 인선 누나 같아요. ▲ 채찍질하며 끌고 왔던 지난날, 이제 나란히 걷고 싶다 이준영이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 냄새'다. 그는 캐릭터에서 연민이 느껴지는지, 서사에서 '사람 냄새'가 나는 지를 살펴본다고 한다. 그의 이런 과정은 궁극적으로 본인이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깔려있다. 전 사람 냄새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외적이 아닌 내적으로 멋있으며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 사람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일하는 것에 기계적으로 익숙해졌고 감사함도 잊었다고 느낀 순간이 있어요.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별로더라고요. 뮤지컬 '외쳐 조선'을 할 때 가장 크게 느꼈어요.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제가 상대의 대사를 듣고 반응하는 게 아니라 미리 알고 움직이면서도 그냥 똑같이 연기하더라고요. '아, 이건 진짜 잘못됐다. 기계적으로 연기하고 있구나'라고 느꼈고, 그 후로는 어떻게든 그렇게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반성을 할 줄 아는 이준영은 연기할 때 느끼는 '설렘'을 좋아한다. 그 기분 좋은 긴장감을 계속 느끼면서, 캐릭터에 맞게 얼굴을 바꿀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 지키고 싶은 초심은 '설렘' 이에요. 제가 연기할 때 많이 설레해요. 그 설렘을 계속 잃고 싶지 않아요. 첫 촬영할 때의 은은한 긴장감이 기분 좋아요.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많은 분들에게 '저 배우는 순간순간 얼굴을 갈아 끼울 수 있는 배우다'라는 인정을 받고 싶어요. 역할과 상황에 따라 언제든, 그게 가능한 배우란 걸 알리고 싶은 게 제 목표예요. '잘해야 한다'는 생각과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 윤태인과 비슷하다는 이준영.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너의 밤' 마지막 회에서 윤태인은 경박한 대중음악 말고 클래식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라 압박하는 아버지에게 완벽한 게 세상에 어디 있나 라며 아버지가 좋아해 줘서, 잘한다고 해줘서 음악을 시작한 거 맞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좋아해서 하는 음악이다 라고 말한다. 완벽함보단, 음악을 좋아하는 그 마음 자체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된 윤태인처럼, 이준영도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보단 여유롭게 돌아보고자 한다. 2021년 한 해는, 정말 바쁘게 뛰었어요. 물론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얻은 게 너무나도 많았죠. 올해 2022년은, 조금 더 뛰어보려 해요.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도 설립했는데, 앞으로 펼쳐질 저의 인생을 살짝 기대해보려고요. 아직도 서툴고, 잘 모르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제 발목을 잡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좀 더 먼 미래를 보면서 열심히 달려보려 해요. 그전까지는 저에게 채찍질하며 억지로 끌고 왔다면, 올해의 전, 저와 나란히 걸어가고 싶어요. [사진제공=제이플랙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