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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4회 땅꺼짐 사상~하단선…부산시 뒤늦게 특별조사 1년간 14회 땅꺼짐 사상~하단선…부산시 뒤늦게 특별조사 등록일2025.04.25 지난 1년 동안 14차례 땅 꺼짐이 발생한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대해 부산시가 뒤늦게 특별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토목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보강해 오는 28일부터 땅 꺼짐 사고 관련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사상∼하단선 2공구에서 발생한 대형 땅 꺼짐 관련 감사를 한 결과 집중호우 말고도 부실시공과 감독에도 원인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1년간 14회 땅 꺼짐 사상~하단선…부산시 뒤늦게 특별조사 1년간 14회 땅 꺼짐 사상~하단선…부산시 뒤늦게 특별조사 등록일2025.04.25 ▲ 23일 오전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사상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상구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의 싱크홀 점검에 나선 가운데 부산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공사장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년간 14차례 땅 꺼짐이 발생한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대해 부산시가 뒤늦게 근본 원인을 찾는 특별조사에 착수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토목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보강해 오는 28일부터 사상∼하단선 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철도, 우수·오수 관로 등 각 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과 학계, 건설 현장 외부 전문가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땅 꺼짐의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해결 방안을 찾으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사상∼하단선 2공구에서 발생한 대형 땅 꺼짐 관련 감사를 진행해 집중호우 외 부실한 시공·감독에 그 원인이 있었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도 같은 땅 꺼짐 사고만을 대상으로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 이 대형 땅 꺼짐 외에도 크고 작은 땅 꺼짐이 13차례 더 발생해 시민 우려와 불안이 컸습니다. 그런데도 부산시 감사위원회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12차례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사상∼하단선 1공구에 대해선 원인 분석과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박 시장은 시민 우려가 큰 사상∼하단선에 특별감사반을 투입해 철저하고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오늘 대선 경선 후보 1차 '컷오프'…4강 확정 국민의힘, 오늘 대선 경선 후보 1차 '컷오프'…4강 확정 등록일2025.04.22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는 누가 될까? 국민의힘은 오늘(22일)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4강' 후보를 가리는 첫 번째 컷오프를 실시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7시쯤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차 경선 진출자 선별 방식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 명의 일반 국민 대상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합니다. 이를 통해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등 총 8명의 후보 중 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4명이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대선 주자들은 오늘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며 당원 및 유권자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할 방침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매일 오전 캠프에서 열리는 '꼿꼿 문수의 오전 9시 정책 발표' 일정을 소화합니다. 홍준표 후보는 '고성국TV' 등 유튜브와 방송에 출연해 정책 비전을 밝히는 동시에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계와 의정 갈등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2차 정책 비전을 발표한 뒤 한국교총을 방문해 교육계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방침입니다. 나경원 후보는 전날 대구에 이어 부산과 울산을 방문, 박형준·김두겸 시장 및 지역 기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자갈치시장·신정시장 등을 찾아 민생 현안을 점검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대구 KBS, CBS 등 라디오에 출연합니다. 유정복·이철우 후보는 각각 언론 출연 일정과 경북도 일정을 소화합니다. 양향자 후보는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대책 발표 두 달 만에 연이은 땅꺼짐…부산시 또 긴급회의 대책 발표 두 달 만에 연이은 땅꺼짐…부산시 또 긴급회의 등록일2025.04.15 ▲ 지난 13일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최근 부산에서 연이은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해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시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부산시는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민 안전 비상대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 14일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에서 땅꺼짐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 우려가 커지자 부산시가 서둘러 마련한 자리입니다. 사상∼하단선 건설 현장 인근에서는 2023년부터 벌써 14차례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시는 지반 침하의 주요 원인을 상수도관 노후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보고 인공지능(AI) 기반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사 차량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굴착 공사 때 자동 계측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사 관계자, 지자체, 경찰과 땅 꺼짐 의심 구역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지난 2월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가 내놓은 대책과 별반 차이가 없어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부산교통공사도 공사 구간 1천100곳에 물 침투를 막고 지반을 보강하는 공법을 실시하겠다는 등의 땅꺼짐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이번 사태를 막지 못했습니다. 부산시는 대책회의에서 급경사지·산사태, 화재 취약시설, 하천·지하차도, 산업 현장, 산불 등 9대 분야 사고 예방 대책도 강구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해 무인 감시 시스템을 증설하고 임차 헬기·산불 소화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장마철 산사태를 막기 위해 AI 기반 드론·지능형 기둥(스마트폴)·센서를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현장 예방단 인원을 2배로 늘립니다. 침수와 고립 사고에 대비해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고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도 내년까지 35곳에 전부 설치할 계획입니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고령자 밀집 시설, 전통시장, 쪽방촌 등에는 스마트 화재 경보 시스템·스프링클러 설치, 노후 전선 교체, 가스 안전 타이머와 자동 소화 멀티탭을 지원합니다. 박 시장은 공공부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일 이라며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연합뉴스)
명태균 박형준 만난 적도, 본 적도 없어 …강혜경 주장 적극 반박 명태균  박형준</font> 만난 적도, 본 적도 없어 …강혜경 주장 적극 반박 등록일2025.04.12 명태균 씨가 2021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국민의힘 부산시장에 출마한 박형준 후보를 만났다는 명 씨가 만났다는 강혜경 씨 주장에 대해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 고 반박했습니다. 명 씨는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강혜경 '박형준, 명태균 찾아와 도움 요청???' 난 박형준 시장을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황금폰에 박형준 시장과 통화, 문자, 카톡, 입력된 휴대전화 번호도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도대체 몇 번째냐? 검찰에 여러 번 말했다 고 적었습니다. 앞서 강 씨는 한 라디오 방송의 사전녹화 인터뷰에서 제가 기억하기론 2020년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박 시장이 명태균 씨를 찾아왔고 도와달라는 얘기를 해서 박형준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 측은 강 씨의 발언에 대해 100% 날조된 거짓말이며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 음모 라며 즉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박형준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 …강혜경 주장 반박 명태균  박형준</font>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 …강혜경 주장 반박 등록일2025.04.12 ▲ 명태균씨 페이스북 2021년 4원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가 당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여러 차례 만났다는 강혜경 씨 주장에 대해 당사자인 명 씨가 이를 부인했습니다. 명 씨는 SNS에 강혜경 '박형준, 명태균 찾아와 도움 요청???' 난 박형준 시장을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 고 적었습니다. 명 씨는 이어 황금폰에 박형준 시장과 통화, 문자, 카톡, 입력된 휴대전화 번호도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도대체 몇 번째냐? 검찰에 여러 번 말했다 며 박 시장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강혜경 씨는 어제(11일) 한 라디오 방송의 사전녹화 인터뷰에서 제가 기억하기론 2020년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박 시장이 명태균 씨를 찾아왔고 도와달라는 얘기를 해서 박형준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 측은 강 씨의 발언에 대해 100% 날조된 거짓말이며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 음모 라며 즉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에 이어 당사자인 명 씨까지 강혜경 씨 주장을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이 격화되는 형국입니다. 5개월간 구속됐다가 지난 9일 법원의 보석 허가로 석방된 명 씨는 검찰 수사나 자신이 받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진=명태균씨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이재명 대세론 속 비명 3金 도전…국민의힘은 최대 20룡 전망도 이재명 대세론 속 비명 3金 도전…국민의힘은 최대 20룡 전망도 등록일2025.04.10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출마자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21대 대선 후보 선출 계획이 9일 윤곽을 드러내면서 최종 후보가 뽑힐 다음 달 초까지 각 당의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세론'이 점점 굳어지고 있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에서는 연일 출마 선언이 속출하며 혼전 양상이 벌어지는 등 양당의 분위기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유력한 차기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9일 대표직을 사퇴하고 오늘(10일)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당에서도 곧바로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띄우는 등 경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4일쯤 예비 후보 등록을 받고 약 2주 동안의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5월 3∼4일 정도에 후보를 확정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다만,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은 장고를 이어가는 가운데 불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조만간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박용진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부산에서 당선된 전재수 의원도 도전 여부를 고심 중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하면 현재로선 4∼5명 정도가 경선에 참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당헌당규상 경선 참여자가 6명 이하면 예비 경선(컷오프) 절차가 생략됩니다. 이 경우 최종 후보 선출일이 5월 1∼2일로 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세론'이 워낙 강하게 형성된 탓에 경선에 나가도 뚜렷한 소득을 거두기 어렵다는 현실적 상황도 고려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확고한 대세론을 굳힌 주자가 없는 국민의힘에서는 출마 선언이 연일 잇따르면서 경선 참여하는 잠룡이 최대 20여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9일 하루에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3명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앞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합치면 벌써 5명입니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선언 일정을 잡았고 유승민 전 의원도 대권 도전 의지를 천명하는 등 벌써 후보군이 두 자릿수에 육박합니다. 이 밖에도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기현·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의 대권 도전 선언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당 밖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국민의힘 대선 후보감으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숫자가 커지면서 후보를 압축할 컷오프를 두 번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경선 절차도 다소 복잡다단해졌습니다. 오는 14∼15일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다음 서류심사를 통해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두 차례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각각 4명, 2명으로 압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 선출일은 5월 3일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체제 전환에 잠룡들 출마 채비…15명 육박 전망 국민의힘 대선체제 전환에 잠룡들 출마 채비…15명 육박 전망 등록일2025.04.07 ▲ (왼쪽 위부터)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오세훈, 안철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국민의힘 대권 잠룡들의 출마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사흘만인 오늘(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국민의힘이 이번 주 후보 등록을 공고하면 대선주자들도 본격적으로 공식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언급되는 후보까지 포함하면 경선에서 경쟁을 펼칠 후보가 많게는 15명에 육박하며 이 숫자도 넘길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안철수 의원은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통합과 시대교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일찌감치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는 14일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서 출마 선언식을 엽니다. 홍 시장은 9일 2030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제7공화국을 출범하자는 내용이 담긴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 저서를 출간하며 대권 행보를 본격화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도 당의 후보 등록 공고 일정에 맞춰 이번 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시장은 오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만나 혼란의 정치를 최선을 다해 바로 잡아 나가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미 여의도 대하빌딩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대선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지지율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전히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이지만, 정치권에서 출마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정갑윤·차명진·심규철 전 의원 등은 오늘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전직 국회의원 125명이 서명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김 장관이 국민과 당원 앞에서 출마 의지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대권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도층 지지가 강점으로 평가받는 유 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완전 국민경선을 요구한다 고 적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밖에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윤 전 대통령의 기각·각하를 강하게 촉구했던 김기현·나경원·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잠재적인 대선 후보로 꼽힙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오늘 출마 선언문을 통해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 며 스스로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국민 헌법 형태로 개헌을 관철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대선 후보 경선 관련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선관위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탄핵 찬반 갈렸던 보수 대선주자들 경쟁 본격화 탄핵 찬반 갈렸던 보수 대선주자들 경쟁 본격화 등록일2025.04.04 오늘(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대권주자들의 조기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일찌감치 &'이재명 대세론&'이 형성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우선 여론조사 상위권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 4명의 후보들에 더해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도 대권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윤상현 의원도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밖에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광역단체장들도 대권 주자로 거론됩니다. 최대 10명이 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 찬성파와 반대파로 입장이 나뉘었습니다. 대표적인 탄핵 반대주자는 김 장관과 홍 시장으로, 탄핵 기각을 촉구하며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에 호소해왔습니다.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김 장관이 줄곧 국민의힘 1위를 기록한 것도 보수층 결집 효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탄핵 선고 직전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선 보수층의 74%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오 시장, 한 전 대표, 안 의원, 유 전 의원 등은 중도층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선 중도층의 67%가 탄핵에 찬성, 2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핵 찬성 주자들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 표심을 내세워 확장성과 본선 경쟁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세부적인 경선 전략에선 후보들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경선룰이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확정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당심이나 민심 중 어느 한쪽을 포기하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오 시장, 한 전 대표, 안 의원, 유 전 의원 등은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과 함께 차기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방안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헌에 소극적인 이재명 대표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중도층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김 장관과 홍 시장은 개헌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연루 의혹이 나온 오 시장·홍 시장과 나머지 주자들 사이에 공방이 펼쳐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SI LCK 대표 선발전, 6월 부산서 개최 MSI LCK 대표 선발전, 6월 부산서 개최 등록일2025.03.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올해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을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MSI LCK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에 참여하는 팀은 정규 시즌 1·2라운드를 마친 후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자리한 6개 팀입니다.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의 첫 두 경기는 서울 종로구 LoL 파크에서 열리며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계획됐습니다. 우선 LCK 정규시즌 1·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이 대결을 펼쳐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에 출전합니다. 이어 3위부터 6위를 차지한 팀이 5위·6위 간 대결을 시작으로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살아남은 한 팀은 1위 결정전에서 패한 팀과 2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부산은 e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e스포츠에 진심인 도시&'라면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와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등으로 부산이 e스포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