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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전현무가 프리 선언하며 아나운서실에 남기고 간 뜻밖의(?) 선물
등록일2019.05.17
전현무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위서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어제(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아나운서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막내 아나운서 이혜성은 &'전현무에게 감사했던 적이 있다&'며 아나운서실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꺼냈습니다. 이혜성은 &'최근 사고를 쳐서 경위서 쓸 일이 있었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공용 컴퓨터에 검색을 해봤더니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 장이 나왔다&'며 &'아침에 지각한 버전, 품위를 떨어트린 버전, 몰래 행사 한 버전, 근태 문제 버전 등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습니다. 뜻밖의 폭로에 당황한 MC 전현무는 멋쩍은 웃음과 함께 &'KBS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선언할 때 아나운서실에 큰 선물은 못 했지만 (다양한 경위서가 들어있는) USB 하나를 던지고 갔다&'며 경위서를 쓰는 자신만의 요령을 전수했습니다. 전현무는 &'아무리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대역 죄인인 것처럼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지각 같은 경우에는 '시간 엄수가 가장 중요한 아나운서인데… 저는 정말 형편없는 놈이다'라고 덧붙여라&'라며 &'약간 빠져나갈 여지는 줘야 한다. '어제 녹화가 좀 끝나서 늦었다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럼 부장님이 경위서를 읽다가 화가 나다가도 약간 이해를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또한 &'사안의 경중에 따라 글씨체도 달리해야 한다&'며 &'지각은 오이샘물체, 사안이 크면 궁서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게스트 오영실이 &'경위서가 한두 번은 먹히지만 반복되면 진정성이 없어 보이지 않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가중처벌에 따른 양식도 있다&'며 &'예를 들어 '제가 또 그랬군요.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한 번만 선처해주시면 다시는 이러지 않겠습니다'라는 식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볼륨 폭발시킨 요가복 몸매 '헉'
등록일2015.07.07
배우 김혜리의 요가복 몸매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SBS &'어머님은 내며느리&'에 출연중인 김혜리는 갑 중 갑이었다가 을로 전략하는 시어머니 추경숙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특히 방송 초반 나이를 가늠키 힘든 외모로 수준급 요가 실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혜리는 가부좌를 시작으로, 이른바 &'나비자세&'와 &'비둘기자세&', &'코브라자세&'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극중 경숙의 나이를 전혀 가늠하지 못하는 걸로 설정된 극중 남자고등학생들은 김혜리의 요가 모습에 &'여신&'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김혜리를 포함해 심이영과 김정현, 그리고 문보령, 이한위, 이선호, 권성덕, 오영실, 권재희, 최성호, 이진아, 김나미, 김동균, 성창훈, 조은빛, 강서준, 한지안, 이용준 등 배우들이 출연중이다. (사진=SBS)
김나영, 결혼식에 총 10명 참석…남편 재벌 아냐
등록일2015.07.04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비밀 결혼식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는 김흥국, 문희준, 오영실, 고세원, 홍경민, 정주리,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사실 예전에 결혼식장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에는)총 10명이 참석했다. 부모님은 따로 보고, 친구들이랑만 따로 결혼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나영은 &'옷 사는 것 보다 결혼 생활이 더 행복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남편이 재벌 아니냐?&'는 질문에 &'기사에도 났다. 증권 쪽이다&'라고 답했다. 김나영은 &'저보다 열 살이 많다. 만난 지 2년이 조금 안 됐다&'고 덧붙였다. (세바퀴 김나영, 사진=MBC &'세바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