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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출격…주천희와 첫판 대결 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출격…주천희와 첫판 대결 등록일2025.12.09 ▲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해 경기하는 신유빈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무릎 부상 후유증을 안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 나섭니다. WTT에 따르면 신유빈은 내일(10일) 홍콩에서 막을 올리는 파이널스 대회 대진 추첨 결과, 같은 한국의 주천희(삼성생명)와 여자 단식 16강에서 맞붙습니다. WTT 파이널스 홍콩은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입니다. 남녀 단식에 각각 16명, 혼합복식에 8개 조가 출전해 경쟁을 벌입니다. 여자 단식에는 신유빈과 주천희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와 2위 왕만위, 3위 천싱퉁, 4위 콰이만, 5위 왕이디(이상 중국), 6위인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 등 세계 정상급 선수 16명이 출전합니다. 세계랭킹 12위인 신유빈은 1회전에서 세계 18위인 주천희와 8강행 티켓을 다툽니다. 신유빈은 지난 10월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 8강에서 주천희를 4대 2로 꺾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그랜드스매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신유빈은 그제 중국 청두에서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두 경기에 나선 뒤 무릎인대를 다쳐 나머지 경기에는 결장했습니다. 신유빈은 어느 정도 부상이 회복돼 파이널스가 열리는 홍콩으로 이동해 조 추첨식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홍콩 파이널스는 올해 WTT 시리즈를 총결산하는 대회인 데다 혼합복식에서도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출전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신유빈은 홍콩 현지 도착 후 컨디션을 보고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1일 타이완과 혼성단체 월드컵 2차전 이후 열흘 가까이 경기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주천희와 16강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신유빈은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함께 2번 시드를 배정받고 2그룹에 편성됐습니다. 혼합복식은 8개 조가 4개 조씩 두 그룹에 편성돼 풀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4강에 오르는 방식입니다. 한편 남자 단식에 나서는 세계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중국의 샹펑(세계 11위)과 맞붙습니다. 남자 단식에는 세계 1위 왕추친을 비롯해 2위 린스둥(이상 중국),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3위),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 (5위), 프랑스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 (6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16명이 출전합니다.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4강행…중국과 결승행 다툼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4강행…중국과 결승행 다툼 등록일2025.12.06 ▲ 혼성단체 월드컵 여자복식에 나선 최효주(왼쪽)와 김나영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길목에 맞닥뜨리면서 3회 연속 준우승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에서 남자팀의 장우진, 박강현, 안재현, 오준성과 여자팀의 이은혜, 김나영, 최효주를 내세워 독일에 8대 7로 졌지만 크로아티아를 8대 5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스테이지에서 4승3패를 기록해 8연승 행진으로 1위를 확정한 중국과 4강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2위와 3위는 일본과 독일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8강 풀리그 2차전에서 중국에 8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4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데 1-4위, 2-3위가 크로스매치로 결승행 티켓을 다툽니다. 승부는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며, 이긴 팀에 승점 2, 진 팀에 승점 1이 각각 주어집니다. 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피하고 싶었던 4위로 밀리면서 1위 중국과 맞붙게 됐고, 일본과 독일도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 등록일2025.12.04 ▲ 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한국은 오늘(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2차전에서 남자팀의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내세웠으나 중국에 게임 점수 8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남녀 간판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은 중국과 결승 등에서 재대결할 가능성을 대비해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전날 프랑스와 1차전에서 8대 7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8개 팀이 겨루는 2스테이지에서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1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으로 3조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대 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성적은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홍콩, 일본, 독일, 크로아티아와 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입니다. 매치 점수가 아닌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대회에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출전시켰으나 세계랭킹 1위 콤비인 린스둥-콰이만 조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세계 2위 왕만위에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 혼성단체 월드컵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세계 39위인 이은혜는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챔피언인 왕만위를 맞아 첫 게임 공방을 벌였으나 7대 11로 빼앗겼고, 2게임과 3게임도 거푸 내줬습니다.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안재현 역시 세계 1위 왕추친을 맞아 2대 0으로 지면서 게임스코어 8대 0 패배로 종료됐습니다. (사진=ITTF SNS 캡처, 연합뉴스)
탁구 임종훈-오준성, WTT 대회 남자 복식 우승 탁구 임종훈-오준성, WTT 대회 남자 복식 우승 등록일2025.11.22 ▲ WTT 무스카트 대회 남자복식에 나선 한국거래소의 임종훈(왼쪽)과 오준성. 한국 남자 탁구 한국거래소 콤비인 임종훈과 오준성이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팡 코엔-퀘크 아이작 조를 게임 점수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오준성 조는 지난 6월 WTT 컨텐더 스코피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임종훈은 올해 류블라나·첸나이 대회 우승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안재현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오준성과 호흡을 맞춰 최고의 복식 파트너임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임종훈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값진 결혼 선물을 얻었습니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세계랭킹 1위 듀오인 '르브렁 형제' 펠릭스-알렉시스 조를 3대 1로 꺾으면서 최대 고비를 넘어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주천희-김나영 조는 일본의 오도 사쓰기-요코이 사쿠라 조에 3대 2로 역전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주천희-김나영 조는 첫 게임을 공방 끝에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마지막 5게임을 11대 6으로 지면서 우승을 놓쳤습니다. 한편 여자 단식 8강에 나선 주천희는 올해 한국 프로리그 파이널시리즈 챔피언인 이은혜를 3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해 김나영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반면 남자 단식에 나선 오준성은 8강에서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에게 3대 0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쳐, 연합뉴스)
임종훈-오준성,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결승행 임종훈-오준성,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결승행 등록일2025.11.21 ▲ WTT 무스카트 대회 남자복식에 나선 한국거래소의 임종훈(왼쪽)과 오준성. 탁구 남자복식의 임종훈-오준성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에서 세계 1위 콤비인 르브렁 형제를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20일(현지 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게임 점수 3-1(11-8 5-11 11-8 11-8)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임종훈-오준성 조는 싱가포르의 팡 코엔- 퀘크 아이작 조와 우승을 다툽니다. 지난 6월 WTT 컨텐더 스코피예 때 같은 팀의 안재현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깜짝 호흡을 맞춰 우승했던 임종훈-오준성 조는 올해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는 작년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에서 우승했지만, 올해 WTT 미국 스매시 결승에선 임종훈-안재현 조에 1-3으로 져 준우승했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세계 3위이고 임종훈-오준성 조는 세계 38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특히 임종훈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임종훈-오준성 조는 르브렁 형제를 상대로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8로 따냈고, 2게임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3게임에 이어 4게임마저 각각 11-8로 가져오며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여자 복식에 나선 주천희(삼성생명)-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4강에서 러시아계 개인중립선수(AIN) 듀오인 블라다 보로니나-엘리자벳 아브라미안 조를 3-1(11-5 7-11 11-8 11-5)로 꺾었습니다. 주천희-김나영 조는 결승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기-요코이 사쿠라 조와 우승을 놓고 대결합니다. 주천희는 그러나 조대성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선 일본의 아이다 사토시-사토 히토미 조에 1-3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단식에선 장우진(세아), 오준성,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이상 남자)과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 김나영이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쳐, 연합뉴스)
신유빈, WWT 독일 대회 16강 진출…니나 미틸헴 만난다 신유빈, WWT 독일 대회 16강 진출…니나 미틸헴 만난다 등록일2025.11.06 ▲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나선 신유빈의 경기 장면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 랭킹 14위 신유빈은 오늘(6일, 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49위 황이화(대만)를 게임 점수 3-1(11-5 11-7 10-12 11-3)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16강에 올라 독일의 니나 미텔헴(세계 89위)과 8강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지난 주말 끝난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대회 때 8강에서 세계 8위 천이(중국)를 4-1로 꺾고 WTT 챔피언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신유빈은 황이화를 맞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11-5로 따냈고, 2게임도 황이화의 추격을 11-7로 따돌려 게임 점수 2-0으로 앞섰습니다. 황이화에게 3게임 듀스 대결을 10-12로 잃은 신유빈은 4게임 들어 과감한 공세로 11-3으로 여유 있게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같은 여자 단식에 나섰던 주천희(세계 21위·삼성생명)는 일본의 하야타 히나(세계 13위)와 풀게임 대결 끝에 2-3(11-13 11-4 11-9 9-11 11-13)으로 져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주천희는 첫 게임을 내주고도 2게임과 3게임을 따내며 게임 점수 2-1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하야타에게 4게임을 잃어 승부는 듀스에 접어들었습니다. 주천희는 5게임 7-9 열세에서 3연속 득점으로 10-9 매치포인트를 만들고도 하야타에게 듀스를 허용한 뒤 결국 11-13으로 져 16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남자 단식 32강에 나선 간판 장우진(세계 16위·세아)은 세계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에게 1-3(9-11 4-11 11-6 9-11)으로 졌습니다. 안재현(세계 15위·한국거래소) 역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세계 13위)에게 0-3(5-11 7-11 4-11)으로 완패해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탁구 장우진·오준성·이상수, WTT 프랑스 대회 단식 16강 진출 탁구 장우진·오준성·이상수, WTT 프랑스 대회 단식 16강 진출 등록일2025.10.29 ▲ 파이팅 외치는 장우진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21위인 장우진은 오늘(29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에서 중국의 천위안위(23위)를 게임 점수 3대1(12:10 3:11 11:4 11:9)로 눌렀습니다. 16강에 진출한 장우진은 타이완 간판 린윈루(11위)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장우진은 천위안위를 맞아 첫 게임 듀스 접전을 12대10으로 승리한 뒤 두 번째 게임을 내줬으나 3, 4게임을 내리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남녀 단식만 치릅니다. 막내 오준성(한국거래소)과 맏형 이상수(삼성생명)도 나란히 32강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오준성은 중국의 웬루이보에게 3대1(11:7 11:7 8:11 11:8) 승리를 거뒀고, 이상수는 안재현(한국거래소)을 역시 3대1(11:7 9:11 11:9 11:7)로 따돌렸습니다. 여자 단식에선 이은혜(대한항공)가 브라질의 브루나 다카하시에게 완패해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쯔양, 신동엽의 진심 어린 위로에 울컥… 나이 들수록 자꾸 눈물이 난다 쯔양, 신동엽의 진심 어린 위로에 울컥… 나이 들수록 자꾸 눈물이 난다 등록일2025.10.22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개그맨 신동엽의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의 배우 안재현과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쯔양은 이날 안주로 나온 피자, 치킨, 떡볶이 등을 연이어 해치우는 신들린 먹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술자리가 무르익자 쯔양은 '어튈라' 출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어튈라'가 제 첫 고정 예능이다. 사실 제가 안 웃긴다. 성격이 하나도 안 웃긴다. 그래서 다들 진지하게 볼까 봐 걱정했다 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신동엽은 쯔양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네가 웃길 필요도 없고, 너는 지금 존재 자체가 너무 흥미롭다 며,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먹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한테 그냥 자연스럽게 어떤 행복감을 준다. 네가 웃기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진다 고 격려했다. 신동엽의 진심 어린 한마디에 쯔양은 갑자기 눈물을 글썽였다. 그녀는 원래 눈물도 없고 삶이 바빠 감성에 젖을 시간이 없었는데, 요즘 감정이 많이 생긴다 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닦았다. 신동엽은 눈물이 날 때 제대로 우는 것이 개운하고 깔끔해지는 좋은 일이라고 격려하면서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쯔양을 위로했다. 그는 예전에 이름을 잘못 빌려줘서 사업 보증으로 굉장히 힘들 때가 있었다. 방송이 끝나면 전화가 300통씩 와 있었다. '내가 뭐 하는 거지?'란 생각 때문에 방송에 집중도 못 했다 고 회상하면서, 지금은 나이 들고 철들고 주변을 살필 줄 알고 그러면서 행복하게 먹는 사람을 보면 우리도 행복해진다. 온전히 행복해하면서 먹으니까 (보면서) 행복해진다 며 쯔양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대변했다. 한편, 이날 '짠한형 신동엽' 팀은 쯔양의 배가 덜 찬 것을 걱정하며 삼겹살 집에서 2차 회식을 이어가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먹방뿐 아니라 남다른 주량을 자랑한 쯔양은 회식이 끝난 이후 귀가해서도 라면 3개를 끓여 먹었다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찐 먹방 유튜버'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스매시 첫 4강' 신유빈, 세계랭킹 13위로 4계단 상승 '스매시 첫 4강' 신유빈, 세계랭킹 13위로 4계단 상승 등록일2025.10.08 ▲ 신유빈 지난주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른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랭킹이 13위로 도약했습니다.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여자부 단식 세계랭킹에서 종전 17위보다 네 계단 올랐습니다. 신유빈은 5일 끝난 WTT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게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8강에서 주천희(삼성생명)마저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WTT 시리즈 최상급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 단식 준결승에 오른 건 2019년 이 대회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남녀 세계 1위는 왕추친과 쑨잉사(이상 중국)가 굳게 지킨 가운데 한국 남자 대표팀의 주축인 안재현(13위)과 오준성(19위·이상 한국거래소), 장우진(21위·세아)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장우진과 신유빈을 앞세운 남녀 대표팀은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 참가를 위해 현지에 도착해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사진=ITTF 홈피 제공, 연합뉴스)
'신유빈 주축' 탁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위해 출국 '신유빈 주축' 탁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위해 출국 등록일2025.10.07 ▲ 선전 다짐하는 한국 탁구 대표팀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전) 참가를 위해 7일 출국했습니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 인도로 떠났습니다. 이날 출국 현장에는 탁구협회 이태성 회장과 현정화 수석부회장, 유남규 실무부회장 등 임원들이 직접 나와 선수단을 배웅했습니다. 작년 아스타나 대회 때 3위를 했던 남자팀과 6위에 머물렀던 여자팀 모두 올해눈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작년 대회 8강에서 일본을 3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1대 3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대회 4강에 올랐던 중국, 타이완, 인도 등과 8강부터 시작합니다. 간판 장우진(세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 5명이 결승 진출 목표 이루기 위해 총력전을 펼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개최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 출전했던 장우진은 목 부분 통증이 남아 있고, 안재현도 종아리 부상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닙니다.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은 세 명이 출전해 두 명이 두 경기를 뛰고, 한 명이 한 경기를 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때문에 8강 직전까지 장우진과 안재현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 오준성, 조대성, 박규현이 대신 출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상은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를 결승 진출로 잡았다 면서 8강에서 일본과 다시 붙을 수도 있는데, 이기고 결승까지 올라가 중국과 재대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중국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간판 신유빈을 중심으로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나섭니다. 여자팀은 작년 아스타나 대회 때 8강에서 인도에 2대 3 석패를 당해 6위에 그쳤지만, 8강부터 시작합니다. 중국, 일본, 인도, 홍콩이 4강권을 형성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8강에서 인도와 다시 맞붙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 중국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처음으로 단식 4강에 오르며 에이스 몫을 해낸 신유빈이 8강전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석은미 감독은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이 목표인데, 인도와 다시 붙는다면 설욕하고 4강 가서 중국, 일본 등과 대결하고 싶다 면서 신유빈 선수가 중국 스매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여세를 몰아 주전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습니다. 한번 이번 대회에는 내년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과 2028년 아시아선수권 개최국인 북한도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