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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유전자 가위' FDA 승인, 난치질환 치료 시대 열렸다 (ft. 김형범) [경제자유살롱] 노벨상 '유전자 가위' FDA 승인, 난치질환 치료 시대 열렸다 (ft. 김형범</font>) [경제자유살롱] 등록일2024.01.12 [골룸] 경제자유살롱 : 노벨상 '유전자 가위' FDA 승인, 난치질환 치료 시대 열렸다 (ft. 김형범) 오늘 SBS 경제자유살롱은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와 함께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지난달 8일 노벨상을 수상한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를 이용한 겸상 적혈구병 치료법을 승인했습니다. 이 '유전자 가위' 기술은 무엇이고 영향력은 어떠한지 알아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경제자유살롱에서 확인해 보세요. - - - - - - - What? street - - - - - - - *본 콘텐츠에 포함되는 투자 정보는 참고만을 위해서 전해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녹음 시점: 1월 11일 오후 4시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로 접속하기
칸나바로 · 호나우두…레전드 올스타전 명단 발표 칸나바로 · 호나우두…레전드 올스타전 명단 발표 등록일2023.09.22 ▲ 한국·이탈리아·브라질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 기자회견에서 최진철(오른쪽부터), 안정환, 파올로 말디니, 프란체스코 토티가 경기에 입을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이탈리아, 브라질 3개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가 맞붙는 '레전드 올스타전'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할 3개국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레전드'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주역으로 나섭니다. 공격수는 안정환과 조재진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는 김두현, 이을용, 김상식, 백지훈, 김형범, 김남일로 구성됐습니다. 수비수는 오범석, 최성용, 최진철, 김태영, 김치우가 참가합니다. 골키퍼 장갑은 이운재가 낍니다. '이탈리아 레전드' 공격수로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 루카 토니, 빈첸초 이아퀸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원에는 잔루카 참브로타를 비롯해 시모네 바로네, 스테파노 마우리, 스테파노 피오레, 시모네 페로타, 크리스티안 브로키가 나서고, 후방에는 파비오 칸나바로, 파울로 말디니, 마르코 마테라치를 비롯해 마시모 오도, 마르코 카세티, 안드레아 바르찰리, 크리스티안 차카르도 등이 섭니다. 골문은 마르코 아멜리아가 지킨다. '브라질 레전드' 공격수로는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지오바니, 루이장, 베베투 등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중원에는 카카, 아마라우, 지 호베르투, 이드미우송, 지우베르투 실바, 이지우송이 나섭니다. 수비진은 루시우, 호베르투 카를루스, 주니오르 바이아누, 마이콩, 주니오르가 구성합니다. 줄리우 세자르가 골키퍼 장갑을 낍니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의 김윤식 대표는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을 모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다음 달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한국·이탈리아·브라질 3개국의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되고 전·후반은 각 20분씩입니다. (사진=라싱시티그룹 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돼지에서 '사람 콩팥' 만드는 유전자 가위 돼지에서 '사람 콩팥' 만드는 유전자 가위 등록일2023.09.10 &<앵커&> 중국 연구팀이 돼지의 몸에서 사람의 콩팥에 가까운 장기를 키워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 콩팥을 생산해서 장기 이식도 가능해지는 것인지 남주현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찌그러진 공 모양의 '유전자 가위'가 실처럼 생긴 DNA에 달라붙어 잘라내는 모습입니다. 중국과학원 광저우 연구팀은 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사람과 돼지 세포를 모두 가진 '키메라 배아'를 만들어냈습니다. 유전자 가위로 장차 콩팥을 만들 유전자를 제거한 돼지 수정란을 만든 뒤, 배아 직전 단계에 사람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4주 정도 자란 키메라 배아와 조작하지 않은 배아를 비교해보니, 사람 세포와 함께 넣어준 형광물질이 키메라 배아에서만 선명하게 관찰됩니다. 유전자가 제거돼 만들지 못한 콩팥을, 사람 유도만능줄기세포가 대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입니다. [김형범/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 특정한 장기로 가는 유전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 장기를 못 만드는 그런 돼지를 만들 수가 없으니까, '유전자 가위' 기술이 꼭 필요합니다.] 실험용 큰 쥐와 생쥐 간에 몸을 바꿔 장기를 만들어낸 적은 있지만, 돼지에서 인간의 장기를 성장시킨 연구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인간화된 콩팥'을 가진 돼지가 실제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배아 단계의 실험이라, 실제로 콩팥을 생산해 장기 이식에 사용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키메라 배아로 만든 콩팥 속 사람 세포 비율이 현재 50~60% 수준인데, 100%에 가깝게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사람의 세포가 신경세포나 생식세포 같은 핵심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기술을 발전시켜야 윤리적 논란도 피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최혜영, 화면출처 : 웨이보)
[인사]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사] 대한주택건설협회 등록일2021.03.30 ◎승 진 1급(본부장/실장)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이호상 △감사실 실장 정동주 2급(사무처장/부장) △정책관리본부 임대주택부장 금동욱 △정책관리본부 부장 김형범 △회원사업실 부장 이유형 △대구광역시회 사무처장 김치용 △인천광역시회 사무처장 정동환 △경기도회 부장 유희봉 △경상북도회 사무처장 이도희 3급(차장/팀장) △전략기획본부 미디어팀장 구선영 △감사실 차장 김희준 4급(과장) △서울특별시회 과장 박지영 5급(대리) △회원사업실 대리 김영재
'부캐' 꽂힌 LF·코오롱·한섬…이유있는 외도 '부캐' 꽂힌 LF·코오롱·한섬…이유있는 외도 등록일2020.12.16 [앵커] 국내 대표 패션업체들이 사업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력 분야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업체들이 잇따라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겁니다. 신윤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십 대와 20대를 겨냥한 보습 화장품 라이크 와이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방화장품 연작, 대기업 최초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 아떼.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전문회사가 만든 제품이 아닙니다. 패션회사인 코오롱FnC, 신세계 인터내셔날, LF가 내놓은 제품들입니다. 현대백화점 계열 패션회사인 한섬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패션만을 고집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화장품을 만들고 식품회사를 차리는 등 사업 다변화를 통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패션회사들의 사업다각화는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패션산업이 축소되니깐 인접(분야)으로 진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캐가 메인캐가 되길 기대하면서 다변화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업 다각화 분야도 화장품을 비롯해 부동산, 레저분야로 그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김형범 / LF홍보과장 : (LF는)패션기업에서 의식주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식품·부동산·금융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황을 정면 돌파하려는 업체들의 사업 다각화가 자칫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재무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데뷔 후 첫 주연 '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특유의 가죽냄새 지우려 노력 데뷔 후 첫 주연 '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특유의 가죽냄새 지우려 노력 등록일2020.04.28 배우 현쥬니가 데뷔 후 처음 맡은 주연에 각오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SBS 새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 오필정(현쥬니 분)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 '해피 시스터즈'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을 연출한 아침연속극계의 거장 고흥식 감독과 '내 사위의 여자' 등을 집필한 안서정 작가가 만나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오필정 역을 맡은 현쥬니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그동안 개성있는 조연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만의 특유의 가죽 냄새가 있다. 찡이 박힌 그런 이미지다. 그걸 좀 지워보려고 연습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역할을 하면서 조금 더 부드럽고, 아이들한테 하는 어투나, 표정이 진실되게 나올 수 있도록,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라고 밝혔다. 고흥식 감독은 현쥬니를 여주인공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연속극 경험이 많지 않고, 개성 강한 조연을 많이 해왔는데, 작가님이 주신 기획안을 봤을 때 현쥬니 씨와 상당히 맞다고 생각했다&'며 &'연속극 주인공은 일주일에 굉장한 양을 소화해야 해서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경험이 없는 현쥬니 씨가 이 캐스팅 제안을 받아들일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본인이 받아들여 줬다&'라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 고 감독은 &'필정은 고단한 삶을 살면서 아이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캐릭터인데, 현쥬니 씨 스스로가 8살 난 아들이 있다. 대본 초고를 가지고 읽어봤는데, 가볍게 읽은 건데도 제가 울 뻔 했다.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현쥬니 씨와 캐릭터가 잘 맞아서, 이걸 해낼 사람은 현쥬니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모두 경험한 현쥬니는 이번 드라마 촬영을 통해 &'가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이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그렇게 많이 느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쥬니, 이재황, 문보령, 김형범, 서현석, 남이안 등이 출연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찍자!] 형범 씨 질병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되기를 [찍자!] 형범 씨  질병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되기를 등록일2020.04.09 일반인 김형범 씨도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특집 &'찍자! 우리 사이로[4.15] 챌린지&'에 참여해, 그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형범 씨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질병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4월 15일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며 &'자유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위해 저는 꼭 투표하겠다. 대한민국 바르게 이끌어갈 지도자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 함께 보면 더 좋은 [찍자! ] 지금 만나보세요. ▶ [찍자!] 변호사 유튜버 '킴변'의 꿈은 &'화합과 평화&' ▶ [찍자!] 유튜버 '열심히' &'악플 대신 따뜻한 말 한마디&' ​※ 당신은 어떤 세상을 꿈꾸나요? &'찍자! 우리 사이로 [4.15]&' 챌린지는 총선을 앞두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랜선으로 함께 이야기하는 챌린지입니다. 소망 영상/사진을 #찍자우리415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sbsjebo@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선정되면 소망 이뤄지도록 소문 내드리고 선물도 드립니다. 당신도 참여해주세요! 영상제작 : 김형범|기획 : 조을선 신정은 |구성 : 유지원 조도혜 |홈페이지 : 김성화 |영상편집 : 이홍명 이은경 김희선 박승연 | SNS : 송신애 이재원 손영애 구다솜 |UX : 박성아 김유경 김도희 김민정 |개발 : 오수연 박진호 송지윤 | CG : 오언우 김예린
[찍자!] 형범 씨 질병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되기를 [찍자!] 형범 씨  질병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되기를 등록일2020.04.09 일반인 김형범 씨도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특집 &'찍자! 우리 사이로[4.15] 챌린지&'에 참여해, 그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형범 씨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질병에서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4월 15일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며 &'자유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위해 저는 꼭 투표하겠다. 대한민국 바르게 이끌어갈 지도자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 함께 보면 더 좋은 [찍자! ] 지금 만나보세요. ▶ [찍자!] 유튜버 '열심히' &'악플 대신 따뜻한 말 한마디&' ▶ [찍자!] 변호사 유튜버 '킴변'의 꿈은 &'화합과 평화&' ​※ 당신은 어떤 세상을 꿈꾸나요? &'찍자! 우리 사이로 [4.15]&' 챌린지는 총선을 앞두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랜선으로 함께 이야기하는 챌린지입니다. 소망 영상/사진을 #찍자우리415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sbsjebo@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선정되면 소망 이뤄지도록 소문 내드리고 선물도 드립니다. 당신도 참여해주세요! 영상제작 : 김형범|기획 : 조을선 신정은 |구성 : 유지원 조도혜 |홈페이지 : 김성화 |영상편집 : 이홍명 이은경 김희선 박승연 | SNS : 송신애 이재원 손영애 구다솜 |UX : 박성아 김유경 김도희 김민정 |개발 : 오수연 박진호 송지윤 | CG : 오언우 김예린
'크로스' 허성태 시원섭섭한 마음 눈물의 종영소감 '크로스' 허성태  시원섭섭한 마음  눈물의 종영소감 등록일2018.03.21 &'크로스&'의 악역 허성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는 지난 20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극 중 장기밀매 브로커 김형범 역을 맡아 극악무도한 악인을 연기한 허성태는 21일 오전,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라마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영상 속 &'안녕하세요, 배우 허성태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그는, &'저는 오늘이 마지막 촬영인데요. 뭔가 감회가 새롭고 시원섭섭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김형범으로 살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오늘 촬영을 끝으로 형범이를 보내게 되었네요. 끝까지 &'크로스&'와 김형범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가장 먼저 작품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금세 찾아온 작별이 아쉬운 듯 갑작스레 눈물을 보이기도 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짧은 인사를 마친 허성태는, 팬들이 SNS를 통해 보내온 질문에 정성스레 답변을 이어갔다. 첫 번째로 &'절대악&' 김형범이 저지른 악행 중 &'내가 봐도 이건 너무했다, 싶은 행동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본을 보면서도, 촬영하면서도 정말 고통스러웠던 장면인데요. 고경표 씨를 향해 &'이걸로 간 찌르면 어떻게 되나&'하고 찌르는 모습은 제가 봐도 너무 얄미웠습니다&'라며 &'크로스&' 11회에서 철호(정은표 분)를 찌르는 장면을 꼽았다. 이어 '장기밀매 브로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장기밀매 브로커라는 특정 직업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형범이라는 캐릭터의 평소 모습과 극악무도해질 때의 모습에 어떤 차이를 줄지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또, 잔인한 캐릭터지만 나름 그가 가질 수 있는 매력이 무엇일 지도 고민을 많이 했고요. 그런 부분들을 중간중간 조미료처럼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했고, 감독님과도 많은 상의를 했는데 재치 있게 잘 표현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조금 만족하고 있습니다&'라 답하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실제 허성태와 김형범이 닮은 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형범이가 짜증내는 모습이 제가 어머니한테 짜증내는 모습이랑 똑같았다고요. 또, 제가 평소에 옆머리를 만지는 습관이 있거든요. 이 부분을 사전에 감독님께 말씀드려서 반영을 했는데, 이 부분도 닮은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라며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응했다.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SBS funE 강선애 기자)
허성태 탈옥→하회정·김서현 죽음 …'크로스' 고경표 어쩌나  허성태 탈옥→하회정·김서현 죽음 …'크로스' 고경표 어쩌나 등록일2018.02.20 &'크로스&' 고경표에게 찾아온 태풍처럼 휘몰아치는 위기가 눈 돌릴 새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7회에서는 인규(고경표 분)가 행방불명된 형범(허성태 분)을 찾아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교도소 의무과장 지남(유승목 분)의 아들 성호(하회정 분)의 죽음에 하염없이 오열하며 무너져 내리는 인규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인규가 본격적인 김형범 찾기에 나섰다. 형범은 탈옥과 함께 자취를 감췄고 인규는 그를 찾기 위해 사고 현장 주변 병원은 물론 소방서까지 찾아 다녔지만 그에게 되돌아온 것은 &'죄송하지만 접수된 게 없는데요&'라는 대답 뿐이었다. 납득할 수 없는 상황 속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호마저 죽자 인규는 패닉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슬픔에 빠질 새도 없이 인규는 &'신광교도소 무기수 김형범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됐고 동시에 &'네 덕에 잘 나왔다. 조만간 내가 찾아 갈 거니까. 백과장님한테 안부 좀 전해줘. 상심이 크실 텐데&'라고 걸려온 형범의 전화는 그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며 사면초가에 빠지게 했다.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인규는 길상(김서현 분)의 의식이 돌아왔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그를 찾았고 형범의 거취에 대해 &'형범이라면 VIP를 먼저 찾을 겁니다. 팔문산 사건 의뢰인&'이라는 힌트를 얻게 됐다. 하지만 인규의 방문을 탐탁지 않게 여긴 정훈(조재현 분)이 두 사람의 만남을 막자 인규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급기야 인규-정훈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형범의 사주를 받은 만식(정도원 분)이 길상의 수액을 바꿔치기, 아버지 죽음의 배후에 대해 알고 있던 길상이 뜻밖의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무엇보다 &'궁금하지? 네 아버지 배 따라고 시킨 게 누군지. 네 아버지 심장이 누구한테 들어가 있는지. 어쩌냐? 죽어버렸네&'라는 전화와 함께 인규를 극한으로 몰아넣는 형범의 극악무도한 악행의 끝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슬 퍼런 눈빛과 함께 분노로 가득한 인규의 얼굴과 자신의 손바닥 위에 놀아나는 인규의 모습이 재미있다는 듯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광기의 웃음을 터트리는 형범의 얼굴이 교차 편집돼 향후 펼쳐질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인규-정훈이 길상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립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을 예고해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충격 사건의 연속은 시청자들이 한시도 브라운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인규에게 찾아온 일촉즉발의 연속 위기가 태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 전개 속에 적절히 버무려져 60분을 통째로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 날은 특히 모든 것을 쏟아낸 인규의 절규가 시청자들을 눈물 쏟게 했다. 인규는 성호의 죽음에 이어 &'우리 성호 네가 죽인 거야! 내 새끼 네가 죽인 거라고&'라고 울부짖으며 자신을 향해 눈물의 주먹을 휘두르는 지남의 처절함에 자책하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아버지와 동생 인주의 유골함이 안치된 납골당에 간 인규.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막지 못한 채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지금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왜 그렇게 빨리 갔어. 보고 싶게&'라며 하염없이 울음을 토해냈고 처절한 그의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지었다. 고경표는 감당하기 벅찬 상황 속 상처 입은 인규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눈물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예상치 못한 성호의 죽음에 대한 충격에서 지남에게 상처를 준 미안함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감정을 눈물로 토해냈고 그의 열연은 인규의 상처와 그가 느꼈을 감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하기 충분했다. 한편,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tvN &'크로스&' 7회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