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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기 과거, 여성팬 줄줄이 따랐다더니 '찹쌀떡 피부 빛나네' 민찬기</font> 과거, 여성팬 줄줄이 따랐다더니 '찹쌀떡 피부 빛나네' 등록일2013.01.11 연기자 민찬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민찬기 과거&'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최근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에서 &'알&' 역으로 열연을 하고있는 연기자 민찬기가 과거 프로게이머 시절 &'미남테란&' 이란 별명으로 인기를 끈 사실에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찬기는 프로게이머 당시 하얀 피부와 아기자기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민찬기 과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민찬기 과거, 미남테란이라 불릴 만하네&' &'민찬기 과거 보니 피부가 찹쌀떡 피부다&' &'민찬기 과거 여성팬 많았다더니 진짜인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민찬기, 스타 프로게이머에서 배우로?…얼마나 잘생겼기에 민찬기</font>, 스타 프로게이머에서 배우로?…얼마나 잘생겼기에 등록일2013.01.11 프로게이머 출신 배우 민찬기(24)가 화제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성학승과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과거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인물들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 중 &'미남 테란&'으로 활약했던 민찬기로, 그는 최근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꽃미남에 이기적인 기럭지를 자랑하는 인기남 &'알&' 역으로 열연, 가수 겸 배우 박지윤과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다. 민찬기는 지난 2006년 POS팀 소속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이후 MBC 게임 히어로라는 팀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했고, 이후 공군 에이스에 입단해 프로게이머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민찬기는 &'미남 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가지고 있었다. 공군에서 제대와 동시에 MBC 게임 히어로에 복귀했으나, 게임단의 해체와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찬기는 그나마 잘 풀렸지만 성학승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민찬기, 배우할만큼 잘생겼네&' &'성학승 근황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바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패밀리&' 캡처)
'패밀리' 민찬기, 송중기보다 '착한남자 매력'에 여심흔들 '패밀리' 민찬기</font>, 송중기보다 '착한남자 매력'에 여심흔들 등록일2013.01.11 시트콤 &'패밀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찬기가 송중기 못지 않은 &'착한남자&'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KBS 2TV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 출연 중인 민찬기는 극중 알이라는 순수청년으로 등장, 우지윤(박지윤 분)과 함께 &'알지커플&'로, 봉지커플(박희본-심지호) 못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우지윤을 향한 알의 착한 사랑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알은 지윤이 일하는 에스테틱에서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밀 사내연애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알은 지윤이 만든 맛 없는 음식을 아무말 없이 맛있게 먹을 뿐 아니라 홀로 집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윤의 호출에 한걸음에 달려와 바퀴벌레도 잡아주고 쓰레기도 치워주는 등 &'착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신인 배우 민찬기는 &'패밀리&'로 첫 연기도전을 했다. 특히 민찬기는 드라마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착한 남자&'로 유명하다. 민찬기는 눈이 펑펑 오는 날 박지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산을 받쳐들고 졸졸 따라다니는 등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물고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민찬기-박지윤, 달콤한 취중고백 “알지커플 귀여워” 민찬기</font>-박지윤, 달콤한 취중고백 “알지커플 귀여워” 등록일2012.12.28 박지윤이 인기 많은 알 때문에 질투심에 사로잡혀 민찬기에게 귀여운 술주정으로 취중고백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90화에서는 우지윤(박지윤)이 모든 여자에게 다정한 알(민찬기)로 인해 마음이 상했다. 알은 에스테틱의 동료 여직원들에게 지윤과 마찬가지로 예쁘다고 칭찬을 하는가 하면, 길에서 삐끗한 여자에게도 다정하게 친절을 베풀었다. 알을 칭찬하며 남자친구로 생각해보고 벌칙으로 알과 러브샷까지하는 에스테틱 여직원들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 지윤은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해버렸다. 사귄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지윤을 간신히 말린 열희봉(박희본)은 알에게 대화를 해보라고 자리를 마련해줬고, 지윤은 알에게 여자들만 보면 웃어주고, 다 예쁘다고 하고, 좋은 말만 한다고 불평했다. 이어 &'사귀는 사람 입장에서 그런 게 진짜 싫다고요&'라며 &'앞으로 다른 여자 예쁘다고 하지 말고, 잘해주지도 말고 나만 예쁘다고 하고! 여자들한테 인기 있는 거 절대 금지!!&' 라고 귀여운 술주정을 늘어놔 알을 미소 짓게 했다. 다음날, 알은 다른 직원들은 칭찬하지 않고 숙취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지윤에게만 &'그렇게 술 마시고 컨디션 안 좋은데도 오늘 너무 예쁘신데요?&'라며 칭찬했고, 지윤은 당황하는 듯 했지만 홀로 자신의 방에 들어가 아이처럼 좋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박지윤-민찬기, 낯선 곳에서 하룻밤…'패밀리' 2호커플 탄생? 박지윤-민찬기</font>, 낯선 곳에서 하룻밤…'패밀리' 2호커플 탄생? 등록일2012.12.18 &'패밀리&' 박지윤과 민찬기가 시골집에서 밤을 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83화에서 알(민찬기)은 기운이 없는 우지윤(박지윤)에게 재밌는 영화를 보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며 지윤에 대한 변하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알은 친부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여러 번 친부모 찾기에 실패했던 알이 걱정을 보이자 지윤은 자신도 친부모를 찾는 자리에 함께 가겠다고 한다. 알은 월차를 내고 친부모일지도 모르는 분이 사는 곳에 가보기로 결정하고 지윤은 최근 희봉(박희봉)의 편만 들고 있는 엄마 우신혜(황신혜)가 못마땅한 터라 무단으로 월차를 내고 알이 가는 시골로 따라 나선다. 도착한 알과 지윤은 엄마에 관한 추억에 대해 얘기하며 같이 시간을 보내고 엄마일지도 모르는 중년 부인의 집에 방문해 같이 저녁을 먹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받은 유전자 검사 결과는 서로 모자지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실망해 발길을 돌리려는 알과 지윤에게 중년 부인은 친 아들은 아니지만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가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그렇게 알과 한 방에 있게 된 지윤은 알에게 한국에 오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고 서로 얘기를 나누며 밤을 보냈다. 지윤은 잠든 알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그 동안 항상 옆에서 지켜주던 알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봐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딸의 남자친구와 친구처럼 지낼 것이라 장담하던 열석환(안석환)은 딸 지윤이 알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에 기분 나빠하며 알과 지윤만 보면 단속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알과 외박을 하고 온 지윤을 보고 알에게 따지러간 석환은 사연을 전해 듣고 다행이라는 투로 말하게 되고, 알은 씁쓸한 미소를 지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제공=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닥패' 심지호, 어디 이런 남자 또 없나요? '닥패' 심지호, 어디 이런 남자 또 없나요? 등록일2012.12.07 배우 심지호의 까칠한 모습 뒤 따뜻한 마음이 여심을 움직이고 있다. 심지호가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 박희본에게 있는 그대로 좋아한다고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설레게 한 것. 지난 6일 방송된 &'닥치고 패밀리&' 76화에서는 시크, 까칠, 결벽주의 차지호(심지호)가 더럽고 창피해 보이기도 하는 열희봉(박희본)의 모습도 귀여워하며 미소 지었다. 희봉은 지호에게 잘 보이고자 주변의 조언에 따라 내숭 작전을 펼쳤다. 짐이 무겁다며 못 드는 척 내숭을 부렸고, 햄버거를 최대한 여성스럽게 먹고자 했다. 그러나 가볍게 물건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지호에게 들키는가 하면, 햄버거를 먹다 상추가 이빨 사이에 끼여 더 민망한 모습만 보여줬다. 희봉은 모든 실패를 만회하고자 식탐을 억제하기 위해 간식으로 고구마까지 먹으며 내숭을 준비 했지만 지호와 단둘이 있는 차 안에서 방귀가 나오는 바람에 내숭작전 실패와 더불어 창피함까지 더했다. 지호는 창피함에 자신을 피하는 희봉을 위해 방귀 소리가 나는 방석까지 동원하며 희봉이 무안해하지 않도록 배려했고, 희봉의 원래 모습 그대로가 예쁘다고 멋지게 고백해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점점 더 사랑에 불이 붙어가는 지호와 희봉 곁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우지윤(박지윤 분)과 알(민찬기 분) 역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눈길이 모이고 있다. 사진=(주)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미운오리' 박희본, 이제는 맘껏 사랑받아도 됩니다 '미운오리' 박희본, 이제는 맘껏 사랑받아도 됩니다 등록일2012.12.05 &'미운오리&' 박희본이 변하고 있다.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촌스럽고 못생겼던 열희봉(박희본 분)이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뜨며 아름다운 한 여인으로 탈바꿈 하며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닥치고 패밀리&' 74화에서 희봉은 지호(심지호)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를 하는 동안 희봉은 지호에 대한 호감도가 까칠함과 무심함 속에 떨어지다가도 의외로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에 다시 상승하는 등 오르락내리락하는 마음을 보였다. 희봉은 지호가 자신이 먹고 싶다던 곱창전골 대신 파스타를 먹자고 고집하고 지호를 위해 쇼핑한 물품들이 다른 차 밑으로 굴러 들어가 집으려 했지만 손이 닿지 않아 도와 달라는 희봉의 말에 지호는 &'나보고 안에 그 지저분한 거 주으라고요?&'고 말하자 그에 대한 진심을 의심한다. 지호는 감기에 걸린 희봉을 위해 평소 못 먹는 곱창전골을 사주러 나온 자리에서 촌스럽고 작다는 핑계로 끝까지 안 입던 희봉의 생일선물인 분홍색 스웨터를 입고 나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희봉에게 야만인에 더럽다고 놀려 희봉의 호감도 게이지가 폭발할 만큼 끝도 없이 하락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더럽다던 희봉의 콧물을 다정하게 직접 닦아줘 호감도는 순식간에 –195점에서 +1점으로 급반등했다.처음으로 자신을 좋아해준 남자인 지호에게 끌리지만 아직 호감도가 높지 않은 희봉과 그런 희봉에게 서툴지만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지호의 사랑의 줄다리기가 그려진 모습이었다. 반면 우지윤(박지윤)은 짝사랑하는 지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희봉임을 안 이후 망연자실한 채로 일에만 열중했다. 감기에 걸린 지윤은 예전에 감기에 걸린 지호를 간호해 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주위의 걱정에도 약도 먹지 않고 침울한 지윤을 보며 알(민찬기)은 안타까워했다. 결국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 약을 사먹는 지윤과 결국 약을 건네지 못한 알의 모습이 교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엇갈리 사각관계에서 가장 눈에 뛰는 건 희봉의 변화다. 촌스러운 금테 안경에 부스스한 파마머리의 희봉이 천천히 사랑에 눈을 뜨며 조금씩 아름다워지고 있는 것. 여배우로서 10kg체중을 늘이며 망가짐을 택한 박희본의 변화 역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제공=(주)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닥패' 박희본, 민찬기 보란듯이 성공할까? '닥패' 박희본, 민찬기</font> 보란듯이 성공할까? 등록일2012.11.16 박희본이 팩 개발로 새로운 반전을 꾀한다. 15일 방송되는 &'닥치고 패밀리&' 61화에서 열희봉(박희본)이 외모, 남자친구, 성공까지 다 갖춘 잘난 대학 동창생을 만난다. 이에 자극받은 희봉은 굴 팩 개발에 성공해 짝사랑 상대인 알(민찬기)이 도리어 자신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연구에 매진한다. 광기 어린 과학자처럼 팩 개발에 열심을 다하는 희봉의 모습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닥치고 패밀리&'의 많은 애청자들이 식탐 많고, 촌스러운 곱슬머리 희봉이가 얼른 예뻐지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많은 이들의 바람대로 희봉이 팩 개발에 성공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한편 열형범(김형범)의 무협소설을 무시하던 우본(이본)은 우연히 형범의 작품을 보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형범의 주변을 맴돈다. 희봉과 알, 지윤(박지윤) 등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방송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인터뷰] '닥패' 민찬기 “프로게이머 당시 승부조작 제안 받았다” [인터뷰] '닥패' 민찬기</font> “프로게이머 당시 승부조작 제안 받았다” 등록일2012.11.08 프로게이머 출신 꽃미남 배우 민찬기(24)가 e스포츠 프로선수로 활동할 당시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민찬기는 최근 SBS E! 연예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지난해 e스포츠계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승부조작 사건에 대해서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서 e스포츠는 스포츠맨십이 필요한데, 일부 선수가 돈을 따라서 행동했다. 팬들도 잃고 신뢰도 잃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조작에 대해서는 이해나 용서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선량한 선수들까지 다 피해를 입었고 e스포츠를 사랑해줬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줬기 때문&'이라고 e스포츠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찬기는 자신이 선수시절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대회가 많다 보니까 한번은 (승부조작을 제안하는)검은 손길이 온 적 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돈보다 더 중요한 걸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금전적인 보상에 혹하지 않았나.&'라는 기자의 반문에 민찬기는 &'검은 제안을 받아들이는 건 프로게이머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또 e스포츠를 사랑해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선택을 한 데 전혀 후회 없다.&'고 답했다. 민찬기는 MBC 게임단을 거쳐 공군 상무팀에서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꽃미남 외모와 강한 승부근성으로 여성팬들을 확보했던 민찬기는 군 제대 이후 친정팀이 해체되면서 연기자로 전향했다. 현재 민찬기는 KBS 2TV &'닥치고 패밀리&'에서 순수청년 ㅊ알&' 역을 맡아 꽃미남 외모에 이기적인 기럭지로 우지윤(박지윤)과 열희봉(박희본)의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그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인터뷰] '닥패' 민찬기 “프로게이머 보다 배우가 더 재밌어요” [인터뷰] '닥패' 민찬기</font> “프로게이머 보다 배우가 더 재밌어요” 등록일2012.11.08 잘생긴 외모에 강한 승부근성까지. 여심을 녹이던 &'꽃미남 프로게이머&' 민찬기가 e스포츠를 떠나 연기자로 변신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게임밖에 모르던 이 잘생긴 청년이 돌연 배우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민찬기는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이하 &'닥패&')에서 순수청년 &'알&'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모든 게 행운의 연속이었다.&'고 말하는 민찬기는 기회가 행운에서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는 민찬기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 &'꽃미남 프로게이머&' 배우가 되기까지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민찬기에게는 게임밖에 없었다. MBC 게임단을 거쳐 공군 상무팀 소속해 군 복무를 한 민찬기는 &'최고의 프로게이머&' 외엔 꿈을 꾼 적이 없다. &'고 2 때 프로구단에 입단해 합숙생활을 시작했어요. 초기에는 실력이 그리 출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힘들었어요. 그 때 독기를 처음 품은 것 같아요.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14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조금씩 실력이 성장했고, 자연스럽게 제 길은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했어요.&' 프로게이머로 활약할 당시 인기도 대단했다. 민찬기는 말하기 쑥스러워했으나, e스포츠에서 그의 별명은 &'꽃찬기&' 혹은 &'우유찬기&' 등이었다. 또 패배 이후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당찬 승부 근성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183cm의 길쭉한 키에 큰 눈망울로 순정만화 주인공 같았던 민찬기는 경기마다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인기스타였다. ◆ &'닥패&' 출연, 행운 같은 기회 그랬던 민찬기가 돌연 연기자가 된 까닭은 무엇일까. 민찬기의 진로를 바꾼 건 제대 후다. 친정 팀이 해체되면서 복귀 전망이 어두워진 것. 좌절할 만한 상황이었으나 민찬기는 또 다른 꿈을 꿨다. 어릴 적부터 간직해온 배우의 꿈에 도전했다. &'팀 해체 당시에는 방황도 좀 했죠. 팀원들이 많이 잡아줬어요. 승부조작에 대한 검은손길이 오기도 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어요. 그러다가 배우의 기회가 왔어요. 모든 게 새로웠지만 그동안 꼭꼭 숨겨뒀던 감성을 이끌어내는 연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어요.&' &'닥패&' 출연기회가 온 건 트레이닝을 받은 지 5개월 째였다. 민찬기의 신선한 이미지와 열정을 높이 평가한 제작진의 과감한 결단의 결과였다. &'알&'역으로 맡은 민찬기는 열희봉(박희본), 우지윤(박지윤), 차지호(심지호)와 4각 러브라인을 그리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 &'배우 김수현의 근성 배우고 싶어요&' 민찬기는 &'닥패&' 제작진을 비롯해 출연자들과 스태프들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난 다음에야 촬영장을 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 찬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 &'촬영장에 가면 모든 출연자, 스태프들이 다 선생님이잖아요. 프로게이머였을 때는 몰랐던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는 게 신나고 감사해요. 희본누나와 지윤누나의 사랑을 받는 설정도 신나죠. 둘 중 매력 있는 사람이요? 둘 다 정말 좋죠. TV로만 보던 지윤, 희본 누나와 함께 연기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설레요.&' 민찬기가 가장 닮고 싶은 배우는 하정우와 조승우다. 두 사람의 작품을 보면 프로게이머할 때 꿈틀댔던 열정이 샘솟기 때문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정우, 조승우 선배님들처럼 연기 그 자체로도 매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민찬기는 또래 배우 중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사람으로는 배우 김수현을 꼽았다. 어려운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신인시절을 견뎌 톱스타가 된 점을 배우고 싶기 때문. 이제는 &'배우 찬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는 민찬기는 극중 역할인 &'알&'과 마찬가지로 순수하고 깨끗하다. 민찬기라는 순백의 도화지에 그가 어떤 연기의 색을 입힐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