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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올해 역대 최다 콘텐츠 공개…투자 1천억 이상 확대 CJ ENM  올해 역대 최다 콘텐츠 공개…투자 1천억 이상 확대 등록일2025.02.10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CJ ENM이 올해 콘텐츠 투자 규모를 늘리고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오늘(10일) 서울 마포구 상암센터 사옥에서 열린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2025년에 역대 최다 규모인 총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CJ ENM은 그간 연간 1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해왔고 이 규모를 올해는 1천억원 이상 확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tvN 수목드라마를 되살리고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에 대한 투자를 가감 없이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J ENM은 해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은 올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민선홍 티빙 콘텐츠총괄(CCO)은 &'올해를 티빙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며 올 하반기에는 숏폼 콘텐츠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CJ ENM은 오늘 올해 tvN과 티빙 드라마·예능 라인업도 소개했습니다. tvN에서는 이번달 공개를 앞둔 웹툰 원작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비롯해 다음달 이선빈 주연의 &'감자연구소&', 이동욱이 출연하는 &'이혼보험&'이 예정돼 있습니다. 4월에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사단이 만든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공개됩니다. CJ ENM은 &'알쓸별잡2&', &'뿅뿅 지구오락실3&' 등 인기 예능의 새 시즌도 언급했습니다. 또 CJ ENM은 올해 단일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의 시즌2 제작 소식도 전했습니다. 시즌2는 &'두 번째 시그널&'이란 제목이 달렸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연 배우인 김혜수가 오늘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시즌2 출연 사실을 밝혔습니다. 티빙은 올해 스포츠 예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강야구&'의 스핀오프(파생작)인 &'김성근의 겨울방학&', 야구 구단과 구장 문화를 파헤치는 &'야구대표자 2025&', 프로야구 응원 버라이어티 &'파이트송&'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티빙은 웹툰 원작 드라마 &'친애하는 X&', 예능 &'대탈출 : 더스토리&', &'환승연애 4&'를 선보입니다. 민선홍 CCO는 &'올해 라인업의 키워드는 무한 스펙트럼, 시그니처 콘텐츠, 스포츠 과몰입&'이라며 &'사극부터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학원물, 액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J ENM 스튜디오스, 제1회 스토리 콘테스트 대상은 '무당인턴' CJ ENM 스튜디오스, 제1회 스토리 콘테스트 대상은 '무당인턴' 등록일2024.10.1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J ENM 스튜디오스가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7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수상작들이 실제 영상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는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심사는 영상화에 참여할 CJ ENM 스튜디오스 소속 최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직접 맡았다.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웹툰 등 4개 부문에 접수된 총 2,670편의 작품 가운데 독창성과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 다방면을 고려해 대상(1편), 최우수상(3편), 우수상(3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부문에 따라 2000만원~3000만원, 1000만원~1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대상엔 드라마 부문에 출품한 김선미 작가의 '무당인턴'이 선정됐다. '무당인턴'은 법무법인 뜻대로 소속의 '애동(보통 3년 미만의 초보무당)' 인턴이 사람들의 인생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A/S해주며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재기발랄한 스토리로 풀어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권도연 작가의 드라마 '천개의 찬란한 태양', 김진규 작가의 영화 '빗속의 여인들', 문세린 작가의 웹툰 '괴물이 사는 XXX' 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조찬양 작가의 드라마 '아이 둘, 아이돌' 원호연 작가의 다큐멘터리 '이별산책', 조은별, 황선빈 작가의 웹툰 '신설동역 B3, 유실물센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0월 2일 열린 시상식에는 CJ ENM 스튜디오스 윤제균, 하용수 대표는 물론 본팩토리 오광희, 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 김용화 감독,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 강제규 감독, 용필름 임승용 대표, 만화가족 김동우 대표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CJ ENM 스튜디오스 윤제균 대표는 신선한 콘셉트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그린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다 며 신진 작가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으며 강제규 감독은 심사를 하면서 힘든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는 격려의 인사를 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오로지 실력이 가장 중요한 이 업계에서 여러분들은 이미 인정을 한번 받은 셈이니 큰 한걸음을 뗀 것이라고 본다. 영상화 과정에서 많은 파트너들이 주는 의견들을 미래 관객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며 작업하다 보면 이미 입증된 여러분들의 실력을 더욱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덕담을 건넸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수상작이 실제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스튜디오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영상화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고 제작 및 투자로 이어지는 논스톱 지원사격을 통해 K콘텐츠의 차세대 히트 콘텐츠로 개발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 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될 예정이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탁월한 콘텐츠 감각과 독보적 제작 역량을 보유한 8개 레이블이 통합돼 탄생했으며, 전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제이케이필름(윤제균 감독), 본팩토리 (오광희, 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김용화 감독), 모호필름(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강제규 감독, 김현석 감독, 이병헌 감독, 조의석 감독), 용필름(임승용 대표), 에그이즈커밍 (신원호 감독,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만화가족 (김동우 대표) 등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터의 연합체이다. ebada@sbs.co.kr
'찐팬구역' 인교진 북일고 후배 김태균, 입학 때부터 3학년 체격 떡잎부터 달랐던 이글스 영구결번 '찐팬구역' 인교진  북일고 후배 김태균, 입학 때부터 3학년 체격  떡잎부터 달랐던 이글스 영구결번 등록일2024.04.08 '찐팬구역' 인교진이 천안 북일고 후배인 김태균의 고교 입학 당시 모습에 대해 전한다.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기는데, 한화이글스 찐팬으로 유명한 배우 차태현, 인교진, 페퍼톤스 이장원, 한화이글스 선수 출신 방송인 김태균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또 개그맨 조세호가 '중립구역' MC로 나선다. '찐팬구역'은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첫 방송되는 '찐팬구역' 첫 회에는 서울 근교 호프집에서 이글스의 개막전 응원을 펼치는 찐팬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개막전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가수 홍경민과 배우 신소율이 출격하고, 아나운서 출신 김환이 이글스 특파원으로 활약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태균과 인교진이 뜻밖의 인연이 공개돼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태균과 인교진은 천안 북일고 선후배 사이인 것. 어깨를 으쓱한 인교진이 태균이는 입학하자마자 4번 타자였다 라며 그런데 체격은 이미 3학년이었다. 1학년인데 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라며 떡잎부터 달랐던 '이글스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의 존재감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이글스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에게도 흑역사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해설'이었다. 이어진 칭찬에 몸 둘 바 몰라하던 김태균은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겠다 라더니 제가 지난 시즌에도 해설할 때 이글스 해설할 때면 전패였다 라고 충격적인 경기결과를 밝혀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이어 김태균은 괴롭다는 듯이 3번 나갔는데 내가 해설하러 가면 졌다 라고 밝혀 결국 멤버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차태현은 승리요정이라며? 라며 김태균의 승리요정 타이틀에 의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개막전 직관을 갔던 신원호PD가 '이글스 찐팬'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글스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 신원호 PD는 많은 분들이 비웃지만 올해 이글스는 우승전력 이라고 밝혀 멤버들의 무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과연 신원호PD의 추측처럼 이글스가 꿈에 그리던 우승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찐팬구역'의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찐팬구역'의 첫 회는 야구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는 동창회 온 것 같은 수다거리를, 야구를 궁금해하던 시청자에게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야구 블랙홀의 입장권을, 야구를 모르던 시청자에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하나 되어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현장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첫 만남에도 야구로 하나 되는데 채 1분이 걸리지 않는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홍경민, 신소율, 김환, 조세호 그리고 신원호PD까지 이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란다.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사진 제공= ENA&&채널십오야]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찐팬구역' 인교진 북일고 후배 김태균, 입학 때부터 3학년 체격 떡잎부터 달랐던 이글스 영구결번 '찐팬구역' 인교진  북일고 후배 김태균, 입학 때부터 3학년 체격  떡잎부터 달랐던 이글스 영구결번 등록일2024.04.0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찐팬구역' 인교진이 천안 북일고 후배인 김태균의 고교 입학 당시 모습에 대해 전한다.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기는데, 한화이글스 찐팬으로 유명한 배우 차태현, 인교진, 페퍼톤스 이장원, 한화이글스 선수 출신 방송인 김태균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또 개그맨 조세호가 '중립구역' MC로 나선다. '찐팬구역'은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첫 방송되는 '찐팬구역' 첫 회에는 서울 근교 호프집에서 이글스의 개막전 응원을 펼치는 찐팬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개막전 맞대결 게스트로 LG 트윈스 찐팬 가수 홍경민과 배우 신소율이 출격하고, 아나운서 출신 김환이 이글스 특파원으로 활약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태균과 인교진이 뜻밖의 인연이 공개돼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태균과 인교진은 천안 북일고 선후배 사이인 것. 어깨를 으쓱한 인교진이 태균이는 입학하자마자 4번 타자였다 라며 그런데 체격은 이미 3학년이었다. 1학년인데 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라며 떡잎부터 달랐던 '이글스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의 존재감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이글스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에게도 흑역사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해설'이었다. 이어진 칭찬에 몸 둘 바 몰라하던 김태균은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겠다 라더니 제가 지난 시즌에도 해설할 때 이글스 해설할 때면 전패였다 라고 충격적인 경기결과를 밝혀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이어 김태균은 괴롭다는 듯이 3번 나갔는데 내가 해설하러 가면 졌다 라고 밝혀 결국 멤버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차태현은 승리요정이라며? 라며 김태균의 승리요정 타이틀에 의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개막전 직관을 갔던 신원호PD가 '이글스 찐팬'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글스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 신원호 PD는 많은 분들이 비웃지만 올해 이글스는 우승전력 이라고 밝혀 멤버들의 무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과연 신원호PD의 추측처럼 이글스가 꿈에 그리던 우승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찐팬구역'의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찐팬구역'의 첫 회는 야구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는 동창회 온 것 같은 수다거리를, 야구를 궁금해하던 시청자에게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야구 블랙홀의 입장권을, 야구를 모르던 시청자에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하나 되어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현장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첫 만남에도 야구로 하나 되는데 채 1분이 걸리지 않는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홍경민, 신소율, 김환, 조세호 그리고 신원호PD까지 이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란다.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사진 제공= ENA&&채널십오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J ENM 스튜디오스, 스토리 공모전 개최…총 상금 2억 원 CJ ENM 스튜디오스, 스토리 공모전 개최…총 상금 2억 원 등록일2023.10.20 CJ ENM 스튜디오스(대표이사 윤제균, 하용수)가 차세대 K-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STUDIOS STORY CONTEST)'를 개최한다.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는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가 IP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품의 심사와 콘텐츠 제작에 CJ ENM 스튜디오스 소속의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탁월한 콘텐츠 감각과 독보적 제작 역량을 보유한 8개 레이블이 통합돼 탄생했으며, 전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은 제이케이필름(&<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본팩토리 (&<마스크걸&> 오광희, 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 모호필름(&<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마스터&> 조의석 감독), 용필름(&<독전&> 임승용 대표), 에그이즈커밍 (&<슬기로운 의사생활&>, &<서진이네&> 신원호 감독,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만화가족 (『나를 바꿔줘』 김동우 대표)으로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터의 연합체이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웹툰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총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공동 집필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먼저 드라마 부문은 러닝 타임 60분 내외 드라마 2회분 대본과 기획안을, 영화 부문은 상영 시간 120분 내외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부문의 경우 포트폴리오 또는 무드릴(작품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10분 미만의 레퍼런스 영상)과 기획안을 내야 하며, 웹툰 부분은 완성 원고 3회분을 비롯해 콘티 최대 5회, 시놉시스와 캐릭터시트 제출이 필수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2억 원으로 전체 부문을 아울러 대상(5000만 원)을 한 편 선정하고,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부문에 따라 2000만 원~3000만 원)과 우수상(부문에 따라 1000만 원~1500만 원)을 각각 한 편씩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 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2024년 3월 4일(월)부터 3월 18일(월) 까지이며, 제출 내용 및 자세한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CJ ENM 스튜디오스, 스토리 공모전 개최…총 상금 2억 원 CJ ENM 스튜디오스, 스토리 공모전 개최…총 상금 2억 원 등록일2023.10.1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J ENM 스튜디오스(대표이사 윤제균, 하용수)가 차세대 K-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STUDIOS STORY CONTEST)'를 개최한다.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는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가 IP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품의 심사와 콘텐츠 제작에 CJ ENM 스튜디오스 소속의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탁월한 콘텐츠 감각과 독보적 제작 역량을 보유한 8개 레이블이 통합돼 탄생했으며, 전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은 제이케이필름(&<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본팩토리 (&<마스크걸&> 오광희, 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 모호필름(&<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마스터&> 조의석 감독), 용필름(&<독전&> 임승용 대표), 에그이즈커밍 (&<슬기로운 의사생활&>, &<서진이네&> 신원호 감독,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만화가족 (『나를 바꿔줘』 김동우 대표)으로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터의 연합체이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웹툰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총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공동 집필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먼저 드라마 부문은 러닝 타임 60분 내외 드라마 2회분 대본과 기획안을, 영화 부문은 상영 시간 120분 내외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부문의 경우 포트폴리오 또는 무드릴(작품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10분 미만의 레퍼런스 영상)과 기획안을 내야 하며, 웹툰 부분은 완성 원고 3회분을 비롯해 콘티 최대 5회, 시놉시스와 캐릭터시트 제출이 필수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9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2억원으로 전체 부문을 아울러 대상(5000만원)을 한 편 선정하고,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부문에 따라 2000만원~3000만원)과 우수상(부문에 따라 1000만원~1500만원)을 각각 한 편씩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 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2024년 3월 4일(월)부터 3월 18일(월) 까지이며, 제출 내용 및 자세한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잃어버린 마을의 기억…4.3 희생자 추정 유해 2구 수습 잃어버린 마을의 기억…4.3 희생자 추정 유해 2구 수습 등록일2023.08.23 &<앵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삼밧구석이라는 곳은 4.3 당시 사라져 잃어버린 마을로 불립니다. 75년가량 세월이 지나 이곳에서 7살에서 10살 전으로 보이는 4.3 희생자 추정 유해 2구가 수습됐습니다. 안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3 잃어버린 마을 '삼밧구석'이 있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입니다. 삼밧구석은 4.3 당시 임 씨 집성촌으로 46가구가 살았는데, 주민들은 토벌대를 피해 큰넓궤로 피신했습니다. 지난달 이곳 농경지에서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수습됐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에서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밭 주인이 20여 년 전 밭 정비를 하다 처음 발견했고 지난 3월 제보하면서 발굴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신원호/밭 주인 (84세) : 그때 당시에 총을 맞았던지 어떻게 해서 여길 다 급하니까 일부 뭐 제대로 묘를 못 쓰거든요. 그렇게 한 거 아닌가 추측하죠.] 발굴 조사에서 머리뼈 위주의 유해 2구와 숟가락 2점이 확인됐습니다. 치아 상태 등을 봤을 때 7살에서 10살 전후 어린이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유해의 잔존 상태가 좋지 않아 면밀한 감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박근태/(재)일영문화유산연구원장 : 봉분에서는 유해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봉분안에서는. 그런데 봉분 밖으로 벗어난 지점에서 두개골 중심으로만 확인이 됐는데….] 발굴 현장에서는 유해를 옮기기 앞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운구 제례가 거행됐습니다. 제례 상에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과자도 올려졌습니다. [김창범/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 미혹한 저희는 비명에 가신 분들을 제대로 감장(장례)하지도 못했나이다. 어디 그뿐이겠나이까. 누가 어디에 얼마나 묻혔는지조차 정확히 알지도 못하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유해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유전자 감식을 거쳐 희생자 신원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부현일 JIBS) JIBS 안수경
황정음, 와이원 엔터와 전속계약…SBS '7인의 탈출'로 컴백 황정음, 와이원 엔터와 전속계약…SBS '7인의 탈출'로 컴백 등록일2023.07.04 배우 황정음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4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매 작품마다연기 변신을 과감히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는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안정적이고 든든한 파트너가 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나아갈 다음 행보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2007년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비밀'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호평을 받았다.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로코퀸의 진수를 보여준 황정음은 그 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더불어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황정음은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돼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황정음이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 돈과 성공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욕망의 화신 같은 독선적인 인물이다. 새 작품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는 황정음이 어떤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맺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박효주, 예수정,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태영, 신원호, 서이라, 김시은, 김준경, 박창훈, 곽희주, 신수오, 노경, 문강혁, 전혜지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황정음, 와이원 엔터와 전속계약…SBS '7인의 탈출'로 컴백 황정음, 와이원 엔터와 전속계약…SBS '7인의 탈출'로 컴백 등록일2023.07.0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배우 황정음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4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매 작품마다연기 변신을 과감히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는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안정적이고 든든한 파트너가 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나아갈 다음 행보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2007년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비밀'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호평을 받았다.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로코퀸의 진수를 보여준 황정음은 그 해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더불어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황정음은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돼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황정음이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 돈과 성공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욕망의 화신 같은 독선적인 인물이다. 새 작품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는 황정음이 어떤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맺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박효주, 예수정,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태영, 신원호, 서이라, 김시은, 김준경, 박창훈, 곽희주, 신수오, 노경, 문강혁, 전혜지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꽃선비 열애사', 꽉 닫힌 해피엔딩…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꽃선비 열애사', 꽉 닫힌 해피엔딩…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등록일2023.05.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려운, 강훈, 정건주가 각자 행복을 찾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2%, 전국 5.0%, 최고 6.0%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는 물론 최종회까지 5회 연속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뜻깊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회에서 강산(려운)은 정유하(정건주)의 참형 직전 이창(현우)과 군사들에게 활을 쏴 참형을 막았고, 정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강산은 내금위장 김환(주석태)과 결투를 펼치던 중 자신이 폐세손 이설임을 알렸고, 윤단오(신예은)의 도움을 받아 김환의 기세를 꺾고 치명상을 남겼다. 김환은 바로 이창에게 강산의 존재를 말한 뒤 숨을 거뒀고 같은 시각, 윤단오는 대비(남기애)의 교지를 들고 수문장을 설득해 궁궐의 문을 열어 군사들의 길을 텄다. 마침내 이창과 독대한 강산은 용 문양의 칼을 보여주며 자신이 폐세손 이설임을 확인시켜준 후, 혈투를 벌이면서도 이창에게 순순히 항복하면 죽이진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분노한 이창은 이 나라는 나의 것이다! 온갖 피를 묻혀 지켜낸, 나의 조선이야! 라며 강산의 칼을 움켜쥐어 자신의 몸에 깊이 찔렀고, 너도 나와 같다. 숙부를 베고, 옥좌에 오른 패역한 군주니라! 라고 폭주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 날 강산은 정유하에게 '이설'의 이름을 넘겨주며 옥좌에 오를 것을 제안했고, 이미 대비와 신원호(안내상)에게도 뜻을 전한 것이 드러났다. 이어 김시열(강훈)은 이화원을 떠났고, 정유하가 정식으로 옥좌에 오른 지 2년 뒤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화원은 제왕을 배출해낸 객주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산과 혼인한 윤단오는 너른 바다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더불어 육육호(인교진)는 과거에서 장원급제해 홍문관 수찬 직을 하사받았다. 윤홍주(조혜주)는 이화원에서 김시열이 불렀던 노래를 따라하는 시골 선비로부터 김시열이 나루터에 갔다는 것을 듣고, 곧바로 뛰어가 김시열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재회를 이뤄냈다. 김시열은 다시 만난 윤홍주에게 화관을 선물하며 청혼했고, 두 사람은 이화원에서 행복한 혼례를 진행했다. 이후 정유하는 친모 화령(한채아)의 무덤에서 성군이 되겠다고 다짐했고, 정유하에게 자신은 그 어떤 정쟁의 빌미도 되지 않을 거라던 강산과 강산의 아내가 된 윤단오는 길을 떠났다. 윤단오가 후회되지 않으십니까? 평범한 하루를 위해, 포기한 것들이요 라고 묻자 강산은 전혀. 단 한 순간도 후회한 적 없었다. 내 옆에 언제나처럼 니가 있으니까 라며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미소를 띤 채 서로의 손을 맞잡고 '꽃길 엔딩'을 그리며 가슴 뭉클한 마지막을 선사했다. 희망과 따뜻함을 안긴 퓨전 사극 '꽃선비 열애사'가 남긴 것들을 정리해봤다. # 막판 반등 이끈 '로맨스와 정치 활극의 환상 조화' '꽃선비 열애사'는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로 첫 문을 열어 설렘을 일으켰고, 극 중간중간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쫄깃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계속 유발했다. '폐세손 이설'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꽃선비 3인방 중 누가 이설일지'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동원하게 했고, 폐세손 이설을 찾는 동안 서로를 걱정했던 강산과 윤단오의 로맨스는 애틋함을 드높였다. 더불어 반전을 안겼던 파수꾼 김시열의 정체가 드러나며 시련을 맞았던 '홍시 커플'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정유하를 폐세손 이설로 옥좌에 앉히려던 신원호의 의뭉스러운 모습, 속을 알 수 없는 상선(이준혁)의 태도는 그들의 심리를 끊임없이 추리하게 만들며 몰입감을 이끌었다. 이는 여러 작품을 통해 미스터리 소재를 탁월하게 그려낸 권음미 작가, 신선한 필력과 상상력을 빛냈던 김자현 작가가 탄생시킨 이야기의 힘으로 차곡차곡 쌓인 서사가 막판 반등을 이끄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 연기파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와 영향력 발굴 '꽃선비 열애사'가 남긴 두 번째는 안방극장에 신선한 케미와 새로운 영향력을 발굴한 연기파 청춘 배우들의 열연이라 할 수 있다. '더글로리'로 주목을 받았던 신예은은 상큼하고 당찬 윤단오 역으로 전작의 이미지를 말끔히 지운 것은 물론 코믹, 애절, 단호한 연기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 연기자임을 증명했다. 강산 역의 려운은 감정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강인한 카리스마와 로맨틱한 면모를 모두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강훈은 완벽한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마냥 해맑던 '한량' 김시열과 극 후반 고독함을 장착한 '파수꾼' 김시열의 극과 극 연기는 더욱더 커진 강훈의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출생의 비밀부터 가슴 아픈 짝사랑, 세상을 바꾸겠다는 굳은 의지의 성군까지 다양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유하 역 정건주는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무한 성장성을 가진 보배 같은 배우임을 스스로 확인시켰다. # 분위기 따라 변주하는 몰입력 연출 '꽃선비 열애사'는 청춘 로맨스와 정치 활극이 어우러진 만큼 분위기 따라 변주하는 영상의 느낌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여기서 사극 정통인 김정민 감독의 연출이 빛을 발했다. 이화원에서 티격태격하며 은근히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 로맨스 장면에서는 화사한 영상으로 극의 활기를 돋웠고, '강단 커플'의 첫 키스 장면이나 이화원 앞에서의 '흰 눈 재회', '홍시 커플'의 첫 키스 장면 등 애틋한 장면에서는 소프트한 영상 톤으로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장태화(오만석)가 상선의 비밀 회동을 쫓았던 장면, 김시열이 추풍낙엽처럼 군사들을 무찌르는 장면, 강산과 이창의 막판 대립 등 액션과 긴장감이 넘치는 장면에서는 다각도의 컷과 스피드한 편집으로 보는 맛을 살리며 흡입력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꽃선비 열애사'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 며 삶이 지칠 때 한 번씩 꺼내 보면 봄바람의 설렘으로 물 들 것 같은, 기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