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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팬들 위한 캐럴 '크리스마스의 밤' 20일 발매 버즈, 팬들 위한 캐럴 '크리스마스의 밤' 20일 발매 등록일2019.12.13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물한다. 버즈는 13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어두운 숲 속 그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미지에는 금색 글씨로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이라는 곡 제목, 신곡 발매 일시 등이 적혀있다.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버즈가 지난 2004년 리메이크 한 '징글벨 락'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송이다. 변함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곡이다. 버즈 보컬 민경훈은 &'올해는 앨범, 콘서트 활동이 없어서 다들 서운했을 텐데 크리스마스 곡을 깜짝 선물로 드리려고 한다&'며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콘서트장에서 팬분들과 함께 보낸 것 같은데, 이 노래로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기타리스트 윤우현은 &'초보 아빠는 번개같이 시간이 지나간 거 같다&'며 &'2019년이 다 가기 전에 점 하나 찍고 간다. 연말에 어울리는 특별한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이시스트 신준기는 &'올해 잘 마무리하고 계시는지. 여러분들을 위해 연말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봤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버즈 신곡도 많이 사랑해달라. 감사하다&'고 연말 인사를 건넸다. [사진=롱플레이뮤직] (SBS funE 강수지 기자)
'시크릿 마더' 김소연-김태우, 한밤 중 수상한 만남 포착…궁금증 ↑ '시크릿 마더' 김소연-김태우, 한밤 중 수상한 만남 포착…궁금증 ↑ 등록일2018.06.02 좀처럼 접점이 없는 김소연과 김태우의 한밤중 은밀한 대치 현장이 포착, 그 만남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이정흠) 13-16회 속 한 장면으로, 민준(김예준 분)이 아니라면 함께 있을 이유가 없는 리사 김(김은영/ 김소연 분)과 한재열(김태우 분)의 수상한 갈등을 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재열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다가 이내 눈물을 보이는 리사 김과 다소 격앙된 듯한 감정을 표출하는 한재열의 상반된 표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두 차례 어색한 만남 사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만남은 입시 보모 리사 김의 복직이 확정된 순간. 평상시 같았다면 부드럽게 넘어갔을 일이었건만, 재열은 정중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민준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그러나 이는 리사 김 역시 전적으로 자신의 부주의함이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대로 수용하고 넘어간 부분. 그보다 이상한 것은 별장에서의 만남이었다. 윤진(송윤아 분)이 두고 간 캠핑 가방을 전달하기 위해 별장을 찾은 재열은 창고 앞 사다리 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한 리사 김을 구해주게 됐다. 그런데 이때 재열은 &'위험한 행동을 했다.&'라는 말과 함께 찰나의 순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그 의뭉스러운 반응에 리사 김은 창고 앞에서 주운 낡은 구두를 향한 의심을 점차 키워나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만남은 신분을 위장하고 윤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리사 김, 바로 김은영에게 즉각적인 위기를 만들게 된다. 두 사람이 왜 만나게 되었는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나눈 이야기는 무엇인지, 이들의 복잡한 사연은 또 다른 갈등 상황에 놓일 윤진과 은영의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소연-김태우에 얽힌 진실은 오늘(2일) 밤 8시 55분에 연속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13-16회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행복하려면 트라우마를 이겨라 …SBS 드라마 주인공들, 트라우마 극복 프로젝트 본격가동  행복하려면 트라우마를 이겨라 …SBS 드라마 주인공들, 트라우마 극복 프로젝트 본격가동 등록일2018.05.28 SBS드라마 주인공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트라우마를 떨쳐야 하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시작한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 하나씩 지니고 있었는데, 또 다른 주인공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는 것. 우선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서풍(준호 분)의 경우 여자친구 석달희(차주영 분)와 결혼을 앞두고 자이언트 호텔 사장 용승룡(김사권 분)에게 그녀를 빼앗겼다. 여기에다 달희의 뱃속에 있던 아기까지 잃고는 처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단새우(정려원 분)또한 결혼식 날 아버지 단승기(이기영 분)가 잡혀가고, 심지어 남편인 나오직(이기혁 분)마저 식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천당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빠진 것. 공교롭게도 둘은 두칠성(장혁 분)이 운영하는 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에서 만났고, 심지어 최근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어,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강훈남(남궁민 분)은 아버지 강정도(남경읍 분)의 혼외자로 태어나 어릴 적 어머니를 잃었다. 이 때문에 솔로들의 성전이라 불리는 연애칼럼을 쓰면서도 비연애주의자가 되고 만 것. 다이빙선수 출신인 정음 또한 다이빙대에 올라 뛰어내리기 직전 자신을 차버린 남친을 찾기 위해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첫사랑에 지독하게 당한 그녀는 삶과 연애를 포기하며 지내다 커플매니저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특히, 둘은 우연찮은 기회에 자주 엮이게 되었는데, 이런 악연이 인연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는 병원 이사장이자 전직 정신과 의사인 김윤진(송윤아 분)이 있다. 경찰인 한재열(김태우 분)무난한 가정을 꾸리던 그녀는 딸 민지를 잃고 아파했다. 이로 인해 아들 한민준(김예준 분) 만큼은 온전히 키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또한 김은영(김소연 분)은 입시보모 리사김 행세를 하며 민준의 학업을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언니 현주의 실종과 윤진이 관련 있음을 알고는 접근한 것이다. 최근 둘 사이, 그리고 주변인들의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는 와중에 서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첫 방송된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의 최경신(우희진 분)은 대기업 CEO 신현준(박준혁 분)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모든 걸 다 가진듯 한 그녀도 불임으로 인해 아이가 없어 그 행복을 놓칠 위기에 처했고 마지막 희망으로 대리모를 받아들여할 입장이다. 그리고 임신했던 윤지영(이인혜 분)은 남편과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그만 사고를 겪고, 이 와중에 남편과 뱃속 아이를 모두 잃고 말았다. 특히, 가족의 빚을 떠안아 고민하던 그녀는 대리모를 선택하게 된다. 이처럼 대리모 의뢰인과 대리모로 만나게 되는 둘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지 지켜볼 만 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시작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모두 쉽게 잊혀지지 않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 모두 서로를 만나면서 이를 이겨내고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을지, 그리고 행복도 찾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시크릿 마더, 의문의 입시 보모 김소연 컴백…'위기의 주부들' 긴장 시크릿 마더, 의문의 입시 보모 김소연 컴백…'위기의 주부들' 긴장 등록일2018.05.25 '위기의 주부들'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의 예고대로 의문의 입시 보모 김소연이 돌아온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9-12회에는 재회 후, 경계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가는 김윤진(송윤아 분)과 리사 김(김은영/ 김소연 분)의 이야기와 더불어 리사 김의 복귀가 달갑지 않은 강혜경(서영희 분), 명화숙(김재화 분), 송지애(오연아 분)의 복잡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윤진은 리사 김이 아들 민준(김예준 분)과 공연장을 찾은 일로 그녀를 해고하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이 보러 간 공연은 민준이 지금은 세상에 없는 동생 민지와 함께 보기로 한 마지막 약속 장소였던 것. 리사 김이 떠난 후, 민준은 방황했고 급기야 경찰서를 찾아가 동생 민지를 찾아달라 애원하며 윤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확고하게 결심을 굳힌 윤진은 새로운 입시 보모(최 선생)를 구했는데, 그녀는 민준의 학습 태도와 레벨이 수준에 못 미침을 운운하며 못마땅한 기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참다못한 윤진은 &'그럼 그만하라&'는 해고 통보를 했고, 이에 최 선생은 입시 보모 경력을 앞세워 협박에 가까운 말들을 내뱉었는데, 이때, 절묘하게 등장한 리사 김이 윤진을 대신해 통쾌한 일갈을 쏟아내며 사태를 종결시켰다. 이어 방송될 &'시크릿 마더&' 9-12회에는 아들 민준을 위해 리사 김을 다시 받아들이는 윤진과 리사 김의 컴백으로 긴장과 두려움에 빠지는 강남맘 3인방의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현재 강혜경, 명화숙, 송지애는 리사 김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 한 가지씩을 들킨 상황인데, 그녀의 재등장으로 세 사람 모두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 강혜경은 수영 강사 민태환(권도균 분)과의 불륜에 빠졌는데, 발신인이 불명확한 이에게서 또 한 번 문자를 받으며 리사 김이 범인이라 단단히 오해하게 되고, 위장 이혼 사실을 제 입으로 고백한 명화숙은 혹시나 진실이 폭로될까 발을 동동 구르며, 술집에서 일하던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픈 송지애는 자신이 먼저 리사 김을 찾아가 확실한 입막음에 나선다. 이처럼 리사 김의 존재는 김윤진-한민준 모자(母子)에게뿐 아니라, 강남맘 3인방에게까지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며 예측불허 탄력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할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를 담은 &'시크릿 마더&'는 오는 26일 밤 8시 55분, 9-12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김남주-김선아 이어 송윤아, 여왕의 귀환 김남주-김선아 이어 송윤아, 여왕의 귀환 등록일2018.05.14 한 여자가 학부모자선파티가 열린 호텔 옥상에서 떨어져 수영장에 빠져 죽었다. 옥상에는 이 모습을 내려다 보며 오도카니 서 있었다. 그리고 곧장 현장으로 내려와 죽은 여성을 향해 소리쳤다. &'죽지 마! 지금 죽으면 안 돼! 일어나 말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강렬한 포문이었다. 송윤아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에서 초반부터 김소연과 함께 몰입도 높은 신을 완성했다. 그 결과 전국시청률 1부 4.5%, 2부 6.5%, 3부 6.5%, 4부 7,7%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049 시청률의 경우엔 4.3%까지 치솟았다. 이는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기록 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동률(4.3%)의 기록이다. &'시크릿 마더&'는 학부모 입시 파티에서 벌어진 뜻밖의 살인사건을 그렸다. 피해자는 다름 아닌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김소연 분)이었다. 김은영의 죽음으로 그녀를 고용한 전업맘 김윤진(송윤아 분)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같은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인 강혜경(서영희 분), 명화숙(김재화 분), 송지애(오연아 분)가 나란히 용의선상에 이름을 올렸다. 송윤아는 극중 아들 교육에 올인 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분해 긴장백배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섰다. 김윤진은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인물.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이는 그야말로 슈퍼 플랜 우먼이다. 그러나 김윤진의 완벽한 열혈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어떻게 해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 분)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사실 김윤진은 다른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1년 전 예기치 못한 의료 사고에 휘말렸고, 당일 밤 딸 민지를 잃었다. 이에 송윤아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내야 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순간순간 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모습을 내비쳐야 했다. 찰나의 눈빛과 몸짓 등 작은 것 하나로도 감정이 느껴져야 할 만큼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김윤진이 처한 상황에서 오열을 토해내야 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를 헤매며 힐을 신고 전력질주를 하는 등 고단한 촬영도 소화했다. 여러모로 스릴러 장르적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이었다. 이처럼 송윤아는 지난 2016년 드라마 &'THE K2&'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안방극장 여왕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관록과 원숙미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것. 이는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미스티&'의 김남주,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를 이은 결과라 더욱 반갑다. 사실 송윤아는 3040 여배우들의 활약과 맞물려 &'시크릿 마더&' 방영을 앞두고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요즘 40대 여배우들이 좋은 작품에서 많을 활동을 하고 있는데 너무들 잘하고, 좋은 모습 보여서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되고 한다&'며 &'마음이 조마조마 콩닥콩닥 하다. &'마마&'라는 주말 드라마를 한 번 했었는데 그 기억 새록새록 나고 동시에 부담감 큰 것도 사실이다. &'시크릿 마더&'가 또 한 번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힘들게 촬영하고 있다. 그 간절함이 커지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것 같다. 드라마 재미있으면 많은 분들이 봐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송윤아의 부담과 달리 &'시크릿 마더&'의 시작은 좋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이끄는 몰입도 강한 극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주말 드라마에 새 지평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사진=SBS funE DB, 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시크릿 마더' 김소연-송윤아의 미친 열연…수작(秀作) 탄생 예감 '시크릿 마더' 김소연-송윤아의 미친 열연…수작(秀作) 탄생 예감 등록일2018.05.13 [SBS funE l 강경윤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가 송윤아, 김소연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이끌어간 몰입도 높은 극 전개, 분위기를 압도하는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까지, 삼박자를 균형 있게 갖춘 첫 방송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에 입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2일(토) 첫 방송된 &'시크릿 마더&'는 4회가 닐슨 코리아 시청률 기준 전국 7.8%,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기록,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특히, 광고주가 주목하는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의 경우엔 4.3%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기록 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2049 시청률과 동률(4.3%)의 기록으로 첫 방송부터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았음을 입증한 수치다. 작품은 도입부터 강렬했다. &'시크릿 마더&'는 초반부, 학부모 입시 파티에서 벌어진 뜻밖의 살인사건을 보여주었는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김소연 분)이었다. 김은영의 죽음으로 그녀를 고용한 전업맘 김윤진(송윤아 분)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같은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인 강혜경(서영희 분), 명화숙(김재화 분), 송지애(오연아 분)가 나란히 용의선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진의 진술에 따라 시간은 3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1년 차 전업맘 김윤진은 빡빡하게 짜인 스케줄에 맞춰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케어했지만, 넘치는 의욕에 비해 요령이 부족했고, 결국 번아웃 직전의 상태에 이르렀다. &'힘들다&'는 내색도 못하는 윤진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남편 한재열(김태우 분)은 입시 보모를 들일 것을 제안했고, 이는 재열의 동생 주희(염지윤 분)의 도움 덕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사이, 보육원에서 자매처럼 자란 현주 언니의 행방을 찾고자 귀국한 김은영은 언니 실종과 관계된 김윤진의 과거를 추적하는 한편, 리사 김이라는 입시 보모로 신분을 위장, 김윤진에게 의도적이고도 계획적인 접근을 시작했다. 입시 보모 컨설팅 회사 대표를 매수한 김은영은 그들 주변을 서서히 맴돌았고, 애초 예정된 인터뷰가 있던 그날, 아들 민준을 공략했다. 그녀는 문제의 토끼 인형 때문에 실의에 빠진 민준을 포섭했고, 유괴범 가까운 오해를 받긴 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윤진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됐다. 사실 1년 전만 해도 능력 있는 정신과 의사였던 윤진은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에 휘말리게 됐고, 그 일이 있던 날 밤 딸 민지를 잃은 아픔이 있었다. 민준이 지닌 문제의 토끼 인형은 동생 민지가 유일하게 남긴 물건이었던 것. 채 아물지 않은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운 윤진은 제 영역으로 들어온 입시 보모 은영을 끊임없이 경계했지만, 은영은 능률적인 학습 계획과 불량식품 같은 약간의 편법으로 민준과의 거리를 삽시간에 좁혀갔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던 두 여자의 관계는 1년 전 그날 밤, 민지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윤진은 목격자를 자처한 낯선 이의 전화에 곧장 약속 장소로 향했고, 이를 수상쩍게 여긴 은영은 그 뒤를 밟았다. 그렇게 예정된 만남의 장소에선 진실을 알고 싶은 윤진과 돈을 요구하는 남자의 실랑이가 펼쳐졌고, 윤진이 위험에 빠진 찰나, 현장을 습격한 은영의 등장으로 사고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윤진은 딸의 죽음이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자신에게 있다는 의미로 &'내가 죽였어…&'라는 말을 되뇌었는데, 이를 목격한 은영은 사라진 현주 언니와 윤진 사이에 모종의 사건이 있었음을 확신, 두 여인 사이에 갈등의 씨앗을 틔우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방송 이후 차츰 상승곡선을 그려가던 시청률은 이 장면에서 정점을 향했고, 결국 최고 시청률 10.1%을 기록, 1-4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시크릿 마더&' 1-4회에는 수상한 두 여자의 비극적 만남뿐 아니라, 각자의 이유로 비밀을 안게 된 타운하우스 엄마들의 사연까지 인상적으로 담겼다. 바람피운 남편과 멀리하던 중, 딸 수영 강사와 불이 붙은 강혜경, 위장 이혼으로 대치동에 입성한 명화숙, 텐프로 출신에 입시 보모 은영과도 과거 인연이 있는 송지애까지, 세 여자의 복잡 미묘한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보다 명확한 윤곽을 그리며 극의 재미와 긴장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그야말로 안방극장에 전율을 일게 만든 송윤아의 처절하고도 절박한 모성애 연기와 극과 극 캐릭터를 찰떡같이 오간 김소연의 파격 변신, 주·조연할 것 없이 캐릭터의 매력을 200% 소화한 배우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방송 직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할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kykang@sbs.co.kr
눈빛부터 다르다 …'시크릿 마더' 송윤아, '극강 몰입력' 빛난 첫 촬영  눈빛부터 다르다 …'시크릿 마더' 송윤아, '극강 몰입력' 빛난 첫 촬영 등록일2018.04.25 &'시크릿 마더&'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송윤아는 아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분해 긴장백배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이는 그야말로 슈퍼 플랜 우먼이다. 그러나 윤진의 완벽한 열혈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 해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 분)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25일 제작진이 공개한 첫 촬영 장면은 입시 대리모 인터뷰를 위해 약속 장소에 대기 중인 윤진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남편의 추진에 못 이기는 척, 입시 대리모를 들이기로 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터뷰를 기다리는 윤진의 얼굴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짙게 묻어난다. 곧이어 무슨 일이 생긴 듯, 다급하게 카페 밖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살피는 윤진의 표정에선 극도의 불안함이 느껴진다. 송윤아의 첫 촬영이면서 동시에 &'시크릿 마더&'의 첫 촬영일이기도 했던 이 장면은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송윤아는 작품 합류 당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표하며 대중의 관심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터. 이를 입증하듯 송윤아는 뜨거운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표현, 장면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강남 열혈맘 김윤진으로 변신한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토)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버즈, 28일 컴백 '남성적인 분위기 곡 수록' 버즈, 28일 컴백 '남성적인 분위기 곡 수록' 등록일2017.07.14 [SBS funEㅣ이정아 기자] 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28일에 컴백한다. 버즈는 1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BE ONE] BUZZ 1st Mini Album 2017.07.28 Fri&'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밤바다를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어 티저 이미지가 이번 미니앨범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버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 ONE&'은 지난해 10월 싱글 &'넌 살아있다&'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며 앨범 형태로는 정규 4집 &'Memorize&' 이후에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미니앨범 &'BE ONE&'에는 버즈만의 감성이 짙게 담긴 버즈 표 발라 곡과 남성적인 분위기의 곡, 빠르고 경쾌한 느낌의 곡과 함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8년 만의 여름&'에 이은 신나는 여름 노래까지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버즈는 지난 7일에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250명의 팬들을 초대해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 &'Just One&'의 VR 뮤직비디오를 팬들과 함께 촬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happy@sbs.co.kr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3월 26일 결혼한다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3월 26일 결혼한다 등록일2017.02.17 5인조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36)과 럼블피쉬로 활동하는 가수 최진이(35)가 3월 26일 서울의 한 한옥 카페에서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이들 커플은 일가친척과 소수의 지인만 초대해 조촐히 예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 가요 관계자는 &'2010년부터 7년간 교제한 두 사람이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며 &'윤우현은 멤버 중 신준기와 김예준에 이어 세 번째로 장가를 간다&'고 말했습니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모두 밴드를 한 경험이 있고, 음악적인 방향과 성격에서 공통분모가 있어 결별설 한번 없이 오랜 연인으로 지냈습니다. 2010년 한차례 열애설이 났던 이들은 2012년 럼블피쉬의 곡 &'너 그렇게 살지 마&'를 공동 작곡하면서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자 연인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 커플이 된 둘은 2013년 럼블피쉬가 부른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OST &'사랑의 계절&'과 2014년 럼블피쉬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몹쓸 노래&'를 공동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버즈와 럼블피쉬로 첫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최진이는 &'남자친구가 편곡을 도와줬다&'고 말했고, MC 문희준이 &'5년째 연애 중인데 권태기가 없느냐&'는 물음에 윤우현은 &'권태기가 올 겨를이 없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윤우현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모놀로그&'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버즈는 멤버들의 입대 등으로 해체됐다가 2014년 8년 만에 원년멤버로 재결합하면서 앨범과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4년 4인조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한 최진이는 &'예감 좋은 날&'과 &'으라차차&', &'아이 고&'(I Go)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멤버들의 탈퇴로 2010년부터 솔로 가수 럼블피쉬로 활동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버즈, 9년 만에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결정' 버즈, 9년 만에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결정' 등록일2016.01.07 9년 만의 전국 투어 &'The Original&'(디 오리지널)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버즈는 2015년 11월 21일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29일 성남아트센터, 12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 19일 창원 KBS홀, 24~26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 201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공연까지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버즈의 전국투어 중 서울 콘서트는 공연 한 달 전부터 전회 매진돼 콘서트 예매처와 버즈의 소속사로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지난달 31일 소속사는 버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앙코르 공연은 매진돼 아쉬웠던 서울 공연과 투어에서 제외됐던 지역에서 개최된다&'라고 게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버즈는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공연 중간 중간 관객석으로 내려가 노래를 하고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 또 특별 게스트로 JTBC &'히든싱어4&' 민경훈 편에 출연했던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버즈는 &'오랜만에 전국 투어라서 많은 걱정을 하며 시작했는데 매진이 됐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다. 2016년까지 공연을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고 더 많은 지역에서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버즈 전국 투어 &'The Original&' 앙코르 콘서트는 2월 2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 다목적홀, 2월 27~28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3월 5~6일 올림픽경기장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