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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배 타고 제주도 여행하면 3만원 드려요” “댕댕이와 배 타고 제주도 여행하면 3만원 드려요” 등록일2024.09.25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뱃길을 통해 제주 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 3만원이 지원됩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제주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객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우선 뱃길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항공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합니다. 뱃길을 편도로 이용하고, 항공편을 병행해도 1만 5천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선적 비용으로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왕복 여객승선권과 여객선 내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사진 2매 등 증빙 서류를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전자우편(jta9100@naver.com)을 통해 전송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의 QR코드로 들어가거나 제주관광협회 호남권 홍보사무소(☎ 062-234-8861)로 연락하면 됩니다. 도는 오는 10월 4∼6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펫페어&' 참가 활성화를 위해 뱃길 이용이 많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관련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편 이동이 아닌 제주 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 사업은 제주여행의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반려동물 동반여행으로 지원금 혜택도 받고 추억도 쌓으면서 선박을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Pick] '살리기 위해 벤다'…거문오름 삼나무, 10만 그루 없애는 이유 [Pick] '살리기 위해 벤다'…거문오름 삼나무, 10만 그루 없애는 이유 등록일2024.06.17 ▲ 간벌 전 거문오름 삼나무림 모습(왼쪽)과 간벌 후 복원된 모습. 제주 세계유산본부가 거문오름 일대에 수십 년 전 심었던 삼나무를 대거 제거하기로 �g습니다. 앞서 인위적으로 조성한 삼나무를 일부 베어내자 고유의 식생으로 되돌아가는 효과를 확인한 이후,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7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거문오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규모 식생 정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은 분화구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흘러내려 생겨난 봉우리 산으로, 주변에는 화산섬과 용암 동굴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학술적 자연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07년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 1970∼1980년대 정부 차원의 인공조림 사업으로 이곳 오름 일대에 대대적으로 삼나무를 심으면서 최대 인공림이 됐는데,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공림이 우거진 삼나무숲 구역은 삼나무가 너무 빠르게 높게 자라는 바람에 햇빛을 가려 다양한 식생이 자라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삼나무림이 제주 고유 자연 생태계를 교란하고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며 일시에 제거하는 것보다 일정 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제거하는 방법을 주장해 왔습니다. 전문가의 주장에 따라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016년 거문오름 바깥쪽 경사면에 심은 12.5㏊ 구간의 삼나무 50%를 간벌한 바 있습니다. 이후 5년간(2018~22년) 모니터링한 결과, 간벌지의 생물 다양성이 크게 향상되고 천연림과 유사한 생태구조로 변화하는 등 자연식생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한 세계유산본부는 2029년까지 6년에 걸쳐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거문오름 내 삼나무 10만 그루(60.15㏊) 전량을 단계적으로 간벌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올해는 우선 2억 원을 들여 이달 중순부터 탐방로 구간 7.06㏊에 있는 삼나무 7300여 그루를 솎아내기로 했습니다. 이번 간벌 구간은 탐방객이 이동하는 구간으로 50% 간벌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고 자연식생이 자랄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입니다. 일부 구간은 70%까지 베어내 정상부 조망권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거문오름은 더 이상 인공림이 아닌 자연에 의해 형성된 천연 자연림으로 완전 복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식생 정비를 통해 거문오름의 생태적 건강성을 되살려 세계유산지구로서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한라산 구상나무 39% 꽃 못 피워…작년엔 52% 개화 못해 한라산 구상나무 39% 꽃 못 피워…작년엔 52% 개화 못해 등록일2024.06.17 ▲ 한라산 고지대에 분포하는 구상나무 크리스마스트리' 원조로 알려진 한라산 구상나무가 상당 부분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가 개화하지 못하는 비율은 2022년 25%, 2023년 52%, 올해 39%로 나타났습니다. 개화하지 못하는 원인은 생육 불량과 수세 약화 등으로 추정됩니다. 또 지난 5월 초 개화 시기에 한라산 일대에 강한 바람과 폭우로 암꽃의 피해가 관찰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이에 따라 열매 생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상나무의 최근 3년간 개화량은 지역별, 고도별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지역별 그루당 평균 개화 수는 왕관릉(2개소) 85.5개, 윗세오름 62.5개, 영실 38.9개, 백록샘 37.7개, 성판악(3개소) 8.2개 순입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22년부터 한라산 7개 지역 10개소에 고정 조사구를 설치해 구상나무 개화 상황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구상나무 쇠퇴와 고사 원인 규명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개화량과 열매 맺는 정도 등에 대한 연구는 자생지 내외 보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지속해 추진해 보전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라산 구상나무 개체는 2017년 30만 7천 그루 이상에서 2021년 29만 4천 그루로 4년 만에 1만 3천 그루가 줄었습니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1907년 프랑스인 에밀 타케 신부가 쿠살낭(구상나무) 표본을 미국 하버드대 아놀드 수목원으로 보낸 것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트리 '아비에스 코리아나'의 토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Pick] 인증샷이 뭐길래…라면 국물에 한라산 생태계 교란 우려 [Pick] 인증샷이 뭐길래…라면 국물에 한라산 생태계 교란 우려 등록일2024.04.01 제주 한라산 정상에서 컵라면을 먹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한라산 측이 '라면 국물' 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한라산 방문객들 사이에서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관리 당국이 처리하기 힘든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한라산 국립공원 측은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통해 한라산 보호를 위해 힘써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31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이하 관리소)에 따르면 대피소의 음식물 처리통마다 탐방객들이 먹다 버린 라면 국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주로 취식을 하는 곳인 해발 1740m에 위치한 윗세오름에는 매점은 없으나, 탐방객이 직접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와 컵라면을 먹는 등 간편 취식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리소 측은 라면 국물 및 음식물을 버릴 수 있는 음식물 처리통 2대와 60L 물통 5개를 설치했고, 이곳에 버려진 컵라면 국물은 관리소 직원이 직접 가지고 내려와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 양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졌고, 화장실이나 땅에 라면 국물을 버리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결국 관리소 측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라면 국물에는 염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버려진 라면 국물은 계곡 물줄기를 따라 흘러가는데, 이 때문에 청정한 물속에서만 사는 날도래, 잠자리 애벌레인 수채, 제주도롱뇽 등 수서 곤충이 오염된 물속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된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대피소 인근의 큰부리까마귀, 오소리, 족제비 등이 냄새를 따라 접근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게 돼 생태계의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 며 대피소 인근부터 버려진 라면 국물로 인해 한라산 특산식물 등이 오염된 토양에서 멸종되어 가는 것 이라고 우려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달 29일부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시작해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현수막에는 라면국물을 다 마시기 어려울 경우 처음부터 국물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인 '스프 반+물 반'이 적혀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작은 컵라면으로 대체하기', '빈 물병에 남은 국물 담아 하산하기', '스프와 물을 조금만 부어 다 먹어버리기' 등 라면 국물을 줄이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나섰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컵라면 국물 등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한라산을 보호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자료화면, @hallasannationalpark 인스타그램,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제주 만장굴, 돌덩이 또 떨어져 2025년 7월까지 전면 폐쇄 제주 만장굴, 돌덩이 또 떨어져 2025년 7월까지 전면 폐쇄 등록일2023.12.29 ▲ 만장굴 탐방로 입구에 떨어진 가로세로 약 1m 크기의 낙석(오른쪽)과 파손된 난간 모습 세계자연유산이자 유명 관광지인 제주 만장굴에서 낙석사고가 잇따르면서 탐방로가 2025년 7월까지 전면 폐쇄됐습니다. 오늘(2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용암동굴인 만장굴 탐방로 입구 계단 중간 부분에서 가로·세로 약 1m 돌덩이가 떨어져 계단 난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탐방로 입구 위쪽 약 5m 높이에서 떨어진 가로·세로 약 1m 크기의 낙석은 계단 난간에 부딪힌 뒤 비공개 구간 입구 쪽 아래로 굴렀습니다.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TV로 확인한 결과, 낙석은 탐방 시간이 아닌 밤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 측은 그런데도 오늘 오전 9시부터 탐방로를 정상 운영하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오전 11시 5분부터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오늘 오후 2시 동굴전문가인 세계유산본부 소속 지질 학예연구사 3명을 현장에 보내 낙석 발생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낙석의 원인은 온도 변화에 취약한 입구 부분에서 결빙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다행히 탐방객이 없는 야간에 낙석이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추가 낙석 예방 조치에 2∼3개월이 소요되고 탐방로 정비공사 등을 위해 오늘부터 2025년 7월까지 탐방로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 탐방로 정비공사를 통해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만장굴이 되도록 빈틈없이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만장굴에서는 지난 1월 27일에도 길이 7㎝와 2∼3㎝ 낙석 2개씩 모두 4개가 떨어졌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당시 낙석 원인 조사와 안전 조치 등을 이유로 탐방로를 폐쇄했다가 두 달여 만인 3월 24일 재개방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만장굴은 또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일부입니다. 만장굴은 총길이 7.4㎞ 중 1㎞ 구간만 개방돼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훔친 차로 경찰 친 10대들…도주 순간, 화물차가 나섰다 훔친 차로 경찰 친 10대들…도주 순간, 화물차가 나섰다 등록일2023.08.31 &<앵커&>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검문하려는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고 도주하려고까지 했습니다. 홍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관들이 다급히 앞서 가던 승용차를 멈춰 세웁니다. 삼단봉까지 꺼내 창문을 두드리지만 차는 경찰관을 치고 그대로 도주합니다. 화물차에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선 차량, 차 안에는 15살 A 군을 비롯해 10대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난주 일요일 새벽, 통영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쳤습니다. 차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한 피의자들은 내부에 떨어져 있던 차 키를 활용해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차량 주인 : '차량이 도난당해서 미성년자들이 끌고 다닌다'고 (경찰이) 그래서 처음에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당황스러운 거죠. 멀쩡히 있어야 하는 제 차가 그 자리에 없으니까.] A 군 일당은 훔친 차를 몰고 10시간가량 거제와 김해 일대를 돌아다니다 다음 날 오전 11시쯤 주행 모습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희찬/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순경 : 차량번호를 자세히 확인해보니까 1시간 전에 공조 요청이 들어온 차량임을 확인하고 '분명 절취된 차량일 것이고 학생들이 운전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차선을 급히 변경해 도주 차량을 막았습니다. [김도영/화물차 운전자 : 이 차가 도망갈 것 같아가지고 이제 붙여버렸죠, 제가 도망 못 가게. 그러더니 바로 도망가려다 제 차를 추돌했죠.] 경찰은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량을 운전한 A 군을 특수절도와 공무집행방해로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경남경찰청)
대구지법 학교 급식실은 기업 구내식당과 다르다 대구지법  학교 급식실은 기업 구내식당과 다르다 등록일2020.05.22 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급식실은 일반 기업이나 기관 등에 설치된 구내식당과 구별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2일 대구지법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5월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을 운영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고발을 하자 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과태료 3천900여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대구노동청은 대구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급식실을 운영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학교마다 안전관리책임자나 보건관리자·안전보건총괄 책임자 등을 선임하지 않거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설치하지 않은 점 등에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업주는 작업할 때 생기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를 총괄·관리할 안전보건총괄책임자를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노동청이 산업안전보건법의 입법 취지와 교육사업이라는 공립학교의 상황을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며 대구지법에 이의신청을 냈습니다. 대구교육청측은 재판에서 &'대구교육청 산하 공립학교 급식실은 모두 학교장 직영의 형태로 운영된다&'며 &'산업안전보건법을 자의적으로 유추·확대해석해 학교 급식실을 음식점업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산업분류체계상 교육서비스업으로 분류되는 학교에서 부수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인 만큼 계약으로 구내식당을 설치하고 음식을 조리·제공하는 산업활동인 음식점업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은 대구시교육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구지법 제1민사신청단독은 &'대구시교육청은 사업의 종류가 '교육서비스업'으로 산업안전법 일부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과태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육청 법률대리인인 김희찬 변호사는 &'과태료가 벌금과는 구별되는 행정벌에 불과하지만, 학교 현장 상황과 산업안전보건법 입법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노동청이 관련 법 규정을 자의·형식적으로 해석한 것을 법원이 바로잡은 결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이디사운드, 세계 최대 EDM 축제에 휴대용 디제잉 기기 선보여 제이디사운드, 세계 최대 EDM 축제에 휴대용 디제잉 기기 선보여 등록일2017.09.22 휴대용 디제잉 기기를 개발한 스타트업 제이디사운드(대표 김희찬)가 새로운 기술로 세계 최대 EDM 축제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 제이디사운드가 22일부터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에서 올인원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이디사운드는 월드클럽돔의 7개 무대 중 포레스트(Forest) 스테이지에 참가하며, 유명 DJ들은 제이디사운드의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로 공연을 펼친다.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열리는데, 해외 아티스트만 200여명이 참가하고, 약 15만명의 국내외 클러버들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티켓 판매량은 1만장을 돌파할 정도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하루 관객은 4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제이디사운드가 개발한 휴대용 디제잉 기기 &'GODJ Plus&'는 기존 제품과 달리 크기는 A4 용지만하고 무게는 1.2kg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개의 디지털 턴테이블과 믹서, 스피커로 구성돼 있어, 스피커와 노트북 연결 없이 디제잉이 가능하다. 또 16GB 내장 메모리와 최대 2TB까지 외장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제이디사운드는 음향기기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GODJ Plus를 개발했고. 판교에 오픈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투글로벌센터 소속기업으로 선발돼 입주해 있다. 제이디사운드는 현재 글로벌 음향기기 파트너사와 다양한 H/W IP, S/W IP 비즈니스를 논의 중에 있으며, 20여 개국에 제품을 유통 중이다.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에서 펀딩한 결과 목표액 대비 265%인 약 5300만엔(약 5억7000만원)을 달성한 바 있고, 영국 독점 디스트리뷰터 템포(TEMPO)와 계약을 체결, 수출 실적을 올렸다. 김희찬 제이디사운드의 대표는 &'세계적인 EDM 축제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특정 브랜드의 제품으로만 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GODJ Plus&' 자체 스테이지 운영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혁신적인 일&'이라며 &'전 세계 전문 DJ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제이디사운드의 기술력을 알릴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일본, 미국, 중국에 진출한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일본, 미국, 중국에 진출한다” 등록일2016.07.26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DJ 기기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제이디사운드는 지난 5월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약 5천3백만 엔, 약 5억7천만원을 모금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일본 음악시장 규모는 우리나라 시장보다 5배 이상이 되는 데, 제이디사운드의 글로벌 시장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김희찬 제이디사운드 대표는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이달 7일부터 사전 오더로 모금에 들어갔는데 내부 목표치를 달성하면, 외부 자금 조달없이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찬 대표는 이밖에도 국내 벤처캐피탈과도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중이다. 제이다사운드는 또 다음달 8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2위 징동닷컴에서도 크라우드 펀딩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제이디사운드가 입주한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운영을 맡은 K-ICT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은 제이디사운드가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 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살려서 이른 시일 안에 투자를 유치할 것을 조언했다. 김희찬 대표는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소비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 참가자가 제이디사운드 제품 소비자인 동시에 우수 고객일 뿐만 아니라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마케팅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현 BLT 특허법률사무소 파트너 변리사도 제이디사운드의 디제잉기기 제품의 라인업도 중요할 뿐 아니라 보급형 디제잉 기기 개발로 시장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김희찬 제이디사운드 대표는 미래 소비자에 대한 새로운 음악 교육 필요성을 절감하고 휴대용 디제잉 기기로 2년 전부터 경기도 중고교에서 방과후 학교 과정을 진행하였고, 최근에는 오산정보고등학교 동아리 음악 수업에서 &'Go DJ&' 활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내 4개 주에 걸쳐 20개 초중고교를 포함하는 Democracy Public Prep Schools 챠터 스쿨 네트워크와 협력해서 9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기 &'GO DJ&'를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디제잉 기기 시장 규모는 3억 달러이지만, 향후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디제잉 기기 시장은 이같은 음악 문화가 확산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기존 디제잉 업체들은 20년 전과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지만, 클럽에서 듣는 디제잉 문화가 집에서 파티하는 &'홈디제잉&' 문화로 변하면서, 디제잉기기를 다루는 것도 전문가 영역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분야로 바뀌고 있다. LP 턴테이블과 CD를 이용했던 것에 비해 노트북 컴퓨터에 연결하면 누구나, 쉽게 가능해지면서 전 세계 휴대용 DJ 기기 시장을 공략할 바탕이 마련된 것이다. 이처럼 휴대용 DJ장비를 개발한 김희찬 제이디사운드 대표는 2013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SXSW : South By Southwest Music Festival)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기업 브랜드 몬스터 (MONSTER) 케이블 CEO인 노엘 리를 만난 뒤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제이디사운드는 미국 유명 인사 가운데 스티브 윈더를 비롯한 유명 뮤지션 등 셀렙 등과 함께 스타마케팅을 확대하기도 했다 제이디사운드는 현재 회사 주력상품 &'Monster GO DJ&'를 미국, 영국, 두바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이탈리아, 쿠웨이트 등 전 세계 20 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리 고든 셀프리지가 1909년 세운 영국의 고급백화점 체인 셀프리지스에서 제품을 판매중이며, 미국에서는 Amazon.com과 Fancy.com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체인점 Virgin Megastores와 두바이 공항 면세점뿐 아니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영국 엔터테인먼트 체인점 HMV 그룹 홍콩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제이디사운드는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직접 개발한 이후 해외 상표권과 디자인 특허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특허 심사기간은 약 1년 넘게 필요한 반면 해외특허 심사는 최대 5년까지 걸리는데다 비용도 만만치 않게 많이 들기 때문이다. 김성현 변리사는 이를 대비해 &'특허심사하이웨이&' (PPH : Patent Prosecution Highway)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먼저 특허가 출원되면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특허를 우선 심사함으로써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희찬 제이디사운드 대표는 수백 년 넘은 외국 유명 악기회사들처럼 새로운 음악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제이디사운드가 오래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세스캅2 김희찬, 종영 인증샷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세스캅2 김희찬</font>, 종영 인증샷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2016.05.09 배우 김희찬이 &'미세스 캅2&' 종영 인사를 전했다. 9일 김희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8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 2&'에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강상철 역 김희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찬은 멋지게 경찰 제복을 차려입고 거수경례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 귀요미 울상 표정을 지으며 종영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마지막 회라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본에 깨알 같은 자필 메시지를 적어 시청자들의 성원에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희찬은 극중 강상철 역을 통해 초반 엉뚱한 질문을 건네던 허당 막내에서 점차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어엿한 형사로 성장하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령, 이준혁, 임슬옹, 손담비 등 독특한 개성을 가진 강력 1팀 팀원들과 선후배 케미를 형성하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거나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직진 매력 등 김희찬이 선보인 색다른 카리스마 매력은 안방극장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김희찬은 &'미세스캅2&'를 통해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옹골진 존재감을 과시하며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사진=키이스트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