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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출시…새 브랜드 론칭 쿠쿠,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출시…새 브랜드 론칭 등록일2025.04.30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오늘(30일)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을 론칭하고 6세대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인 6세대 음식물 처리기는 직전 세대의 강력분쇄 기능을 소형화된 기기에서 구현한 게 특징입니다. 강력 건조통을 적용해 처리 가능한 음식물 범위를 확대했고, 특수 블레이드와 커팅 브라켓을 장착해 생선뼈, 갑각류 껍데기, 닭뼈 등의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할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처리 공정 시간도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으로 줄였고,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95%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신제품의 크기는 19.9cm로, 카운터 탑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 시 소음은 평균 21.9dB입니다. 또, 950g 고용량 활성탄 4중 복합탈취필터를 적용해 냄새를 4단계로 분류하는 형식으로 처리한하고, 악취를 차단하는 밀폐형 패킹 커버와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세척 모드도 탑재됐습니다. 상황에 맞게 표준, 강력, 쾌속, 세척 등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고, 중간에 추가 발생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는 기능과 음식물을 최대 7일까지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보관 기능도 넣었습니다. 쿠쿠는 2020년 2월 1세대 언더싱크 타입 제품을 선보이며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2021년 7월 경량화를 진행한 2세대 미생물 타입 제품을 선보였고, 미생물 관리를 개선한 3세대 미생물형,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 등을 출시해 왔습니다.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52%씩 성장했고,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07% 성장했습니다. 쿠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7일 오후 7시 배우 소이현과 함께 론칭 라이브를 진행하기로 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알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할인가, 경품 추첨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채원,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주지훈·천우희와 한솥밥 문채원,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주지훈·천우희와 한솥밥 등록일2025.03.05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문채원이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엔터사업부(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5일 문채원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문채원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당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된 문채원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 고 전했다. 블리츠웨이에는 주지훈, 천우희, 정려원, 윤박, 고두심, 소이현, 류현경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NC 라일리·로건,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KBO 공인구 적응 NC 라일리·로건,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KBO 공인구 적응 등록일2025.02.03 ▲ 불펜피칭하는 NC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과 로건 앨런이 팀 합류 후 첫 불펜피칭을 했습니다. NC는 오늘(3일)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NC 선수단은 30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훈련 중입니다. 라일리와 로건은 현지시간으로 2월 1일에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라일리는 공 30개를 던졌습니다. 미국에서 최고 시속 159㎞를 찍은 파이어볼러인 라일리는 이날 80%의 힘으로만 던지고도 시속 140㎞ 후반의 빠른 공을 던졌습니다. 라일리는 구단을 통해 스프링캠프 첫 번째 피칭이어서 마운드 위에서의 감각과 KBO 공인구 적응을 중점으로 뒀다 며 전체적인 구종을 점검했다. 첫 번째 피칭이지만 느낌이 좋았다. 투수코치님과 전력 분석 파트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시즌에 맞춰 빌드업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변화구에 강점이 있는 로건은 공 25개를 던졌다. 직구 구속은 시속 140㎞ 초반이었습니다. 로건은 KBO 공인구의 느낌을 알 수 있었다. 팀 포수들과 호흡을 맞춘 건 첫 투구의 성과 라며 첫 번째 피칭에서는 전체적인 컨디션과 커브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계획대로 시즌에 맞춰 준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라일리와 로건 외에도 이용찬, 소이현, 최우석, 이재학, 임정호, 류진욱, 김시훈, 최성영, 김태현 등이 현지 시간 1일 또는 2일에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이용훈 투수 코치는 비시즌에 선수들이 프로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몸을 잘 만들어 온 점이 가장 긍정적 이라며 컨디션이 개인별로 달라 그에 맞게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성장'을 목표로 차근차근 훈련 프로그램 강도를 높이겠다 고 전했습니다. 투수와 타자들의 훈련을 지켜본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 모두 준비를 잘했다. 특히 고참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왔다 며 열정, 분위기, 집중도 등 많은 부분에서 만족한다. 이 분위기를 캠프 마무리까지 이어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동상이몽2' 7년 함께 한 김구라X서장훈X김숙[인터뷰]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동상이몽2' 7년 함께 한 김구라X서장훈X김숙[인터뷰] 등록일2024.07.0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 7주년을 맞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3MC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구라, 서장훈, 김숙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상이몽2'가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 몰랐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 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동상이몽2'가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상이몽2'에서 중요한 게 '운명부부'인데, 부부의 실생활을 담는 게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동상이몽2'를 찾는 이유는 가장 진실되고, 다양한 부부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 이라며 '동상이몽2'는 부부 예능계의 명품 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친한 연예인 부부들도 가끔 제게 '부부 프로에 출연한다면 무조건 '동상이몽'이지'라고 얘기하면서 '동상이몽2' 출연 상담을 할 때가 있다. 또 '동상이몽2'는 한 번 출연한 부부들이 다시 출연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어느 예능보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그것 때문에 프로그램이 풍성해지고 독특해지면서 사랑받는 것 같다 고 전했다. 3MC는 '동상이몽2'를 통해 소개했던 다양한 운명 부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각자 인상 깊었던 출연자들을 꼽았다. 먼저 김구라는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생활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염경환, 이봉원을 인상적인 출연자로 꼽았고, 서장훈은 서로의 다름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그럼에도 부부라는 이름으로 잘 맞춰가며 사는 모습을 보여준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언급했다. 김숙은 신혼의 맛에서 농익은 부부의 맛의 정수를 보여준 최수종♥하희라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계속 보고 싶다 고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3MC는 '동상이몽2'가 7년 동안 방송되면서 개인적인 변화가 생기고 그만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 사이 새혼했지만, 크게 바뀐 건 없다. 다만 '동상이몽2' 하면서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을 겪고 나니 부부 관계에 있어서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운명부부들의 일상을 보며 조언해 줄 부분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고 덧붙였다. 김숙은 '동상이몽2' 하면서 김구라가 좋아졌다. 요즘은 가족 이야기, 딸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더라. 예전에는 '냉혈한' 같았는데 지금은 이웃집 오빠 같고 삼촌처럼 변한 거 같다. 그리고 '동상이몽2' 하면서 사람 보는 눈이 달라졌다. 서장훈도 보는 눈이 좋아졌을 거 같고, 좋은 사람 찾았으면 좋겠다 는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3MC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방송을 통해 부부의 사생활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고민을 많이 하고 출연을 결정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8일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화제의 커플' 김민재♥최유라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소이현</font>·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등록일2024.04.25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5년 드라마 '부활'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소이현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뷰티 유레카 시즌2'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악역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드라마 '빨강구두'에서 피해자이지만 복수를 위해서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연기로 2021 KBS 연기대상,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소이현과 함께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은 출연작마다 진지한 면모부터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이다. 최근에는 '꽃선비 열애사', '갯마을 차차차', '오! 삼광빌라!' 등과 '찐팬구역', '고딩엄빠', '오은영게임'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따뜻하고 유쾌할 뿐만 아니라 허당미까지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인교진 배우가 아내이자 동료인 소이현 배우와 20회에 이어 제25회 폐막식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소이현</font>·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등록일2024.04.2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5년 드라마 '부활'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소이현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뷰티 유레카 시즌2'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악역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드라마 '빨강구두'에서 피해자이지만 복수를 위해서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연기로 2021 KBS 연기대상,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소이현과 함께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은 출연작마다 진지한 면모부터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이다. 최근에는 '꽃선비 열애사', '갯마을 차차차', '오! 삼광빌라!' 등과 '찐팬구역', '고딩엄빠', '오은영게임'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따뜻하고 유쾌할 뿐만 아니라 허당미까지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인교진 배우가 아내이자 동료인 소이현 배우와 20회에 이어 제25회 폐막식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또 드라마서 죽어 하차한 손호준… 대본 받았을 때부터 알았다 또 드라마서 죽어 하차한 손호준… 대본 받았을 때부터 알았다 등록일2024.01.31 배우 손호준이 두 작품에서 연속으로 캐릭터 사망으로 중도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에서 진정한 행복을 되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벌이는,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의 남편 허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호준은 허순영과 허치영,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쌍둥이 '1인 2역'부터 자신을 내던지고 오직 가족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랑꾼 면모, 서재원에 대한 배신감에 180도 돌변한 냉랭한 복수자의 모습까지 압도적인 연기력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손호준은 그동안 몰랐던 서재원의 양극성 장애를 알게 된 후 복수를 위해 권윤진(소이현)과 불륜을 저질렀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참회의 눈물을 쏟아냈는가 하면, 해리성 기억 장애로 기억을 잊은 서재원과 다시 행복을 되찾은 것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회 세 가족이 단란한 시간만을 앞두고 있던 순간, 허순영이 음독에 의한 사망으로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손호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도 소방관 봉도진 역을 맡아 활약하던 중 캐릭터의 죽음으로 중도 하차했다. 그런데 '나의 해피엔드'에서 또 맡은 캐릭터가 사망하며, 두 작품 연속으로 중도 하차하는 특이한 이력을 남기게 됐다. 이와 관련 손호준이 '나의 해피엔드'를 하차하게 된 진솔한 소감과 못다 한 이야기를 '6문 6답'으로 털어놨다. Q1. 10회에서 허순영이 사망한 것으로 끝을 맺게 되었다. 허순영의 죽음을 알고 있었는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데 소감이 궁금하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허순영이 죽는 건 알고 있었지만, 허순영에게 매력을 느꼈기에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가정적이고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허순영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느꼈을 때, 무너져 내린 감정을 표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허순영이 죽는 줄 알고 있었지만 내 연기 인생의 성장을 위해 허순영을 너무 표현해 보고 싶었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거 같아서 같이 호흡해 준 장나라 배우와 조수원 감독께 너무 감사드린다. Q2. '나의 해피엔드'에서 허순영 역을 맡아 연기하시면서 어땠는지,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이었나? 힘든 건 딱히 없었다. 굳이 꼽자면 감정신들이 많아서, 슬프고 화나고 자책하고 후회하는 이런 무거운 감정들을 오래 가지고 가야 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 '나의 해피엔드'는 각 캐릭터들이 다 사연이 있고 그 연결고리로 내용이 흘러가기 때문에, 나 하나가 표현을 잘못하게 되면 드라마 전체에 피해가 가는 탓에 무거운 감정에 집중하다 보니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촬영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촬영했다. Q3. '나의 해피엔드'에서 허순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떤 장면인가? 서재원이 허순영에게 아린이 당신 딸 아니잖아... 라고 말했을 때 허순영이 아린이 내 딸이야. 누가 뭐래도 아린이 내 딸이야 라고 말했던 장면이 떠오른다. 내가 허순영이라면 그럴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하게 되고, 아린이가 내 딸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도 재원의 배신에 대한 괴로움만 있을 뿐 아린이를 내 딸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 순영이가 너무 안쓰럽지만 존경스럽기도 한 장면이었다. 그런 허순영을 보고 재원이도 '순영이에게 아린이를 맡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기억에 남는다. Q4. 허순영의 사망 이후에 '나의 해피엔드'는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까? 허순영이 죽은 뒤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나도 너무 궁금하다. 일부러 드라마의 한 시청자로서 재밌게 보고 싶어서 허순영이 죽은 뒤의 대본을 안 읽었다. 그래야 나도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허순영이 죽고 난 뒤에 펼쳐질 서사가 나도 너무 궁금하다. Q5. 6년 만에 만난 장나라 배우와 다시 한번 성공적인 '부부 케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제 홀로 남은 장나라 배우님께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걸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달라. 허순영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쳐 달라! Q6. 6회 남은 방송 동안 손호준을 많이 그리워할,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나의 해피엔드'를 시청해 주시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진짜 스릴 있고 재밌는 사이다는 이제부터 시작일 테니까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제작진은 손호준은 허순영 역을 통해 '나의 해피엔드'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고로 높였다고 자신한다 라며 감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캐릭터인 허순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연기 변신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부어준 손호준에게 박수와 더불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고 밝혔다. [사진 제공=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또 드라마서 죽어 하차한 손호준… 대본 받았을 때부터 알았다 또 드라마서 죽어 하차한 손호준… 대본 받았을 때부터 알았다 등록일2024.01.3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손호준이 두 작품에서 연속으로 캐릭터 사망으로 중도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에서 진정한 행복을 되찾기 위해 처절한 분투를 벌이는,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의 남편 허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호준은 허순영과 허치영,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쌍둥이 '1인 2역'부터 자신을 내던지고 오직 가족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랑꾼 면모, 서재원에 대한 배신감에 180도 돌변한 냉랭한 복수자의 모습까지 압도적인 연기력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손호준은 그동안 몰랐던 서재원의 양극성 장애를 알게 된 후 복수를 위해 권윤진(소이현)과 불륜을 저질렀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참회의 눈물을 쏟아냈는가 하면, 해리성 기억 장애로 기억을 잊은 서재원과 다시 행복을 되찾은 것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회 세 가족이 단란한 시간만을 앞두고 있던 순간, 허순영이 음독에 의한 사망으로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손호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도 소방관 봉도진 역을 맡아 활약하던 중 캐릭터의 죽음으로 중도 하차했다. 그런데 '나의 해피엔드'에서 또 맡은 캐릭터가 사망하며, 두 작품 연속으로 중도 하차하는 특이한 이력을 남기게 됐다. 이와 관련 손호준이 '나의 해피엔드'를 하차하게 된 진솔한 소감과 못다 한 이야기를 '6문 6답'으로 털어놨다. Q1. 10회에서 허순영이 사망한 것으로 끝을 맺게 되었다. 허순영의 죽음을 알고 있었는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은데 소감이 궁금하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허순영이 죽는 건 알고 있었지만, 허순영에게 매력을 느꼈기에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가정적이고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허순영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느꼈을 때, 무너져 내린 감정을 표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허순영이 죽는 줄 알고 있었지만 내 연기 인생의 성장을 위해 허순영을 너무 표현해 보고 싶었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거 같아서 같이 호흡해 준 장나라 배우와 조수원 감독께 너무 감사드린다. Q2. '나의 해피엔드'에서 허순영 역을 맡아 연기하시면서 어땠는지,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이었나? 힘든 건 딱히 없었다. 굳이 꼽자면 감정신들이 많아서, 슬프고 화나고 자책하고 후회하는 이런 무거운 감정들을 오래 가지고 가야 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 '나의 해피엔드'는 각 캐릭터들이 다 사연이 있고 그 연결고리로 내용이 흘러가기 때문에, 나 하나가 표현을 잘못하게 되면 드라마 전체에 피해가 가는 탓에 무거운 감정에 집중하다 보니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촬영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촬영했다. Q3. '나의 해피엔드'에서 허순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떤 장면인가? 서재원이 허순영에게 아린이 당신 딸 아니잖아... 라고 말했을 때 허순영이 아린이 내 딸이야. 누가 뭐래도 아린이 내 딸이야 라고 말했던 장면이 떠오른다. 내가 허순영이라면 그럴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하게 되고, 아린이가 내 딸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도 재원의 배신에 대한 괴로움만 있을 뿐 아린이를 내 딸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 순영이가 너무 안쓰럽지만 존경스럽기도 한 장면이었다. 그런 허순영을 보고 재원이도 '순영이에게 아린이를 맡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기억에 남는다. Q4. 허순영의 사망 이후에 '나의 해피엔드'는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까? 허순영이 죽은 뒤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나도 너무 궁금하다. 일부러 드라마의 한 시청자로서 재밌게 보고 싶어서 허순영이 죽은 뒤의 대본을 안 읽었다. 그래야 나도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허순영이 죽고 난 뒤에 펼쳐질 서사가 나도 너무 궁금하다. Q5. 6년 만에 만난 장나라 배우와 다시 한번 성공적인 '부부 케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제 홀로 남은 장나라 배우님께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걸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달라. 허순영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쳐 달라! Q6. 6회 남은 방송 동안 손호준을 많이 그리워할,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나의 해피엔드'를 시청해 주시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진짜 스릴 있고 재밌는 사이다는 이제부터 시작일 테니까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제작진은 손호준은 허순영 역을 통해 '나의 해피엔드'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고로 높였다고 자신한다 라며 감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캐릭터인 허순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연기 변신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부어준 손호준에게 박수와 더불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 고 밝혔다. [사진 제공=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현이, 2년 연속 '슈퍼모델선발대회' MC 확정…김주우-배윤영과 호흡 이현이, 2년 연속 '슈퍼모델선발대회' MC 확정…김주우-배윤영과 호흡 등록일2023.11.02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SBS 김주우 아나운서, 모델 배윤영이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MC로 활약한다. 2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이현이와 김주우 아나운서, 배윤영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MC로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선발대회다. 그동안 이소라, 홍진경, 김선아, 한고은, 한예슬, 소이현, 이다희, 이현이, 나나, 이성경, 진기주 등을 배출한 모델계 입문이자 스타 등용문이다. 올해에는 30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패션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 열정을 가진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의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능력을 선보인다. 슈퍼모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풀어주고,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2010년 SBS 입사한 이래 여러 교양,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까지 섭렵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MC 이현이와 함께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된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배윤영은 지난 2014년 데뷔해 그동안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 런웨이에 오르며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꼽은 '톱 모델 50'에 선정되는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톱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모델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하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고양특례시, MASTER BUNNY EDITION(마스터바니에디션), COSBALL(코즈볼), JILLSTUART NEWYORK(질스튜어트 뉴욕), 허황후 자연주의, ASH(아쉬), NOLIE(노우라이), vunque(분크)와 함께하며, SBS 미디어넷이 제작, 방송한다. 본선은 오는 13일(월) SBS에서 오후 5시 50분 생방송되며, 다음날인 14일(화) 밤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현이, 2년 연속 '슈퍼모델선발대회' MC 확정…김주우-배윤영과 호흡 이현이, 2년 연속 '슈퍼모델선발대회' MC 확정…김주우-배윤영과 호흡 등록일2023.11.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SBS 김주우 아나운서, 모델 배윤영이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MC로 활약한다. 2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이현이와 김주우 아나운서, 배윤영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MC로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선발대회다. 그동안 이소라, 홍진경, 김선아, 한고은, 한예슬, 소이현, 이다희, 이현이, 나나, 이성경, 진기주 등을 배출한 모델계 입문이자 스타 등용문이다. 올해에는 30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패션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 열정을 가진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의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 능력을 선보인다. 슈퍼모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풀어주고,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2010년 SBS 입사한 이래 여러 교양,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까지 섭렵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MC 이현이와 함께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된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배윤영은 지난 2014년 데뷔해 그동안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 런웨이에 오르며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꼽은 '톱 모델 50'에 선정되는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톱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모델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하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고양특례시, MASTER BUNNY EDITION(마스터바니에디션), COSBALL(코즈볼), JILLSTUART NEWYORK(질스튜어트 뉴욕), 허황후 자연주의, ASH(아쉬), NOLIE(노우라이), vunque(분크)와 함께하며, SBS 미디어넷이 제작, 방송한다. 본선은 오는 13일(월) SBS에서 오후 5시 50분 생방송되며, 다음날인 14일(화) 밤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