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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유진,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 캐스팅…쉴 틈 없는 열일 행보
등록일2024.12.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WNY는 오유진이 STUDIO X+U가 기획, 제작한 새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극본 홍윤정, 연출 최병길)에서 오유림 역을 맡아 촬영을 완료했으며 현재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 전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데이팅 앱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은 금연과 치매에 걸린 남편에게서 오래된 사랑을 되찾은 수향, 두 자매의 이야기로,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 드라마이다. 오유진은 극중 석조(안석환 분)와 수향(예수정 분)의 막내딸인 오유림 역을 소화한다. 드라마 스크립터인 유림은 엄마처럼 살기 싫다며 독립해 나가 살지만, 아버지의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집에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착하고 정 많은 딸이다. 오유진은 '바람이, 바람이 되어',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 단편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주연으로 참여했던 영화 '나의 여자친구'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 후보에 선정되며 영화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유진은 웹드라마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에 무려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도민주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tvN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SBS '트롤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에서 활약해 온 오유진은 올해 국내유일 칸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초청된 드라마 '타로:일곱장의 이야기'의 '피싱' 편에서 여주인공 썬자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과 한계 없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오유진이 '실버벨이 울리면'에서는 어떤 연기로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유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은 총 4부작으로, 오는 18일부터 수요일마다 LGU+ U+TV, U+모바일tv를 통해 하루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록일2024.07.11
&<앵커&> 고 이선균 배우가 주연한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 감독 : 김태곤 / 주연 :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짙은 안개가 낀 바다 위 대교에서 벌어진 최악의 연쇄 추돌사고. 사고 차량 중에는 군사용 맹견 열한 마리를 이송하던 트럭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헬기가 추락하며 대교가 붕괴위기를 맞은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맹견의 공격까지 피해야 합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로 고 이선균 배우의 유작이기도 합니다. [주지훈/조박 역 : 여러 인간 군상들의 그런 감정과 또 굉장히 어떤 뭐랄까 오락 영화로서 굉장히 빠른 템포가 또 그 안에서 어떤 스케일들이 굉장히 즐기실 요소들이 굉장히 많아요.] --- [플라이 미 투 더 문 / 감독 : 그렉 버랜티 / 주연 : 스칼릿 조핸슨, 채닝 테이텀, 우디 해럴슨] 1960년대 미국 NASA는 아폴로 11호 발사를 앞두고 실패에 대비한 플랜 B로 가짜 달 착륙 영상을 준비합니다. 달 탐사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케터와 고지식하기만 한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는 이 과정에서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실제 NASA가 케네디 우주센터를 촬영지로 제공하고 달 탐사 프로젝트 전문가들의 자문을 허락하는 등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 [러브 라이즈 블리딩 / 감독 : 로즈 클래스 / 주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티 오브라이언, 에드 해리스, 데이브 프랭코] 미국 뉴멕시코주 소도시의 한 체육관에서 일하는 루. 보디빌더 대회 우승을 꿈꾸는 잭키와 사랑에 빠집니다. 이후 루는 폭력을 일삼는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잭키를 지키기 위해 나서고, 잭키는 루를 위해 살인을 저지릅니다. 범죄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들어가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로맨스 영화입니다. --- [박정희: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 감독 : 손현우 / 주연 : 신민호, 김효선] 뮤지컬 박정희의 공연 실황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무대 안팎에 설치한 여덟 개의 카메라로 촬영해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암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 영상편집 : 최혜영)
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12일 개봉…극한의 사투 다룬 재난물
등록일2024.06.1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 이선균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오는 7월 12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을 받은 바 있는 기대작이다. 이 작품은 이선균의 유작이라는 특별한 의미도 지니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CCTV 화면 너머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학 가는 딸 '경민'(김수안)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과 연쇄 추돌 사고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 그리고 비밀리에 진행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김희원)까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붕괴 위기 공항대교에 갇힌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긴장된 인물들의 표정 위로 '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된다'라는 카피와 붉은색 ' WARNING' 경고싸인은 그들이 마주한 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온몸을 던져 차량으로 돌진하는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과 이에 아연실색하는 '정원'과 '경민'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안개 속 연쇄 차량 추돌로 아비규환이 된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모든 생존자가 실험견들의 무차별 공격의 대상이 되는 재난이 잇따라 몰아친다. 생존자들이 살아서 탈출하기 위해 숨죽이고, 질주하고, 매달리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숨 쉴 틈 없이 펼쳐진다. 공항대교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가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한편, 전복되는 탱크로리부터 추락하는 헬기, 가스 폭발, 바다 한가운데 무너지는 다리까지 실감나는 비주얼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은 '탈출'은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을 필두로,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까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한다. '탈출'은 오는 7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개봉…올 여름 두 편 모두 공개
등록일2024.05.2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을 올여름에 연달아 볼 수 있게 됐다. 27일 배급사 CJ ENM은 '탈출: PROJECT SILENCE'가 7월 여름 극장가 개봉을 확정 지었다. 앞서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로써 이선균이 남긴 두 편의 영화 모두 올여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고(故)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5월에는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월드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이선균은 주지훈, 김희원, 김태곤 감독과 함께 칸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붕괴 포스터'와 '타겟 포스터' 2종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안개 속 공항대교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붕괴 포스터'는 바다 한가운데 끊어진 다리의 모습이 아찔함을 안기는 가운데 '붕괴 위기 공항대교 생존자 전원 고립' 이라는 카피는 살아남은 이들이 마주하게 될 극한의 사투를 예고한다. '타겟 포스터'는 CCTV 화면 너머,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수십 여대의 차량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무언가에 쫓기듯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된다'라는 카피 아래 사람들을 타겟으로 인식하는 표식과 붉은색의 'TARGET ERROR' 메시지는 공항대교에 고립된 이들에게 닥친 위협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선균이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대체불가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배우 주지훈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다재다능한 개성파 배우 김희원이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 외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세대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극을 풍성히 채운다. 영화의 연출은 '굿바이 싱글'을 만들었던 김태곤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가 합류했으며,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까지 충무로의 특급 제작진이 뭉쳤다. '탈출'은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이범수,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류승범 · 황정음과 한솥밥
등록일2023.11.01
배우 이범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배우가 오랜 시간 동안 다져온 배우로서의 삶을 지지하고 작품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 이라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이범수를 비롯해 예수정, 류승범, 황정음, 박효주, 전혜원, 서이라, 박창훈 등이 소속돼 있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드라마 '오, 해피데이',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등을 비롯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정글쥬스', '몽정기', '싱글즈', '오! 브라더스', '슈퍼트사 감사용', '뷰티 인사이드', '인천상륙작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연을 보여줘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범수는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3'에서 광역수사대 팀장 장태수로 출연해 마동석, 이준혁, 김민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 이어 이범수는 '범죄도시4'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이범수는 출연 배우 라인업 공개만으로 큰 관심이 쏠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에 캐스팅됐다. 네이버 웹툰 '광장'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작품이다. 이범수는 조직이 저지른 사건 현장의 뒤처리와 마무리를 담당하는 엔클린의 대표로 기석의 죽음에 관여된 심성원 역을 맡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이범수,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등록일2023.11.0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범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배우가 오랜 시간 동안 다져온 배우로서의 삶을 지지하고 작품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 이라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이범수를 비롯해 예수정, 류승범, 황정음, 박효주, 전혜원, 서이라, 박창훈 등이 소속돼 있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드라마 '오, 해피데이',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등을 비롯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정글쥬스', '몽정기', '싱글즈', '오! 브라더스', '슈퍼트사 감사용', '뷰티 인사이드', '인천상륙작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연을 보여줘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범수는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3'에서 광역수사대 팀장 장태수로 출연해 마동석, 이준혁, 김민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 이어 이범수는 '범죄도시4'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이범수는 출연 배우 라인업 공개만으로 큰 관심이 쏠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에 캐스팅됐다. 네이버 웹툰 '광장'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작품이다. 이범수는 조직이 저지른 사건 현장의 뒤처리와 마무리를 담당하는 엔클린의 대표로 기석의 죽음에 관여된 심성원 역을 맡았다. ebada@sbs.co.kr
할리우드 진출한 박그리나, 와이원 엔터와 전속계약…국내외 활동 박차
등록일2023.09.07
배우 박그리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그리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보금자리를 틀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004년 영화 '령'을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꾸준히 얼굴을 내보인 박그리나는 영화 '발레교습소', '연애의목적' 드라마 '변호사들', '마왕', '근초고왕' 등의 작품에서 본인만의 매력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다수의 장?단편 영화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2022년 미국 스테디셀러 드라마 'NCIS'의 스핀오프 시리즈 'NCIS:하와이'에 캐스팅 돼 활약을 펼쳤다. 세련되고 이지적인 느낌부터 네추럴한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맹활약 중인 박그리나를 만나게 돼 기쁘다 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배우로서 이름을 널리 펼칠 박그리나 배우의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예수정, 김선화, 류승범, 박효주, 김은우, 황정음, 김준경, 전혜원, 김태영, 서이라 등이 소속돼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진출한 박그리나, 와이원 엔터와 전속계약…국내외 활동 박차
등록일2023.09.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그리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그리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보금자리를 틀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004년 영화 '령'을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꾸준히 얼굴을 내보인 박그리나는 영화 '발레교습소', '연애의목적' 드라마 '변호사들', '마왕', '근초고왕' 등의 작품에서 본인만의 매력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다수의 장?단편 영화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2022년 미국 스테디셀러 드라마 'NCIS'의 스핀오프 시리즈 'NCIS:하와이'에 캐스팅 돼 활약을 펼쳤다. 세련되고 이지적인 느낌부터 네추럴한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에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맹활약 중인 박그리나를 만나게 돼 기쁘다 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배우로서 이름을 널리 펼칠 박그리나 배우의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예수정, 김선화, 류승범, 박효주, 김은우, 황정음, 김준경, 전혜원, 김태영, 서이라 등이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악귀'는 왜 그랬을까…종영까지 4회, 회수돼야 할 네 가지 의문
등록일2023.07.21
종영을 앞둔 '악귀'가 모든 의문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가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뒀다. 지난 8회까지 방송에선, 1958년 장진리에서 벌어진 끔찍한 여아 살인 사건부터 이어진 악귀 미스터리가 해상(오정세)의 집안이 저지른 잔인한 욕망과 악행에서 시작됐다는 충격적인 진실까지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 산영(김태리)와 해상에겐 악귀를 없애야 하는 과업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두 사람이 밝혀내야 할 네 가지 의문이 있다. 1. 악귀는 '왜' 산영에게 실마리를 보여주나? 악귀가 산영을 통해 처음 남긴 실마리는 숫자 '21'과 '176'이었다. 이는 어려서 죽은 귀신을 의미하는 태자귀를 설명한 강모(진선규) 저서의 '쪽수'였다. 그리고 이 숫자는 백차골 마을과 경문(박지영)의 과거로 연결됐고, 해상은 결국 경문의 어머니가 죽임을 당한 집 마당에 봉인된 푸른 옹기조각을 찾아냈다. 악귀는 이어 아귀가 된 해상의 친구 우진(김신비)이 절에서 찍힌 사진을 가리켰다. 그리고 강모가 이 절에 기증한 꽃나무 밑에서 흑고무줄이 발견됐다. 산영과 해상은 이렇게 강모가 남긴 붉은 댕기를 비롯해, 푸른 옹기조각과 흑고무줄까지 악귀와 관련된 5가지 물건 중 3가지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이는 악귀를 없애는 데 필요한 물건이다. 산영과 해상이 이 물건을 찾도록 왜 악귀가 실마리를 남기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2. 악귀는 '왜' 해상을 끌어들였나? 해상에게 딸 산영을 지켜달라 는 편지를 남긴 건 강모가 아니라, 강모에게 붙었던 악귀였다. 이로써 해상은 왜 강모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했고, 논문 발표를 멈춘 채 종적을 감췄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다. 하지만 악귀가 왜 이제와 자신을 끌어들였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할머니 병희(김해숙)의 계획대로라면 악귀는 해상에게 대물림됐어야 했다. 해상은 이를 막으려다 죽임을 당한 어머니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쳐 악귀를 쫓았다. 그렇다면 악귀에게 악귀를 만든 집안의 자손인 해상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두 번째 의문이 생긴다. 3. 강모와 해상 엄마는 '왜' 악귀를 없애지 못했나? 집안의 비밀을 알았던 해상 엄마도, 장진리 지역 조사를 하다 그녀를 만났다는 강모도 악귀를 없애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악귀와 관련된 5개의 물건을 액운을 막는 금줄로 봉인해 악귀에게 죽임을 당한 기운이 있는 곳에 묻고, 악귀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소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악귀는 사라지지 않았고, 되레 이들은 악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첫 회 오프닝에서 강모는 다급하게 연구 노트를 들여다보며 뭐가 잘못된 거지 라며 불안하게 읊조렸다. 강모가 무언가 놓친 게 있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가 실패한 이유를 알아내야 산영과 해상 역시 악귀를 없앨 수 있다. 4. 악귀에 씐 사람과 관련 없는 사람은 '왜' 희생당하나? 지난 방송에서 강력범죄수사대 홍새(홍경)가 열지 말아야 할 문을 열면서 불안감이 최고조에 올랐다. 그 문 앞엔 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봐선, 강수대 사무실에 있던 홍새와 문춘(김원해) 중 누군가는 죽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하다. 산영 모녀에게 사기 친 보이스피싱범부터 강모와 해상의 엄마까지 모두 그렇게 사망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은 악귀에 씐 산영의 욕망과 관련이 없는 이들 형사를 악귀가 노리는 이유다. 할머니 석란(예수정)의 죽음도 비슷했다. 산영도 엄마 경문도 애초엔 그녀의 유산을 원치 않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오늘(21일) 방송에서 해상이 악귀가 붙은 사람과 관련이 없는 죽음에서 결정적 단서를 얻는다 고 귀띔,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악귀'는 21일 금요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