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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X허준호 '보물섬', 반환점 돌았다…흥미진진 관전포인트 넷 박형식X허준호 '보물섬', 반환점 돌았다…흥미진진 관전포인트 넷 등록일2025.03.1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이 반환점을 돌았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첫 회부터 8회 연속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특히 서동주(박형식 분)의 본격 반격이 시작되며 몰입도가 치솟았다는 반응이다. 시청률 역시 연달아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총 16부작인 '보물섬'은 이제 8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남은 8회, 알고 보면 더 짜릿할 이후 '보물섬'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기억 찾은 박형식, 절대 악 허준호 향한 인생 풀 베팅 복수 서동주는 염장선(허준호 분)으로 인해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났다. 단 기억을 잃으면서 자신을 죽이려 한 사람도, 염장선의 2조원 정치 비자금이 든 계좌 비밀번호도 까맣게 잊어버렸다. 이에 염장선은 서동주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서동주의 하나뿐인 누나 아녜스 수녀(한지혜 분)까지 죽였다. 그 충격 때문이었을까. 서동주는 기억을 되찾고 처절한 복수를 결심했다. 서동주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염장선에게 맞설 것이다. 안방극장을 짜릿함으로 물들일 그의 복수가 기대된다. ◆ 절대 악 허준호, 그의 악행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염장선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 따위 아무렇지 않게 끊어버리는 악인(惡人)이다. 그의 목표는 언제나 '돈'을 향해 있다. 그가 '나라사랑기금'이라 주장하는 2조원 정치 비자금을 만든 것도, 죽이려던 서동주의 기억을 되찾으려 아녜스 수녀를 죽인 것도 모두 '돈' 때문이다. 기억을 되찾은 서동주의 처절한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절대 악 염장선의 악행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다. ◆ 박형식VS허준호VS이해영, 누가 내 편인지 모를 팽팽한 파워게임 그동안 염장선이 판을 짰다면, 허일도(이해영 분)는 그 판에서 염장선의 꼭두각시였다. 서동주를 죽이라는 염장선의 명령에 직접 실행에도 옮겼다. 그런데 서동주가 살아 돌아왔고, 둘을 향해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됐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하는 법. 허일도 역시 염장선에게 도발을 시작했다. 이제 세 사람은 정치 비자금 2조원, 그보다 더 큰 대산그룹을 두고 팽팽한 파워게임을 펼칠 것이다. 누가 내 편인지 알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이 시청자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체 '성현'은 누구인가, 박형식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 서동주가 기억을 잃었을 때 유일하게 떠올린 이름이 '성현'이었다. 여기에 서동주가 자신을 '성현'이라 소개했을 때 대산그룹 맏딸 차덕희(김정난 분)와 공비서(서경화 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의문은 더욱 커졌다. '성현'은 누구일까. 서동주가 '성현'인 것일까. 그렇다면 서동주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는 것일까. '성현'이라는 이름이 몰고 올 폭풍이 궁금하다. 지난 8회 동안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은 '보물섬'인 만큼 남은 8회는 더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터뜨릴 것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 선 굵은 연출이 더해져 '보물섬'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력하게 쥐락펴락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될 '보물섬'의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가 기대된다.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인사] IBK기업은행 [인사] IBK기업은행 등록일2024.01.15 ◇ 부행장 승진 ▲디지털그룹 박일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 ◇ 부행장 전보 ▲자산관리그룹 김운영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김종철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기업고객부 안봉희 ▲개인고객부 이동연 ▲데이터본부 고성환 ▲가치경영실 권오삼 ▲영업부 이범건 ◇ 지역본부장급 전보 ▲인사부 이승은 ▲IBK경제연구소 김규섭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김수원 ▲외환사업부 방한승 ▲기업지원부 김상욱 ▲혁신금융부 이동운 ▲혁신투자부 류지훈 ▲IBK컨설팅센터 노학진 ▲투자금융부 김영욱 ▲프로젝트금융부 김형수 ▲인프라금융부 김영철 ▲기관고객부 최용수 ▲개인고객부 국군금융지원팀 김병룡 ▲수탁사업부 이다남 ▲자금부 방창식 ▲자금운용부 윤동현 ▲자금결제부 김양수 ▲카드사업부 신영출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대희 ▲IBK시너지부 강경모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조준호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한열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영옥 ▲직원행복부 최성호 ▲안전관리실 전대성 ▲안전관리실 비상계획팀 정명호 ▲데이터센터 최효선 ▲AI&&Tech센터 김동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최대영 ▲IT금융개발부 허욱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서애순 ▲정보보호부 최성호 ▲사회공헌부 이현숙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인천전략영업센터 박재술 ▲경서전략영업센터 이재복 ▲경남전략영업센터 전길성 ▲충청전략영업센터 박동순 ◇ WM센터장 전보 ▲중계동WM센터 채미영 ▲평촌WM센터 이혜숙 ▲한남동WM센터 김용숙 ▲남동산단WM센터 이현재 ▲일산WM센터 박기서 ◇ 본부 부서장 승진 ▲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위성규 ◇ 지원WM센터장 승진 ▲남부지원WM센터 손경서 ▲경기남부지원WM센터 방미숙 ◇ WM센터장 승진 ▲대구WM센터 김수정 ◇ 지점장 승진 ▲반포 정지윤 ▲둔촌동개인스마트 신주영 ▲공덕동 윤영희 ▲가산테크노 이득선 ▲시흥매화산단 박정희 ▲송도하이테크 김경아 ▲용인테크노밸리 고준식 ▲덕천동 이영화 ▲범천동 문희성 ▲신장림역 박영수 ▲거제 조창호 ▲진주 윤경애 ▲진주상평 최명종 ▲창원공단 김인숙 ▲양산중부 윤선민 ▲울산공업탑 송준선 ▲외동공단 김상인 ▲월배 최미정 ▲구미1공단 강순철 ▲구미형곡 김진숙 ▲대천 김민정 ▲옥천 김미정 ▲청주산남 박철 ▲군산 김홍현 ▲대불공단 김상희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양재동 이해인 ▲가락동 최종배 ▲문정법조타운 최동범 ▲가산디지털중앙 박정아 ▲구로동 서경화 ▲구로디지털 진두선 ▲구로중앙 윤미석 ▲호계동 박혜숙 ▲가좌공단 이상화 ▲검단 유경호 ▲남동2단지 하수정 ▲인천산업유통센터 이보인 ▲주안 이열주 ▲주안공단 조정연 ▲도당중앙 조한복 ▲작전역 장경선 ▲춘의테크노 최중섭 ▲발안산단 송선경 ▲송탄 허권률 ▲안성 선우윤정 ▲오산 이준 ▲화성팔탄 이남숙 ▲성남하이테크 권덕쌍 ▲이천 박민우 ▲반월 조인수 ▲반월성곡 김준희 ▲시화 김진회 ▲군포공단 최수경 ▲동수원 김희태 ▲영통 고준섭 ▲용인 송미선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구로동기업금융 김춘기 ▲녹산중앙기업금융 이창근 ◇ 지점장 전보 ▲강남대로 전정준 ▲강남역 황인근 ▲논현역 이사봉 ▲삼성동 김치곤 ▲서초중앙 이경 ▲선릉역 전성표 ▲압구정동 신치수 ▲청담동 조태근 ▲가락동 서영완 ▲구리 권기덕 ▲길동 유동기 ▲문정법조타운 황성규 ▲송파 신동화 ▲위례 박영경 ▲진접 음미애 ▲하남풍산 이대범 ▲공릉역 조성곤 ▲광적 김용진 ▲동두천 이응구 ▲마들역 김창식 ▲삼양동 김광미 ▲장안동 하영채 ▲청량리 이은정 ▲가양동 김정애 ▲대림동 정두진 ▲마포 김상범 ▲목동쉐르빌 이영희 ▲서교동 정성현 ▲신길동 윤혜연 ▲신수동 김순철 ▲여의도 정광석 ▲염창동 고정진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개봉동 윤완근 ▲광명 김종담 ▲구로동 신정성 ▲구로디지털중앙 김정신 ▲과천 한명숙 ▲독산동 김병일 ▲독산중앙 이용복 ▲범계역 조영란 ▲사당역 석승자 ▲서울대역 강현 ▲석수역 장주인 ▲시흥유통센터 이수경 ▲안양 박향욱 ▲평촌아크로타워 이유숙 ▲김포대곶 김재문 ▲김포산단 이용복 ▲김포통진 이진희 ▲북가좌동 김재윤 ▲일산풍동 신동우 ▲파주광탄 차용선 ▲파주헤이리 양희준 ▲LG광화문 이상인 ▲남대문시장 김광력 ▲동대문 최재령 ▲명동역 장해성 ▲신당역 박미선 ▲용산 임철우 ▲용산전자 강재주 ▲용산중앙 이상엽 ▲원효로 황정현 ▲을지6가 김태형 ▲남동산단미래 서임선 ▲남동중앙 이호승 ▲송도 최유창 ▲인천북항 주대오 ▲주안공단중앙 김의근 ▲부천쌍용3차 이순재 ▲부천테크노 한찬우 ▲송내역 김우정 ▲청천동 김금수 ▲동탄테크노밸리 조은주 ▲동탄테크노타워 전성만 ▲오산남 박동근 ▲평택 김정웅 ▲평택비전동 김현영 ▲화성정남 김봉환 ▲화성팔탄 정길수 ▲곤지암 이병직 ▲분당야탑역 김승언 ▲서판교 김병기 ▲성남 박희진 ▲성남디지털 조도형 ▲속초 이재승 ▲고잔중앙 황수화 ▲반월MTV 정길재 ▲반월성곡 우미옥 ▲반월원시역 한승건 ▲서시화 최석호 ▲시화MTV 한학전 ▲시화공단 윤재만 ▲시화옥구 은대광 ▲시화철강단지 조순호 ▲안산중앙 박종호 ▲정왕동 이봉재 ▲광교중앙 조윤구 ▲영통 임동영 ▲영통신동 강연 ▲원천동 조혜진 ▲개금동 황인택 ▲녹산공단 민영환 ▲명지국제신도시 김용구 ▲부산 김민찬 ▲사상 신기섭 ▲사상공단 김경태 ▲김해상동 이병진 ▲창원대로 이순옥 ▲팔용동 고민규 ▲금사공단 이정화 ▲대연동 송주현 ▲사직동 이성룡 ▲울산남외동 심상희 ▲울산송정 김휘숙 ▲경산기업스마트 권민재 ▲대곡 한순미 ▲범어동 김경랑 ▲성서공단 장승남 ▲포항남 김현민 ▲구미 손인학 ▲구미3공단 김미희 ▲달성공단 김창렬 ▲대구 권혁부 ▲비산동 김혜정 ▲칠곡 김경록 ▲당진 김태진 ▲대전 고성진 ▲아산 박영식 ▲오송 한창근 ▲유성 황선화 ▲조치원 김윤기 ▲천안 김기호 ▲천안불당 김용원 ▲청주율량 임형엽 ▲광산 황시천 ▲광양 윤광덕 ▲광주 윤영삼 ▲광주수완 손정국 ▲광주첨단 양경일 ▲나주혁신도시 탁광수 ▲봉선동 이용윤 ▲새만금 문일성 ▲서광주 김성민 ▲익산 홍명식 ▲전주 한문봉 ▲전주서신동 도승일 ▲뉴욕 김정주 ▲런던 차윤호 ▲뉴델리 문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송재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배정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오정환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선릉역 김영조 ▲성수동 조진호 ▲평택 김우진 ▲경안 민병석 ▲오포 김민철 ▲시화중앙 이상철 ▲신평동 김진수 ▲김해 장정모 ▲양산 진중학 ▲성서공단 정승환 ▲대구3공단 남우진 ▲대구유통단지 이낙구 ▲대전 방승현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김규목 ▲김상원 ▲김숙진 ▲김은선 ▲김일주 ▲김정하 ▲김종관 ▲김주명 ▲김택근 ▲김호원 ▲박귀영 ▲박선용 ▲박현화 ▲배성학 ▲백용호 ▲안형준 ▲엄진호 ▲위희범 ▲유미 ▲유정임 ▲이구형 ▲이상민 ▲이연순 ▲이원희 ▲이택호 ▲임영식 ▲임정훈 ▲임태형 ▲장동학 ▲정규상 ▲정미숙 ▲정재원 ▲최수진 ▲최현숙
[인사] 한국부동산원 [인사] 한국부동산원 등록일2021.12.22 □ 1급 승진 △마정호(경영지원실장) △김기영(ICT센터장) △서경화(부동산공시처장) △이남훈(부동산통계처장) △권용수(서울남부지사장) △박영래(홍보실장) △김능진(녹색건축처장) □ 2급 승진 △이상훈(어업보상부장) △이주황(서울강남지사 부장) △김순곤(서울강남지사 부장) △한정옥(성남지사 부장) △강신만(대전지사 부장) △김지희(천안지사 부장) △오주환(성남지사 부장) △권용희(단독주택공시부장) △이영민(보상총괄부장) △이재문(포항지사 부장) △김세권(홍보기획부장)
[인사] 한국부동산원 [인사] 한국부동산원 등록일2021.06.29 □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이성영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정진락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홍성훈 충청지역본부장 겸 대전지사장 조성용 호남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김재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한익현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겸 부산동부지사장 김석천 □ 본사 실처장 기획조정실장 김세형 경영지원실장 마정호 ICT센터장 김기영 부동산공시처장 서경화 부동산통계처장 이남훈 부동산분석처장 김세기 시장관리처장 장우석 청약관리처장 이상호 소비자보호처장 원효근 도시정비처장 김학주 녹색건축처장 김능진 연구개발실장 이정환 □ 지사장 서울중부지사장 김상윤 성남지사장 권영식 고양지사장 강성덕 강릉지사장 임성기 홍성지사장 김대환 충주지사장 구종서 제주지사장 배창휘 안동지사장 채성훈 포항지사장 송수영 부산서부지사장 박보인
카리스마 씬스틸러 서경화, '내 황금빛 인생'은 지금 이 순간 카리스마 씬스틸러 서경화</font>, '내 황금빛 인생'은 지금 이 순간 등록일2018.03.13 드라마 출연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출연작마다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배우 서경화. 서경화는 연극 무대에서 오랫동안 내공을 쌓은 연기파 배우로, 2015년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브라운관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MBC '가화만사성'을 거쳐 지난 해 JTBC &'품위있는 그녀&' 미세스조로 눈도장을 찍었다. 여세를 몰아 그녀는 지난 주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민들레 부장 역을 맡아 극의 반전을 이끌며 대세 씬스틸러로 등극했다. 서경화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니 좋다. 지인들이 휴대폰으로 캡처장면이나 반응, 기사 등을 보내준다. 그런 관심이 힘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와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각각 집사와 비서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서경화는 주인공을 곁에서 보좌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들의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 극 후반부 주인공들이 반전을 맞이하는 데 중요한 키를 쥔 인물을 그려냈다. 알 듯 모를 듯 베일에 쌓인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극 중 재벌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짓는 의미심장한 표정과 행동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경화는 &'재벌가 비서이기 때문에 직접 나서기보다는 그들 한 발 뒤에서 지켜보면서 그들을 잘 관찰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화를 내거나 비웃을 수 없으니 옆에서 최대한 무표정으로 지켜보는 게 민부장의 임무고, 그래서 시청자들에겐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잘 웃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민들레 부장이 존재감을 드러낸 건 극의 막바지였다. 민 부장은 노명희(나영희 분)에 거침없이 대항하며 쿨하게 퇴장했다. 민 부장은 명희의 카리스마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몸싸움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계속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던 노명희는 &'민들레의 난&'을 겪은 이후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노명희가 민부장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맞은 셈. 이 모습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통쾌함을 느꼈다. 하지만 정작 서경화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분노의 감정만을 담고 싶지 않았다. 민들레가 오랜세월동안 상처를 안고 온 사람이라 마냥 통쾌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두 사람 사이에 담겨있던 다양한 감정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대신 시청자분들은 통쾌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극 중에서와는 달리 나영희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존재다. 서경화는 &'나영희 선배님과는 '화려한 유혹' 이후 재회했다. 촬영장에서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덕분에 머리채를 잡고 옷을 찢는 등 합이 잘 맞아야 하는 씬도 NG 없이 끝냈다. 또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렇게 서경화에게 &'황금빛 내 인생&'은 &'황금빛 작품&'으로 남았다. 그녀는 여세를 몰아 사전제작드라마 &'모히또&'에도 출연했고, 올 해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자&'에도 출연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사자&'에서 다시 한 번 집사 역에 도전한다. 서경화는 &''모히또'에서는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로 등장한다. 사전제작이라 촬영을 마친 상태고, '사자'에서는 극 중 회장인 박근형 선배님의 집사로 출연한다. 두 캐릭터가 달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연기를 통해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홍콩 브로커 쉬징화 가명 7개…北노동당 39호실 등 독재정권거래 홍콩 브로커 쉬징화 가명 7개…北노동당 39호실 등 독재정권거래 등록일2016.03.15 HSBC가 1년째 계좌를 동결한 홍콩 브로커 쉬징화(徐京華·영어명 샘 파)는 7개의 가명을 사용하는 &'중국 최고의 신비상인&'으로 불린다. 쉬징화는 세계 곳곳의 부패·독재 정권과 거래하며 이들의 이권을 챙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북한의 최고지도부와 인연을 맺고 북한의 각종 개발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쉬징화는 자신이 이끄는 홍콩 퀸스웨이그룹을 통해 2006년 북한 정권과 접촉을 시작했다. 퀸스웨이 그룹은 쉬징화가 회장인 중국국제기금(中國國際基金) 본사 주소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퀸스웨이그룹은 김정은 일가의 비자금 창구인 노동당 39호실과 깊은 관련이 있는 &'KKG&'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FT가 전했다. KKG는 북한이 벌이는 글로벌사업의 핵심조직이지만, 구체적인 현황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퀸스웨이그룹은 2008년 평양에 초고층 빌딩을 건립하는 &'KKG 애버뉴&' 프로젝트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KG는 2014년 평양에서 북한 정부 비밀 조직과 연계해 택시 사업을 진행해 경쟁사들을 압도하기도 했다. 중국 화타이(華泰) 자동차 그룹은 당시 KKG를 북한 최대 국유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퀸스웨이그룹은 노동당 39호실과 관련된 대성그룹과도 발전소와 탄광, 어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퀸스웨이그룹이 앙골라와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독재정권과 기반시설과 천연자원 교환 거래를 한 것과 같은 형태의 거래를 북한과 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북한에서 석유가 나올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FT는 퀸스웨이 고위인사들과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의 합작 벤처기업인 &'중국 소나골&'이라는 기업이 북한에서 지속적으로 석유 탐사작업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내 일부 매체도 쉬징화 일행이 2013년 4월 평양을 찾아 희천발전소 2단계 건설과 북한 내 유전탐사 등을 논의했다고 작년 6월 보도했지만, 쉬징화와 북한 간 관계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쉬징화는 작년 10월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당국에 체포됐지만, 석방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시 쉬징화의 체포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지지 기반인 &'석유방&'(石油幇·석유기업 고위간부 출신의 정치세력)에 대한 수사와 관련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시진핑(習近平) 체제 들어 현직 성장 최초로 낙마한 쑤수린(蘇樹林) 전 푸젠(福建)성 성장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SINOPEC) 최고경영자를 맡았을 때 체결된 앙골라 석유채굴 프로젝트 등 계약에 쉬징화가 깊이 개입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연합뉴스)
HSBC, '北사업 관여' 홍콩 브로커 쉬징화 계좌 1천억원 동결 HSBC, '北사업 관여' 홍콩 브로커 쉬징화 계좌 1천억원 동결 등록일2016.03.15 북한, 앙골라, 짐바브웨 등지에서 원유·채광 사업을 중개하던 홍콩 거물급 브로커 쉬징화(徐京華·영어명 샘 파)의 계좌가 1년째 동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HSBC는 지난해 3월부터 쉬징화와 그의 동업자인 베로니카 펑의 계좌를 동결 조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결 금액은 최소 8천700만달러(약 1천3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쉬징화는 최근 홍콩 법원에 계좌 동결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홍콩 퀸스웨이 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쉬징화는 세계 곳곳의 부패·독재 정권과 거래하며 이들의 이권을 챙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당국에 따르면 그는 세계 최고령 독재자인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과는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을 계약하며 무가베의 비밀경찰에 수백만 달러를 조달했다. 2006년에는 북한 평양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비자금 창구인 노동당 39호실과 연관이 있는 KKG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북한 내 유전탐사와 희천발전소 건설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퀸스웨이 그룹은 쉬징화가 주주나 이사가 아닌 고문에 불과하다며 HSBC의 계좌 동결 조치가 사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절망 딛고 희망을 찾자 희망드림뱅크 1호점  절망 딛고 희망을 찾자  희망드림뱅크 1호점 등록일2009.08.14 &<앵커&>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공공기관이 자금을 빌려줘 경제적으로 자립을 돕는 '희망드림뱅크' 1호점이 탄생했습니다.절망을 딛고 희망을 찾는 첫 주자, 최 할머니의 사연을 우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ilverViewer##&<기자&>수십년 동안 식당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오던 67살 최인숙 할머니는 반년 전 관절염으로 잘 걷지도 못하게 되면서 살아가기가 더욱 막막해졌습니다. 최 할머니는 하지만 이런 절망적 상황을 딛고 오히려 자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시작한 희망드림뱅크 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을 연리 2%라는 좋은 조건으로 빌려 가발수리 하청업체를 차린 것입니다. 자신 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찾자며 직원들은 모두 새터민을 고용했습니다. [최인숙/희망드림뱅크 1호점 대표 : 도와주시고 하니까 그분들을 믿고 하는 거죠. 잘 되면 모두가 다 좋으니까.][서경화/새터민 출신 공동 대표 : 아픈 마음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 위로해주고.]최 할머니가 1호점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희망드림뱅크 사업은 올해 모두 3백 가구의 저소득층 서민에게 최대 2천만 원까지 창업이나 경영개선 자금을 빌려줍니다. [김범석/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 중소기업과 연계되어 사후관리, 이 사람들에게 창업 이후에도 물건을 계속 주고 기술을 제공해서 이 사람들이 끊임없이 재창업할 수 있도록.]희망드림뱅크가 최 할머니처럼 어려운 서민들이 절망 속에서 빠져나오도록 돕는 튼튼한 날개가 돼줄지 주목됩니다.
피랍 20일째…지칠대로 지친 가족들 '절망만' 피랍 20일째…지칠대로 지친 가족들 '절망만' 등록일2007.08.07 &<8뉴스&> &<앵커&> 미국과 아프간의 이번 정상회담에 기대를 걸었던 가족들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제는 가족들도 지칠 대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두 나라 정상이 '탈레반에게 어떤 양보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인질들에 관해 아무 언급도 없었다는 사실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서정배/서경화·경석 남매 아버지 :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바라고, 거기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뭡니까? 최소한 정상회담에서 우리 가족들의 그 심정을 헤아리고 피랍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걸 생각해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두 나라에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는 내내 가족들은 절망감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일부는 오열하다 지쳐 실신하기도 했습니다. [김택경/한지영 어머니 : 오늘이 20일입니다. 몇 시간이 지났습니까. 뉴스 할 때 마다 저는 손발이 저리고 우리 딸 동영상 나올 때면 정말 미치겠습니다. 좀 도와 주십시오.] 가족들은 호소문에서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이 &'두 나라 정상이 추진하는 정책의 가치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라며 두 정부의 관심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후에는 주한 사우디 대사관을 찾아 사우디 정부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벌였고 국회 5당 원내대표단도 가족들을 찾아 미국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피랍 20일째 별다른 진전 없이 인질들의 건강만 악화되고 있을 거라는 걱정에 가족들도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 3호 독립문점 개설 '아름다운 가게' 3호 독립문점 개설 등록일2003.04.06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재활용품 전문매장 `아름다운 가게' 3호점이 문을 엽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오는 18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에 3번째 가게인 독립문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30여평 규모의 독립문점은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부회장인 서경화씨가 점장을 맡고, 가게개설 자금을 지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고현진 사장이 명예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이 가게는 기존 1, 2호점과 달리 의류중심 매장으로 특화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씨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말이 통하지 않아 못했던 외국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나갈 생각 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측은 지난 1일부터 주한외국인들의 기증품을 모으고 있으며, 개점행사때 이들 기증품을 전시.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오는 9일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주차장에서 `움직이는 가게' 발대식을 가진 뒤 가게 모양으로 개조한 2.5t 트럭을 이용, 아파트 단지와 대학가를 도는 판매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