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 국민연금
  • SKT 유심재설정
  • 트럼프
  • 반도체
  • 날씨
  • 부모급여
  • 환율
  • 관세협상
  • 테슬라
뉴스13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조재현 딸' 조혜정, 공포영화 '포커스' 출연…안동구와 호흡 '조재현 딸' 조혜정, 공포영화 '포커스' 출연…안동구</font>와 호흡 등록일2024.10.1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이 영화 '포커스'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조혜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포커스'는 중고 카메라를 산 후 기이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포토그래퍼 은호(안동구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극 중 조혜정은 은호(안동구 분)의 여자친구 우정 역을 맡았다. 우정은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은호를 도와 카메라와 관련된 기이한 일의 중심에 서서 강단 있게 상황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극의 주요 사건들을 이끌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OCN 드라마 '신의퀴즈4'로 데뷔한 조혜정은 On Style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KBS2 드라마 '고백부부'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털털한 매력의 양달이 역으로 분해 인물의 감정 변화를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 내며 호평받았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온 조혜정은 '포커스'로 공포 영화 첫 도전에 나선다. 조혜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포커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염혜란 첫 주연작 '매드 댄스 오피스', 6월 크랭크인…댄스 연기 도전 염혜란 첫 주연작 '매드 댄스 오피스', 6월 크랭크인…댄스 연기 도전 등록일2024.06.20 배우 염혜란의 첫 주연작 '매드 댄스 오피스'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6월 말 크랭크인한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주의만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운명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배우 염혜란이 생애 첫 플라멩코 댄스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배우 최성은, 아린을 비롯해 박호산, 백현진, 안동구, 윤상현 등 연기파 배우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로운 조합의 배우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화 '시민덕희', 드라마 '더 글로리', '마스크걸', '경이로운 소문',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 배우로 등극한 염혜란은 완벽주의자 열혈 공무원 '국희' 역을 맡는다. 염혜란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스크걸'로 TV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는 특히나 난이도 높은 댄스로 여겨지는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함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 '시동', '로기완',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괴물' 등을 통해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성은이 눈치 없이 착한 행정과 막내 직원 '연경' 역을 책임진다. 롤 모델로 생각하는 상사 '국희'와 플라멩코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인물로 염혜란과 최성은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는 물론 한층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최성은의 연기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드라마 '환혼'을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아린이 '국희'의 딸 '해리' 역을 맡는다.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로 인해 심한 압박을 겪는 인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우 염혜란과 아린이 보여줄 모녀 연기 호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밖에도 '국희'가 근무하는 구청의 총무과 과장으로 '국희'와 라이벌 구도를 세우는 '태식' 역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에스트라' 등의 작품은 물론 연극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탄탄한 내공의 소유자 배우 박호산이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한편, 플라멩코 학원 원장의 남편 역으로는 영화 '브로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무빙', '나쁜엄마' 등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배우 백현진이 캐스팅되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그 해 우리는', '스위트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안동구는 '국희'와 함께 일하는 '호윤' 역으로 분해 완벽주의자 상사 '국희'로 인해 고통받는 역할로 색다른 모습을 그려낼 것이다. 이어 '해리'의 남자친구이자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현덕' 역은 드라마 '슈룹', '닥터슬럼프'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맡아 아린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매드 댄스 오피스'의 각본과 연출은 단편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각본, 연출), 영화 '장송곡 싱어'(각본) 등의 작품을 통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한 한예종 출신의 신예 조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6월 말 크랭크인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염혜란 첫 주연작 '매드 댄스 오피스', 6월 크랭크인…댄스 연기 도전 염혜란 첫 주연작 '매드 댄스 오피스', 6월 크랭크인…댄스 연기 도전 등록일2024.06.2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염혜란의 첫 주연작 '매드 댄스 오피스'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6월 말 크랭크인 한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주의만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운명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배우 염혜란이 생애 첫 플라멩코 댄스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배우 최성은, 아린을 비롯해 박호산, 백현진, 안동구, 윤상현 등 연기파 배우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로운 조합의 배우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화 '시민덕희', 드라마 '더 글로리', '마스크걸', '경이로운 소문',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 배우로 등극한 염혜란은 완벽주의자 열혈 공무원 '국희' 역을 맡는다. 염혜란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스크걸'로 TV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는 특히나 난이도 높은 댄스로 여겨지는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함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 '시동', '로기완',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괴물' 등을 통해 인상적인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성은이 눈치 없이 착한 행정과 막내 직원 '연경' 역을 책임진다. 롤 모델로 생각하는 상사 '국희'와 플라멩코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인물로 염혜란과 최성은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는 물론 한층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최성은의 연기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드라마 '환혼'을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아린이 '국희'의 딸 '해리' 역을 맡는다.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로 인해 심한 압박을 겪는 인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우 염혜란과 아린이 보여줄 모녀 연기 호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밖에도 '국희'가 근무하는 구청의 총무과 과장으로 '국희'와 라이벌 구도를 세우는 '태식' 역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에스트라' 등의 작품은 물론 연극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탄탄한 내공의 소유자 배우 박호산이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한편, 플라멩코 학원 원장의 남편 역으로는 영화 '브로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무빙', '나쁜엄마' 등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배우 백현진이 캐스팅 되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그 해 우리는', '스위트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안동구는 '국희'와 함께 일하는 '호윤' 역으로 분해 완벽주의자 상사 '국희'로 인해 고통받는 역할로 색다른 모습을 그려낼 것이다. 이어 '해리'의 남자친구이자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현덕' 역은 드라마 '슈룹', '닥터슬럼프'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맡아 아린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매드 댄스 오피스'의 각본과 연출은 단편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각본, 연출), 영화 '장송곡 싱어'(각본) 등의 작품을 통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한 한예종 출신의 신예 조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6월 말 크랭크인 한다. ebada@sbs.co.kr
김향기X안동구 주연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크랭크업 김향기X안동구</font> 주연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크랭크업 등록일2023.07.03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지난 6월 16일(금) 크랭크업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 화란(김향기)과 이완(안동구)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이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최연소 여우조연상, 쌍천만 배우 김향기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대세배우 안동구, 배우로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배우 홍시영(기리보이), 그리고 차진 코믹 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인 배우 정이랑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화란' 역을 맡은 김향기는 짧은 기간 동안 찍었지만 촬영하면서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샷들이 많았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화란이의 밝은 에너지가 제 안에 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준 작품이었다. 며 저도 개봉날이 기대된다 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란의 남자친구로 힙합을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완' 역을 맡은 안동구는 너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촬영을 잘 마쳤다. 현장에서 항상 즐거운 에너지들이 가득해서 화면에 그 에너지들이 다 담겼을 것 같다. 며 감독님과 모든 스탭 분들 그리고 출연하신 모든 배우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고생하셨다. 고 동고동락한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래퍼를 꿈꾸는 이완의 친구 '경태'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홍시영(기리보이)은 엄청 떨리고 항상 무언가를 깨달았던 올해 베스트 멋진 날 순위권 안에 드는 촬영했던 날들 이라고 래퍼 다운 소감을 전했다. 청춘 커플을 위해 조건에 맞는 매물을 소개하는 냉정한 공인중개사 '안다정' 역을 맡은 정이랑은 함께하는 배우들의 무게감과 카리스마에 반해버렸다. 며 함께하면서 되려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끝으로 완성도 높은 각본과 유연한 연출로 현장을 이끈 신예 고형주 감독은 빡빡한 스케줄을 묵묵히 함께 해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시나리오의 글자들이 숨을 쉬고 감정을 가지고 말을 걸어오는, 놀라운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며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선물해 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후반 작업 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김향기X안동구 주연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크랭크업 김향기X안동구</font> 주연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크랭크업 등록일2023.07.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지난 6월 16일(금) 크랭크업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 화란(김향기)과 이완(안동구)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이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최연소 여우조연상, 쌍천만 배우 김향기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대세배우 안동구, 배우로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배우 홍시영(기리보이), 그리고 차진 코믹 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로 맹활약중인 배우 정이랑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화란' 역을 맡은 김향기는 짧은기간 동안 찍었지만 촬영하면서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샷들이 많았다.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화란이의 밝은 에너지가 제 안에 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다. 며 저도 개봉날이 기대된다 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란의 남자친구로 힙합을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완' 역을 맡은 안동구는 너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촬영을 잘 마쳤다. 현장에서 항상 즐거운 에너지들이 가득해서 화면에 그 에너지들이 다 담겼을 것 같다. 며 감독님과 모든 스탭 분들 그리고 출연하신 모든 배우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고생하셨다. 고 동고동락한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래퍼를 꿈꾸는 이완의 친구 '경태'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홍시영(기리보이)은 엄청 떨리고 항상 무언가를 깨달았던 올해 베스트 멋진 날 순위권 안에 드는 촬영했던 날들 이라고 래퍼 다운 소감을 전했다. 청춘 커플을 위해 조건에 맞는 매물을 소개하는 냉정한 공인중개사 '안다정' 역을 맡은 정이랑은 함께하는 배우들의 무게감과 카리스마에 반해버렸다. 며 함께하면서 되려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끝으로 완성도 높은 각본과 유연한 연출로 현장을 이끈 신예 고형주 감독은 빡빡한 스케줄을 묵묵히 함께 해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덕분에 시나리오의 글자들이 숨을 쉬고 감정을 가지고 말을 걸어오는, 놀라운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며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선물해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후반 작업 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김향기X안동구, 청춘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캐스팅 김향기X안동구</font>, 청춘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캐스팅 등록일2023.05.1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천만 배우 김향기와 라이징 스타 안동구가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에 캐스팅돼 지난 5월1일 첫 촬영을 마쳤다.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이다. '신과 함께'시리즈, '증인', '한산:용의 출현' 등을 통해 최연소 여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최연소 쌍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섭렵한 김향기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화란'을 연기한다. 김향기는 대본을 읽자마자 반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 담백한 듯 스펙타클한 시나리오 속 너무나 매력 넘치는 캐릭터인 화란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려 한다. 며 첫 눈에 반한 작품을 따듯해지는 계절에 담을 수 있게 되어 좋고, 잘 표현해보겠다. 고 크랭크인 소감을 밝혔다.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법대로 사랑하라'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안동구는 화란의 남자친구로 힙합을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이완'을 연기한다. 안동구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느껴지는 사랑스러움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었는데 현장에서도 같은 기운이 느껴져 즐겁게 촬영 중이다 며 이 영화가 관객 분들의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여기에 래퍼를 꿈꾸는 이완의 친구 '경태' 역에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홍시영(기리보이)이 가세해 배우로서 첫 장편 영화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사랑, 꿈, 청춘, 집' 청춘들의 감성을 울리는 이슈와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이야기 속, 유머러스하고 통통 튀는 인물들의 케미가 커다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신예 고형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오프너필름과 명필름이 제작하고 ㈜그리고픽처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한다. ebada@sbs.co.kr
빛나는 원석의 발견…'그 해 우리는' 안동구 최우식 형, 너무 좋아하고 존경해 빛나는 원석의 발견…'그 해 우리는' 안동구</font>  최우식 형, 너무 좋아하고 존경해 등록일2022.01.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 해 우리는'에서 통통 튀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인 배우 안동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이단)이 25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안동구는 이 작품에서 최웅(최우식 분)에게 언제나 든든한 힘이 돼 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던 일 잘하는 매니저 구은호 역을 소화하며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극 중 구은호는 최웅의 친한 동생으로서는 귀엽고 철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일에 있어서는 딱 부러지는 성격을 보였다. 또 친한 누나 이솔이(박진주 분)와의 묘한 핑크빛 기류에는 타고난 듯한 다정다감함을 드러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안동구의 열연은 캐릭터의 선한 성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만들며, 시청자에게 구은호를 '호감캐'이자 '애정캐'로 인식시켰다. 안동구는 26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시청자로서도 더 보고 싶은 작품인데 벌써 끝나다니 아쉽다. 16부까지 순식간에 시간이 지난 것 같다. 끝이 난다는 건 아쉽지만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시는 작품이란 걸 느끼고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라고 '그 해 우리는'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춘 최우식에 대해 은호가 웅이 형을 좋아하듯 나도 우식이 형을 너무 좋아하고 존경한다 라고 말했다. 로맨스 케미를 보인 박진주에 대해서는 일찍 만나 대사를 맞춰보며 놀면서 대기했다. 그리고 뭔가 안 맞는 것 같으면 현장에서도 바로바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런 케미들이 그대로 나온 것 같아서 좋았다 라고 설명했다.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낸 극 안에서 새로운 청춘의 얼굴을 제시하며 '원석의 발견'을 알린 신예 안동구는 2019년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주인공 권도훈(감우성 분)의 대학 시절을 연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KBS 2TV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연이어 캐스팅된 데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학생을 구출하는 군인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예 안동구가 '그 해 우리는'과 구은호에 대해 답했다. 다음은 안동구의 일문일답이다. Q. 종영 소감? 시청자로서도 더 보고 싶은 작품인데 벌써 끝나다니 아쉽다. 16부까지 순식간에 시간이 지난 것 같다. 끝이 난다는 건 아쉽지만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시는 작품이란 걸 느끼고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Q. '구은호' 캐릭터를 어떤 인물로 해석하고 준비했나? 은호는 감정에 매우 솔직한 친구다. 설렘, 기대, 흥분, 슬픔, 서운함까지 어떤 상태든 감정이건 숨기는 법이 없다. 느껴지는 감정을 바로 드러낸다. 거기에 중점을 두고 느껴지는 감정을 빠르게 표현해내려고 했다. 그리고 은호는 말이 참 많다. (웃음) 말 많은 은호가 생각을 깊게 한다면 늘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현장에서도 빨리빨리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가끔은 은호가 생각이 너무 빨라 따라가기 어렵기도 했다 Q. 구은호는 귀여우면서도 든든한 매니저로 최웅에게 힘이 돼주는 존재였는데, 구은호에게 최웅(최우식)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 이상하리만치 은호의 전부였다. 20대 생활을 전부 웅이 형한테 걸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은호의 대사처럼 월급, 식비, 안식처 다 웅이 형한테서 나왔다. 그만큼 웅이 형은 은호에게 전부다. 그런 형이 나만 모르게 다시 연애를 하고 있으니 서운했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은호는 형을 어쩌면 엔제이(노정의 분)보다 더 아이돌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가까이서 형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 같다. 은호가 든든한 매니저였는지는 웅이 형한테 물어봐야겠지만, 웅이 형은 은호에게 정말 든든한 형이었다. 형과 함께 있으면 꿀릴 것도, 무서울 것도 없었다 Q. 구은호와 이솔이(박진주)의 관계 발전을 응원하는 반응도 많았다. 솔이에 대한 은호의 감정은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은호가 감정에 솔직하다고 했는데 은호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려웠다. 문제는 은호가 '사랑'을 아직 잘 모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은호를 만나고 전사를 만들어갈 때도 고민했던 것이 연애 경험의 유무였다. 나의 결론은 거의 '무'였다. 은호는 여자친구 한번 제대로 못 사귀어보고 형 옆에서 일만 했을 것 같았다. 연애의 필요성도 못 느끼고 있었을지 모른다. 솔이에게 느끼는 감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은호는 자신이 왜 솔이의 가게에 그렇게 자주 가는지 스스로 모른다고 여겼다. 그냥 이 가게가 이상하게 매력 있다고 생각하고는 솔이가 연하를 안 만난다는 사실에 좋아하다 자신도 모르게 질투하고, 솔이의 일을 도우면서 솔이에 대한 감정을 알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드라마의 명장면을 꼽는다면? 웅이 형, 지웅(김성철 분)이 형과 첫 장면, 공원에서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은호의 첫 등장이기도 했는데 형들과 정말 편하게 촬영했다. 늦은 시간에 정말 피곤한 상태였는데 형들 덕분에 계속 웃으면서 촬영했던 것이 기억난다. 형들과의 애드리브도 즐거웠다. 맥주캔이 흔들렸는지 캔을 따자마자 거품이 치솟아 올랐는데 셋이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 '아이~!'하며 투닥거리는 리액션을 했다. '참 자유로울 수 있는 현장이구나' 느꼈던 촬영이었다. 그날 이후 현장이 더 편해졌던 것 같다. 개인적인 이유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드라마의 명장면은 워낙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다. 웅이 형과 연수 누나와의 명장면은 특히 많아서, 나는 고오 작가가 세상에 얼굴을 보인 날을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 웅이 형이 그림을 다 그리고 난 뒤 세상에 자신을 소개하는 순간에 현장에서 뭉클함을 느끼기도 했고, 은호에게도 웅이 형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 Q. 매니저와 아티스트로서 최웅과의 케미를 비롯해 캐릭터 간의 케미에 대한 호응도 많았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정말 편하고 좋았다. 성철이 형이 우식이 형이 보고 싶어서 빨리 촬영장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을 어디선가 봤는데 나도 그랬다. 현장에 가면 우식이 형이 있으니까 빨리 가서 형을 보고 싶었다. 계속 같이 호흡하며 연기하고 싶었다. 내가 아직 부족해서 삐걱댈 때도 있었지만 정말 잘 이끌어주셨다. 연기가 잘 안돼 고민이 많은 날 형한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며 귀찮게 했는데 내색 없이 다 들어주고 제 일처럼 도와줬다. 호흡이 안 좋을 수 없었다. 은호가 웅이 형을 좋아하듯 나도 우식이 형을 너무 좋아하고 존경한다. 진주 누나와도 그랬다. 일찍 만나 대사를 맞춰보며 놀면서 대기했다. 그리고 뭔가 안 맞는 것 같으면 현장에서도 바로바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런 케미들이 그대로 나온 것 같아서 좋았다 Q. 촬영 현장 에피소드가 있다면? 촬영 초반, 분장 실장님과 얘기를 나누다 같은 고향, 같은 중학교 출신인 것을 알게 됐다. 나도 모르게 '우와'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너무 크게 소리쳐 주의를 받았다. 부끄러웠다. 내 고향이 워낙에 작은 동네라 출신 사람을 서울에서 만나기가 힘든데 현장에서 만나게 된 것 자체가 나에게는 에피소드였다 Q. 최웅이 떠난 이후 구은호의 삶을 그려본다면? 은호도 이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형에게 의지하며 많이 배웠을 것 같다. 이제는 독립을 해서 은호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 은호의 꿈이 엔제이의 매니저일 수도 있겠다. 무엇이든 은호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 Q. 안동구에게 '그 해 우리는'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훗날에도 계속 생각할 것 같다. 그 해 우리는 참 행복했었다고. 나에게 있어서는 20대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 준 작품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으로 20대의 마지막을 보냈기에 나의 20대로 기억하지 않을까 한다.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Q. 시청자분들께 인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구은호' 역할을 맡았던 안동구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고, 마지막 방송까지 마음 따뜻하게 같이 시청했습니다. 촬영을 할 때 항상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분들이 조금 더 공감할까, 조금 더 즐거워할까'를 고민하며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더라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에이스팩토리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최우식♥김다미, 결혼으로 로맨스 완성 …'그 해 우리는',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최우식♥김다미, 결혼으로 로맨스 완성 …'그 해 우리는',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등록일2022.01.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 해 우리는'이 청춘 로맨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5일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이단)이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5.3% 수도권 5.9%(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순간 최고 6.8%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꿈도 사랑도 모두 지켜낸 '웅연수(최웅X국연수)' 커플의 두 번째 로맨스는 마지막까지 가슴 벅찬 여운을 남겼고, 저마다 의미 있는 변화를 맞은 청춘들의 아름다운 성장기는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웅, 국연수는 서로의 선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함께 유학을 가고 싶다는 최웅에게 국연수는 처음으로 좋아진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웅 역시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살리라 결심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두 번의 연애로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 최웅의 흔들리는 모습에 국연수는 괜찮으니 다녀오라 했고, 그는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며 돌아올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동안 김지웅(김성철 분)은 어머니 정경희(박미현 분)를 원망하면서도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함께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했고, 엔제이(노정의 분)는 데뷔 10주년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최정상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청춘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최웅은 국연수와 아쉬울 것 없을 만큼 매일 하루를 최고의 시간으로 보냈다. 그리고 그가 떠난 후, 가끔은 불안하고 위태롭지만 나름대로 순탄한 날들로 가득 채운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해'를 지나 많은 것들이 변했다. 드디어 최웅은 국연수에게 사랑해 라고 고백했고, 절대 사람은 그리지 않았던 그가 처음 만났던 열아홉 국연수의 모습을 그리며 청혼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라는 최웅의 내레이션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기대케 했다. 최종회 에필로그에는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또다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그 해 우리는'은 유쾌하게 웃기고 애틋하게 설레는 청춘들의 현실 연애담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풋풋했던 학창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다가도, 누구나 한 번쯤 웃고 울었을 지난 연애의 기억을 떠올리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호평과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화제성 차트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 수(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에서 현재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재생 건수 전체 1위를 기록,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화제성과 출연자 화제성을 비롯한 검색 반응 등에서도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밝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 결과) 부문에서는 전체 3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를 필두로 이승윤의 '언덕나무', 샘김의 '여름비' 등의 OST 또한 리스너들의 사랑 속에 국내 음원차트 순위권에 자리매김 중이다. 5년 전 이별과는 또 다른 결말을 맞은 최웅, 국연수의 역주행 로맨스뿐만 아니라 김지웅과 엔제이까지 상처와 아픔을 딛고 성장한 청춘들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최웅이 어린 시절 친부로부터 버림받은 기억에서 벗어나는 방법, 국연수가 어쩔 수 없는 삶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김지웅이 부정했던 어머니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엔제이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감 어린 응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최우식, 김다미를 비롯한 배우들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3년 만의 재회이자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함께한 두 배우는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최우식은 유쾌와 진지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얼굴로 현실적이라 더 설레는 최웅을 그려냈고, 김다미는 전작의 강렬한 이미지를 지운 국연수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짝사랑의 절절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한 김지웅 역의 김성철, 당차고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한 엔제이 역의 노정의의 존재감도 압권이었다.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박원상, 서정연, 차미경 등 빈틈없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배우들에게도 찬사가 쏟아졌다. 여기에 진가를 발휘한 신예 김윤진 감독, 이나은 작가도 빼놓을 수 없다.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터치로 청춘 로코의 진수를 선보인 감독과 작가의 시너지는 막강했다. 웃음, 설렘, 공감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감각적인 대사가 가득한 대본을 토대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가장 추운 계절에 이토록 청량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라는 김윤진 감독의 말처럼, '그해 우리'의 꽁꽁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따뜻하게 녹이며 많은 이들의 인생 청춘 로코로 등극했다. 한편, 오는 27일 밤 9시에는 '그 해 우리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 '그 해 우리는: 더 무비'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그해우리는' 안동구, 최우식♥김다미 '애정 행각' 목격… 어떻게 나만 모를 수가 '그해우리는' 안동구</font>, 최우식♥김다미 '애정 행각' 목격… 어떻게 나만 모를 수가 등록일2022.01.1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동구가 최우식과 김다미의 재결합을 목격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는 구은호에게 다시 만나게 된 사실이 들킨 최웅과 국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웅은 국연수의 출근길을 배웅했다. 아침부터 꿀이 뚝뚝 떨어지는 연애 현장은 구은호가 목격했다. 구은호의 목격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당황했다. 국연수는 쟤 어떡하지? 라며 난감해했고, 최웅은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 넌 출근해 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에 국연수는 시끄러워지지 않게 깔끔하게 처리해 라고 당부했고, 최웅은 그러겠다고 했다. 국연수가 출근한 후 최웅은 구은호에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구은호는 언제부터? 얼마나 됐어? 그럼 이때까지 집에 못 오게 한 게 그거 때문이냐 라며 다 필요 없어, 형. 이거 누가 알고 있어? 지웅이 형 알아? 라고 물었다. 김지웅을 비롯해 이솔이, 부모님들까지 모두 알고 있다는 이야기에 구은호는 너무 서운해. 서운해. 어떻게 나한테만 말 안 할 수가 있어 라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 가슴 먹먹한 눈물의 '3단 고백'…드디어 김다미와 맞닿은 진심 최우식, 가슴 먹먹한 눈물의 '3단 고백'…드디어 김다미와 맞닿은 진심 등록일2022.01.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마음이 드디어 맞닿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이단) 11회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이 국연수(김다미 분)에게 눈물의 취중 고백을 전하며 본격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별 후 처음으로 내뱉은 보고 싶었다 라는 한마디가 애틋한 설렘을 자아냈다. 시청률 역시 4.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5.5%까지 치솟았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선 최웅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스캔들로 세간이 떠들썩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누구보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낸 건 국연수였다. 최웅의 전 연인이라는 이유로 사실 여부를 묻는 연락을 받는가 하면,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의 소식은 온종일 곳곳을 끊이지 않고 따라다녔다. 애써 쿨한 척했지만 질투가 났다. 최웅이 밉고 야속해도 짝사랑은 계속됐다. 국연수는 퇴근길 거리 좌판에서 파는 대추를 보자마자 불면증을 겪는 최웅부터 떠올리며, 두 손 가득 대추를 사 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집주인 대신 매니저 구은호(안동구 분)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국연수는 홀로 남아 최웅을 기다렸다. 이윽고 초인종이 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연 국연수는 전혀 예상치도 못한 엔제이와 마주했다. 그에게도 국연수의 등장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그러나 당황한 기색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최웅과의 관계를 확인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집으로 돌아온 최웅은 흩어진 대추 몇 알의 수상한 흔적과 함께, 엔제이가 스캔들 축하 기념으로 선물한 와인과 카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때 또 한 사람이 최웅의 집을 찾아왔다. 술에 취한 김지웅(김성철 분)이었다. 회식 자리에서 다시 한번 국연수를 향한 마음을 각성한 김지웅은 심란했다. 앞서 방송국 편집실에서 그의 영상을 확인한 최웅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으리라 확신한 김지웅은 누가 그러더라. 내 카메라엔 그렇게 감정이 담겨있다고.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는데. 네 생각도 그래? 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웅은 모르는 척 외면하고 돌아섰고, 이후 다큐멘터리 마지막 촬영 날도 연락이 두절된 채 나타나지 않았다. 김지웅은 자신이 쫓아버린 건가 싶은 마음에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꼈다. 이번에도 가장 먼저 최웅을 찾은 건 국연수였다. 어쩌다 보니 카메라도 없이 둘만의 술자리를 갖게 된 최웅과 국연수. 최웅은 어색한 적막 속 말없이 술잔만 기울였고, 국연수는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고. 친구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라고 용기 내어 말했다. 그런데 입을 꾹 다문 채 있던 최웅에게서 돌아온 말은 뜻밖이었다. 보고 싶었다, 국연수. 보고 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 라며,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 말고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 라는 가슴 절절한 눈물의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적셨다. 마침내 최웅과 국연수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 길고도 지난했던 시간을 끝내고 두 번째 로맨스에 돌입했다. 이별로 인한 상처와 아픔, 재회 이후 원망과 미련 등 감정의 잔해들은 보고 싶었다 라는 한마디로 모두 사라졌다.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다던 최웅의 변화가 이들 관계를 역전시킨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최웅은 국연수에게 어린 시절 친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이날 에필로그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최웅, 그리고 그에게 위로의 입맞춤을 하는 국연수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까지 '맴찢'과 '설렘'을 오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 해 우리는' 12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