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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주연 '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특유의 가죽냄새 지우려 노력
등록일2020.04.28
배우 현쥬니가 데뷔 후 처음 맡은 주연에 각오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SBS 새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 오필정(현쥬니 분)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 '해피 시스터즈'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을 연출한 아침연속극계의 거장 고흥식 감독과 '내 사위의 여자' 등을 집필한 안서정 작가가 만나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오필정 역을 맡은 현쥬니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그동안 개성있는 조연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만의 특유의 가죽 냄새가 있다. 찡이 박힌 그런 이미지다. 그걸 좀 지워보려고 연습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역할을 하면서 조금 더 부드럽고, 아이들한테 하는 어투나, 표정이 진실되게 나올 수 있도록,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라고 밝혔다. 고흥식 감독은 현쥬니를 여주인공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연속극 경험이 많지 않고, 개성 강한 조연을 많이 해왔는데, 작가님이 주신 기획안을 봤을 때 현쥬니 씨와 상당히 맞다고 생각했다&'며 &'연속극 주인공은 일주일에 굉장한 양을 소화해야 해서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경험이 없는 현쥬니 씨가 이 캐스팅 제안을 받아들일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본인이 받아들여 줬다&'라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 고 감독은 &'필정은 고단한 삶을 살면서 아이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캐릭터인데, 현쥬니 씨 스스로가 8살 난 아들이 있다. 대본 초고를 가지고 읽어봤는데, 가볍게 읽은 건데도 제가 울 뻔 했다.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현쥬니 씨와 캐릭터가 잘 맞아서, 이걸 해낼 사람은 현쥬니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모두 경험한 현쥬니는 이번 드라마 촬영을 통해 &'가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이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그렇게 많이 느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쥬니, 이재황,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남이안 등이 출연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나도 엄마야' 우희진, 대리모? 상황은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안할 것
등록일2018.05.25
우희진이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희진은 패션재벌 2세인 신현준(박준혁 분)의 부인이자 재벌가의 며느리 최경신역을 맡았다. 경신은 현준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면서 이혼위기에 처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생겼다. 결국 경신은 살기 위해 대리모로 지영(이인혜 분)을 들이면서 극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우희진은 &'사실 대본을 받고 고민이 많았다. 극 중 경신을 이해할 수도 있지만, &'나라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라며 &'악하다기보다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희진은 &'그동안 선한 역할, 당하는 역할 위주로 했는데, 이번엔 내 이기심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캐릭터를 맡았다. 악해지는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우희진은 또 극 중 대리모 설정에 대해 &'심적으로는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가 내 성향이라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그런 상황에 닥친 절박한 분들을 비난할 수 만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희진은 &'가족&'의 의미에 대해 &'&'가족&'이라고 하면 모든 것을 포용하고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이 주지 않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며 &'어떻게 관계를 맺고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좋은 가정이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 같다. 핏줄이 아니어도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도 엄마야&'는 &'여자를 몰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 &'아들 찾아 삼만리&'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인혜와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송유안, 박근형, 윤미라, 정경순, 정한헌, 조경숙 등이 출연해 대리출산과 모성에 대해 큰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나도 엄마야&'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김현철 기자 &> (SBS funE 김재윤 기자)
'나도 엄마야' 이인혜, 엄친딸 수식어 벗을 수 있는 역이라 도전
등록일2018.05.25
이인혜가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서 대리모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인혜는 결혼한 뒤 아이를 임신했지만 교통사고로 남편과 아이를 잃고, 심지어 친정엄마의 사업부도와 의붓아버지의 구속으로 인해 빚까지 떠 안게된 윤지영역을 맡았다. 특히, 지영은 경신(우희진 분)의 대리모가 되면서 극을 이끌어간다. 이인혜는 &'배역의 크기보다는 재미있게 할 수 있나를 우선적으로 본다. 시놉시스를 읽었는데, 많은 어려움을 딛고 긍정적으로 사는 지영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며 &'긍정적이고 악바리 같은 모습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대리모나 임신한 모습을 개의치 않고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인혜는 대리모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은 고민한 것 같다. 회사에서도 고민하더라&'라고 웃어보이며 &'평소 모험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오히려 내겐 광범위하게 연기할 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인혜는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도 있었고, 단아한 역할, 재벌가 역할을 많이 했던 만큼 감독님이 왜 나를 캐스팅하셨을까 궁금했다&'며 &'그래서 여쭤봤는데 &'뻔한 사람이 하는 게 이 역할을 하면 재미없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용기를 얻고 도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인혜는 또 실제로 대리모 제의를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모성애를 느끼면서도 내 아이가 아니라는 혼란스러움이 있더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인혜는 &'아침드라마라고 하면 &'막장&' 논란이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인위적이고 노골적인 부분은 없는 것 같다&'며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그 안에 갈등이 있고, 그걸 해결해나가는 새로운 유형의 아침드라마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도 엄마야&'는 &'여자를 몰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 &'아들 찾아 삼만리&'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인혜와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송유안, 박근형, 윤미라, 정경순, 정한헌, 조경숙 등이 출연해 대리출산과 모성에 대해 큰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나도 엄마야&'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김현철 기자 &> (SBS funE 김재윤 기자)
'나도 엄마야' 알렉스, 우리 드라마에는 대리모 통한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
등록일2018.05.24
SBS 새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알렉스가 &'우리 드라마에는 대리모 설정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아침극 1위 &'해피시스터즈&'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극 중 알렉스는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고, 싫은 건 끝내 하지 않는 고집불통 같은 성격, 특히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신상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결혼 실패 후에는 대리모인 윤지영(이인혜 분)과도 인연이 될 예정. 알렉스는 &'상혁은 아버지 신 회장님(박근형 분)과 성격이 너무 비슷해 자주 부딪혔고, 결국 가족의 인연을 끊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간다&'며 &'특히,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가 실패하면서 세상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 이외에 다른 중요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중 대리모 설정에 대해 그는 &'우리 드라마에서는 평소 겪어보지 않은 상황들이 등장하지만, 분명한 건 시청자분들께 전달되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나도 엄마야&' 팀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배우분들이 모두 서로 챙기면서 파이팅 하는 분위기라 나만 잘하면 되겠더라&'라며 웃어 보이고는 &'배태섭 감독님께서도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더욱 힘 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그동안 &'여자를 몰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 &'아들 찾아 삼만리&'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인혜와 우희진, 그리고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송유안, 박근형, 윤미라, 정경순, 정한헌, 조경숙 등이 출연해 대리출산과 모성에 대해 큰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주부들의 잠자는 판타지 로맨스 깨웠다
등록일2015.12.03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연츨 고흥식, 극봉 이근영)에서 유현주 역을 맡은 심이영이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이영이 분한 유현주는 고된 시집살이에도 사랑하는 남편 정수(이용준 분)가 있었기에 참고 버틸 수 있었다. 사랑하는 이의 아이도 가지며 행복한 날들만 가득할 줄 알았던 어느 날 자신의 부탁으로 집을 나간 정수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자기로 인해 남편이 목숨을 잃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다가오는 인연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눈물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현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현주에게 백마 탄 왕자처럼 성태(김정현 분)가 나타났다. 계속되는 시어머니의 구박과 상처 속에서 현주의 마음의 문을 연 유일한 남자였다. 처음에는 윗집에 사는 악덕 기업 대표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남모를 상처를 가진 마음 여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의지하며 행복할 것 같았지만, 그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현주의 전남편 정수가 성태의 아들 율(손장우 분)을 의료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과거를 알게 된 현주는 성태의 곁을 떠났다.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순간이었다. 끊임없는 사랑의 실패에도 한결같이 현주만 바라보는 경민(이선호 분)이 있었다. 경민은 정수의 죽음으로 현주가 혼자가 되고, 스스로 연인의 곁을 떠났을 때도 늘 그녀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경민을 짝사랑하는 수경(문보령 역)의 방해 공작이 계속되고, 경민의 어머니(원종례 분) 또한 현주를 탐탁지 않게 여기면서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현주를 향한 경민의 헌신적인 사랑에도 이루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은 또다시 안타까워했다. 이처럼 심이영은 각각 다른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는 극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며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심이영이 앞으로 과연 어떤 사랑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볼륨 폭발시킨 요가복 몸매 '헉'
등록일2015.07.07
배우 김혜리의 요가복 몸매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SBS &'어머님은 내며느리&'에 출연중인 김혜리는 갑 중 갑이었다가 을로 전략하는 시어머니 추경숙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특히 방송 초반 나이를 가늠키 힘든 외모로 수준급 요가 실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혜리는 가부좌를 시작으로, 이른바 &'나비자세&'와 &'비둘기자세&', &'코브라자세&'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극중 경숙의 나이를 전혀 가늠하지 못하는 걸로 설정된 극중 남자고등학생들은 김혜리의 요가 모습에 &'여신&'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김혜리를 포함해 심이영과 김정현, 그리고 문보령, 이한위, 이선호, 권성덕, 오영실, 권재희, 최성호, 이진아, 김나미, 김동균, 성창훈, 조은빛, 강서준, 한지안, 이용준 등 배우들이 출연중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