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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부부, 살해 협박 받았다… 참담한 심정, 강력 법적 대응 배슬기</font> 부부, 살해 협박 받았다… 참담한 심정, 강력 법적 대응 등록일2025.01.09 배우 배슬기-유튜버 심리섭 부부가 살해 협박을 받아 법적 대응에 나선다. 9일 배슬기의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배슬기 부부에게 가해진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표현들은 상세히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 가족들은 현재 일상생활을 온전히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며 수사기관과 함께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댓글 등 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고 경고했다. 이어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URL 삭제,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으나 작성된 게시글을 모두 수집하고 관련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법무팀과 연계해 끊임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 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후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배슬기 부부, 살해 협박 받았다… 참담한 심정, 강력 법적 대응 배슬기</font> 부부, 살해 협박 받았다… 참담한 심정, 강력 법적 대응 등록일2025.01.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배슬기-유튜버 심리섭 부부가 살해 협박을 받아 법적 대응에 나선다. 9일 배슬기의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배슬기 부부에게 가해진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표현들은 상세히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 가족들은 현재 일상생활을 온전히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며 수사기관과 함께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댓글 등 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고 경고했다. 이어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URL 삭제,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으나 작성된 게시글을 모두 수집하고 관련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법무팀과 연계해 끊임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 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후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빠라 불러도 될까요? …이시영, 잔뜩 성난 등근육 '깜짝'  오빠라 불러도 될까요? …이시영, 잔뜩 성난 등근육 '깜짝' 등록일2022.09.02 배우 이시영이 떡 벌어진 어깨와 잔뜩 성난 근육으로 이목을 모았다. 운동매니아로 유명한 이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시영은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팔뚝 운동과 등 운동을 할 땐 뚜렷하게 윤곽을 드러내는 근육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해당 영상을 올리며 이제 옷들이 팔부터 안 들어가기 시작한다. 예쁜 옷들아 안녕 이라며 커진 팔근육으로 인해 옷이 맞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2일 이시영은 거울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번엔 캐주얼한 차림으로 무심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었다. 이시영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어깨 보고 진짜 너무 넓어서. 너무 어이 없어서 사진 찍어 봄 이라며 몸도 이런데 머리까지 잘라서 하루에 5번은 현타 옴 이라고 전했다. 이런 이시영의 사진에 가수 허각은 시영이형? 이라고, 배슬기는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며 이시영의 보이시한 모습에 화답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오빠라 불러도 될까요? …이시영, 잔뜩 성난 등근육 '깜짝'  오빠라 불러도 될까요? …이시영, 잔뜩 성난 등근육 '깜짝' 등록일2022.09.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시영이 떡 벌어진 어깨와 잔뜩 성난 근육으로 이목을 모았다. 운동매니아로 유명한 이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시영은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팔뚝 운동과 등 운동을 할 땐 뚜렷하게 윤곽을 드러내는 근육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해당 영상을 올리며 이제 옷들이 팔부터 안 들어가기 시작한다. 예쁜 옷들아 안녕 이라며 커진 팔근육으로 인해 옷이 맞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2일 이시영은 거울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번엔 캐주얼한 차림으로 무심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찍었다. 이시영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어깨 보고 진짜 너무 넓어서. 너무 어이 없어서 사진 찍어 봄 이라며 몸도 이런데 머리까지 잘라서 하루에 5번은 현타 옴 이라고 전했다. 이런 이시영의 사진에 가수 허각은 시영이형? 이라고, 배슬기는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며 이시영의 보이시한 모습에 화답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똑똑한 짝꿍 배슬기 덕에 2주째 맹활약…배슬기, 홀로 밀렵꾼 검거 '성공' [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똑똑한 짝꿍 배슬기</font> 덕에 2주째 맹활약…배슬기</font>, 홀로 밀렵꾼 검거 '성공' 등록일2022.01.3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슬기가 혼자 2명의 밀렵꾼을 찾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임인년 흑호랑이해를 맞아 단군신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심쿵하는 퀴즈로 전원이 정답 도전 가능했다. 답이 여러 개인 문제로 그중 하나라도 알면 도전이 가능했던 것. 단, 두 번째 도전자부터는 앞선 도전자보다 무조건 답을 하나 더 맞혀야만 했다. 심쿵하는 퀴즈에서는 깡깡이들의 오답 퍼레이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비틀스 멤버 이름을 묻는 질문에 양세찬은 링고 스타가 아닌 슈팅 스타를 외쳤고, BTS 멤버 이름에 대한 정답에는 소희, 대관, 두심, 석진, 현철, 광수, 시원, 하드림 등 방해 공작에 번번이 답을 말하지 못하고 기회를 넘겨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 퀴즈는 12 지신을 순서대로 말하기. 이에 86년 호랑이띠 멤버들은 갑자기 똘기 떵이 호치 새 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 오미, 몽치, 키키, 강다리 찡찡이 신유술 해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이는 96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꾸러기 수비대'의 주제가로 8,90년 대생들 중 다수가 12 지신을 이 노래로 외웠던 것. 결국 노래를 완벽하게 외우고 있던 양세찬은 12 지신을 정확하게 말해 기쁨을 만끽했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마지막 미션 1등인 유재석 은혁 팀은 각자의 정체를 확인했다. 유재석은 은혁이 호랑이 속 밀렵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논리대로 열심히 추리를 했다. 특히 은혁, 종국, 하하가 많은 이들의 의심을 받았다. 김종국은 자신 혼자 정답을 맞혀 마늘을 얻으려는 심산으로 은혁의 정체를 숨기며 오히려 본인이 밀렵꾼이라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했고, 고민 끝에 투표를 마쳤다. 투표 결과, 밀렵꾼 2명을 모두 맞힌 사람이 있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모두 누가 정답을 맞혔을지 궁금해했다. 제작진은 정답자를 밝히기 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은혁이 6표, 김종국이 5표, 양세찬이 2표씩을 받았고 하하와 지석진, 송지효 등이 1표씩을 받았다. 그리고 공개된 밀렵꾼의 정체. 밀렵꾼은 바로 은혁과 지석진이었다. 이에 두 명의 밀렵꾼을 모두 맞힌 사람은 배슬기뿐이었다. 멤버들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지석진의 정체에 놀랐다. 첫 미션에서 1등을 하며 지석진의 정체를 알게 된 배슬기는 팀을 교체하는 대신 지석진을 보호하며 다른 밀렵꾼을 맞혀 마늘을 획득하려고 했었던 것. 그리고 이 계획은 성공적이었다. 이에 같은 전략이었던 김종국은 아 저게 내가 됐어야 됐는데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박세리와 함께하는 '세리와 버디버디' 레이스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스브스夜] '런닝맨' 86년 호랑이띠 은혁X홍수아X배슬기, 등장에 '동창회 모드' 발동 [스브스夜] '런닝맨' 86년 호랑이띠 은혁X홍수아X배슬기</font>, 등장에 '동창회 모드' 발동 등록일2022.01.24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86년생 호랑이띠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임인년 흑호랑이해를 맞아 임의년 단군신화 레이스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막내 양세찬, 전소민과 동갑인 86년생 호랑이띠 게스트를 초대했다고 했다. 이에 초대된 것은 슈퍼주니어의 은혁, 배우 배슬기와 홍수아. 오랜만에 런닝맨을 찾은 세 사람 덕에 동창회 같은 분위기 속에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김종국은 오랜만에 본 은혁을 보고 놀랐다. 그는 나이를 안 먹는 거 같다. 더 젊어졌다 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은혁은 정말 관리를 빡세게 하고 있다. 1일 1팩을 한다 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은혁이가 처음 데뷔했을 때는 쟤는 노래를 잘하는 거야? 그런 느낌이었다 라며 지금이 훨씬 더 나아. 많이 좋아졌어 라고 했고, 은혁은 칭찬인데 기분이 이상하다 라고 웃었다. 전소민과 은혁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으로 9년간 같은 학교를 다녔던 것. 이에 전소민은 은혁이 과거 인기가 많았다며 흥분했다. 그러자 은혁은 소민이는 그때도 이 모습이었다. 사랑에 좀 집착하는 스타일 이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이 발끈하자 은혁은 학교 다닐 때 인기투표를 하면 소민이가 매번 2, 3위를 했다. 그러면 자기를 2, 3위로 적은 애들한테 가서 왜 자기를 2위로 적었냐고 따지고 그랬다 라고 폭로했다. 홍수아의 등장에는 하하와 지석진이 지분을 주장했다. 하하는 내가 얘 데뷔시켰다 라고 했고, 지석진은 여걸식스에서 내가 키웠다 라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여걸식스에서 형은 이라며 말문을 열자 지석진은 곧바로 그래. 거기서 나만 못 컸다 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슬기의 결혼 소식에는 모두가 놀랐다. 런닝맨 멤버들은 배슬기에게 왜 결혼식에 부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배슬기는 번호 바뀌어서 연락이 안 된 분들이 많았다 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배슬기는 그런데 저는 재석 오빠 결혼식에 청첩장을 안 받았는데도 갔다 라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진땀을 흘리며 야, 미안하다 라고 급히 사과를 했다. 그러자 배슬기는 괜찮다며 청첩장 보냈는데 안 온 애도 있다 라며 양세찬을 저격했고, 이에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너 쟤 좋아했니? 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아모르파티'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촬영 중단 후 검사→전원 음성 '아모르파티'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촬영 중단 후 검사→전원 음성 등록일2021.04.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스태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작진은 15일 '아모르파티' 스태프 중 한 명이 4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며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프로그램'의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라고 알렸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기간은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 기준 이틀 전이다. 드라마 녹화는 그 이전인 4월 9일에 진행했으나, 만일을 대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 며 또한 선제적으로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 검사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 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나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모르파티'는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 등이 출연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 심리섭, 배슬기 키스신에 서예지-김정현 패러디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  심리섭, 배슬기</font> 키스신에 서예지-김정현 패러디 등록일2021.04.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배슬기의 남편인 유튜버 심리섭이 아내의 드라마 속 애정신을 언급하며 과거 서예지-김정현이 주고받았다는 대화 내용을 패러디했다. 심리섭은 13일 자신의 SNS에 배슬기가 출연 중인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의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장면에는 배슬기가 극 중 불륜 상대인 박형준과 키스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심리섭은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아 벌써 찍었다고? 라는 글과 #요즘은 전개가 참 빠르네 #SBS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김정현-서예지의 카톡 대화 내용을 패러디한 것. 앞서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남주인공이었던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데 당시 교제 중이던 서예지가 이유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한 매체는 서예지가 김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받고 여배우와의 멜로신과 스킨십 장면을 거부하도록 조종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보도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서예지가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등의 말로 김정현에게 극 중 애정 장면을 빼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심리섭은 배우인 아내가 연기의 일환으로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것에 느끼는 질투를 김정현-서예지의 카톡 대화 패러디로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심리섭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 심리섭, 배슬기 키스신에 서예지-김정현 패러디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  심리섭, 배슬기</font> 키스신에 서예지-김정현 패러디 등록일2021.04.13 배우 배슬기의 남편인 유튜버 심리섭이 아내의 드라마 속 애정신을 언급하며 과거 서예지-김정현이 주고 받았다는 대화 내용을 패러디했다. 심리섭은 13일 자신의 SNS에 배슬기가 출연 중인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의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장면에는 배슬기가 극중 불륜 상대인 박형준과 키스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심리섭은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아 벌써 찍었다고? 라는 글과 #요즘은 전개가 참 빠르네 #SBS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김정현-서예지의 카톡 대화내용을 패러디한 것. 앞서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남주인공이었던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데 당시 교제 중이던 서예지가 이유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한 매체는 서예지가 김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받고 여배우와의 멜로신과 스킨십 장면을 거부하도록 조종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보도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서예지가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등의 말로 김정현에게 극 중 애정 장면을 빼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심리섭은 배우인 아내가 연기의 일환으로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것에 느끼는 질투를 김정현-서예지의 카톡 대화 패러디로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심리섭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TV랩] 막장 아닌 힐링 …아침극 '아모르파티'의 이유있는 자신감 [TV랩]  막장 아닌 힐링 …아침극 '아모르파티'의 이유있는 자신감 등록일2021.04.0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신과 불륜이 다뤄지지만 궁극적으로 '힐링'을 이야기하는 아침드라마가 온다.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에 대한 이야기다.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극본 남선혜,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정윤, 안재모, 박형준, 배슬기와 배태섭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아모르파티'는 가족이 전부인 여자와 성공이 전부인 여자,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을 그리는 힐링 드라마다. '나도 엄마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남선혜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드라마 제목에 대해 배태섭 감독은 '아모르파티'란 말은 니체의 '자기 운명에 대한 사랑'이란 뜻으로 알고 있다. 어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란 의미가 저희 드라마랑 맞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배 감독은 다른 아침드라마와 '아모르파티'의 차별점으로 진정한 드라마는, 진실과 거짓의 대결보다 진실과 진실의 대결에서 진짜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질 거다. '왜 이렇게 드라마가 빠르지' 할 수도 있다 며 답답함 없는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청담동 스캔들' 이후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며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던 최정윤. 이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최정윤은 오래 쉬어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며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최정윤은 극 중 라라그룹의 외며느리이자 현모양처인 여자 주인공 '도연희' 역을 맡았다. 도연희는 지고지순한 내조의 여왕이지만 완벽했던 인생이 남편의 내연녀로 인해 하루아침에 전복되고,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되면서 각성하게 된다. 최정윤은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지금 내 나이에 도연희를 표현한다면 어떨지, 어떻게 해낼지 궁금했다. 도연희가 너무 파란만장했다. 사람이 이렇게도 살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게 굉장히 흥미로웠다 며 캐릭터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인생은 살기 힘들지 않나. 내 인생에 있어서도 교훈이 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드라마라 생각돼 출연하게 됐다 라고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말했다. '야인시대' 이후 10년 만에 SBS 드라마로 복귀한 안재모는 이번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한재경'으로 분한다. 극 중 한재경은 아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프로골퍼의 길을 포기한 채 홀로 어린 아들을 키워온 기러기 남편으로, 못 말리는 '아들 바보'에 '아내 바보'이다. 하지만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오면서 일생일대 파란에 휘말리게 된다. 안재모는 한재경이 상처가 많은 캐릭터다. 그 아픔을 배우가 연기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가 숙제인 거 같다. 다른 것들은 내려놓고, 연기에만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라며 캐릭터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들어 이혼가정도 많고 서로 배신에 대한 안 좋은 뉴스도 많은데, 재경만큼은 따뜻하고 다정하다. 내 가족에 대한 헌신, 이런 거에 대한 아이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모가 '아모르파티'를 선택한 큰 이유는 배태섭 감독 때문이다. 그는 배 감독님이 조감독일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 제가 20살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만나게 됐는데, 그런 말씀 하셨다. '안재모를 처음 봤을 때 꼭 성공하겠다, 나중에 같이 작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만큼 절 인정하고 믿어준단 것에 감동하고 마음을 빼앗겼다 라고 전했다. 또 상대 여배우가 최정윤이란 이야기에 이 작품은 되겠다 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1남 1녀의 아버지인 안재모는 싱글대디 한재경 캐릭터와 비교해 대한민국 모든 아빠들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리 아이들하고도 좋은 관계 라며 그런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다 보니 한재경의 부성애를 표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배슬기는 '아모르파티'에서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 여자 강유나 역을 맡았다. 극 중 강유나는 남편 한재경(안재모)에게 다섯 살 아들을 맡기고 유학을 떠나 5년 후 촉망받는 디자이너로 금의환향 하지만,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아들도 버리고 과거 만났던 장준호(박형준)와 다시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배슬기는 강유나 캐릭터에 대해 그동안 나왔던 악역들의 집합체 같다 며 정말 이렇게 악한 여자도 있구나 싶다. 자식을 버리고 가족을 내버리는 독한 캐릭터다. 이런 악역은 제가 살면서 다시 못해보겠다 싶어 출연하게 됐다 라고 전했다. 처음 악역에 도전하는 배슬기는 강유나의 표정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유나란 캐릭터는 무조건 악만 있다기보단, 속으로 꿍꿍이도 많고 자기 성공을 위해 머리를 쓰는 캐릭터다 보니 다양하고 세밀한 표정 변화를 요청했다 며 연기할 때 감정 변화라는 게, 내려오기도 올라가기도 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유나는 웃다가도 바로 정색한다. 표정 변화가 많은 캐릭터이다 보니, 그걸 연구하고 집에서 연습하느라 많이 노력했다 라고 설명했다. 박형준은 극 중 라라그룹의 아들이자 잘나가는 방송국 예능 PD 장준호 역을 연기한다. 박형준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데, 영혼만 자유롭고 행동에 책임은 못 진다 라고 소개하며 도연희의 남편이자 강유나의 애인 역할이다. 아침마다 절 많이 욕하게 되실 것 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박형준은 최정윤, 안재모 씨와는 90년대에 '미우나 고우나'란 드라마를 같이 했다. 그 이후로 오랜만에 연기를 같이 하고 있다. 배슬기 씨와는 처음인데, 연기를 너무 잘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면서 서로가 항상 물어보고 연구해서 신이 예상보다 더 풍성해진다 라고 만족해했다. '아모르파티'는 '불새 2020'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최정윤은 인생에 역경이 이 정도로 생길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건과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걸 꿋꿋이 헤쳐나가는 모습들이 그려진다. 드라마 속 캐릭터들이 어떻게 인생을 펼쳐 나가는지 기대해달라 며 '아모르파티'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재모는 '아모르파티'는 막장 드라마가 아니다. 물론 악역도 선역도 있지만, 우리 드라마는 따뜻한 드라마 라며 시청자 여러분이 편안한 마음으로, 희망을 가지는 마음으로 지켜보면 좋겠다 는 바람을 전했다. 배슬기는 제목 '아모르파티'처럼, 결론적으론 치유제가 될 수 있는 드라마 라고 자신했고, 박형준은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 한 회라도 놓치면, 다른 드라마라 생각할 수도 있다. 1~5회 사이에 모든 장면들이 다 나온다. 놓치지 말고 매일 시청해달라 고 부탁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