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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망원경'…'빅뱅 비밀' 찾아 우주로 차세대 '우주망원경'…'빅뱅 비밀' 찾아 우주로 등록일2025.02.12 &<앵커&>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든 우주망원경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곧 우주로 향합니다. 이 차세대 망원경은 우주 탄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 우주 지도를 만들고 우주에 생명체가 있는 지도 탐색할 계획입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영하 220도까지 떨어져 우주환경을 재현한 극저온 챔버 속으로 우주 망원경이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천문연구원이 만든 우주환경 실험 장비인데 미국으로 이송돼 최근 우주 망원경 스피어엑스의 성능 시험을 마쳤습니다. 스피어엑스는 우리나라와 미국 연구진이 공동으로 만든 차세대 우주 망원경입니다. [제이미 복/캘리포니아 공대 교수(스피어엑스 책임자) : 한국 연구진의 노력 덕분에 진공 챔버가 훌륭히 작동했고, (스피어엑스) 모든 개발 과정이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스피어엑스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28일 낮 12시, 미국 스페이스X사의 로켓 팰컨 9에 실려 우주로 날아갑니다. 아무것도 없던 태초의 공간에서 빅뱅, 대폭발로 우주가 탄생한 직후, 급격히 팽창했다는 우주 급팽창 이론. 스피어엑스의 임무는 이런 우주 탄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 3차원 우주 지도를 만드는 겁니다. 지구 주변을 돌며 한 번에 넓은 범위를 관측하는데, 6개월이면 우주의 99%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 102가지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적외선으로 은하까지 거리는 물론 은하의 이동 속도까지 알아냅니다. [양유진/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현재의 우주 지도를 가지고 그걸 (과거로) 돌려 돌려 돌려서 최초에, 우주의 태초에 정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밝혀내는 그런 연구를 한다고.] 우주에 어떤 물질이 퍼져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우주 얼음의 분포를 파악합니다. 우주 얼음은 물과 유기물을 포함해 생명 탄생의 근원이 되는 만큼 스피어엑스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을 찾는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김종태, 영상제공 : 천문연구원· NASA)
기욤 패트리, 결혼 3년 만에 아빠 됐다…24일 한국인 아내 득녀 기욤 패트리, 결혼 3년 만에 아빠 됐다…24일 한국인 아내 득녀 등록일2023.06.27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27일 기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기욤의 아내가 지난 24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 고 밝혔다. 기욤의 아내 양유진 씨는 지난 1월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한 SNS를 통해 공주님 출산 예정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비정상회담'에 캐나다 대표로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웃집 찰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기욤 패트리, 결혼 3년 만에 아빠 됐다…24일 한국인 아내 득녀 기욤 패트리, 결혼 3년 만에 아빠 됐다…24일 한국인 아내 득녀 등록일2023.06.2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27일 기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기욤의 아내가 지난 24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 고 밝혔다. 기욤의 아내 양유진 씨는 지난 1월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한 SNS를 통해 공주님 출산 예정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비정상회담'에 캐나다 대표로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웃집 찰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고물가 한파에 '혜자' 도시락 2라운드 고물가 한파에 '혜자' 도시락 2라운드 등록일2023.02.28 &<앵커&>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점심 사먹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이에 맞춘 가성비 좋은 도시락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 간편식 진열 코너, 소세지 아채볶음 등 6개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 가격이 3천9백 원입니다. 치솟은 물가에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로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인깁니다. [양유진/경기 고양 덕양구 : 식당 가서 8천 원, 9천 원 주고 국밥 먹는 것보다 저는 도시락 그냥 먹는 게 편하기도 하고 조금 싸니까 일단….] [이윤지/서울 성북구 : 주변에서도 어디 도시락이 더 맛있는지 서로 공유하고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가성비 편의점 도시락은 불황이면 어김없이 각광받습니다. 이 편의점에서 올해 2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도시락 매출이 25% 늘었는데, 특히 오피스 상권 매출은 47% 급증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선 저렴하면서도 질이 좋은 도시락 제품 출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가성비를 뜻하는 '혜자스럽다'는 신조어를 낳은 도시락은 단종됐다가, 6년 만에 4천 원 대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또 3천 원 대 덮밥 도시락과 함께 불고기와 치킨 등 고기 위주로 구성한 '고기 도시락'도 5천5백 원에 출시됐습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 :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도시락을 선보이기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저렴한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불황기에 편의점 실적이 좋은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김종미)
고물가 한파에 편의점 찾아간다…'혜자' 도시락 2라운드 고물가 한파에 편의점 찾아간다…'혜자' 도시락 2라운드 등록일2023.02.27 &<앵커&>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의점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업체들도 앞다퉈 저렴하면서도 구성 좋은 도시락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 간편식 진열 코너, 소시지야채볶음 등 6개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 가격이 3천900원입니다. 치솟은 물가에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로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입니다. [양유진/경기 고양 덕양구 : 식당 가서 8천 원, 9천 원 주고 국밥 먹는 것보다 저는 도시락 그냥 먹는 게 편하기도 하고 조금 싸니까 일단….] [이윤지/서울 성북구 : 주변에서도 어디 도시락이 더 맛있는지 서로 공유하고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가성비 편의점 도시락은 불황이면 어김없이 각광받습니다. 이 편의점에서 올해 2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도시락 매출이 25% 늘었는데, 특히 오피스 상권 매출은 47% 급증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질이 좋은 도시락 제품 출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가성비를 뜻하는 '혜자스럽다'는 신조어를 낳은 도시락은 단종됐다가 6년 만에 4천 원대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또 3천 원대 덮밥 도시락과 함께 불고기와 치킨 등 고기 위주로 구성한 '고기 도시락'도 5천500원에 출시됐습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 :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도시락을 선보이기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할인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불황기에 편의점 실적이 좋은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종미)
[Pick] 호주에서 나고 자랐는데 …'자폐증' 진단 후 추방 위기에 처한 한인 [Pick]  호주에서 나고 자랐는데 …'자폐증' 진단 후 추방 위기에 처한 한인 등록일2022.11.19 호주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민 가족이 영주권을 발급받지 못하고 추방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호주 나인뉴스(9NEWS)는 아들이 자폐증이라는 이유로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추방 위기에 처한 한국 이주민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3년 첫째 딸과 함께 호주로 처음 이주한 한인 부부(양유진·임현신 씨)는 1년 뒤 둘째 아들이 태어나 현재 거주하는 케언스로 이사해 식당을 운영하며 정착했습니다. 호주 정부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사업체를 운영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생활하며 살던 어느 날 아들이 고열과 감기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3살 되던 해 자폐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2016년 처음 영주권을 신청한 부부는 지난해 시민권 및 비자 등을 관리하는 호주 이민성에 의해 비자 신청이 기각됐고, 올해 7월 항소 재판소 역시 이민성 판결을 지지하며 영주권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호주 이민법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자 또는 가족이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 영주권을 부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양유진 씨는 이제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이민성 장관에게 호주에서 살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이민법은 필요한 경우 이민성 장관이 영주권을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아들은 현재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이제 2학년인데 학교를 매우 좋아한다 면서 아들은 호주에서 태어나 영어가 모국어인데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5월 담당 의료진에 따르면 아이의 언어 지능, 학습 능력, 사회성이 꾸준한 치료로 매우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유진 씨는 또한 온라인 청원을 통해 어린아이의 잠재적 경제적 부담을 근거로 한 영주권 기각 결정을 철회해달라 며 지난 10년간 가족이 기여한 공로와 향후 기여할 가능성 을 살펴달라고 호소했고, 현지 지역사회와 주요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연은 지난 2015년 10살 자폐증 아들 때문에 취업 비자를 거부당한 간호사 가족 사례와 매우 비슷한데, 간호사 가족의 경우 광범위한 언론 보도로 당시 이민성 장관은 자신의 권한으로 직접 영주권을 부여했습니다. 한편, 현지 시민들은 호주에서 나고 자란 호주인이다. 추방은 믿을 수 없다 , 영주권을 기각한 이민성은 반성해야 한다 , 자폐인은 우리 공동체 일부다. 열심히 세금 내고 살았으면 인정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Seongjae's Pray, Change.org 홈페이지)
제임스웹 사진 공개에 임무 성공 신호…우주 비밀 밝힐 것 제임스웹 사진 공개에  임무 성공 신호…우주 비밀 밝힐 것 등록일2022.07.12 ▲ 은하단 'SMACS 0723'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찍은 첫 번째 풀컬러 우주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이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된 웹망원경 프로젝트가 성공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웹망원경이 본격 가동되면 초기 우주의 비밀을 풀고 외계 생명 존재 가능성을 찾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도 기대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외부은하 관측연구를 담당하는 그룹장인 양유진 박사는 웹망원경은 극한 기술과 엄청난 예산을 들인 기념비적 프로젝트 라며 첫 사진 공개는 발사 후 올해 초부터 6개월간 큰 노력을 기울인 끝에 정상 동작한다는 것을 확인한 의미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지구로부터 46억 광년 떨어진 'SMACS 0723' 은하단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 은하단은 이보다 멀리 떨어진 천체의 빛을 확대해 휘게 하는 '중력 렌즈' 역할을 합니다. 사진에는 138억 년 전 빅뱅 이후 8억 년 뒤인 130억 년 전에 만들어진 초기 우주 천체의 빛도 관찰됐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는 가운데 밝은 별 주위로 길게 늘어진 은하에서 중력 렌즈 효과가 뚜렷이 보인다 며 해상도에서도 기존 망원경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고 말했습니다. 웹망원경은 가시광선만 관측하는 허블 우주망원경과 달리 적외선도 관측할 수 있고 해상도는 100배 높습니다. 강 연구사는 프로 격투기 선수가 글러브 낀 아이와 대결하는 정도 차이가 난다 고 비유했습니다. 양 박사는 영상을 받아보니 엄청난 고해상도의 적외선 이라며 적외선으로 가시광선과 비슷한 고해상도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더 먼 과거 은하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웹망원경 운영이 본격화하면 초기 우주 생성의 비밀을 밝히는 데 활용될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천체 역사가 언제 시작됐는지, 탄생 직후 모습은 어땠는지 예측할 이론은 있지만 우주 초창기 현상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지 물음이 있다 며 웹망원경으로 초기 우주 천체를 보면 그런 지식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게 된다 고 말했습니다. 양 박사는 초기 우주를 보는 것 외에도 외계 행성의 대기 구조도 관측하게 될 것 이라며 우주에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느냐를 볼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교수는 별의 탄생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다 며 사진이 공개될수록 많은 연구가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NASA, ESA, CSA, and STScI 제공, 연합뉴스)
'비트코인 투자 대박' 기욤 패트리, 연예인 미모 한국인 아내 공개 '비트코인 투자 대박' 기욤 패트리, 연예인 미모 한국인 아내 공개 등록일2022.05.19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가상화폐로 큰 수익률을 낸 것으로 화제를 모은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뛰어난 미모의 한국인 아내 양유진 씨를 공개했다. 기욤 패트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 여러장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15일 '비정상회담' 패널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해 정식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아내와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11월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퀘백에 여자친구와 함께 건너가 가족과 함께 지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욤은 게이머 이후 프로 투자자가 됐다며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8년 비트코인 한개가 100만원도 안 하던 시절에 비트코인을 구입해 5400%의 수익률로 큰 이익을 남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9월 그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포커 치는 친구의 추천으로 비트코인을 샀다며 결혼 전 여자친구에게 나와 결혼하면 평생 일 안 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고 말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kykang@sbs.co.kr
청소년 '주 2회 자가검사' 전쟁…타액 검사 도입 목소리 청소년 '주 2회 자가검사' 전쟁…타액 검사 도입 목소리 등록일2022.02.23 &<앵커&> 현재 확진자 추이를 보면, 아이들의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세 이하의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발생률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니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권고 사항이긴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씩 집에서 검사를 하고 학교를 보내라는 겁니다. 하지만 집에서 어린아이들을 검사하긴 너무 어려워서 침으로 검사를 하게 해 달라는 요구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유치원, 아이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2개씩 나눠줍니다. [김주혜/유치원 선생님 : 자가진단키트로 해서 집에서도 검사를 받았던 친구들도 있다고 했었죠? 화요일 저녁, 또는 일요일 저녁 이렇게 일주일에 두 번 하면 돼요.] 교육부는 주 2회 선제 검사는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교육 현장 곳곳에선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 :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자가진단 앱을) 다 보신단 말이에요. 일단 자가 앱에 (신속검사 여부 입력을) 넣는 것 자체가 엄마들은 의무사항 아니냐 이거죠.] 학부모들은 등교 전 아이와 검사를 놓고 씨름할 생각을 하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선별검사소에서도 어른 두 명이 붙어서 하기도 합니다. [움직이면 안 돼요. 한 번만 다시 할게요.] [양유진/학부모 : 다시는 이걸 해주고 싶지 않아요. 일주일에 두 번씩 계속해야 한다고 솔직히 유치원이나 학교 이런 데도 보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외국처럼 침으로 검사하는 방식을 도입해달란 목소리도 나옵니다. 미국, 독일 등 일부 국가는 지난해부터 침을 이용한 자가검사도 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아직 타액 검사로 허가받은 제품이 없다 며 정확성 기준 등을 통과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 나오면 도입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2회 자가검사는 전쟁, 타액 검사로 하면 안 되나요?  주 2회 자가검사는 전쟁, 타액 검사로 하면 안 되나요? 등록일2022.02.22 &<앵커&> 이번 주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집에서 검사하고 와달라는 것인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침으로 검사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기도 합니다.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유치원. 아이들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2개씩 나눠줍니다. [김주혜/유치원 선생님 : 자가진단키트로 해서 집에서도 검사를 받았던 친구들도 있다고 했었죠? 화요일날 저녁, 또는 일요일날 저녁 이렇게 일주일에 2번 하면 돼요.] 교육부는 주 2회 선제 검사는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교육 현장 곳곳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 :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자가진단 앱을) 다 보신단 말이에요. 일단 자가 앱에 (신속검사 여부 입력을) 넣는 것 자체가 엄마들은 의무사항 아니냐 이거죠.] 학부모들은 등교 전 아이와 검사를 놓고 씨름할 생각을 하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선별검사소에서도 어른 2명이 붙어서 하기도 합니다. [움직이면 안 돼요. 한 번만 다시 할게요.] [양유진/학부모 : 다시는 이걸 해주고 싶지 않아요. 일주일에 2번씩 계속 해야한다고 하면 솔직히 유치원이나 학교 이런 데도 보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외국처럼 침으로 검사하는 방식을 도입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미국, 독일 등 일부 국가는 지난해부터 침을 이용한 자가검사도 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아직 타액 검사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 없다 며 정확성 기준 등을 통과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 나오면 도입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최은진, VJ : 신소영) ▶ 영국 모든 방역 규제 푼다 …'도박' 비판도 ▶ 코로나19 백신 매년 맞아야? 3번이면 충분?…뭐가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