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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약속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착수 SK그룹, 최태원 회장 약속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착수 등록일2025.05.11 ▲ 대국민 사과하는 최태원 회장 SK그룹이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어제(10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7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 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는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주요 관계사 경영진이 모여 그룹 차원의 경영 어젠다 방향성을 논의하고 시너지를 모색하는 최고의사협의기구입니다. 현재 전략·글로벌위원회(위원장 최창원)를 비롯해 환경사업(장용호), ICT(유영상), 인재육성(박상규), 커뮤니케이션(이형희), SV(지동섭), 거버넌스(정재헌), 반도체(곽노정) 등 8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새로 꾸려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는 별도 위원회보다는 기존 위원회 산하에 꾸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적으로는 ICT위원회나 거버넌스위원회 산하에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꾸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CT위원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해 SK C&&C 등 그룹 내 ICT 관련 계열사가 포함돼 업무 연관성 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버넌스위원회의 경우 경영 진단과 감사 기능이 있어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전략을 짜기에 적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페인 통신회사인 텔레포니카 등 보안 관련 위원회를 운영 중인 해외 IT 기업들의 사례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회장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객관적인 위원회 구성을 강조한 만큼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에는 유수의 정보 보안 전문가와 학계 인사, 법조인 등이 합류할 전망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화이트 해커' 섭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는 계열사의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위기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그룹 차원의 보안 거버넌스 확보 방안과 대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사이버 보안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이번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해 국민적 공분이 커졌다는 문제의식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도 이제 그룹 전반이 나서서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해킹 사태는)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안보 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안 문제를 넘어서 생명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 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정보 보호를 향후 핵심 경영 전략 어젠다로 삼을 전망입니다. 다만 아직 사고 원인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단의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보안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투자 규모를 확정하거나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작업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이닉스 찾은 이재명 기업이 국가경제 유지…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 하이닉스 찾은 이재명  기업이 국가경제 유지…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 등록일2025.04.28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AI 메모리반도체 기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후보 선출 뒤 첫 경제 일정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아 'K 반도체 AI메모리 반도체 기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 경제라고 하는 것은 결국 기업활동에 의해서 유지될 수밖에 없다 며 국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정치도 경제의 성장·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28일) 방문으로) 괜히 번잡하게 해 드린 게 아닌가 싶지만,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며 기업활동에 대한 지원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모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 최근 국제무역 상황이 매우 악화하고, 특히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인상 문제와 보호무역주의로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에 엄청난 위기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 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중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일정 정도 앞서나가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지 않고 세계 시장을 계속 주도하려면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의견을 듣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최근 전력 문제 때문에 (기업들이) 다들 고생하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반도체를 포함해 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준비들이 필요할지 들어봤으면 좋겠다 며 어려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지금 상황을 잘 이겨내고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으로 지속해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후보 선출 후 SK하이닉스를 가장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TSMC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AI 기반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최태원 회장의 리더십 아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된 결과기도 하지만, 반도체 산업을 위해 애써 준 국회와 정부 등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고 말했습니다. 곽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AI 첨단 전략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면서 이는 국가적 성장 효과를 기대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성장이 멈추는 순간 더 추락하는 위기 상황 속에, 국가와 기업이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힘을 모아 반도체 선도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찾은 이재명... 전력 문제 등 필요한 것 얘기해달라 [대선 2025] SK하이닉스 찾은 이재명...  전력 문제 등 필요한 것 얘기해달라  [대선 2025] 등록일2025.04.2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경제 행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SK하이닉스를 찾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28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AI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서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우리 정치도 경제성장과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국제무역의 상황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라며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엄청난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라고 하는 게 기업 활동에 의해 유지될 수밖에 없는데, 우리 정치도 경제성장·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전력 문제 때문에 고생하는데, 그 문제에 대한 얘기도 들어보고 싶다&'며 &'반도체를 포함해 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준비들이 필요한지 듣고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SK하이닉스가 지금 이 상황을 잘 이겨내길 바라고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조승래 수석대변인, 김원이 의원(국회 산자위 산업통상자원특허 소위원장), 김태선 후보 수행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CEO)를 비롯해 김정일 하이닉스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 송현종 하이닉스 코퍼레이트 센터 사장, 차선용 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정상록 하이닉스 CR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압도적인 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반도체 특별법 신속한 제정과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인프라 구축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속 조성, 반도체 연구개발(R&&D)와 인재 양성 전폭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승부'→'악연'…카카오엔터, 드라마-영화 다 터졌다 '폭싹 속았수다'→'승부'→'악연'…카카오엔터, 드라마-영화 다 터졌다 등록일2025.04.14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초부터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시작으로 3월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영화 '승부'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난 4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역시 곧바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전편 공개 후에도 여전한 인기로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1위를 차지하며, 카카오엔터의 신작 두 편이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넷플릭스 TOP10, 3/31~4/6 기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개성 있는 크리에이티브와 탄탄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산하 스튜디오 레이블들이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IP크로스오버 노하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의 스튜디오 레이블들과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제작사들간, 본사와 레이블간의 공동제작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웰메이드 글로벌 흥행작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웹툰, 웹소설을 직접 영상화하며 원작의 인기 요인을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해 흥행 타율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이 대표적이다. 지난 4일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 세계 37개국 넷플릭스 TOP10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승부'로 극장가에 활기를 넣고 있는 (주)영화사월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바람픽쳐스와 함께 제작을 맡아, 또 한번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악연'은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열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극 중 인물들의 서사와 욕망을 실감나게 보여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여러 캐릭터의 서사를 동시 다발적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전개, 매회 예상을 뛰어넘어 거듭되는 반전 등으로 올해 최고의 범죄 스릴러라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편이 공개된 후에도 여전히 글로벌 전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레이블 바람픽쳐스가 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제작했다.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4주에 걸쳐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 꾸준히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상위권을 차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 40개국 TOP10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신작도 선보이며 극장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레이블 ㈜영화사월광이 제작, BH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영화답게 철저한 고증을 반영한 장면과 탄탄한 각본, 섬세한 연출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이병헌을 비롯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부'는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1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개봉한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도 스튜디오 레이블 영화사 집이 제작한 작품으로, 누적관객수 167만 명을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전 160개국에 선판매되어 관심을 모았다. 인도네시아에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 역대 개봉 한국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2위를 기록했으며, 필리핀에서도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27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웰메이드 라인업으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1일(금) 첫 방송된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106개국에 동시 공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김다미,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도 상반기 중 공개된다. 윤종빈 감독이 '수리남'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시리즈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김고은, 박지현의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고현정, 장동윤의 SBS 드라마 '사마귀',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주연의 KBS2 '은수 좋은 날'등 다양한 장르와 매력의 웰메이드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한 IP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부터, 본사와 스튜디오 레이블들의 시너지 등 전세계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웰메이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 고 전했다. &<사진 = 넷플릭스,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1년 반 만에 현장으로…총리, 정책소통 재가동 1년 반 만에 현장으로…총리, 정책소통 재가동 등록일2025.04.0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년 반 만에 민생·기업 현장을 찾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1일) 정부 부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올해 두 차례 현장방문형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진행합니다. 격주로 진행되는 기존 회의처럼 한 대행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뿐 아니라 지자체 및 관련 전문가 등까지 총 30여명이 참석합니다. 국조실 관계자는 &'현장에서 관련 전문가와 국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규제 개선 요구 등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직접 듣는 만큼 가능한 부분은 더 신속히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직권이 정지돼 정국이 혼란한 데다 정부 부처들도 정책 추진에 소극적인 터라 구체적 안건과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로선 ▲소상공인 등 밀집한 전통시장 등에서 정부에 바라는 지원책이나 규제 완화책 ▲대표적인 규제 기업 현장에서 기업들 애로사항 ▲외국인 투자가 필요한 지역이나 기업에서 필요한 제도 등을 듣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국조실 관계자는 &'그간 관련 현안 담당하는 다른 부처로부터 예산 끌어다가 해야 하는 터라 현장방문 회의가 뜸했는데, 올해는 규제혁신기획단 예산 1억원가량이 국정운영실로 옮겨오면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장방문형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는 2023년 11월 22일 이후 중단된 상황인데, 당시 한 총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복합문화공간인 연남장을 방문해 외식·숙박업, 농업,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민생규제 167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직무에 복귀한 한 대행은 경제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제(31일)는 경기 이천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곽노정 대표이사 등 기업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장을 시찰했고, 그로부터 나흘 전인 지난달 27일에는 경제6단체장을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듣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인수 완료…기업용 SSD 개발 박차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인수 완료…기업용 SSD 개발 박차 등록일2025.03.31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을 4년 5개월 여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인텔로부터 낸드 사업을 넘겨 받은 만큼 구체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오늘(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2차 클로징 대금 납입·영업양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거래가 종료됐다&'라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D램에 집중됐던 회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한다는 전략 하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단계(66억 1천만달러), 2단계(22억 4천만달러)로 나눠 진행되는 인수의 총 금액은 88억 4천400만달러로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자로 거래를 마치면서 인텔로부터 낸드 설계자산(IP), 연구개발(R&&D)·생산시설 인력 등을 포함한 법적 소유권을 최종 획득했습니다. 인수 1단계 절차 종결 시점이었던 2021년 말에는 인텔 중국 다롄 생산공장과 SSD 사업부문을 이전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SSD 사업부문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이 갖고 있던 핵심 자산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한 만큼 낸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어제(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텔 중국 공장 운영계획&'에 대한 질문에 &'중국 다롄 팹(공장) 관련해서는 2차 클로징을 이달 내 완료하고 구체적인 운영 전략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그쪽(인텔) 자산을 완전히 인수한 이후 추가적으로 기존 전략을 보완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팹은 회사의 주요 생산시설이자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라면서 &'미국 정부 규제 범위 내에서 고객 대응을 최우선하며 중국 팹을 지속 운영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역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고대역폭·초고용량을 지원하는 기업용 SSD 등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제품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내년 HBM 물량, 올 상반기 마무리 SK하이닉스 곽노정</font>  내년 HBM 물량, 올 상반기 마무리 등록일2025.03.27 SK하이닉스가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물량은 이미 완판됐고 내년 물량도 올 상반기 내 마무리해 매출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HBM 제품의 특성상 높은 투자 비용과 긴 생산 기간이 요구되는 만큼 고객들과의 사전 물량 협의를 통해 판매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곽 사장은 &'AI 분야는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향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는 물론 HBM과 엔터프라이즈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부 기관에 따르면 2025년 HBM 시장은 2023년 대비 약 9배, 엔터프라이즈 SSD 시장은 약 3.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물량을 이미 &'솔드아웃(완판)&'한 상태로, 현재 주력인 HBM3E(5세대) 12단 제품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세계 최초로 HBM4 8단 제품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제공했습니다. 하반기에는 12단 제품 양산을 시작해 HBM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입니다. 곽 사장은 또 &'AI 서버에 탑재되는 &'소캠(SOCAMM)&' 제품의 수요 증가에도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양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QLC(쿼드러플레벨셀) 기반 고용량 SSD 제품군을 확대하고, LPDDR5(저전력D램), UFS 5.0 등 온디바이스 AI 메모리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컨벤셔널 D램 부문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곽 사장은 &'나노미터 이후에도 미세공정 기술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공정을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낸드 부문에선 고성능 SSD 중심으로 방향을 잡으며 &'엔터프라이즈용 고대역·초고용량 SSD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낸드 사업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우머니] 주총 시즌…주요 기업별 화두는? [하우머니] 주총 시즌…주요 기업별 화두는? 등록일2025.03.2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변영인 기업공시연구소 대표 정부가 밸류업 정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기업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고, 투자자들은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주주환원책&'에 중점을 두거나 이사 선임, 경영권 분쟁 등 주목할 이슈들도 다뤄지는데요. 기업공시연구소 변영인 대표 모시고 주총 시즌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Q.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입니다. 지난 19일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그간 주주총회를 진행했던 기업들의 주요 화두를 정리해 주신다면요? - 밸류업 본격화 후 첫 주주총회…주목할 내용은? - 정기 주주총회 시즌 시작…주요 기업의 화두는? - 19일 삼성전자, 20일 현대차·POSCO홀딩스 주총 - 26일 네이버·카카오, 27일 하이닉스 정기 주총 - 이달 안에 SKT·KT·LG유플러스 정기 주총 개최 - 삼성전자, 주총서 사업구조 전환·경영전략 발표 - 삼성전자 &'올해를 근원적 경쟁력 회복의 해로&' - 삼성전자, HBM 적기 개발로 제품 경쟁력 확보 - 삼성전자, &'퀄테스트&' 구체적 메시지 언급 없어 - 삼성전자, 경쟁력 약화 인정…사과 후 회복 약속 - 주총 전 이재용 회장 &'사즉생 각오로 위기 극복&' - 삼성전자, HBM 공급략 전년比 2배 수준 확대 - 삼성전자, 커스텀 반도체 수요에 적극적 대응 - 삼성전자, 로봇 등 투자 확대 기조 유지 예상 - 현대차 &'미국 내 아이오닉 5·9 생산 확대 계획&' - 현대차 &'혼류 생산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 현대차, 아마존·웨이모·GM 등과 협력 강화 - 기아, 14일 주총…이사 재선임·보수한도 증액 - 기아 &'내년까지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 완성&' - 현대차, 주총서 정관 일부 변경·이사 선임 등 승인 - 무뇨스 &'현대차, 도전하는 DNA 있다고 생각해&' - 현대차, 첫 여성 사내이사 배출…비율 43%로 - 현대차, 정의선 회장·진은숙 부사장 사내이사로 - LG엔솔, 20일 주총서 캐즘 극복 성장 전략 발표 - 삼성 SDI, 19일 주총서 정관 일부 변경 등 승인 - 삼성 SDI &'올해, 프리미엄 시장 내 경쟁력 강화&' - 삼성 SDI &'개발 위한 투자로 기술 리더십 강화&' - POSCO홀딩스, 글로벌통상정책팀 신설 결정 - 이달 말까지 주요 기업 &'슈퍼 주총 위크&' 계속 Q. 어제(25일)였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총회도 있었습니다. 최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습 유상증자 발표로 주주들을 성나게 했는데, 주총에서 주주를 달랠 대책들이 있었나요? - 25일 한화에어로 주총…결정된 주요 내용은? - 한화에어로, 최근 3.6조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한화에어로 &'2035년 매출 70조·영업익 10조 달성&' - 한화에어로 &'역사상 최대&' 유증…주주들 불만↑ - 한화에어로 &'단기간 대규모 투자 위해 유증&' - 한화에어로 &'해외 투자·수주 시 부채비율 중요&' - 한화에어로 &'차입 통한 투자 시 부채비율 급증&' - 한화에어로, 김동관 등 사내이사 재선임 등 의결 - 한화에어로, 이사 9명까지·보수한도 110억 원으로 - 한화에어로, 주총서 주주들 성토…달래기 진땀 - 주주들 &'유상증자 결정 전 미리 소통했어야&' - 한화에어로 &'기업 가치 상승으로 보답 약속&' - 한화에어로, 해외 방산 거점·조선소 등 투자 계획 - 한화에어로, 유증 발표 다음 날 주가 13% 하락 - 한화에어로 임원진, 48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 한화에어로, 유증이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Q. 어제는 하나금융지주가 정기 주총을 진행했고, 오늘은 (26일) KB·신한·우리금융 지주가 주주총회를 진행합니다. 금융권의 슈퍼주총 주간이라고도 하는데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며 어떤 결과를 예상하세요? - 금융권 슈퍼주총 주간…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 이번 주, 국내 4대 금융지주 정기 주총 개최 예정 - 핵심 키워드 내부통제·사외이사 선임·회장 연임 - 주주총회, 25일 하나금융…26일 KB·신한·우리금융 -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연임 확정…2기 본격 출범 - 함영주 2기 과제, 비은행 강화·주주환원 약속 이행 - 함영주 2기, M&&A 자본여력·금융당국 규제 걸림돌 - 함영주 회장, 직원 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 기소 - 함영주 회장, 임기 다 못 채울 가능성도 존재 - 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사외이사 4인 교체 - 주총서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위한 정관 변경 추진 - 우리, 자본준비금→이익잉여금…비과세 배당 추진 - KB·신한, 분기배당 기준일 변경 위한 정관 손보기 - 자사주 매입·소각 여부 및 주주환원책 등에 주목 Q. 국내 대표 플랫폼주, IT 공룡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도 오늘 정기 주총을 개최합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양 사 창업자 간의 행보가 극명하게 갈린 것과 사내이사 선임 여부라고 해요? - 오늘 네이버·카카오 주총…어떤 점이 달라질까? - 네이버·카카오, 12년 만에 한날한시 나란히 주총 -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8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건강 문제로 물러나 - 이해진 복귀, 네이버 AI 사업에 활력 불어넣을 것 - 이해진 &'의사결정 속도 내며 젊은 리더십 강화&' - 이해진, 과거 엔비디아 방문 등 글로벌 협력 주도 - 이해진 이사회 복귀 시 의장까지 맡을 가능성 - 이해진 복귀 시 AI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기대치↑ - 카카오, 주주 접근성 향상 위해 사옥 확대 추진 - 카카오, 사법 리스크 관리하며 AI 조직 개편 중 - 네이버 &'리더십 세대교체&' VS 카카오 &'조직 재편&' - 네이버, 이해진 사내이사 복귀…&'AI 중장기 성장&' - 카카오, 10년 만에 신종환 CFO 사내이사 선임 - &'글로벌 빅테크에 위기감, AI 시대 전문가 필요&' - 카카오, 생성형 AI 카나나 출시·오픈 AI와 협력 Q. 내일이죠. 27일 정기 주총을 개최하는 SK하이닉스,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만큼 배당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는데 주총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요? - SK하이닉스, 27일 주주총회 관전 포인트는? - 하이닉스, 역대급 실적에도 이사 보수 한도 25%↓ - SK하이닉스 주총서 곽노정 사내이사 재선임 결정 - 한명진 SK스퀘어 사장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결정 - SK하이닉스, 현 의장 임기 만료…새 의장 선임 - &'HBM 선두&' 하이닉스…이사회에 투자 전문가 충원 - SK하이닉스 &'투자전략 수립 시 전문성 강화 목적&' - SK하이닉스, 최근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에 속도 - SK하이닉스, 5.3조 원 투입…청주 M15X 라인 구축 - 하이닉스, 미국 내 반도체 패키징 생산시설 건설 - HBM 시장 선점 전략·개발 성과 등 언급 예상 - 엔비디아, 하반기 블랙웰 울트라 출시 본격화 - 하이닉스, 차세대 HBM 개발성과 발표 등 주목 Q. 아직 경영권 분쟁이 끝나지 않은 고려아연, 이달 말에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는데요. 영풍·MBK 측과 의결권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 고려아연, 주총서 영풍·MBK와 의결권 대결? - 고려아연, 지난 임시 주총서 영풍 의결권 제한 - 현재 법원서 영풍 의결권 허용 가처분 심문중 - 이달 28일 고려아연 주총…그전 법원 결정 예상 - 고려아연 지분율, 영풍·MBK 46.7% 최 회장 39% - 법원 결정에 따라 이사회 주도권 달라질 수도 - 법원,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 영풍 측 임시 의장 선임·자사주 전량 소각 등 요구 - 美 최대 연기금, 고려아연 이사회 제안 모두 찬성 - ESG평가원, 고려아연 지지…&'ESG 측면 부정적&' - 영풍 &'고려아연, 美 정치권에 100만 달러 로비&' - 고려아연 &'영풍, 주주총회 전 허위사실 유포&' - 법원 &'의결권 허용&' 결정 시 영풍 25.4% 행사 - 법원 기각 시 의결권 제한…최 회장 이사회 주도 Q. 밸류업 시대 첫 주총 시즌이 개막했고 한창 진행 중입니다. &'주주환원 활성화&'가 트렌드라고도 하는데, 이번 주총 시즌이 끝나면 기업들의 밸류업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 밸류업 시대 첫 주총 시즌…기업 정책 변할까? - 지난해 시장의 가장 큰 화두 &'기업의 밸류업&' - PBR 낮았던 기업 주주환원책 제시…주가 반등 - 주주환원 확대로 자사주 매입·배당 확대 효과 - 상법개정안 통과…소액주주 권익 일부 반영 기대 - &'여전히 일부 기업 제외 주주환원책 미흡 판단&' - 투자자들, 총 주주환원율 높은 기업에 주목 - 소액주주 의결권 규합 플랫폼 활용 제안 확대 - 소액주주 의식한 경영 의사 결정 확대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CEO, 中 집결…애플 CEO, 경제고위급 잇달아 면담 글로벌 CEO, 中 집결…애플 CEO, 경제고위급 잇달아 면담 등록일2025.03.25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경제 부문 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중국과의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전했습니다. 2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쿡 CEO는 전날 오후 늦게 &'중국 경제 실세&'로 평가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쿡 CEO는 또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도 만났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쿡 CEO는 또한 이날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를 통해 중국에서 7억2천만위안(약 1천450억원) 규모의 새로운 청정에너지 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18년에 이어 애플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하는 청정에너지 펀드로, 애플과 중국 내 협력업체들이 투자해 매년 55만MWh(메가와트시)의 풍력·태양광 발전 능력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쿡 CEO는 중국발전포럼 개막 전날인 22일 베이징에 도착해 웨이보 계정에 인사말을 남기며 중국 소비자와의 &'스킨십&'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그가 중국발전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를 사용해봤는지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당연하다. 대단하다&'라고 대답한 장면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쿡 CEO의 이런 행보는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약진 속에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상황과 무관치 않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4분기 중국 시장 점유율 21%로 1위를 찍은 뒤 작년 내내 14∼17% 점유율로 중국 비보(vivo)나 화웨이, 샤오미 등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뒤처졌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애플·BMW·벤츠·BNP파리바·네슬레·보쉬·페덱스·히타치·화이자·카길·도이체방크·마스터카드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비즈 브리핑] 엔비디아 대신 中 칩 ...마윈 앤트그룹, AI 가성비 경쟁 가세 外 [글로벌 비즈 브리핑]  엔비디아 대신 中 칩 ...마윈 앤트그룹, AI 가성비 경쟁 가세 外 등록일2025.03.25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글로벌 CEO, 中 집결...애플 CEO, 경제고위급 잇달아 면담 ▲&'엔비디아 대신 中 칩&'...마윈 앤트그룹, AI 가성비 경쟁 가세 ▲테슬라, 中서 자율주행 무료 체험판 중단...&'당국 승인 후 재개&' ▲TSMC, 내달 &'2나노&' 수주 돌입...파운드리 독주 계속 ▲日 증시 &'지수전쟁&'...요미우리, 닛케이225에 도전장 ▲&'대량 정보유출&' 美유전자 분석기업 &'23앤드미&' 파산보호 신청 글로벌 CEO, 中 집결...애플 CEO, 경제고위급 잇달아 면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경제 부문 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중국과의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전했습니다. 2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쿡 CEO는 전날 오후 늦게 &'중국 경제 실세&'로 평가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쿡 CEO는 또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도 만났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쿡 CEO는 또한 이날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를 통해 중국에서 7억2천만위안(약 1천450억원) 규모의 새로운 청정에너지 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18년에 이어 애플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하는 청정에너지 펀드로, 애플과 중국 내 협력업체들이 투자해 매년 55만MWh(메가와트시)의 풍력·태양광 발전 능력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쿡 CEO는 중국발전포럼 개막 전날인 22일 베이징에 도착해 웨이보 계정에 인사말을 남기며 중국 소비자와의 &'스킨십&'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그가 중국발전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를 사용해봤는지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당연하다. 대단하다&'라고 대답한 장면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쿡 CEO의 이런 행보는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약진 속에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상황과 무관치 않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4분기 중국 시장 점유율 21%로 1위를 찍은 뒤 작년 내내 14∼17% 점유율로 중국 비보(vivo)나 화웨이, 샤오미 등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뒤처졌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애플·BMW·벤츠·BNP파리바·네슬레·보쉬·페덱스·히타치·화이자·카길·도이체방크·마스터카드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엔비디아 대신 中 칩&'...마윈 앤트그룹, AI 가성비 경쟁 가세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중국산 반도체를 이용해 엔비디아의 H800 성능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딥시크가 촉발한 인공지능(AI) 가성비 경쟁에서 중국 업체들이 자국 기술을 통해 성과를 내면서 챗GPT가 주도해온 미국 주도의 경쟁 구도가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24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와 화웨이 등 중국산 칩을 사용한 앤트그룹이 &'전문가혼합(MoE)&' 방식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훈련을 진행해 엔비디아의 H800 칩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앤트그룹이 여전히 AI 개발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지만 최신 모델에는 AMD와 중국 반도체를 포함한 대체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에서는 앤트그룹이 AI 모델에 활용한 AI 칩으로 화웨이의 &'어센드 910&'을 가장 유력한 제품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AI 추론 칩인 &'어센드 910C&'를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최첨단 칩인 블랙웰보다 한 단계 아래인 호퍼 시리즈와 맞먹는 성능으로 알려졌습니다. 딥시크의 AI 추론 모델 &'R1&'에도 활용됐을 만큼 성능이 입증됐습니다. 앤트그룹의 모회사인 알리바바그룹의 칩을 탑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반도체 자회사 핑토우거(T-HEAD)는 2019년 AI 추론 칩 &'한광 800&'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작됐고 170억 개의 연산 소자가 내장돼 있습니다. 이후 AI 추론 칩 개발 소식이 발표된 적은 없으나 자체 AI 칩을 개발해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앤트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MoE 방식을 통해 &'링라이트&'와 &'링플러스&'를 개발했습니다. MoE 기법은 작업당 필요한 매개변수만 활용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오픈AI의 챗GPT, 메타의 라마 등은 매개변수를 늘려 작업을 활성화하지만 딥시크는 6710억 개의 매개변수 가운데 370억 개만 활성화해 가성비를 확보했습니다. 앤트그룹은 링라이트와 링플러스의 매개변수가 각각 168억 개, 2900억 개로 딥시크의 R1보다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앤트그룹 연구팀이 중국산 반도체를 사용한 AI 모델 훈련으로 비용을 약 20% 낮춘 508만 위안으로 절감했고 알리바바의 AI 큐원 2.5, 딥시크의 V2.5와 필적할 성능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앤트그룹은 링라이트와 링플러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의료·금융 등의 산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산업 리서치의 수석 BI 분석가인 로버트 리아는 &'앤트그룹의 성과는 중국의 AI 혁신 역량과 기술 발전을 보여준다&'며 &'중국이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출통제를 우회하기 위해 저비용의 계산 효율성이 높은 모델로 전환하며 AI 분야에서 중국이 기술 자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 中서 자율주행 무료 체험판 중단...&'당국 승인 후 재개&' 테슬라가 중국에서 진행 중이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사측은 이 서비스가 당국의 규제 승인을 받은 뒤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관련 절차를 모든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준비가 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리도 기대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중국에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FSD 기능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지난 18일 예고했지만 시범 운영이 이보다 앞서 중단된 셈입니다. FSD는 테슬라가 개발한 AI 기반의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안으로 해당 시스템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내 성능 개선을 위해 현지 빅테크 기업인 바이두와 협력 중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도 정보가 완전하지 않아도 현장 학습을 통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FSD 기능이 시험 제공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데이터 보안 규제로 인해 약 200만대에 달하는 테슬라 차량으로부터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말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차량의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반드시 사전 규제 승인을 받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규정은 테슬라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계획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 내달 &'2나노&' 수주 돌입...파운드리 독주 계속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올해 말까지 월 5만장 안팎의 생산이 가능한 2나노 공정 라인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만 공상시보는 24일 TSMC의 2나노미터 공정 생산량은 연말까지 월 5만장를 달성할 수 있으며, 바오산과 가오슝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8만장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SMC의 바오산 공장은 4월1일부터 올해 하반기 첫 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대만 남부의 가오슝 공장도 31일 확장식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TSMC의 2나노미터 시험 생산 수율은 이미 3개월 전에 60~70%에 도달했으며, 지금은 그 이상을 훨씬 웃돌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TSMC는 이미 3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2나노미터 공정 역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SMC의 첫 고객은 애플이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궈밍치는 오는 2026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18 시리즈는 TSMC의 2나노미터 공정 기반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日 증시 &'지수전쟁&'...요미우리, 닛케이225에 도전장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4일 새로 개발한 일본 증시의 새 주가지수 &'요미우리333&'의 공표를 개시했습니다. 요미우리333은 일본 증시의 주요 333개 종목으로 구성한 주가지수로, 1985년 11월을 기준점(1만엔)으로 삼아 산출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산출하는 닛케이225는 가격이 높은 종목일수록 지수내 영향력이 커지는 방식인 반면 요미우리333은 &'동일 가중&' 방식의 지수입니다. 따라서 특정 종목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덜 받고 구성 종목의 평균 가격 흐름을 반영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날 처음 공표된 종가 기준 지수는 3만5천507엔 수준이었습니다. &'대량 정보유출&' 美유전자 분석기업 &'23앤드미&' 파산보호 신청 한때 기업가치가 9조 원에 육박했던 미국의 유전자 분석기업 &'23앤드미&'(23andMe)가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회사 측이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23앤드미는 고객이 보낸 타액 속 유전자 샘플을 분석해 유전자 혈통정보와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유전자 분석업체입니다. 2021년 나스닥 시장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 방식으로 우회 상장해 한때 시가총액이 60억 달러(8조 8천억 원)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0월 해킹 공격으로 약 7백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돼왔습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의 이름과 주소, 인종정보 등이 담겼습니다.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앤 워치츠키는 파산 신청과 함께 CEO직에서 즉시 물러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다만, 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앤 워치츠키는 구글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의 전 배우자이자 지난해 암으로 별세한 수전 워치츠키 전 유튜브 CEO의 동생입니다. 앤 워치츠키는 이날 엑스(X·트위터)에 글을 올려 법원 감독하에 이뤄지는 23앤드미의 매각에 독립 입찰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앤 워치츠키는 최근 회사 지분을 인수해 23앤드미를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