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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윤색한 김대환, '비밀일 수밖에' 연출…장영남X류경수 캐스팅
등록일2023.10.04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 시나리오를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박지아 등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철원기행'(2014)과 '초행'(2017)으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 수상 이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이어갈 한국영화의 차세대 젊은 감독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대환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작품 '철원기행'으로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데뷔작 이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초행'으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을 수상해 전세계 영화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현재의 감독' 부문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한국의 영화감독으로는 처음 수상하는 상이었다. 또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됐다. 특히 김대환 감독은 '철원기행'의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시나리오 작업(윤색)에 참여해 전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극 중 장영남은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 역을 맡았다. 또한 캐나다 유학 중 예고도 없이 엄마 '정하'를 찾아 춘천에 온 아들 '진우' 역으로는 류경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진우의 여자친구 '제니' 역에는 스테파니 리가 캐스팅되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정하'의 조력자로 나선 '지선' 역에는 옥지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지일이 '제니'의 아빠 '문철' 역을 맡았다. 제니의 엄마 '하영' 역은 박지아가 맡는다. '비밀일 수밖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미확인 동영상'(2012), '끝까지 간다'(2014) 등을 기획, 개발한 'AD406'과 '행복한 라짜로'(2018), '교실 안의 야크'(2019), '풀타임'(2021), '말없는 소녀'(2022) 등 해외의 우수한 영화를 수입하여 국내에 소개해 온 '(주)슈아픽처스'가 의기투합하여 함께 제작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기생충' 윤색한 김대환, '비밀일 수밖에' 연출…장영남X류경수 캐스팅
등록일2023.10.0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 시나리오를 윤색한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 리, 옥지영, 박지일, 박지아 등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철원기행'(2014)과 '초행'(2017)으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 수상 이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이어갈 한국영화의 차세대 젊은 감독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대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대환 감독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작품 '철원기행'으로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데뷔작 이라는 찬사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초행'으로 '현재의 감독' 부문 감독상을 수상해 전세계 영화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부상하는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현재의 감독' 부문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하는 로카르노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이다. 한국의 영화감독으로는 처음 수상하는 상이었다. 또한 청년비평가상에서도 특별언급됐다. 특히 김대환 감독은 '철원기행'의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시나리오 작업(윤색)에 참여해 전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극중 장영남은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 역을 맡았다. 또한 캐나다 유학 중 예고도 없이 엄마 '정하'를 찾아 춘천에 온 아들 '진우' 역으로는 류경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진우의 여자친구 '제니' 역에는 스테파니 리가 캐스팅되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정하'의 조력자로 나선 '지선' 역에는 옥지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지일이 '제니'의 아빠 '문철' 역을 맡았다. 제니의 엄마 '하영' 역은 박지아가 맡는다. '비밀일 수밖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미확인 동영상'(2012), '끝까지 간다'(2014) 등을 기획, 개발한 'AD406'과 '행복한 라짜로'(2018), '교실 안의 야크'(2019), '풀타임'(2021), '말없는 소녀'(2022) 등 해외의 우수한 영화를 수입하여 국내에 소개해 온 '(주)슈아픽처스'가 의기투합하여 함께 제작한다. ebada@sbs.co.kr
배두나X이요원X옥지영, 20년 만에 뭉친다…'고양이를 부탁해' 특별전
등록일2021.08.20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 만에 뭉친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감독 정재은)의 20주년 특별전을 기념해 주역 3인방에 한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 정재은 감독의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는 여성 영화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던 시절,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주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의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스무 살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영화 팬들은 '고양이를 부탁해'를 인생 영화로 꼽고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이처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 개봉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최초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 특별 상영과 더불어 정재은 감독을 포함한 영화의 주역 3인방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영화 상영 후 정재은 감독과 배우 3인이 모여 개봉 20주년을 기념하고,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전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석하겠다고 해주신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 고 전했다. 정재은 감독과 배우 3명은 영화 인생에 있어 발판이 되어준 '고양이를 부탁해'의 개봉 20주년 기념 특별 상영과 스페셜 토크 기획 소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전한 바. 태희, 혜주, 지영을 연기했던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배우가 20년이 흐른 지금, 세 캐릭터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이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작품에 대한 감독과 배우들의 애정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듯 지난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 단 20초 만에 매진됐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스무 살, 고양이를 부탁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bada@sbs.co.kr
''롤러코스터2', 여자들 뒷담화 제대로 부탁해!'
등록일2012.04.23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대화는 뻔하다. 정치인 A가 B한테 돈을 줬다더라,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어야 한다, 쇼핑 핫플레이스는 어디고 나는 이 브랜드를 애용한다 등으로 시작해 결론은 연예인 누가 누구랑 사귄다더라, 회사 상사가 정말 비정상적으로 나를 부려먹는다 등의 뒷담화로 결론난다. 뒷담화는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되는 비밀의 공유이기도 하고 은밀한 친분의 축적을 의미하기도 한다. 언제 내 등에 칼이 되어 꽂힐지 모르지만 하는 순간만큼은 짜릿하기 그지 없다. 사람들의 본능적 욕구를 콕 짚은 tvN &'롤러코스터2&'를 시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롤러코스터2&'는 시즌1 &'남녀탐구생활&'를 변형한 &'한국인탐구생활&'을 핵심 코너로 한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닥치고 꽃남&', &'왜&', &'총맞은 것처럼&'은 한 사람의 공상 속 뒷담화, 친구들끼리 모여 나누는 수다로 진행된다. 시즌2를 맞아 새롭게 &'롤러코스터2&'를 구성하게 된 &'총맞은 것처럼&'은 네 명의 친구들 김정민, 박영린, 지니, 이연두가 소개팅을 훔쳐보다가, 친구의 청첩장을 받은 후 보이는 반응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나보다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스펙 빵빵하고 예비 시부모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으면 어떻게든 흠집을 내야 직성이 풀이는 네 사람은 결국 구멍 난 가슴으로 술잔을 기울인다. 소개팅을 훔쳐볼 때는 &'손에 모터 달고 얼굴에 분칠을 한다&'거나 &'소개팅에는 원래 괜찮은 남자가 나오는 법이 없다&'고 재를 뿌리지만 결국 보기 좋게 당하는 건 김정민, 박영린, 지니, 이연두다. 뒷담화의 화살이 나에게 돌아올지언정 속으로 생각하는 말을 입에 담아 대리만족 시켜주고 있다. 여성들의 판타지를 제대로 자극하는 &'닥치고 꽃남&'은 오글오글거리면서 보는 맛이 있다. 막장 3류 드라마보다 더 직접적으로 여심을 후벼파는 소재들의 향연으로 공감했다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시선을 모은다. 옥지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꽃남 판타지 소설은 정모 회비를 500원까지 칼 같이 자르는 현실의 비호감남들을 통해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들의 행동을 꼬집으며 뒷공론을 도모한다. 현실 기피를 통해 만들어진 옥지영의 상상은 결국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재벌 2세와 나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남자들의 거친 주먹다툼으로 이어진다. 그는 자신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다툼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현실에서는 없을 순간을 만끽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고뤠&'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준현도 &'롤러코스터2&'에 가세했다. 신체적 조건을 이용해 만든 &'뚱뚱한&' 캐릭터와 공개 코미디에서 가져온 웃음의 끈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김준현의 등장이라는 것만으로도 &'롤러코스터2&'를 시청하는 이유가 생겼다. 김준현은 뒷담화를 당하는 이들을 대변하기 위해 등장한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고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군인의 심정을 대신 전하고 집에서 가출하고 묵을 곳이 없어 친구네 집을 전전하는 비행청소년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설득한다. 인형 같은 눈망울로 &'왜&'를 외치는 갈소원의 존재가 꼭 필요할까 의심은 들지만 김준현과 갈소원의 조합은 크고 작은 어미새와 아기새의 느낌으로 익숙해지고 있다. &'롤러코스터2&'는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기획됐던 코너들로 프로그램을 계속 물갈이하며 최적화된 구성을 찾기 위해 고민 중이다. 앞서 정상급 성우들이 모인 &'격동 10분&', 박상면의 1인극 &'분노맨&'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롤러코스터2&'는 사람들이 말하고자 하지만 타인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걱정돼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대놓고 고해줌으로써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앞으로도 정당한 뒷담화들로 가려운 곳 시원하게 벅벅 긁어주는 &'롤러코스터2&'가 되길 기대한다. (OSEN 제공) ※ 위 기사는 SBS의 제공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OSEN에 있습니다
[TV] 최여진, 겨울을 녹이는 섹시댄스 '작렬'
등록일2007.12.31
모델 출신 다운 훤칠한 키에 개성있는 외모로 인기 급상승 중인 '최여진'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프로 댄서를 능가하는 뛰어난 댄스실력을 뽐냈다. 31일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2007 SBS연기대상' 시상식 1부 축하공연으로 탤런트 최여진이 환상적인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오렌지색 핫팬츠와 재킷을 입고 등장한 최여진은 프로 댄서 9명과 함께 'Love Effect'라는 곡에 맞춰 시상식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CF모델, MC, 연기 등 만능엔터네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최여진은 SBS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부와 명예를 위해 잔인하게 사랑을 저버린 '악녀' 옥지영 역할을 맡아 열연,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정/보 ] 2007 SBS 연기대상 ◆ [TV]김희애, 올해 안방을 점령한 '최고의 여자' ◆ [TV]박신양-김희애, 올해 최고 안방극장 스타로 등극 ◆ [TV]전광렬, '사극 지존'의 숙연한 수상 소감 ◆ [TV]박신양, '유창한' 러시아어로 이목 집중 ◆ [TV]연기상 오만석, &'늘 위를 쳐다보는 배우 되겠다&' .................................................. ◆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08년엔 '왕별' 될래&' ◆[TV]하유미, &'달링, 아이 러브유&' 영어 수상소감 '눈길' ◆ [TV]'완소' 유승호, 누나팬들의 환호 속 '수상' ◆[포토]유승호, 박진희 고백에 '쑥쓰러워' ◆[포토] 이대로만 자라다오! '완소' 유승호의 브이~ .................................................. ◆[TV]오만석, 숨막히는 노래솜씨로 새해 열어 ◆ [포토]시상식에서도 여전한 닭살커플 '하유미♡김병세' ◆ [포토]'어리둥절' 박신양, &'저 올라가야 하나요?&' ◆ [포토] 여배우는 미니드레스를 좋아해! ◆ [포토] 패셔니스타 김희애 &'한바퀴 돌아보세요&' ◆ [포토]박진희, 이원종 수상에 두 손 모으며 경청 .................................................. ◆ [TV] 최여진, 겨울을 녹이는 섹시댄스 '작렬' ◆ [포토] 국민남동생 유승호 &'아! 많이 떨리네요&' ◆ [포토] '맨살 드러낸 중전' 구혜선, 과감하고 우아해 ◆ [포토] '원조 S라인' 김청, 몸매 라인은 대상감! ◆ [포토] 송창의, 드레스 코드는 '로맨틱 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