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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명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김동욱·김서형과 한솥밥 '기생충' 박명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김동욱·김서형</font>과 한솥밥 등록일2025.01.16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명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16일 키이스트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활약한 박명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독창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캐릭터 표현으로 신뢰받는 박명훈 배우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연극 무대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박명훈은 다년간 무대에서 다진 실력으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서 지하실에 숨어 사는 남자 오근세 역을 맡아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미국 배우조합상(SAG), 골드더비어워드 앙상블상,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 이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경관의 피', 올빼미', '노량: 죽음의 바다' 등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좋거나 나쁜 동재' 등 화제작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한반도 통일 조폐국 국장 조영민 역을 맡아 이기심과 찌질함 가득한 악역을 완벽히 소화해 다시 한번 글로벌 명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영화 '1승'에서는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반단장 역을 맡아 박명훈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기도. ? 그뿐만 아니라 박명훈은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 편'에서 예능 초보만의 순수한 매력과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기며 인간 박명훈의 매력을 발산했다. ? 한편, 박명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심희섭 등이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황정민X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황정민X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등록일2024.10.15 배우 황정민과 신민아가 올해의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는다.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황정민 배우, 연극예술인상에 손진책 연출가, 공로예술인상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 굿피플예술인상에 신민아 배우,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덕영 감독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24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될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되어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각 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정민 배우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국제시장', '베테랑', '곡성' 등 47편에 이르는 작품을 비롯해 지난해 '서울의 봄', 올해 상영된 '베테랑2'를 통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탁월한 연기인으로 영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영화부문 심사를 맡은 신문사 문화부 데스크들의 추천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 올해의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연극 부문의 손진책 연출가는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으로 인간애를 소재로 한 고유 전통극의 장르를 현대적으로 연출한 '한네의 승천', '지킴이', '오장군의 발톱', '남사당의 하늘' 등을 통해 거장 연극인의 역량을 평가받아 왔고 올해 '햄릿'으로 대표적인 연극인의 건재한 성과를 남기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로예술인상 부문은 지난해 임권택 감독에 이어 올해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그는 문화부차관을 역임한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초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영화의 발전에 혼신을 바쳐왔고 그와 함께 영화와 영화인의 해외진출 및 세계화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회 김혜자 배우를 비롯해 작년 조인성 배우에 이어 선행 연예인에게 주어진 굿피플예술인상의 올해 수상자는 신민아 연기인이 선정됐다. 2001년 TV드라마 '아름다운날들', 영화 '화산고'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신민아 배우는 지난 20여년간을 두고 병원과 단체를 통해 불우 어린이와 여성환자, 독거노인을 돕는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독립영화 부문에서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덕영 감독은 다큐멘터리영화 '건국전쟁'을 통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기록들을 재조명, 이 시대의 국민 관객들에게 큰 반향과 감동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 올 시상식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이우석, 김서형, 조인성 등 전 예술인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 행사는 나우제주TV와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문화예술 매체 '인터뷰365' 등이 실황 중계할 예정이며 참석 보도를 희망하는 매체의 기자들에게는 제한된 좌석수로 인해 10월 18일 오후 3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황정민X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황정민X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등록일2024.10.1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정민과 신민아가 올해의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받는다.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상에 황정민 배우, 연극예술인상에 손진책 연출가, 공로예술인상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 굿피플예술인상에 신민아 배우, 독립영화예술인상에 김덕영 감독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24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될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되어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각 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정민 배우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국제시장', '베테랑', '곡성' 등 47편에 이르는 작품을 비롯해 지난해 '서울의 봄', 올해 상영된 '베테랑2'를 통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탁월한 연기인으로 영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영화부문 심사를 맡은 신문사 문화부 데스크들의 추천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 올해의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연극 부문의 손진책 연출가는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으로 인간애를 소재로 한 고유 전통극의 장르를 현대적으로 연출한 '한네의 승천', '지킴이', '오장군의 발톱', '남사당의 하늘' 등을 통해 거장 연극인의 역량을 평가받아 왔고 올해 '햄릿'으로 대표적인 연극인의 건재한 성과를 남기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로예술인상 부문은 지난해 임권택 감독에 이어 올해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그는 문화부차관을 역임한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초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영화의 발전에 혼신을 바쳐왔고 그와 함께 영화와 영화인의 해외진출 및 세계화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회 김혜자 배우를 비롯해 작년 조인성 배우에 이어 선행 연예인에게 주어진 굿피플예술인상의 올해 수상자는 신민아 연기인이 선정됐다. 2001년 TV드라마 '아름다운날들', 영화 '화산고'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신민아 배우는 지난 20여년간을 두고 병원과 단체를 통해 불우 어린이와 여성환자, 독거노인을 돕는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독립영화 부문에서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덕영 감독은 다큐멘터리영화 '건국전쟁'을 통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기록들을 재조명, 이 시대의 국민 관객들에게 큰 반향과 감동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 올 시상식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이우석, 김서형, 조인성 등 전 예술인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 행사는 나우제주TV와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문화예술 매체 '인터뷰365' 등이 실황 중계할 예정이며 참석 보도를 희망하는 매체의 기자들에게는 제한된 좌석수로 인해 10월 18일 오후 3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배정남,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존경과 신뢰로 지원 배정남,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존경과 신뢰로 지원 등록일2024.08.07 배우 배정남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작품에서는 개성 있는 연기를, 예능에서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민 호감'인 배우 배정남과 키이스트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21년부터 함께해 온 만큼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 고 전했다.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영화 '베를린', '마스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와 '오케이 마담'에서는 배정남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배정남 표 코미디 장르를 탄생시켰다. 특히 배정남은 영화 '영웅'에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노리던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영웅'을 통해 배정남의 강점으로 꼽히는 코믹 연기 이외에도 진중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정성화, 조재윤, 이현우와 조화로운 연기적 밸런스를 선보이며 앙상블을 끌어올렸다. 또한 SBS '공생의 법칙2', tvN '부산 촌놈 in 시드니',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은 물론 인간적인 매력으로 치트 키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배정남은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인지도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올라운더 활약을 펼쳐 전국민적 호감도를 자랑한다. 또한 패션, 사진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이에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연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배정남이 재계약을 체결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제작 사업 부문을 영위하며 예능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배정남,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존경과 신뢰로 지원 배정남,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존경과 신뢰로 지원 등록일2024.08.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배정남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작품에서는 개성 있는 연기를, 예능에서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민 호감'인 배우 배정남과 키이스트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21년부터 함께해 온 만큼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 고 전했다.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영화 '베를린', '마스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와 '오케이 마담'에서는 배정남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배정남 표 코미디 장르를 탄생시켰다. 특히 배정남은 영화 '영웅'에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노리던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영웅'을 통해 배정남의 강점으로 꼽히는 코믹 연기 이외에도 진중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정성화, 조재윤, 이현우와 조화로운 연기적 밸런스를 선보이며 앙상블을 끌어올렸다. 또한 SBS '공생의 법칙2', tvN '부산 촌놈 in 시드니',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은 물론 인간적인 매력으로 치트 키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배정남은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인지도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올라운더 활약을 펼쳐 전국민적 호감도를 자랑한다. 또한 패션, 사진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이에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연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배정남이 재계약을 체결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제작 사업 부문을 영위하며 예능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스테파니 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제2의 도약 함께 할 것 스테파니 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제2의 도약 함께 할 것 등록일2024.07.01 배우 스테파니 리가 키이스트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일 키이스트는 스테파니 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테파니 리는 드라마 '검법남녀', '스타트업', 영화 '안시성'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단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스테파니 리가 키이스트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16세에 모델로 데뷔해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스테파니 리는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스타트업', 영화 '안시성', '신의 한 수: 귀수'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다. 또한 스테파니 리는 영화 '철원기행', '초행'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주목받는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제)'(각본/감독 김대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 분)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 분)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분)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편, 스테파니 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되어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스테파니 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제2의 도약 함께 할 것 스테파니 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제2의 도약 함께 할 것 등록일2024.07.0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스테파니 리가 키이스트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일 키이스트는 스테파니 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테파니 리는 드라마 '검법남녀', '스타트업', 영화 '안시성'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단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스테파니 리가 키이스트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16세에 모델로 데뷔해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스테파니 리는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스타트업', 영화 '안시성', '신의 한 수: 귀수'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다. 또한 스테파니 리는 영화 '철원기행', '초행'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주목받는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제)'(각본/감독 김대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 분)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 분)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분)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편, 스테파니 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되어 있다. ebada@sbs.co.kr
[문화현장] 판결문 어떤 관점에서 쓸까…'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 [문화현장] 판결문 어떤 관점에서 쓸까…'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 등록일2024.02.19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을 노유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 / 손호영 / 동아시아] 어렵고 딱딱한 법률 용어로 가득한 판결문. 법률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판결문을 읽고 그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판결문을 하나의 콘텐츠르 바라보고 도대체 판사들은 이 판결문을 쓸 때 어떤 관점에서 쓰는지 알려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합의부로 구성된 하급심 재판부에서 판사들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치는지, 재판에서 '진술의 신빙성'은 무엇을 기반으로 하는지, 책에 쓰여진 단어들은 여전히 어렵고 딱딱하지만, 그래도 판결의 뒤편에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김서형 / 믹스커피] 의학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전염병은 인류에 큰 공포감을 불러옵니다. 현대의학이 발전하기 전, 천연두나 소아마비의 유행은 인류에 치명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인류를 위협했던 치명적인 5대 전염병을 미국사를 통해 들여다보고, 어떻게 오늘날 이 전염병이 극복될 수 있었는지를 돌아봅니다. ---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 프란츠 카프카 (편영수 옮김) / 민음사] 프란츠 카프카는 소설 '변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은 시와 산문 그리고 그림까지 여러 장르를 오가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작가입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사후 100주년을 맞아 시전집이 출간됐습니다. 책에는 시뿐 아니라 한때 화가가 되고 싶어 했던 카프카의 드로잉 작품도 함께 실렸습니다. --- [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 이수연 / 미래북스] SNS, 일기, 보고서, 기획안 우리는 하루 종일 수많은 글을 씁니다. 글쓰기는 우리 삶의 일부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이 글쓰기를 어려워합니다. 어떻게 하면 적확한 표현과 짜임새 있는 문장으로 우리 생각을 상대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담당자로 18년째 일하고 있는 저자는 책을 통해 문맥에 맞는 표현과 어울리는 문장 구조 등을 쉽게 설명하고 유려한 글쓰기를 위한 기본기를 알려줍니다.
[TV씨네멘터리] '추락의 해부' · '웡카' 등 연휴 극장가 영화들 [TV씨네멘터리] '추락의 해부' · '웡카' 등 연휴 극장가 영화들 등록일2024.02.08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이주형 SBS 논설위원 ● 씨네멘터리 이주형 / SBS 논설위원 '추락의 해부', 남편의 사망 둘러싼 사건 전말 다룬 스릴러·법정물 '웡카', 웡카의 '세계 최고 초콜릿 메이커' 꿈 위한 여정 그려 '아가일', '킹스맨' 매튜 본 감독 연출…스파이 소설이 현실 되며 벌어지는 소동 '도그레이즈', 네 쌍의 반려견 커플들이 서로 마주하며 겪는 성장·코미디 영화 '플랜75', 정부가 조력사 장려…초고령사회 위기의식 환기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라이브 방송 내용과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Q. 이제 내일부터 설 연휴인데, 영화 보러 극장 갈 계획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오늘 이주형 위원이 소개를 잘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예전 설 연휴처럼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개봉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래도 연휴는 연휴인지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들과 중급 규모 한국 영화들, 또 주목받는 예술 영화가 이번 설 연휴에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영화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편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Q. 첫 번째 영화는 뭔가요? 먼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고, 다음 달 아카데미상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는 프랑스 영화 “추락의 해부”입니다. Q. 제목이 독특한데요? 어떤 장르의 영화입니까 먼저 이 영화 포스터 한번 화면에 띄워주시겠습니까? 이게 제가 보기에는 프랑스 오리지널 포스터보다 잘 디자인된 것 같은 한국 포스터인데요, 한 남자가 눈밭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고 주위에 한 여자와 소년, 그리고 개 한마리가 있죠. 카피가 인상적입니다. “사고였나, 자살인가, 살인일까” 스릴러와 법정물의 색깔을 다 가지고 있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라고 해야겠죠. 산 속에 있는 집에서 어느 날 남편이 2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아들에게 발견됩니다. 부검을 해보니 머리에 뭔가에 맞거나 부딪힌 듯한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외딴 집에는 유명 작가인 부인과 아들, 그리고 반려견 외에는 아무도 없었거든요.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무런 직접 증거를 찾지 못하고, 사건은 법정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법정에서도 진실은 계속 미궁 속을 헤맵니다. 검사는 부인을 범인으로 생각하고 추궁하지만 피의자로 몰린 부인은 부인합니다. 그러던 중 검사측에서 녹취파일 하나를 꺼냅니다. 거기에는 사건 발생 하루 전날 남편과 부인이 심하게 다투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부부의 세계가 법정에서 까발려지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게 살인의 직접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Q. 줄거리를 들으면 결말이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그래서 추락이 결국 다 해부가 되나요? 결말은 스포일러라서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만, 누가 범인이냐는 찾는 게 이 영화의 목적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단편적으로 쏟아지는 사실 속에서 진실을 찾기란 얼마나 어려운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만일 정보가 부족하면 우리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를 묻는 지적인 영화입니다. 소셜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정보는 넘쳐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판단할 정보가 오히려 부족하다는 걸 동시에 느끼잖아요. 그런 부조리를 법정물과 스릴러의 요소를 배합해서 2시간 반이라는 러닝타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게 만든 영화입니다. Q. 다음 영화는 저도 아는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오네요. 요즘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우죠,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 어떤 영화입니까? '웡카'는 앞서 소개해드린 '추락의 해부'와 달리 부담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5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큰 히트를 친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영국 작가 로얄드 달의 유명한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원작이고요, 이미 두차례나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 중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가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주연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고요, '웡카'는 이 영화의 프리퀄, 즉 전사입니다.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인 웡카가 빈털터리 신세에서 디저트의 성지인 '달콤 백화점'에 자신의 초콜릿 가게를 열기 위해 열기 위해 온갖 난관을 돌파해나간다는 밝고 유쾌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오랜 연습을 거쳐서 직접 노래와 춤을 소화했는데, 역시 요즘 대세 배우답게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맛에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Q. 그런데 요즘 이 영화에 나오는 춤이 인기라면서요? 휴 그랜트 아시죠? 휴 그랜드가 이 영화에서 초콜릿을 훔쳐가는 난장이 도둑인 움파 룸파 역을 맡았는데요, 이 움파룸파 춤이 화제입니다. 잠깐 보실까요. '웡카'에는 휴 그랜트뿐 아니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올리비아 콜맨도 웡카를 속여먹는 악당으로 나오구요, 특히 이 영화는 촬영을 한국의 정정훈 촬영 감독이 맡았습니다. Q. 그래요? 정정훈 촬영 감독이 한국에서 어떤 영화들을 찍었죠? 장도리 액션씬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 같은 박찬욱 감독 영화와 박훈정 감독의 히트작이죠 '신세계'를 찍은 감독입니다. '신세계'를 찍은 후에 할리우드로 넘어가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할리우드에 있는 정감독과 화상으로 인터뷰한 내용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정훈 촬영 감독 제가 서울에 있는 지인이랑 통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배우가 누구냐?”하길래 “티모시 샬라메다” 그랬더니 처음엔 잘 안 믿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티모시가 제 옆을 지나가면서 저한테 인사를 하고 허그를 하면서 지나가는데 그 목소리가 상대방한테 들릴 정도로. 그래서 “누구냐?” “티모시다”했더니 끝까지 거짓말인 줄 알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비현실적이었던 것 같아요, 저한테. Q. 할리우드 영화 한 편 더 가보죠. '아가일'이란 영화네요. 네, 어제 개봉한 할리우드 스파이 영화인데요, 이 영화 소개하기 앞서서 편 앵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이란 말 아시죠? 어떤 영화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말인데, 어떤 영화일까요? 영화 '킹스맨'에 나와서 유명해진 말이죠. 영화 '아가일'의 감독이 바로 '킹스맨' 시리즈의 감독인 매튜 본입니다. 킹스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파이 액션에 B급 정서와 귀에 꽂히는 음악을 섞은 정말 재밌는 오락 영화잖아요. 이 영화 '아가일'도 매튜 본 감독의 그런 스타일을 물려받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 세계를 다룬 소설 '아가일'로 큰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 앞에 갑자기 진짜 스파이들이 나타나고, 소설 속 사건이 실제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 을 다뤘습니다. Q. '킹스맨'보다 재미있나요? 북미에서 이미 개봉을 해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하긴 했는데, 제작비 2억 달러가 들어간 영화치고는 성적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킹스맨'이 크게 성공한 한국시장은 어떨지 궁금해지긴 하는데요, '킹스맨'보다는 다소 복잡한 플롯과 유머가 전작에 못미친다는 점에서 기대치는 조금 낮추고 극장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제 한국 영화로 가볼까요? 이번 명절에는 어떤 한국 영화가 개봉을 합니까? 윤여정, 유해진 주연의 '도그데이즈'와 조진웅, 김희애 주연의 '데드맨', 나문희, 박근형 배우 주연의 '소풍' 등이 연휴를 앞두고 어제 일제히 개봉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도그데이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Q. '도그데이즈'에는 윤여정씨가 오래만에 나오네요? 그렇죠. 윤여정씨가 2021년에 '미나리'로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개봉하는 영화입니다. 윤여정씨는 이 영화에서 평소 본인 스타일처럼, 쌀쌀맞지만 속이 깊은 유명 건축가 역할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소개가 좀 쉽지 않은데요, 왜냐하면 네 쌍의 이야기 커플들이 등장하고 영화가 이들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작은 이야기들이 가끔씩 서로 연결도 되기 때문입니다. 영끌해서 건물을 산 싱글남 회사원 유해진의 건물에 수의사 김서형이 동물병원을 차리면서 티격태격하게 되고, 개를 키우며 외롭게 사는 윤여정이 동물 병원에 오면서 유해진과 엮이게 되고, 이런 식으로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적당한 코미디와 드라마 속에 펼쳐집니다. 사실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상 다음 행보가 이 영화라는 건 의외인 측면이 있는데요, 어떻게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지 윤여정 씨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윤여정 배우 인터뷰 나이도 있고 그러니까 저한테 들어오는 시나리오들이 뭐 그렇게 굉장히 젊은 배우들처럼 많이 들어오지도 않고, 또 시나리오도 좋고 감독도 좋고 돈도 많이 주고 그러는 건 없어요.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데는 없어요. 그러니까 하나만. 이번에는 시나리오를 보리라 그러면 시나리오, 어떤 때는 이 감독만 보리라 그러면 그 감독만 보고 하고, 그다음에 돈을 어떤 게 많이 준다 그러면 돈 때문에 하는 거고, 그렇지 뭐 이렇게 다 보고 할 수는 없어요. 이번에는 감독만 보고 했습니다. Q. 자, 마지막 영화는 일본 영화네요. '플랜75' 왠지 제목은 일본 영화같지가 않고 SF영화 같은 느낌도 풍기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연휴에 볼 수 있는 의미심장한 영화 한 편 가지고 왔습니다. 지지난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황금카메라상-특별언급을 수상한 영화고요, 조력사라는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Q. 조력사를 다룬 영화라구요? 그런 영화들은 최근 몇년 사이에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좀 다른 부분이 있나요? 네 지금까지 나온 조력사 관련 영화들은 주로 조력사 또는 안락사를 놓고 개인의 선택권이 존중받아야 하는가, 아닌가 하는 문제를 다뤘습니다. 대체로 국가는 엄격한 잣대를 놓고 조력사를 규제하거나 아예 불허하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의 자유라는 문제를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가 핵심적인 주제였는데요, “플랜75”라는 영화는 국가가 나서서 조력사를 장려하는 상황을 다룹니다. Q. 국가가 조력사 제도를 운영한다구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현재로서는 가능한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제가 이 영화의 감독인 하야카와 치에 씨를 지난 주 서울에서 만나 인터뷰했는데요, 일본에서 이런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위기 의식을 환기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일본에서 후기고령자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나이 75세가 되면 국가가 운영하는 '플랜75'라는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면 시설에 들어가서 국가의 합법적인 집행 하에 조력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독거노인 미치는 호텔 청소원을 하다가 해고를 당하고 집도 철거를 앞뒀는데 직업을 구하지 못해서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던 중 동료였던 한 노인이 고독사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게 되고 플랜75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게 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노인이 시설에 들어가기까지 십만엔을 주고 상담사도 규칙적으로 연결해줘서 마음이 변치 않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담 시간마저도 15분이 경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경제적 효율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하는 시스템 앞에서 미치도 상담사도 마음이 요동을 칩니다. 하지만 결국 시설로 향하는 미치, 그곳에서는 조력사를 맞기 위해 온 다른 노인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미치는 과연 어떻게 되는지 영화는 그의 선택을 끝까지 지켜봅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문화현장] '킹스맨' 감독 신작…액션 영화 '아가일' [문화현장] '킹스맨' 감독 신작…액션 영화 '아가일' 등록일2024.02.08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가일 / 감독 : 매튜 본 / 주연 :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스파이 소설 '아가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엘리. 하지만 그녀의 소설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면서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됩니다. '킹스맨' 시리즈로 사랑받은 매튜 본 감독의 액션 영화 아가일입니다. 헨리 카빌 등 주연배우들이 최근 아시아 프리미어 투어의 첫 행선지로 우리나라를 찾은 바 있습니다. --- [데드맨 / 감독 : 하준원 / 주연 :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저축은행 파산으로 빚더미에 앉게 된 만재는 바지 사장 업계에 발을 담급니다. 하지만 회삿돈 1천억 원을 가로챘다는 누명을 쓰게 됩니다. 중국의 한 사설감옥에 갇혀 있는 그에게 정치 컨설턴트 심 여사가 목숨을 담보로 한 구원의 손길을 건넵니다. [조진웅/만재 역 : 삶에 대한 아주 작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특히 뭐 이름, 자신이 살아가는 정체성, 과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잘 지켜내고 또 존재하며 살고 있는 건가? 한 번쯤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영화인 것 같고요.] --- [도그데이즈 / 감독 : 김덕민 / 주연 :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위해 건축가 민서의 도움이 절실한 민상. 민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수의사 진영과 그녀의 반려견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반려견 때문에 서로 얽히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 [플랜 75 / 감독 : 하야카와 치에 / 주연 : 바이쇼 치에코, 이소무라 하야토] 영화 속 일본 정부는 초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플랜 75라는 이름의 정책을 시행합니다. 75세 이상의 국민이 죽음을 선택할 경우 정부가 준비금 10만 엔과 장례절차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겁니다. 미래의 일본 사회를 상상력으로 그려낸 SF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